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 축몽’ 성공적 마무리.. 10년 추억 총망라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PEDIEN] 그룹 SF9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2026 SF9 LIVE FANTASY 6축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SF9의 10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은 SF9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명과 동명의 곡 'Dreamer'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곡 '팡파레'를 비롯해 '시간을 거꾸로', 'K.O.', '질렀어' 등 데뷔 초 발표했던 곡들을 오랜만에 선보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Good Guy', 'LOVE RACE' 무대와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선보였던 영화 같은 'The Stealer' 무대까지 재현하며 SF9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다채롭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및 유닛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영빈과 찬희의 유닛 무대로 시작된 솔로 무대에서는 인성과 휘영이 미발매 자작곡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고, 영빈은 자작곡 '5K'로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했다. 다원은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재윤은 따뜻한 음색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찬희는 다채로운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TENACITY'의 타이틀곡 'Without Wings'를 비롯해 찬희와 영빈이 안무 작업에 참여한 'REAL FROM THE FAKE', 'PRESSURE' 등 여러 수록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Mr. Bang Bang', 'Curtain Call' 등 다양한 곡들이 이어지며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여기에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SF9의 성장 과정을 담은 VCR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재윤은 “이틀 동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여러분이 10년 동안 SF9 옆에서 지켜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저희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의 10년도 잘 부탁드린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다원은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고, 영빈은 “1위 가수, 10주년 가수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 이 감사함 평생 잊지 않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SF9은 팬들의 끊이지 않는 앙코르 요청에 화답하며 총 210분에 걸친 공연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SF9은 오는 11월 8일 홍콩에서 동명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