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5일 환경교육센터 상생마당에서는 어린이집 교사 20명과 유치원 교사 14명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2026. 영유아 교사 역량강화 연수’ 2기 과정이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함께 성장하는 교사’라는 큰 주제 아래, 영유아의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진행된 1기 연수가 신체활동 중심의 ‘몸 근육 키우기’에 집중했다면, 이번 2기 연수는 정서적 상호작용을 통한 ‘마음 근육 키우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2기 연수에서는 허미애 한국유아교육협회 회장이 ‘영유아 마음 근육 키우기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강연은 △영유아 마음 근육 키우기 지원의 기초와 필요성 △교사 자신의 마음 돌아보기 △영유아 마음 건강 이해하기 △영유아 마음 근육을 키우는 실제적인 상호작용 방법 등 다각적인 내용을 다뤘다.

참석한 교사들은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유아의 다양한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두드리기, 보듬어주기, 세워주기’와 같은 구체적인 상호작용 기법들을 익혔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자신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상호작용 기술을 습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교육문화원에서 열린 1기 연수에서는 박규림 한국힐링아카데미협회 교육이사가 ‘영유아 몸 근육 키우기 지원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당시 연수에서는 신체 소도구를 활용한 활동, 명상, 싱잉볼 체험 등이 포함되어 영유아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방법과 더불어 교사 자신의 자기 돌봄 방법을 안내했다.

김귀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적 발달과 더불어 마음 건강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교육 현장에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사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