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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울주소방서, 고려아연과 소방안전 협력 간담회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남울주소방서와 고려아연이 11월 3일 고려아연 신설 안전교육센터에서 소방안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울산소방본부 및 남울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고려아연 제련소장, 본부장, 위험물 및 소방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TF팀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5년간 주요 반복 화재 원인 분석 및 개선 대책 발표, 안전사고 발생 공장의 유사 공정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논의, 소방관서-국가산업단지 비상 대응 부서 간 협력 체계 강화 및 현장 대응 절차 정보 공유, 비상 대응 및 종합 안전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 화재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려아연과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교환을 통해 대형 재난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
울산도서관, 수험생과 시민 위한 영화 상영으로 힐링 선사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도서관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연다.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이번 상영회는 수험생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준비했다.11월 5일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상영된다. 왕의 대역을 맡게 된 광대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11월 12일에는 '인터스텔라'가 상영된다. 미지의 우주로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영화다.11월 19일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상영된다. 유쾌한 액션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히어로 영화다.11월 26일에는 '듄'이 상영된다. 사막 행성을 배경으로 운명과 권력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상영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좌석은 총 50석이며, 장애인석 2석도 마련되어 있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수험생과 시민 모두가 잠시나마 일상 속 여유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울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
부산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협약 체결…글로벌 암 치료 허브 도약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암 치료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목표로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에 나선다.부산시는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세계적인 암 치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과 지역 내 완결적 암 치료 체계 확립이다. 부산시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단지를 조성하고, 첨단재생의료 등 암 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양성자치료 도입은 부산이 중입자치료, 유전자 세포치료와 함께 모든 치료법을 갖춘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연계 성장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암 치료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대상 수어 전문 교육 실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서울주소방서가 의용소방대원의 수어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어 전문화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청각장애인을 마주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골든타임 지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교육은 농아인협회 울주군지회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방법, 화재 발생 시 외쳐야 할 구호, 화재 대피 유도 방법 등을 수어를 통해 교육한다.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어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울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관계기관 협력 강화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빈도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울산시는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울산시는 3일 시청에서 구군, 교육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대 등 1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발생 가능한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기후 변화 속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울산시는 대설에 대비하여 제설차량과 제설제를 확보하고,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대설 특보 발효 시에는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을 추진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안전 확인 및 응급 상황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저소득 노인 가구와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한다.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축사, 양식장 등에 대한 보온 조치를 시행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긴급 복구반을 운영한다.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자연재난의 빈도와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립미술관 11월‘조우’전시 ‘작품 연계 학술 행사’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5일과 26일 이틀간 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획전‘조우’와 연계한 작품 연계 학술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가의 작업세계와 현대 조형예술의 확장’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학술토론회(콜로키움)로 구성된다.먼저 11월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현대예술의 두 얼굴: 신상호의 조형, 최우람의 기계’라는 주제로 전시 연계 강연이 열린다.이날 강연에는 홍지수 평론가가 신상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문혜진 평론가가 최우람 작가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현대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홍지수 평론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릇: 도예가 13인의 삶과 작업실 풍경’을 저술했다.현재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비평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문혜진 평론가는 미술이론 및 시각문화 연구자로서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과 ‘면세미술’등의 저서를 비롯해 다양한 평론과 저술 활동을 펼치며 현대미술 담론을 확장해 가고 있다.이어 11월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술관 자본 아트&머니(Art&Money)’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콜로키움)가 개최된다.이번 학술토론회(콜로키움)는 이승현 강연자가 참여하며 예술과 자본의 관계 및 현대 미술의 역할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이승현 강연자는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덕수궁 ‘아트플랜트아시아’총감독과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아트 캐피털리즘’의 저자이자 연구자, 수집가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자료 조사와 수집품(컬렉션) 연구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예약 없이 미술관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미술관 입장료는 성인 1,000원, 대학생·군인·예술인은 700원이며 울산시민은 5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흙을 통해 인간의 감성과 조형의 본질을 탐구한 신상호 작가, 그리고 기계적 조형을 통해 생명과 예술의 관계를 사유하는 최우람 작가의 작품세계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개막
리플릿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인공지능 보고서-언빌트 대구의 상상력’을 선보인다.실현되지 못한 건축 아이디어와 미완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가 가진 잠재력과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한다.초청전시에서는 ‘2025 대구광역시 건축상’수상작, ‘대구건축 아카데미’작품, ‘대구건축사회 우수작품’등이 소개된다.젊은 건축가들의 후적지 개발 아이디어도 전시돼 창의적인 도시공간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체험행사로는 ‘어린이 건축학교’와 VR 기반 건설안전 체험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건축의 가치와 도시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학술행사에서는 영·호남의 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단순한 건축 전시를 넘어 도시와 시민이 함께 미래를 상상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건축이 도시문화를 연결하는 창의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어프로티움, '수소의 날' 기념식서 정부 표창…울산 수소경제 견인 공로 인정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 수소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어프로티움㈜가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표창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기반 구축과 청정수소 기술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2022년부터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부 관계자와 수소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어프로티움은 울산 지역에 72km 규모의 수소 전용 배관망을 구축, 정유·석유화학 단지와 수소시범도시 등에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해왔다. 또한 SMR 기반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탄산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며 저탄소 수소 생산 기반을 다졌다.이와 더불어 울산 관내 수소충전소와 세계 최초 탄소중립형 주거 모델인 율동지구에 수소를 직접 공급하는 등 시민 생활 속 수소 활용을 확대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동해가스전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그레이 수소를 청정수소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는 “울산시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울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수소기업이 정부 포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며, 울산은 수소 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청정수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수소 배관망 구축, 수소트랙터 실증,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신공장과 연계해 수소생산도시, 수소산업도시, 수소기술도시라는 세 축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스타트업 투자 유치 데모데이 개최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과 투자사 간의 만남을 주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3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데모데이에는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등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도 참여하여 스타트업들의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은 기술 혁신과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부터 미래 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 육성해왔다. 현재까지 총 40개사에 대한 성장 지원 및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산의 산업 기반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및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
세종시, 부강면 노후 상수도관 세척 완료…수돗물 '청정' 확보
상수도 관세척(상하수도사업소) [PEDIEN]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부강면 일대 노후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마쳤다.이번 작업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7km에 달하는 상수도관 내부의 묵은 때를 벗겨냈다.이번 관세척은 수도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10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에 대해 시행하는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세종시는 이번 세척을 통해 상수도관 내부에 오랫동안 쌓인 이물질과 침전물을 말끔히 제거했다. 이는 수돗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특유의 불쾌한 맛과 냄새를 없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뿐만 아니라, 상수도관 부식 방지 및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시는 올해 금남면에 이어 부강면까지 관세척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을 중심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관세척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관세척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와 지속적인 관세척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전의신협, 소정면에 따뜻한 온정 나눠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전의신용협동조합이 겨울 추위를 앞두고 세종시 소정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세종전의신협은 지난 3일, 소정면에 전기매트 9개와 이불 6개를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이번 기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주민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기탁된 물품은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석환 세종전의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광태 소정면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세종전의신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소정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복지 자원 발굴과 연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세종청년취업박람회, 57개 기업 참여…취업 성공 디딤돌
청년취업박람회(기업지원과) [PEDIEN] 세종시가 11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박람회에는 관내·외 41개 기업과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관, 고용지원관 등으로 구성되어 구직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박람회에서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특별 체험관이 운영된다.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정장 대여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는 ㈜이노스페이스와 ㈜스위트바이오가 기업 부문에서, 세종상공회의소 전만기 과장과 고려대 전현택 주임이 개인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기업에게는 함께 성장할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덧붙여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은 7월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하며, 이후에도 지역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11~12월 세종시가 건네는 겨울의 따뜻한 우리말
바르고_고운_우리말_글귀(한글문화도시과) [PEDIEN] ‘모든 노을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그 빛은 내일 아침을 데우니까’세종시가 시민 참여로 선정한 11∼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이번 글귀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총 53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글귀로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글귀는 지난 1년을 조용히 되돌아보며 남은 시간이 내일의 따뜻한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다짐을 담고 있다.시는 해당 글귀를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온기와 긍정적인 정서를 전할 예정이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해의 끝자락과 새해의 문턱 사이, 겨울이라는 계절의 마무리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는 우리말의 힘을 담고자 했다”며 “우리시가 지향하는 우리말 문화의 맥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격월마다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하면서 시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
세종소방본부, 도시탐색구조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세종특별자치시_시청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복합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 테러, 붕괴 사고 등 도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훈련은 충북 충주시 도시탐색구조 종합 훈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소방본부는 무인비행장치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상황 전파, 붕괴 구조물 안정화 및 지지, 대형 유압 장비를 이용한 벽체 천공, 그리고 첨단 장비 운용을 통한 구조 대상자 탐색 등이 포함됐다.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되어 구조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세종소방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