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이 통합학교 관리자들의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6학년도 하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 1기 과정이 지난 12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시작됐다.

이번 연수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총 40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장·원장, 교감·원감 등이다.

1기 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장애공감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 공연은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황태륜 변호사가 ‘장애아동인권 및 특수교육현장의 법률적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장애아동의 인권과 특수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적 이해를 중심으로,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통합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13일에는 2기 연수가 이어졌다. 2기 연수에서는 ‘루아 오케스트라’의 장애공감 문화예술 공연과 ‘통합교육 톡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특수·통합교육 관련 법과 제도, 충북 통합교육 정책 및 현장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통합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통합교육은 단순히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