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화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대입 진학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12월까지 도내 일반고와 특목고 등 총 3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돕는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교육청 대입지원단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문가들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식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이수 현황에 맞는 최적의 진학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는 2026학년도부터 본격화되는 고교학점제 체제 하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가 대입 결과로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반영한 것이다.
컨설팅 과정에서는 대학 전공 이수에 필요한 과목 편성 현황과 학생들의 실제 과목 이수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수업 및 평가 방식,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이 학생부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학생의 성장 과정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 지도 전략, 그리고 수시 지원 방안 등 학교와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에 최적화된 대입 지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학생부 분석 실습도 포함된다. 현장 교원들과 대입지원단 전문가들은 충북 지역의 우수 학생부 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학생부를 함께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컨설팅 사업은 지난 12일 서원고등학교와 청주고등학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12월까지 도내 37개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각 학교별 일정과 참여 교원은 학교 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확정된다. 충북교육청은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생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진학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2028학년도 대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방식, 학생부 기록이 대입 전형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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