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복합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테러, 붕괴 사고 등 도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충북 충주시 도시탐색구조 종합 훈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소방본부는 무인비행장치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상황 전파, 붕괴 구조물 안정화 및 지지, 대형 유압 장비를 이용한 벽체 천공, 그리고 첨단 장비 운용을 통한 구조 대상자 탐색 등이 포함됐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되어 구조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세종소방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