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부 제공)



[PEDIEN] 산업통상부가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시 시장감독관리국과 함께 '중국 국가표준 설명회'를 개최하며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국 외상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상하이시 시장감독관리국 관계자를 비롯해 패션의류, 화장품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과 시험·인증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가표준은 중국 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품질 및 안전 요건을 규정한 기술표준으로, 제품 시험 및 인증 절차의 근간이 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상반기 4년 6개월 만에 반등한 대중국 소비재 수출 흐름, 특히 패션 품목의 뚜렷한 증가세에 발맞춰 우리 소비재 전반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하이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우리 기업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의류와 화장품 분야의 인증 기준, 시험·검사 제도 운영 방식, 그리고 현지 유통 이후의 사후관리 및 단속 사례 등을 직접 설명하며 기업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화장품의 표시·성분 검사 관련 규정, 의류의 섬유 혼용률 및 안전성 시험 기준, 시장 단속 시 적용되는 구체적인 법규 등 수출 및 유통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궁금증이 쏟아졌다. 중국 당국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과 시기를 맞춰 개최되어, 상하이를 방문한 다수의 패션·뷰티 분야 국내 소비재 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는 중국 인증기관과의 교류 기회를 넘어, 기업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산업부 배준형 통상협력국장은 "우리 소비재의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기준과 절차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 및 관계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기업들의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