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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 152명 평생학습 강사로
광산구 시민 152명 평생학습 강사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꿈에뽀짝 지도사 5개 과정,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 세계시민양성 과정 등에 참여한 광산구 시민 152명이 평생학습 강사 자격을 얻게 됐다. 수료식에는 수료자, 강사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수료증 수여 앞서 선배 평생학습 강사 12명이 교육 참여 동기, 성장 과정, 그동안 활동 경험과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한국 수어 농인 강사 양성 과정과 연계해 ‘수어로 이해하는 농인: 아름다운 세상을 수어로 배우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시민은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하반기 각 과정을 마치고 평생학습 강사로 첫발을 내디딘 시민이 배움과 성장의 즐거움을 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어디까지 왔나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추진 방향을 점검·평가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여는 포럼에는 노동·일자리 전문가,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노동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사회적대화 추진단 단장인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필요성 및 방향성, 지난 2년간 정책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발제한다. 이어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영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장홍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정홍준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아론 대경제이엠 수석연구원, 문연희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후에는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생각과 의견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등 우리 사회의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한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을 정립하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공개 토론회 개최, 연구용역 등을 거쳐 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를 제정,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턴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지속가능 일자리의제발굴단을 중심으로 ‘시문시답’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본격화했다. 지난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야별로 시민이 주도해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논의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의 첫 단추가 될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별 지속가능일자리 대화마당’을 열어 21개 동 200여명의 주민들로부터 “지속가능한 일자리란 무엇인가?” “우리 마을에 필요한 좋은 일자리는 무엇인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산구는 이러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내용을 정리·분석해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관한 질문을 담아 내년 3월경 ‘녹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어 녹서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광산구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한 대답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사업실행계획서를 만들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시민,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전문가 등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현재를 점검·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뉴스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
2024년 대전시민이 뽑은 최고의 뉴스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 [PEDIEN]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대전시 성과로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 가 뽑혔다. 대전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투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1만 2,560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둥이 아빠된 꿈돌이, 꿈씨패밀리 꿀잼대전을 높이다’ 가 3,345표, 8.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30년 만에 다둥이 가족이 되어 돌아온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대한 것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꿈돌이’의 세계관을 ‘꿈씨 패밀리’로 확장하고 이들 캐릭터를 시정 홍보 전반에 활용하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지난 7월 대전역과 대전역 주변 한약거리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를 각각 개소하고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꿈돌이 택시 등에 꿈씨 캐릭터를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했다. 꿈씨 패밀리 캐릭터의 인기는 각종 굿즈 판매로 이어져 5억 7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꿈돌이 택시는 올해의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2위는 ‘한화이글스 새 둥지, 베이스볼드림파크 완공 눈앞’ 이 차지했다. 시민들은 내년 프로야구 홈 개막전에 맞춰 완공될 새로운 야구장 조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베이스볼드림파크는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몬스터월, 메인홀 등을 갖춰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2025년도 KBO 올스타전 개최지로도 선정되며 개장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3위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이제는 친환경 수소트램 시대’ 가 뽑혔다. 1996년 정부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만에 첫 삽을 뜬 도시철도 2호선은 3년 6개월 공사 기간과 6개월의 시 운전을 거쳐 2028년 말 개통 예정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트램 도입에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냈다. 4위는 5개월 연속 전국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꿀잼도시 바람 탄 대전, 도시브랜드 빛났다’, 5위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시민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착공’ 이 차지했다. ‘2024 대전 0시 축제, 200만명 방문 인기 고공행진’ 이 6위,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대전’ 이 7위, ‘글로벌 혁신신약 중심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별빛이 흐르는 대전, 3대 하천 야간경관사업 완공’ 이 9위에 선정됐고 마지막 10위는 ‘전세사기 피해 대응 총력,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이 차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올 한 해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매진해 역동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10대 뉴스는 그러한 성과 중 시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대전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
대전시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 [PEDIEN] 대전시는 17일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이재경 시의원, 소방본부 관계자,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의6,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조례’ 제17조를 근거로 설립됐다. 충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인술 지원단장을 필두로 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중앙 주도의 응급의료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대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조사 및 현황 분석 △지역맞춤형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관리 및 실태 개선 △응급의료기관 전문인력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응급의료지원단 개소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의료 종사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응급의료체계를 조성하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연수회 개최
제주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연수회 개최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18개 유관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회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정책 방향과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현황, 감염병 대응 주요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여상구 과장이 팬데믹 발생 시 보건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질병청 제주출장소는 2025년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전국 평가 1위를 달성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국립제주검역소는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 강화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현장 인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제주지역의 감염병 유행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제주소방, 신속 동료구조훈련 실시… 재난현장 위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제주소방, 신속 동료구조훈련 실시… 재난현장 위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 운영 △고립 대원 구조,덴버 드릴3) 등) △비상탈출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생존 능력과 동료구조 전문성 향상으로 순직사고를 예방하고 최상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기업 성장이 제주의 미래’ 제주도, 제주 스타기업 육성 박차
‘기업 성장이 제주의 미래’ 제주도, 제주 스타기업 육성 박차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 가 17일 오전 7시 30분 제주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 스타기업들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기업육성 정책 발표와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 발표, 제주 스타기업 발전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기업 성장 전략과 함께 기업 성장을 위한 운영 지원, 금융·고용 지원을 위한 내년도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우수사례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주력으로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나눔에너지 양지혁 대표와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아인스에스엔씨 한일 부사장이 성과를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방안 확대 △제주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공적개발원조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 채널 구축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만제영어조합법인 김수정 대표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내년에는 3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예상된다”며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고휴환 협회장은 “올해 회원사들은 제주경제의 기초체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등 주요 정책들은 현재를 위한 민생 정책이자,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기업들의 높은 정책 이해도는 성공적인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스타기업ㄴ지역 혁신 선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더 많은 스타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돼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세종시-행복청-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 협력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1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 건립’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김형렬 행복청장,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와 신고 등 관련 인허가를 지원하고 6차 산업과 농업기반 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게 된다. 행복청은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농어촌공사는 도시계획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상생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 나성동 공공공지에 건립될 농어촌공사 다목적 복합사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 규모로 최대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중부권역 사무공간을 집적화한 복합사옥에는 공사 직원 약 200명이 근무할 예정이라 나성동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농업인 팝업스토어, 6차산업 탐색매장 등 공익공간이 마련돼 도농상생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복합사옥 건립을 환영하며 이번 농어촌공사 복합사옥 건립으로 세 기관이 함께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행복도시에 복합사옥을 신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행복도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다목적 복합사옥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농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사옥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높이는 공익적 공간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장학재단, 장학생 101명에 1억 9천만원 지원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1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85명, 대학생 16명이며 지급액은 1인당 각 100만원과 150만원으로 총 101명에게 1억 9천만원이 지급된다. 서철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청소년, 청년들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며 “보다 큰 꿈을 키워 미래와 혁신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와 장학재단에서는 지역의 인재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성적 우수와 취약계층, 특기 분야 학생 등 총 417명에게 3억 5천만원을 지원해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동절기 이불 기탁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1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연말 맞이 ‘동절기 이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이불 120채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겨울 이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에 구성되어 현재 45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용촌동 정방마을에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운영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운영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1~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수준별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 '꿈꾸는 겨울, 책 속에서 만나는 나'로 새해를 맞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 기간은 갈마·가수원·둔산도서관은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월평·어린이도서관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이다. 프로그램은 독서 수준을 고려해 1~2학년과 3~5학년으로 반을 나누어 운영,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방학 기간 친구들과 즐겁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 공모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의 수행기관을 내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훈련 사업을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민에게 이론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자격은 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구민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교육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한 심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는 사업계획의 취업 연계성, 사업예산의 적절성 등이 있으며 구민에게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기회 제공 역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심사기준, 일정,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대구혁신도시의 랜드마크, ‘복합문화센터’ 개관
대구혁신도시의 랜드마크, ‘복합문화센터’ 개관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의 부실시공 하자보수공사를 지난 11월 완료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12월 26일 임시 개관한다. 복합문화센터는 2021년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된 후 누수 등 시설 하자로 인해 개관이 지연됐으나, 부실시공에 대한 대구시의 엄중 조치와 철저한 보수·정비를 거쳐 이번에 첫선을 보인다. 센터는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82㎡ 규모로 건립됐으며 도서관과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 1층은 △ 수영장, △ 영유아 강좌실 및 전시실, △ 카페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돼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방문객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센터 2층에는 △ 문화강좌실, △ GX프로그램실, △ 다목적실 등을 배치해 교양, 취미, 체험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3층은 도서관으로 조성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개관 기간 동안 센터는 무료로 개방되며 수영장과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평일 9시~20시, 주말 9시~오후 5시, 수영장은 평일 9시~오후 9시, 주말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인근 도서관 및 수영장과 겹치지 않게 평일로 정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영장의 경우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 시간별 정원을 정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대구광역시 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임시개관 기간 동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 불편사항, 운영시스템 등을 보완·개선하고 희망강좌 수요 등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내년 3월 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여가·문화 생활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실시공으로 인해 개관이 1년 이상 지연된 만큼 그동안 개관을 기다리던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본예산 대구시 신청사 설계비 162억원 확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월 1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에서 신청사 건립 설계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신청사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시 청사는 산격청사와 동인청사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민원 처리의 불편함과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여기에 더해,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 문제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산격청사, 동인청사, 의회청사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 8천㎡ 정도에 연면적 11만㎡ 규모로 건립되며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4,5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한때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설계비 예산 확보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9월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 이 2025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과’로 정식 직제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2025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등 설계공모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선정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계공모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두류정수장 부지 중 신청사 부지를 제외한 공간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여가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의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변 도로 확장 등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신청사건립추진단장은 “신청사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열린 소통의 공간이자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중심축이 될 것이다”며 “새로운 청사가 대구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