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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5월 27일 충청남도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 중 운영 중인 ‘교통예보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통예보제의 정책적 배경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실효성 높은 교통관리 기법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예보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공사 구간 정보, 정체 예상 시간대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TBN 대전교통방송의 정규 코너를 통해 시민들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사 관련 교통정보를 KBS, MBC, TJB, CBS 등 주요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송출하는 과정에서 대전시 교통정책과 공무원이 직접 나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행정의 현장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높이는 모범적인 소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은 교통 혼잡 구간 및 시간대를 사전에 인지해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통 분산 효과는 물론 정책 체감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예보제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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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대전빵차 시즌2…0시 축제 홍보 전국 누빈다
[PEDIEN] 지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대전빵차’ 가 시즌2로 돌아왔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2025 대전 0시 축제’ 붐업을 위해 기획한 대전빵차 전국투어는 5월 말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부산, 충주, 보령, 세종 등 주요 거점도시를 돌며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6월 25일 세종 정부청사 공무원 대상 특별 홍보, 7월 12일 한화생명 볼파크 KBO 올스타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즌2를 맞이한 대전빵차는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한편 대전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꿈돌이라면’도 준비해 0시 축제 전국 홍보에 동참한다.
대전시는 빵차를 단순한 먹거리 제공 차량이 아닌 ‘이동형 도시 홍보 플랫폼’ 으로 활용하고 있다.
‘0시 축제’ 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된 투어버스는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며 현장에서는 지역 유명 빵과 꿈돌이라면 증정, 룰렛·OX퀴즈·추억의 뽑기 게임, 꿈씨 굿즈 경품 이벤트, EDM 파티,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참여를 이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지역 상생형 마케팅, SNS 바이럴 확산,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 및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현장 동행, 그리고 대전 홍보대사 협업 등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시너지를 동시에 노린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대전의 정통 빵 맛과 캐릭터 상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잼잼도시 대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8월 열리는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 국민이 대전빵차를 통해 잼잼도시 대전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투어의 열기가 8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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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대전으로 숙박비 5만원 할인 혜택
[PEDIEN] 대전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지역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 1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 캠페인으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한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숙박 할인쿠폰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대전지역 숙박시설 이용 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쿠폰은 대전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인당 1매만 발급된다.
예약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 22개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은 과학도시 이미지를 넘어 최근 ‘재밌고 재밌는 잼잼 도시’, ‘웨이팅 도시’로 불리며 MZ세대가 주목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전을 찾아 각양각색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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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5월 27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국방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19개 사, 연장 3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하며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는 전국 최다인 144개 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현판 전달, 협약기업 기술소개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가온플랫폼 △대영엠엔에스 △비앤에프테크놀러지 △스텔라비전 △심스리얼리티 △에스엘엠 △에이알엔텍 △에이에스비 △에이치쓰리알 △오버레이 △오에이큐 △인스텍 △인터그래비티테크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테라웍스 △티에이비 △피디솔루션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휴라 등으로 인공지능, 로봇, 확장현실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을 본격화하고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첨단 국방 기술을 갖춘 유망기업들로 이들이 국방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인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장은 축사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군 협력 확대 등 K-방산 수도로서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국방벤처센터는 대전시의 예산 지원 아래 2011년 설립돼 현재까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사업에서 대전 기업 17개 사가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등, 대전이 K-방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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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5월 27일 대전 라마다호텔 로얄볼룸홀에서 ‘진화하는 감염병, 미래 Disease X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교육청,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등 감염병 관련 기관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주제 발표와 2부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엄중식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와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Disease X와 인수공통감염병의 동향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이광준 국립보건연구원 과장은 ‘기후변화와 인수공통감염병의 국내외 발생 동향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감염병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신종 감염병 및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민·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을 펼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진화하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전략이 논의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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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과 내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는 △해외 취업 채용관 △글로벌 진출 기업 채용 상담관 △일본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일본, 미국, 독일 호주 4개국 46개 기업 참가해 정보기술, 건설, 기술개발,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산지역 청년 2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 채용관은 일본의 테크노프로아이티, 호주 시드니 면세점 등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현장 채용 상담과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4~5월에 걸쳐 이번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사전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85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 글로벌 기업 채용 상담관은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인 오토닉스를 비롯한 부산 글로벌 진출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들이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와 직무 정보 등을 직접 접하고 글로벌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은 일본 관광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지 채용정보, 직무내용, 근무환경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시와 고용노동부 청년 정책사업 홍보 공간 △색상 자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들은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는 물론, 면접과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팁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행사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으나,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통해 청년들이 해외기업 채용 면접과 상담을 경험함으로써 국내외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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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현장 맞춤 실무형 디자인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은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디자인 특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부산디자인캠퍼스’ 사업은 크게 △글로벌 교육기관 온라인 기반 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운영 △맞춤형 지원 △열린 강의로 구성된다.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자를 선발해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등 세계적으로 검증된 교육기관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기업별 현장 밀착형 교육 및 실무 상담 운영을 통해 실무 경력을 제공한다.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지원, 참여 청년 디자인 교류망 구축 등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속 가능한 디자이너 양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유망 디자이너를 초청한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디자인 특화 프로젝트' 운영이 가능한 참여기업 4개 사를 선정했으며 사업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이번에 모집한다.
디자인 특화 프로젝트는 △소형가전 및 생활가전 디자인 △스마트 디바이스 케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 △복합문화공간 통합디자인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 고도화로 다양한 현장 밀착형 디자인 직무 실습으로 구성됐다.
현장실습은 6개월간 진행된다.
실습 기간 참가기업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 함께 선배 디자이너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생이며 만 39세 이하 부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4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자격요건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지역 디자인 관련학과에서 매년 2천여명의 디자인 분야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으나, 지역기업은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인력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청년들이 부산에 정주하며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모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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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7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 14곳에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급 품목은 전동운반차, 전동탈봉기 등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장비와 방독마스크, 내화학장갑, 냉각조끼 등 농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비 보급으로 양봉 현장에서의 사고 위험과 근골격계질환 부담, 고령 농업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운 여름철 반복 작업이 많은 양봉 현장은 보호장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농작업 안전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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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보람동이 27일 보람가득 치유정원에서 온수 세족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온수 세족장은 맨발길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협약을 거쳐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보람동과 지역구 의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석해 세족장 시연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온수 세족장은 3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특색을 반영한 간판과 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치유정원 맨발길 이용객은 사시사철 따듯한 물로 세족을 즐기며 맨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온수 세족장까지 설치된 치유정원의 맨발길이 시민들게 더 큰 만족을 드리는 세종시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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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반려동물 특화거리’ 운영 활성화 지원
[PEDIEN] 부산시는 ‘반려동물 특화거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수영역 지하상가의 ‘반려동물 특화거리’는 약 200미터에 이르는 전국 최장 길이의 반려동물 복합문화·쇼핑 공간이다.
지난해 11월 23일 개소식 이후 운영 중인 ‘반려동물 특화거리’에는 현재 동물병원, 동물호텔 및 카페, 펫 미용실, 입양센터, 펫 사료점, 펫 용품점 등 40여 개의 관련 업체가 밀집해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현장 지원 △반려동물 건강검진 △반려동물 예절교육 △위생관리 △미용관리 △큐알연동 펫카드 발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하에 위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반려동물 동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그간 ‘반려동물 특화거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반려동물 특화거리’ 개소 이후 반려동물 관련 공연과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맞춤 세미나,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 교정 프로그램과 반려동물에게 양육에 필요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화합을 끌어낼 예절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펫 스테이션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무료 미용 및 마사지, 멍푸치노 무료시음, 무료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반려동물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동물축제 개최 △홍보 강화 △행정지원 △창업지원 및 집적유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7월 시비 4천만원을 투입, 특화거리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문화확산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구간 도로표지판 설치 △도시철도 입구부터 지하상가까지 안내표지판 부착 △전동차내 안내방송 △역사내 전광판 표출 △시 누리집 홍보 이벤트 등 파급효과가 높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홍보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반려동물 특화거리’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또한, 반려동물 업체 창업을 지원하고 특화거리 집적을 유도하며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한 자문 등을 지원함으로써 반려동물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반려동물 특화거리’는 단순한 상가밀집지역이 아닌 시민들이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힐링하면서 문화·쇼핑을 향유하는 복합공간”이라며 “이곳을 활성화해 반려동물산업 기반 확대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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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7일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서 여름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참여형 대피훈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시우량 100㎜ 극한강우와 호우경보,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선대피 대상자와 대피조력자 1대1 맞춤형 주민대피, 대피거부자 경찰 협조 체계, 부상자 발생에 따른 소방 협력 등을 진행했다.
시는 14명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훈련도 함께 했다.
통합지원본부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관하에 13개 실무반으로 가동되며 사망자 장례절차와 유가족 지원, 부상자 상태 점검, 언론 브리핑, 응급복구반 가동, 이재민 구호물품 지급 등을 수행한다.
시는 훈련을 끝마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훈련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장마철 극한호우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국지성 극한강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위험 상황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요구되고 있다”며 “산사태 우려 지역 거주민들은 평소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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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는 5월 28일 부산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따라,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파업에 이르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부터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11차례에 걸쳐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5월 12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5월 20일 26일 조정이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었으며 오늘 3차 조정을 앞두고 있다.
노동조합은 3차 조정이 모두 결렬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노사 간의 원만한 협상을 최대한 지원하고 만일 파업에 이르게 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어제 오후 4시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비상수송 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부산·김해경전철 증편 △택시 집중 운행 △승용차요일제 및 가로변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등을 추진한다.
전세버스는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을 위주로 임시정류소에서 인근 도시철도역까지 승객을 수송한다.
46개 임시노선에 전세버스 200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고 요금은 무료다.
도시철도와 경전철은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평일 기준 도시철도는 50회, 부산·김해경전철은 10회를 증편 운행한다.
택시는 파업 기간 운휴 차량을 최대한 줄여 승객 운송을 늘리고 버스정류소를 택시승강장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한시적으로 승용차요일제와 가로변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해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 기관, 각급 학교에 출퇴근 시간의 자율적인 조정을 요청해 대중교통 혼잡시간대를 분산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가능한 파업에 이르지 않고 임금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우리시는 전력을 다해 노사 양측을 설득해 나갈 것이다”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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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와 SK트리켐이 27일 사회복지시설 2곳의 냉방기 교체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SK트리켐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과 연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시설은 각각 장군면과 연서면에 위치한 에스더 지역아동센터와 풍성한지역아동센터로 모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 등 4명은 냉방기가 설치 완료된 현장을 찾아 냉방기기를 살피고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협력 기반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SK트리켐이 추진해 온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SK트리켐과의 협력은 행정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복지의 좋은 본보기”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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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되는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는 격년 개최되는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 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로 공작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기술이 총망라되는 자리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44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3만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에 △㈜풍성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에버그린플러스 △㈜건호이엔씨 △㈜피지메탈 △㈜제일종합상사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참여해 울산관에 홍보공간을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열교환기 자동세척기, 분체이송설비, 선박부품 및 엔진 등 각종 산업기계 장비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에 공간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통상 위험이 현실화 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유럽 등 새로운 시장에서 울산기업의 경쟁력을 알림과 동시에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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