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원도심 충장로가 영화와 영상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기월 위원장은 지난 10월 8일 오후 4시, AI창업캠프 ABC 세미나실에서 충장상권발전위원회, (사)충장상인회와 함께 시민, 상인, 문화예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장로 영화·영상 플라자 추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장로를 영화·영상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긴밀히 연계하려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도심에 영화·영상 콘텐츠 기반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영화·영상 산업과 지역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논의된 '충장로 영화·영상 플라자'는 단순한 자료 수집 및 전시 기능을 넘어, 영화·영상 관련 박물관, 기록관, 도서관을 포함한다. 또한 카메라박물관, 영화음악관, 창작스튜디오, 교육·체험 공간,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화·영상인들의 교류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직접 영화와 영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충장로의 고유한 로컬 브랜드와 상권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며 문화, 산업, 관광,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제시됐다.
세미나는 홍기월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충장로 영화·영상 플라자,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광주특별시동구문화관광재단 이여진 이사가 '충장로 영화·영상 플라자 추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토론에는 전남대학교 위경혜 교수, 광주영화영상인연대 한재섭 관장, 진시영 SIYON MEDIA 대표, 진모영 영화감독, 광주극장 김형수 이사, 하이퍼 김도영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화·영상 산업 육성, 문화공간 운영, 창작 활동 지원, 지역 상권 및 도시 활성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플라자의 주요 기능과 운영 방향, 지역사회 및 충장로 상권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홍기월 위원장은 "충장로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 상권의 기억이 집약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영화·영상 플라자가 조성된다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문화 명소이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그는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충장로가 영화·영상 문화와 지역 경제가 공존하는 대표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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