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윤정현 선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개인전 동메달 쾌거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펜싱부 소속 윤정현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였다. 윤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에서 윤 선수는 초반부터 쾌조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조별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16강에서 대만의 첸이퉁을 15대4로, 8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다닐 크라브초프를 15대5로 꺾으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에게 단 4점과 5점만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에서는 홍콩의 라이언 초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15대1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윤 선수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 화성특례시청 펜싱부로 복귀한 이후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제 종합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화성특례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윤 선수의 메달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25일 열리는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화성특례시청 소속 이광현, 임철우 선수와 함께 출전하여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제대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아시아 최고의 무대인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시 펜싱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화성특례시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줬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