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3대 하천을 따라 12만㎡ 규모의 가을 꽃단지를 조성하며 도심 속 다채로운 계절 경관을 선보인다.
이번 꽃단지 조성은 2026년 꽃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하천별 특색을 살려 갑천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유등천에는 우아한 백일홍을, 대전천에는 희망찬 해바라기를 파종해 정성껏 가꿨다.
특히 갑천 엑스포다리 인근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위에서 내려다볼 때 대규모 자수화단을 연상시키고, 다리 밑에서 바라보면 끝없이 펼쳐진 꽃무리가 하천과 어우러져 마치 물결치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 광경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대전천 하상도로를 따라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는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이번에 조성된 가을 꽃단지는 약 한 달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10월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해바라기와 백일홍 역시 10월 중순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제공한다.
황인희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녹지 축"이라며, "이곳에 조성된 꽃단지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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