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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다닐수 있게 대피로 990㎜로 확대 광주시, ‘안전·인권 지하철 2호선’ 만든다
휠체어 다닐수 있게 대피로 990㎜로 확대 광주시, ‘안전·인권 지하철 2호선’ 만든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을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 기준에 따라 건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기준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오는 22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이번 규칙 개정은 기존 도시철도 규정의 한계를 개선하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피 편의성과 도시철도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기존 도시철도 관련 규정에 따르면 대피로 폭은 750㎜에 불과해 휠체어 이용객의 통행이 어렵고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도 225~300㎜로 넓어 발이 빠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대피로 폭을 990㎜로 넓혀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하고 차량과 대피로 간 간격은 105㎜까지 좁혀 발빠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도시철도 대피로 : 도시철도 터널 내 화재 등 비상 발생때 승객·승무원이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본선 터널에 설치된 보도 또는 비상통로를 말한다. 광주시는 이번 규칙 개정을 관계 부서 협의 및 입법예고를 거쳐 하반기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개정 규칙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부터 바로 적용되며 향후 도시철도 안전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성 확보 △비상시 대피 안전성 향상 △시민 신뢰도 제고 △‘인권 중심 도시’ 이미지 강화 등 안전과 인권이 조화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규칙 개정은 교통약자 보호와 인권 존중의 가치를 반영한 조치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18⁓21일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광주시, 18⁓21일 ‘2025년 을지연습’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정부 주도의 전국 규모 훈련으로 군사연습과 연계해 실질적인 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주시는 첫째날인 18일 오전 5시45분 전시 필수인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명령을 발령해 비상연락망, 비상소집 문자·전화 발송장비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어 최초상황 보고회,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등 전시 전환 절차 숙달과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부터는 북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위협 대응 훈련, 자치구별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기아오토랜드 하남공장에서는 전시동원물품 생산·수송 훈련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대테러 종합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2시에는 적기·미사일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 이동통제와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병행한다. 광주시는 경보 발령 때 시민들이 지하시설로 신속 대피하고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는 등 훈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 훈련이 아니라 실질적인 전시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소아 응급처치의 모든 것… 대구시, 시민 대상 강연회 개최
소아 응급처치의 모든 것… 대구시, 시민 대상 강연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2층 대강당에서 ‘소아 응급환자 대응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영유아·소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아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응급처치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 가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최재영 교수가 맡는다. 강연에서는 영유아·소아에게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의식 저하 △지속적인 호흡 곤란 △반복되는 경련 등 위급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증상별로 응급실과 소아과 중 어느 곳을 방문해야 하는지 판단 요령과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지역 응급실 혼잡도 온라인 확인 방법 △연휴·공휴일 운영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실시간 조회 방법 △‘소아전문상담센터 시범 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응급실 이용 및 온라인 의료상담 활용법 등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회에는 대구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강연회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어린아이를 보육하는 부모님과 교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위정수장 증설 마무리…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
군위정수장 증설 마무리…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8월 15일 준공한다. 이번 공사로 군위정수장의 하루 수돗물 생산능력이 기존 9,000㎥에서 13,000㎥까지 4,000㎥ 늘어나, 부계·의흥·산성·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그간 군위군은 군위정수장을 비롯해 성리정수장, 동부정수장 등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왔으나, 전체 생산능력 부족과 일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본부는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 총 1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본부의 전문 인력이 직접 공사 관리를 맡아,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공급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2024년부터 ‘군위군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확보한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노후관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해 군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오김치 RE100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오김치 RE100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관내 김치 전문 제조기업 ㈜오김치와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은 ㈜오김치의 RE100 이행 동참을 목표로 이를 위한 세부 상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생에너지 사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실무 협력체계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쓴다. 서구는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과 국가 공모사업 행정 컨설팅을 맡고 ㈜오김치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RE100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 2026년 1월 평촌산단 입주를 앞둔 ㈜오김치는 대전시 전통 식품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최고품질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식품안전관리인증· 전통 식품 품질 인증· 여성기업 인증 등 다양한 공신력 있는 인증을 보유하며 신뢰받는 먹거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평촌산단 RE100 동참 2호 기업의 탄생으로 민관 협력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의 지속적 상생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21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154개소에 추가 보급 중이다. -
기업하기 좋은 서구, 전방위 지원 및 민관 협력 강화 나서
기업하기 좋은 서구, 전방위 지원 및 민관 협력 강화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2025년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서구는 지난해 발족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 지원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인·교수·관계기관 관계자·서구의회 의원 등 9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산업인프라 조성 △경영·마케팅 활성화 △창업 플랫폼 조성·지원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기업인과의 소통강화로 6개 분야의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실천 방안이 보고됐다. 서철모 청장은 “도심형 기업 유치라는 전략 아래 서구는 정주 여건과 인적 인프라를 연계한 차별화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실질적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업의 성장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라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앞으로도 기업 정책 자문과 유망기업 발굴, 투자 유치 활동 등 서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대전 서구, 한전MCS와 탄소중립 도시 구현 맞손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2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와 기후 위기에 대응 및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구현을 위한 ‘환경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전MCS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기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태환경 학습공동체 활성화 △전문 인력 지원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등 관내 환경시설 봉사활동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 등이다. 서철모 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위한 생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교육 접근성을 넓히고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 기반 실천 모델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
대전 서구 새마을회, 취약계층에 선풍기 등 물품 나눔
대전 서구 새마을회, 취약계층에 선풍기 등 물품 나눔 [PEDIEN] 대전 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 냉방 용품, 소화기 등 안전용품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LED 전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무더위 및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 속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기정 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대전 서구,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 김경범 교수 토크 콘서트 개최
대전 서구,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 김경범 교수 토크 콘서트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8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서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2028 대입 핵심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 김경범 교수와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서구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인 ‘2025년 똑똑한 대입 길잡이’ 세 번째 순서로 현행 학생부종합전형 설계자이자 전 국가교육회의 위원, 전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인 서울대 김경범 교수와 학부모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혼란을 겪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청소년 40여명이다. -
대전 서구, 을지연습 대비 태세‘이상 무’
대전 서구, 을지연습 대비 태세‘이상 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담당관·국·소·원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전반의 추진계획과 임무별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시 전환 연습·도상연습·실제 훈련 타당성·전시 현안 토의·충무사태별 주요 조치 사항·근무자 편성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다. 훈련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대응, 다양한 국가 위기관리 절차, 전쟁 발발 이후 국가 총력전 등을 포함해 전시 비상 대비 태세 완비를 목표로 한다. 서철모 청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가 배후의 사이버 공격 증가, 북한 대공 미사일 위협 등으로 국제 정세와 국내 안보가 긴장된 상황”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실전처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 세계양궁대회 자원봉사자와 함께 성공 개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019 42e6de7b b0f7 46be b05c 8e679ebccede (사진제공=정보 없음) [PEDIEN]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명진명진 교육문화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류미수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최미선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립창극단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대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개의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양궁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각오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힘, 그 시작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은 평화의 울림으로 세계 속에 퍼져나갈 것이다. 광주를 자랑스럽게 빛내 달라”고 말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돼 ▲대회 운영 개요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현장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2명의 자원봉사자가 선발됐다. 이들은 경기 운영, 현장 지원, 안전관리, 외국어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며 9월 대회 개최에 앞서 세부 직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로 나눠 진행되며 광주국제양궁장 및 5- 18민주광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두 대회에는 8월11일 기준 77개국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조직위원회는 시민 참여, 교통, 숙박, 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
대전시 ‘특이민원’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PEDIEN] 대전시는 8월 12일 시청 2층 소통민원과 민원실에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통민원과 직원 23명, 청원경찰 2명,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경찰관 2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112 신고와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5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대전시, 2025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 [PEDIEN] 대전시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향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8월 11일 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3개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대학별 본지정 평가가 진행되며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형 모델로 공동 신청했고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와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지역을 대전환하는 AX-MRO·국방반도체 글로벌 혁신인재 거점 대학’을 목표로 내세웠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본지정 최종 관문인 대면심사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간 각 대학이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도 행정부시장 등이 직접 평가에 참석하는 등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자치경찰,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대폭 강화
대전자치경찰,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대폭 강화 [PEDIEN]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교제 폭력 사건을 계기로 관계성 범죄 예방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조치, 위험군 선별, 피해자보호 고도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8월 1차 정기 회의를 열고 관계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성 범죄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형성된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범죄를 말한다. 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피해자보호 지원 확대 △사전 예방 중심 치안 활동 등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에는 △신고 이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군 선별 및 피해자보호 체계 고도화 △관계성 범죄 대응체계 재정립으로 초기 단계 경찰 적극 개입 △3중 모니터링 및 심사 체계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환류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홍보·교육을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희용 위원장은 “이번 대책은 단순 사건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치안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