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제공)



[PEDIEN] 행정안전부가 2026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전국 17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북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중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업통상부는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인천광역시 계양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경상남도 함양군, 경기도 수원시, 해양수산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2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중앙 및 지방정부, 공사·공단 등 총 306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국민이 참여해 건설현장, 공동주택, 공장시설 등 사고 우려 시설 2만682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단은 서면 및 현장 평가,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특히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 완료까지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점검 대상 2만6823개소 중 1만2697개소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되었으며, 10월 6일 기준 5299개소에 대한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행정안전부는 조치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후속 조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모든 점검 결과와 이행 사항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교량, 공공시설, 위험 급경사지, 파손 도로 등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0억원을 올해 안에 지원해 위험 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2027년부터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방정부, 공사·공단, 민간의 인력 풀을 전국 단위로 넓혀 민간 전문가 섭외를 효율화하고, 다양한 시설에 범용 가능한 전문 장비를 지방정부가 직접 구매해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