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 주거지역 평온 확보 총력
대구광역시는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에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소음 진동관리법'등을 위반한 차량 3대를 적발해 조치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야외 활동이 잦아지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가구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주거지역의 정숙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각 구 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지역 내 주요 지점을 순회하며 총 168대의 이륜차량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소음덮개 탈거, 소음기 임의 제거, 소음기준 초과 등 법규를 위반한 이륜차 3대를 적발했다.대구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및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다만, 단속 과정에서 규정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했거나 차량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병행해 운전자가 스스로 안전 운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김정섭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륜차 소음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운전자의 배려와 올바른 운행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조용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식육가공품 특별 수거검사 결과 '안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식육가공품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식탁 안전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 특별 수거검사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울산시 관내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협력하여 지역 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30곳을 위생 점검했다.이후 유통 중인 축산물 37건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물가 상승으로 식육가공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울산시는 선제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추진했다.검사 대상은 양념육, 곰국, 베이컨, 소시지, 분쇄육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제품 위주로 선정됐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성상, 미생물, 식품첨가물 등을 포함했다.검사 결과, 총 37건의 검체에서 모두 부적합 항목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현재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들이 안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육가공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덧붙여 시민들에게 소비기한과 보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보관·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
대전시, 장동문화공원에서 희망을 심다…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성황
대전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계족산 장동문화공원에서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민, 단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하여 11종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가시와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공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참가자들은 '오늘 심는 한 그루의 나무는 작지만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나무 심는 모습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행사장에서는 산세베리아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 8종 7천여 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시민들은 생활 속 녹색 실천에 큰 관심을 보이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장동문화공원은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곳이다. 대전시는 이곳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 계족산 황톳길 및 맨발축제와 연계한 힐링센터 조성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휴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동문화공원이 대전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보호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
소방시설 위반 신고 포상제 확대 시행, 울산 시민 안전 지킨다
울산소방본부가 소방시설 위반행위 신고 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방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고질적인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4월 2일 공포된 울산광역시 소방시설 등에 관한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확대 시행은, 신고 대상 시설과 포상금 지급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7종이었던 신고 대상 시설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의료시설, 운동시설, 노유자시설, 오피스텔, 공장, 창고, 관광휴게시설 등을 포함하여 총 15종으로 확대된다.특히, 동일인에게 지급되는 신고포상금의 연간 상한액이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크게 상향되어, 신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주요 신고 대상 위반행위는 소화펌프 등 소화설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화재 발생 시 피난에 지장을 주는 방화시설 폐쇄 행위 등이다. 이러한 행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안전 저해 행위다.신고 방법은 간단하다. 위반행위를 직접 목격한 시민은 48시간 이내에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신청서와 함께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해당 지역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는 관할 소방서의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 여부가 결정된다.포상금은 1회 5만원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포상제 확대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위반행위 근절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동대전도서관, 4월 한 달간 특별한 북큐레이션 운영
동대전도서관이 4월 한 달간 도서관 곳곳에서 특별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봄을 맞아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과학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큐레이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종합자료실에서는 ‘일상을 살아내는 힘’이라는 주제로 소소한 기쁨과 기록의 가치를 담은 도서 10권을 선보인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책들을 만날 수 있다.청소년자료실에서는 '책장에 핀 과학의 온도'를 주제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도서 10권을 소개한다. 딱딱한 이론서가 아닌,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접할 기회다.어린이자료실에서는 '봄이 왔나 봄?'이라는 주제로 꽃과 자연을 담은 그림책 10권을 전시한다. '이달의 작가' 코너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아나 예나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도서관 측은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단순한 자료 이용 공간을 넘어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 타당성 평가용역 착수
대전시는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지하차도와 연계되는 연장 425m, 왕복 6차로 규모의 지하차도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사업이 완료되면 한밭대로와 계룡로의 우회 기능을 수행하고 유성대로를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어 서북부 지역 교통 흐름 개선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금번 타당성 평가 용역은 사업 대상지 일원 교통량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국토교통부 제출 및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그동안 대전시는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죽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25년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반영됐으며 2026년 2월 최종 확정됐다.또한 사업비 445억원 전액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담하게 되어 시 재정 부담도 최소화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호남고속도로 지선 통과 지하차도와 구암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2030년까지 동시에 완료해 서북부 지역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주군 절개지 암벽서 수리부엉이 4형제 포착
울산시 울주군 절개지 암벽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수리부엉이가 새끼 4마리를 성공적으로 길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울산시는 지난 1월부터 3월 14일까지 시민생물학자 윤기득 사진작가가 울주군 주거지 인근 절개지 바위틈 사이 둥지를 튼 수리부엉이 성조 2마리와 유조 4마리를 관찰했다고 밝혔다.이번 관찰은 지난해 2월 처음 해당 서식지가 확인된 이후 올해 1월 4일 포란 장면이 목격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수리부엉이 암수는 2월 28일 부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새끼들은 어미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 첫 비행과 이소를 준비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수리부엉이가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달리, 이번처럼 4마리 모두 번식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는 “해당 절개지 주변에 꿩이나 쥐 등 먹이 자원이 풍부하고 인간의 간섭으로부터 격리된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수리부엉이가 새끼를 3마리 이상 키우면 들쥐 개체수가 조절돼 농작물 피해가 줄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어 이번 4형제의 탄생은 지역사회에 기분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수리부엉이는 학명이 부보 부보로 우리나라 올빼미과 조류 중 덩치가 가장 큰 최상위 포식자다.몸길이 최대 75cm, 날개를 폈을 때 폭이 최대 2m에 달하며 ‘밤의 제왕’ 이라 불린다.머리 위에 솟은 긴 귀깃과 선명한 노란색 홍채가 특징이며 야행성임에도 번식기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새끼를 돌본다.최상위 포식자인 수리부엉이의 번식 성공은 그 하위 생태계가 매우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이번 관찰 과정에서는 야생의 치열한 생존 전략도 고스란히 담겼다.수리부엉이와 서식지가 겹치는 지능이 높은 큰부리까마귀와 까치들이 낮 시간대 활동성이 떨어지는 수리부엉이를 에워싸고 울음소리를 내거나 공격하는 집단 방어 행동 장면도 목격됐다.이번 수리부엉이 번식지 관찰은 인간의 활동으로 형성된 절개지 암벽이 역설적으로 멸종위기종의 안전한 번식처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가 우리 곁에서 건강하게 번식한 것은 울산의 생태계가 살아있다는 증거”며 “새끼들이 안전하게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지속적인 관찰을 이어가는 한편 소중한 생태 자산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자치구까지 비상경제대책본부 확대 운영
대전시가 고물가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본부'를 자치구까지 확대 운영한다.지난 3월 5일 출범한 대책본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 생활 안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4월 2일,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전시-자치구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특히 수출 기업, 소상공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가 안정을 위한 주유소 특별 점검, 석유제품 매점매석 행위 감시, 물가 동향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시는 이미 수출기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섰다. 대금 지급 주기를 단축하여 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자원 안보 위기 '주의'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및 승용차 5부제 시행, 민간 자발적 참여 유도 방안도 논의됐다. 종량제 봉투 재고 관리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도 꼼꼼히 챙긴다.대전시는 앞으로도 위기 상황이 끝날 때까지 상시 비상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른 행정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울산시, 2026년 모범장수기업 5개사 선정…지역 경제 공헌 인정
울산시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5개 기업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울산시는 4월 2일 시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도화학, 삼미정공, 고려기술, 엔티에스솔루션, 건일엔지니어링 등 5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모범장수기업은 2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고, 상시 고용 인원이 10명 이상인 중소기업 중 지역 경제 기여도와 건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3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을 축적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고도화학은 1991년 설립되어 수처리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통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삼미정공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 자동화 설비 제작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 제조 분야의 헤밍 체계 및 용접 자동화 라인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고려기술은 1996년 설립된 자동차 방진 및 내장 시트 부품 전문 기업으로 사출성형 표면처리 코팅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엔티에스솔루션은 2004년 설립 이후 제조설비 원격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인공지능 기반 제조 데이터 해결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건일엔지니어링은 2003년 설립된 석유화학, 조선, 해양 플랜트 종합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인증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경영, 기술, 홍보 분야에 대한 수요맞춤형 지원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인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기존 및 신규 모범장수기업 간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
대전시, 올해 4만 6천개 일자리 창출 목표 설정
대전시가 2026년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기업 사람 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시는 올해 3263억 원을 투입해 4만 644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9.2%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청년고용률 44.8%, 여성고용률 61.8% 등 세부 목표도 설정했다.최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고용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전시는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고용시장의 활력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대전시는 5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총 17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민간 지역주도 혁신 일자리, 청년 성장 일자리,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고용서비스 및 거버넌스 기능강화 등이 주요 전략이다.대전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과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일자리 질적 개선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지난해 대전시는 일자리와 주거 복지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종합정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 43.4%였던 대전의 청년고용률은 2025년 45.0%로 상승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장학금 '학력 차별' 없앤다…검정고시생도 동등한 기회
울산시가 장학금 지원 제도에서 학력 차별을 없애기로 했다. 울산연구원이 운영하는 장학사업에서 고등학교 학력 취득 경로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기로 한 것이다. 2026년 상반기 선발부터 개선된 제도가 적용된다.이번 조치는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것이다.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에게도 공정한 장학금 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울산광역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가 울산연구원에 '학력 취득 경로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 개선' 의견을 권고했고, 울산연구원이 이를 전적으로 수용하면서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지원 자체가 불가능했다.이에 울산연구원은 인권 친화적 관점에서 신속하게 개선책을 마련했다.개선된 제도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신청 자격이 명확해졌다.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공고'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하여 학력 취득 방식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했다.또한 검정고시 합격자의 성적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도 마련했다. 검정고시 합격생의 평균 성적을 내신 등급으로 환산하는 '검정고시 점수별 등급 부여 기준'을 신설,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평균 99점 이상은 내신 1등급으로 환산된다.권익인권담당관 관계자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권 침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한 모범 사례”라며 “시민의 보편적 교육권 보장과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대구 수질연구소, 수돗물 안전 위한 협력 강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손을 맞잡았다. 4월 2일, 양 기관은 대구수질연구소에서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 간 시험 검사 위탁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수돗물 안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시험 검사 위탁의 근거를 마련하고, 최신 분석 기술을 공유하여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술 정보와 조사 연구 자료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협약식에는 이경화 울산수질연구소장과 김인옥 대구수질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시설, 장비, 인력 등 상호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시험 검사 업무 중단 시 위탁, 최신 분석 기술 상호 교환, 학술 정보 및 조사 연구 자료 교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식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울산수질연구소는 2009년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수질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꾸준히 확보해왔다.지난해에는 공인시험기관 재평가를 통해 2029년 7월까지 자격을 연장하며, 수돗물 품질 보증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울산 고래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검사하는 기관이다. 상수원수는 129개 항목, 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는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143개 등 총 233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시행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권장 수준인 169개 항목보다 강화된 수질관리 체계다. -
조치원 벚꽃축제, 자율방재단이 안전 책임진다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열리는 봄꽃축제에 조치원자율방재단이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4일부터 5일까지 조천서자전거길 일원에서 교통정리, 안전사고 예방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봄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자율방재단은 축제 기간 주차 안내, 차량 진출입 통제, 징검다리 안전 지도, 오토바이 및 자전거 통행 관리 등 다방면으로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안전을 위해 앞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조치원읍은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오는 12일까지 미호교 원형교차로와 오송 정중삼거리에서 조천연꽃공원 주차장 진입을 통제한다. 차량은 조치원 홈플러스 방향으로 우회하여 번암교를 이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안영일 조치원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들께서도 안전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조치원 봄꽃축제는 조치원읍 중심가인 조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벚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 규모 5.8 지진 가정한 복합재난 도상훈련 실시
세종시가 2일, 지진 발생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에서 세종시청 정남쪽 5km 지점에 규모 5.8,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하여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훈련에는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부서별 주요 대처 사항을 발표하고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지진 발생 빈도가 낮지만,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