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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PEDIEN] 세종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특화사업 수행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역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강나눔캠페인’을 마련, 착한가정·착한가게 등의 정기기부 동참을 독려해왔다. 정종길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신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우리 부강면의 발전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세대 간 화합 이끄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세종시가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과 사회적 관심을 되새기고자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9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경로당이 민주적인 경로당 운영과 사회 캠페인을 실천한 모범노인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귀감을 보인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30명도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고운소리색소폰 봉사단과 용띠부자의 세대 공감 공연을 시작으로 통일메아리악단의 민요·트로트 메들리 공연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충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르신 복지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종촌동, 추석 맞이 '명절에 온정' 나눔 행사 개최
종촌동, 추석 맞이 '명절에 온정' 나눔 행사 개최 [PEDIEN]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종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에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정과 홀몸어르신, 한부모가구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송편,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추석 명절마다 ‘명절에 온정’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취약계층 지원과 따듯한 지역 공동체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희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모여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강기정 시장, 국토장관에 KTX호남선 공정운행 요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현안에 대해 정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급선무로 ‘KTX 호남선의 차별 없는 공정 운행’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실현 가능한 3단계 해법을 담은 KTX 운행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에 재차 KTX 호남선 공정 운행을 요청하고 이밖에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현재 KTX 호남선은 공급 한계로 철도 이용과 생활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호남선 공정 운행은 필수적인 선결 과제”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 LH 직접 시행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 △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광주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건의하고 정부의 실행 가능한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권과 균형,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광주 현안 건의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정상 추진 중”
[PEDIEN]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주상복합개발과는 별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시공사의 주상복합개발 사업 포기 소식에 따라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더현대 광주’ 건립도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됐으나,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이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상복합개발 사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7월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올해 10월말 착공 예정이다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 영업면적 10만890㎡,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 2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이는 광주 도심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용 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구성, ‘신속·투명·공정’ 3대 원칙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심의 등 통상 19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11개월 만에 마무리하며 착공 일정을 앞당겼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7월 착공 보고회에서 시민들께 약속드린 일정대로 현재 이상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진하는 ‘더현대 광주’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광주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민호 시장 "국정자원 화재 반면교사 삼아야"
최민호 시장 "국정자원 화재 반면교사 삼아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사고를 통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여름철 폭염·폭우 등 재난대응,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등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과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유난히 다사다난했지만,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결국은 해내는 모습을 봤다”며 “이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와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기화에 대비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방문해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시스템 장애 여부를 직접 살펴본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방문 당일 무인민원발급기도 정상 작동하고 소비쿠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이뤄지는 등 현장의 큰 혼란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또 우려했던 국가산단 토지 보상도 개인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하고 신속한 전산시스템 복구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정보 전산시스템의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그동안의 고생을 위로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연휴 마지막 날 시작되는 2025 세종한글축제에 관계부서는 물론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여러분이 열심히 준비한 세종한글축제는 곧 시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세종한글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초를 잘 쌓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 명절 연휴에도 온전히 쉬지 못하고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연휴, 마음을 잘 다독이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는 고기동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현실정책’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정책에 대한 생생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대전소방,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탄방 IDC 센터 △LG U+ 대전탄방국사 △SK㈜ 대덕데이터센터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기반 시설이자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컨설팅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정보통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현안에 10억 지원 약속… 주민과 소통하며 성과 가속
이장우 대전시장, 중구 현안에 10억 지원 약속… 주민과 소통하며 성과 가속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1일 올해 첫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중구를 찾아 주민 2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장우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핵심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건의한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는 “야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시가 추진 중인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신속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공동주택경로당 현대화 사업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창도서관 건립 지원에 대해 “대전고 부지에 건립 중인 시립도서관과의 연계성,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균형발전특별회계로 160억원을 지원 중이며 주차장 조성에 50억원을 추가 투입 중”이라며 “공사 착공 일정에 맞춰 내년도 10억원을 교부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현대화 사업에 대해서는 “자치구 소관 사업으로 직접 지원은 어렵지만,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면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시관리계획과 설계를 완료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행정절차 단축과 주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중구는 제 학창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중구 현안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장우 시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전천변길 조성사업 부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김제선 중구청장과 함께 야구 특화거리와 연계한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대전천변길을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자고 뜻을 모았다. -
박병규 광산구청장,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박병규 광산구청장,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송정매일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양손 가득 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시민들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 및 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의 새 활력 신규공무원 44명 임용
대전의 새 활력 신규공무원 44명 임용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전시 새내기 공직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동료들과 협업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책임 있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홍빛 가을 물결, 대전 꽃무릇 명소 Best 5
선홍빛 가을 물결, 대전 꽃무릇 명소 Best 5 [PEDIEN] 가을이 깊어 가는 10월, 대전의 공원과 산책로가 선홍빛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꽃무릇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동구 가오근린공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다.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무릇과 함께 정자·의자·놀이터가 조성돼 있으며 최근 정비사업으로 친환경 산책로와 157m 길이의 맨발산책로가 마련됐다. 유아숲체험원, 곤충호텔, 생태학습장 등 체험 요소도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중구 보문산 자락의 무수동 치유의 숲은 숲속 고요함과 꽃무릇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이다. 모두숲길, 운동치유길, 물길 산책로 등 다양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자연 속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서구 월평권역 산책로는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1.7km 황톳길로 맨발 걷기가 가능하다. 상록수 숲길과 어우러진 꽃무릇이 산책길을 물들이며 정자와 쉼터, 야간 조명도 설치돼 있어 낮과 밤 모두 즐기기 좋은 산책 코스다. 유성구 해랑숲근린공원은 도심 속 포토존으로 매봉산 산책로와 연결돼 계절별 풍경이 뚜렷하다.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명절 귀향객과 방문객들이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다. 대덕구 대청공원은 대청호 수변을 배경으로 꽃무릇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잔디광장과 암석식물원, 무장애 나눔길이 마련돼 있으며 대청문화전시관과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이 외에도 대전 곳곳에서 꽃무릇의 매력을 만날 수 있으며 시는 명절을 맞아 주요 명소 정비와 안전 점검을 마쳐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꽃무릇의 꽃말처럼 대전을 찾는 모든 분이 참사랑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고 도시가 명품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 즉시 ‘대구로’에서 주문시 5천원 할인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10월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급 조건을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혜택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바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 연계 결제 가능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연계 3천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해 할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및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출시된 대구 대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이다. 현재 음식배달 외에도 △택시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생활밀착형 종합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은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더 큰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이벤트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시작으로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민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방과후·마을교육공동체 활동성과·발전방향 공유
[PEDIEN] 세종시가 1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제45회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와 시교육청 위원 13명은 올해 하반기 아동·청소년 방과후 활동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안건은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행복교육체험터 운영 현황 △센터 실무분과협의회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등이다. 올해 센터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모두 357개 프로그램을 운영, 4,120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관내 유치원·학교에 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행복교육체험터를 통해 차량 40대를 지원했다. 새롬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 ‘상상마을페스타’ 가 성황리에 열렸고 부강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운영해 학교와 마을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성과를 냈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행복누림터와 체험터, 마을교육공동체는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전국 최초 자치구별 반려동물 놀이터 전면 구축
대전시, 전국 최초 자치구별 반려동물 놀이터 전면 구축 [PEDIEN] 대전시가 민선 8기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공약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달성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개소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지난 9월 서구 도안 갑천생태호수공원 내 펫쉼터가 완공되면서 목표를 1년 이상 조기 달성했다. 이로써 대전은 전국에서 최초로 모든 자치구에 최소 1개소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보한 도시가 됐다. 대전시는 2024년 11월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 2025년 3월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에 이어 이번 서구 펫쉼터까지 개장하며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대덕구 신탄진 반려동물 놀이터 △유성구 대전반려동물공원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등 4곳이며 서구 펫쉼터는 운영 인력과 관리 매뉴얼 정비를 거쳐 2026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성구와 대덕구에 각 1개소씩 추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대덕구는 덕암동 일원 부지의 실시설계를 마쳤고 유성구는 부지 사용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곳이 완공되면 대전의 반려동물 놀이터는 총 7개소로 늘어나 자치구별 균형 있는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전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20만 세대에 달한다. 시는 양육 인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7.6%가 놀이터 조성을 희망한 결과를 반영해, 안전펜스·급수대·놀이 및 휴식시설 등 기본 편의를 갖춘 공간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이끌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유성구·대덕구 놀이터 착공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운영 매뉴얼을 보완해 시설 관리와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대전’을 완성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을 조기에 완수하고 나아가 초과 달성까지 추진하게 된 것은 시민과 관계기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존중받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