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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광주시에 1억 원 후원…1인 가구 돌봄·소상공인 AI 역량 강화 지원
신한라이프가 광주광역시의 1인 가구 돌봄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광주형 맞춤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인공지능 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신한라이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며 따뜻한 동행을 약속했다.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 김민지 신한라이프 상무 등이 참석한 전달식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급증하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기 위한 '광주형 맞춤지원사업'에는 신한라이프 후원금 5000만 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 모금액 1500만 원이 더해져 총 65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200여 명의 1인 가구에게 안부 확인, 정서 지원, 사례 관리 등 촘촘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100세대에 인공지능 안부 확인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소상공인 인공지능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3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센터는 교육장 제공과 홍보를 맡아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신한라이프는 2025년부터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광주지역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1억 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5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김민지 신한라이프 상무는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고광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후원금이 1인 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6년 유공·성실 납세자 23명 선정해 포상
울산시가 성실한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를 선정하고 포상을 진행했다.울산시는 4월 1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유공 납세자 3명과 성실 납세자 20명, 총 2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전한 세정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공 납세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 1명과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2개 업체다.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연 1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모두 납부한 개인 5명과 법인 15개 업체로 구성됐다.이번에 선정된 23명은 구청장과 군수의 추천을 받아 울산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는 이들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장과 성실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선정된 유공·성실 납세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금고인 경남은행과 농협은행 이용 시 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준 시민과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는 민생 안정과 서민 경제 지원, 도시 기반 강화 등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로 대구' 리더 예술인 8명 공개 모집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6년 예술로 대구' 사업을 이끌어갈 리더 예술인 8명을 공개 모집한다.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예술로 대구'는 예술인과 기업, 기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과 지역 예술 활동 확산을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예술로 지역사업'의 일환이다.진흥원은 2020년부터 7년 연속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기관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사업은 기업 및 기관 선정 후 리더 예술인, 참여 예술인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6일 참여 기업 및 기관 8개소가 선정 완료됐다.선정된 기관은 군위관광문화재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서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어린이세상, 레인메이커협동조합, ㈜현대백화점 대구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문화관 등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고르게 포함되어 있다.리더 예술인은 기관의 현안을 진단하고 협업 방향을 설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예술인과 함께 팀을 구성해 6개월간 ESG 경영, 사회공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이끈다.단순한 공연 전시를 넘어 예술인이 기업과 기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리더 예술인에게는 월 1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예술인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도 지원한다. 특히, 예술로 사업을 통한 산재보험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인이 지역 기업 기관의 현안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유지 확장해 예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대구광역시 거주 예술인이다. 접수는 지정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전 인구, 2개월 연속 증가…청년층 발길 이어져
대전시 인구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며 도시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144만 1779명으로, 지난달보다 374명 늘어난 수치다.2월에도 855명이 증가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총 1050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2024년 말 대비 2622명이 늘어난 셈이다.대전시의 1분기 인구 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 대전으로 유입된 인구가 유출된 인구보다 많아 총 1114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전북, 경북, 충남, 대구 등에서 순유입이 많았다.수도권에서는 일부 순유출이 있었지만, 충청권과 영호남권 인구가 대전으로 모여드는 경향을 보이며 '중부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대전으로 전입한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직업'과 '교육'이다. 이는 대전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교육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20대와 30대의 비중이 전체의 59.82%를 차지하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월 한 달간 출생이 사망보다 소폭 앞서며 자연 증감 부문에서도 29명이 증가했다.이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고무적인 지표로 해석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청년층의 순유입이 두드러지는 것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 인류 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미술관, 대학생 대상 '서화무진' 연계 교육… 한국 미술의 새로운 시각 제시
대구미술관이 개관 15주년 특별전 '서화무진'과 연계하여 미술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4월 15일에 개최한다.'서화무진, 한국화를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심도 깊은 탐색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한국적 미술'의 개념과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조선 후기 시서화 전통부터 현대 한국화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열 미술비평가와 단국대학교 홍지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대담 형식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선후배 연구자의 시각으로 미술사를 풀어내며, 한국 미술에 대한 다층적인 해석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브런치로 시작하여 '서화무진' 전시 관람, 연구자 대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전시 감상과 강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는 심화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미술 관련 전공 대학생 30명 내외이며, 학과 단체 참여 시 우선 선발한다.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미술 전공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교육이 미래 미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광주-전남, '바이오헬스'로 손잡고 초광역 협력…제3 전략축 도약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호남권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양 지역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안도걸 국회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컨퍼런스에서는 호남권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비전이 제시됐다. 선경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공동추진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연구 성과가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 방식의 네트워크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했다.정대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이관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김형석 화순전남대병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들은 기업 성장 전략, 동물대체시험법 규제 동향, 투자 전략, 병원 중심 광역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전략 등을 발표했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 기업, 대학, 병원 관계자들은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정부 지정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AI 의료기기 인프라와 전남의 백신 신약 자원을 결합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제3전략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대구미술관, 2026년 소장품 구입 공모…사라진 대구 근대미술 찾는다
대구미술관이 지역 미술사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2026년 소장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대구 근현대미술 작품을 발굴하고 수집하여 지역 미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대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접수는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다.수집 대상은 1920~1959년에 제작된 대구 근대 서양화 대표 작가의 작품과 1960~1970년대 대구 현대 조각 대표 작가의 작품이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 자격은 개인과 법인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작품은 작품선정회의, 가격평가회의,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후 실물 확인 과정을 통해 최종 수집 여부가 결정된다.최종 선정 결과는 2026년 7~8월 중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잊혀진 대구 근현대 미술의 걸작들을 발굴하고, 지역 미술사의 빈칸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 및 신청 서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미술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집된 작품들을 활용하여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학술 연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 미술사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대구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무료 검사 실시
대구시가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장시간 실내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지난해에는 아동, 장애인, 노인 시설 등 총 30개소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2개 시설이 기준에 부적합했으나 원인 진단과 개선 방안 안내 후 재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올해는 시설군 제한 없이 모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신청 가능하다. 4월부터 연중 상시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신청은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실내환경과에 전화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일정 협의 후 현장 방문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신속히 통보하며, 오염 시 원인 분석 및 개선 방안 안내 후 재검사도 지원한다.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보건 사각지대 해소와 실내 생활환경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대구, 수두·볼거리 유행 조짐…4월 감염병 주의보 발령
대구광역시가 4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즉 볼거리 발생 증가를 우려하며 감염병 사전 예보를 발령했다.학교와 가정에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수두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매년 4~6월 학기 중에 발생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공기 중 비말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환자의 가족 접촉 시 2차 발병률이 61~90%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다.대구 지역에서는 10세 전후 아동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3월 3주차까지의 발생 현황을 보면 2월 1주 29명, 2주 28명, 3주 20명, 4주 34명, 3월 1주 12명, 2주 32명, 3주 18명으로 집계됐다.연령별 발생률은 10세가 8.4%로 가장 높았고, 9세 8%, 11세 7.9% 순이었다. 수두는 감염 후 잠복기를 거쳐 발진, 회복 단계를 밟는다. 대부분 대증 치료로 회복되지만, 13세 이상 청소년이나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고려될 수 있다.드물게 2차 세균성 피부 감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볼거리는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이하선 부종이 특징적이다.비말이나 타액을 통해 전파되며, 코로나19 이후 발생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대구 지역의 볼거리 발생 현황을 보면 2025년 3월 3주차까지 394명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세가 9.8%로 가장 높았고, 5세 9.7%, 7세 9% 순으로 나타났다.감염되면 잠복기 후 발열과 귀밑 종창, 통증이 나타나며 2~3일 내 최고조에 달한다.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다른 증상과 함께 치유된다. 치료는 수분 공급 등 보존적 치료와 함께 고열, 통증에 대한 대증 치료가 이뤄진다.간혹 무균성 수막염 형태의 중추신경계 침범, 고환염, 난소염, 청력 장애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감염병”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적기 접종을 통해 집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수두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MMR 백신은 12~15개월과 4~6세에 총 2회 접종이 권장된다.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학기 중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학교와 보육 시설에서는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 수칙 준수와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감염 시 전파 기간 동안 등교,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
대구시, MZ세대 주도 '영솔루션' 출범…조직문화 혁신 드라이브
대구시가 젊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 모임 '2026 영솔루션'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지난 4월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다.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조직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세대와 직급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어 MZ세대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영멘토링'과 간부 공무원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도시락 토크' 등이 대표적이다. 영솔루션과 수습 사무관 간의 정담회도 예정되어 있다.대구시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제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다.한편,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발대식 당일 저녁, '두류젊코'에서 영솔루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직 혁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김 권한대행은 “영솔루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라며 “젊은 직원들의 유연한 사고와 활기찬 에너지가 조직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6 뮤지엄 아카데미’ 운영…미술관,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5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2026 뮤지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미술관 전시 공간을 활용해, 단순 감상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창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체험과 창작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어린이 가족 대상으로는 가정의 달 기념전과 연계한 ‘우리가족, 함께 떠나는 로켓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기질 보드게임, 창작 활동 등을 진행한다.청소년을 위한 ‘몸으로 만나는 미술관’은 연극과 무용 요소를 결합, 신체 움직임을 통해 예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애 청소년을 위한 특별 회차도 운영될 예정이다.성인 대상으로는 ‘나의 한 페이지’ 강좌가 열린다. 북바인딩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드는 과정이다. 스토리 구성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하반기에는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전시와 연계, ‘팝아트 실험실: 색과 반복의 발견’이 진행된다. 팝아트의 특징을 배우고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수강 신청은 4월 1일부터 각 강좌 시작 전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성인 강좌는 유료로 운영된다. 선착순 접수 마감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뮤지엄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구시향, 프로코피예프 '격동의 시간'으로 깊은 감동 선사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제524회 정기연주회 : 프로코피예프, 격동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곡 제5번과 오페라 '전쟁과 평화' 서곡을 중심으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더해져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지휘는 대구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백진현이 맡는다. 첼리스트 홍승아가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의 변주곡을 함께 연주한다.이번 공연은 특히 서울 교향악축제와 부산 낙동아트센터 초청 공연에 이은 프로코피예프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다. 앞선 두 번의 공연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제5번은 2차 세계대전 중 작곡된 작품이다. 작곡가는 이 곡을 '자유롭고 행복한 인간에 대한 찬가'라고 표현했지만, 음악 속에는 전쟁의 시대가 드리운 불안과 냉소 또한 짙게 배어 있다. 1944년 초연 당시, 이 곡은 전쟁 승리를 향한 기대감과 맞물려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전쟁과 평화' 서곡도 연주된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는 러시아 귀족 사회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전쟁 속 개인의 운명을 장대하게 그려낸다. 서곡은 약 5분 동안 오페라 전체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첼리스트 홍승아는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협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주제가 여러 변주를 거치며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는 곡으로, 첼로의 풍부한 음색과 기교를 만끽할 수 있다.백진현 지휘자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인간의 감정을 놓치지 않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긴장과 해방을 동시에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R석 3만원, S석 1만6000원, H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웹사이트와 놀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베르디 '리골레토' 아시아 초연…4월 개막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6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베르디의 명작 오페라 '리골레토'를 4월 24일과 25일, 단 이틀간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은 중국국가대극원과의 공동 제작으로, 아시아 초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중국이 공동 기획한 아시아 최초의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국가대극원은 제작 단계부터 무대, 연출, 기술 등 모든 요소를 함께 기획하며 완성도를 높였다.초대형 LED 디지털 캔버스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이번 공연의 핵심이다. 16세기 이탈리아 건축 양식과 궁정의 화려함을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천장 프레스코화를 3D 매핑 영상으로 구현, 입체적인 공간감을 확장하고 고전 회화의 질감과 깊이 있는 색채를 정교하게 재현한다. 무대 전체를 '움직이는 미술관'처럼 만들겠다는 포부다.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무어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는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 개막작을 4년 연속 연출한 유일한 예술가이자, 현재 제네바 국립극장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거장이다.리베르무어는 “기술은 음악과 대본을 섬겨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영상을 단순한 시각효과가 아닌 ‘움직이는 무대 디자인’으로 활용해 인물의 내면과 감정을 입체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지휘는 김광현이 맡고, 무대 영상 디자인은 D-WOK가 담당한다. 이동환, Leon Kim, 장원친, 이혜정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리골레토'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리모델링 전, 현재 무대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대형 오페라다. 기존 무대 구조와 음향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리골레토’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기술, 연출, 국제 협업이 결합된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오페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VIP석은 10만원, R석은 8만원이며, 뷰마스터석은 12만원이다. 티켓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NOL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대구공무원노조, 전국 공무원 선수 참여 확대 위해 팔 걷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손을 잡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양 기관은 지난 4월 1일, 대구 및 전국 공무원 선수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대한 공무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대구시 및 구·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수 모집을 시작하여, 전국 공무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회 참여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조직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회 붐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이번 대회는 만 35세 이상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육상대회다. 전 세계 동호인들이 함께 교류하는 스포츠 축제로, 참가자들은 연령과 체력 수준에 맞춰 다양한 종목에 도전할 수 있다.참가 종목은 트랙, 필드 외에도 8월 23일 10km 달리기, 8월 30일 하프마라톤, 9월 2일 크로스컨트리 등 총 34개에 이른다. 다채로운 종목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공무원들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전국체전 등 주요 행사 참가 시 공가 사용이 가능하다. 휴가를 내지 않고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 대상 대회 참가 안내 및 지원, 전국 공무원 선수 참여 독려, 단체 참가 활성화, 대회 정보 공유 및 홍보 확산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대회 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들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국제대회에 참여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 안내와 홍보를 통해 많은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공무원 여러분의 참여는 단순한 선수 참여를 넘어 조직과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국제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