현장 점검하는 의원들 모습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효행구 봉담읍 동화리에서 발생한 보강토 옹벽 붕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월 4일 오전, 김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최청환 부위원장, 오문섭, 송현미, 최태양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 5명은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응급 안전 조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사고는 지난 3일 오후 8시경 발생했으며, 높이 약 10미터 규모의 보강토 옹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들은 현장 접근 통제와 응급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가 붕괴 가능성, 인접 상가 및 건축물에 미치는 영향, 보행자와 차량 통행 안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관계 부서에는 구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밀안전점검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옹벽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이력과 배수시설 상태, 지반 침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붕괴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주민 안내와 위험 구간 통제를 강화하고, 관리 주체에 대한 안전 조치 명령과 함께 보수·보강 또는 재시공 등의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균 위원장은 "시설물 붕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와 안전 조치를 빈틈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청환 부위원장 역시 "도시건설위원회는 응급 조치에 그치지 않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보수·보강 이행 여부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도시건설위원회의 의정 활동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