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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별경계근무 돌입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8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전시 전역 5개 구에 설치되는 총 451개 투·개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기간 중 예상치 못한 화재·구조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화재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소방차량 전진 배치 △119 상황실 대응태세 강화 △주요 투·개표소 소방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6월 3일 선거일에는 개표소 인근에 소방차를 사전 배치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표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농작업 효율 높이는 ‘자율주행 농기계’ 첫 보급
대전시, 농작업 효율 높이는 ‘자율주행 농기계’ 첫 보급 [PEDIEN] 대전시가 농업 현장에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본격 보급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승용형 농기계에 자동조향장치를 장착해 논갈이와 이앙 등 복잡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이다. 자동조향장치는 GPS 정밀 센서와 자동조향 핸들을 트랙터나 이앙기에 부착해, 사용자가 작업의 시작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해당 구간을 ±7cm 오차 범위 내에서 자율 주행한다. 필요 시에는 수동 조작도 가능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지역 농업인 A씨는 “기계 운전과 동시에 농작업이 가능해 작업능률이 크게 올랐다”며 “오랜 시간 일해도 몸이 훨씬 덜 피곤하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자율주행 농기계는 노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반복적·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 잡초 발생률은 줄고 모의 활착률은 높아져 작물 생육 안정에도 기여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밀 자율주행 농기계는 농작업의 질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을 바꾸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급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부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PEDIEN]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및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개최 도시 공모에서 시와 벡스코는 높은 개최 의지와 기반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국내외 참관객이 부산의 매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표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한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대한항공, 케이티 등 대기업과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참여기업인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관리·운항통제 시스템인 ‘ACROSS’ 와 △드론 자율 군집 비행 등을 선보인다. 케이티는 △5세대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를 비롯해 △스마트안전 솔루션인 폐쇄회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등 최신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제로 한 테마 구역을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랩 등 역점사업을 홍보하는 등 향후 시 전역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사업의 구상을 담은 ‘부산관’을 기획·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최신 기술 판로 개척과 정부 및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홍보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부산시,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PEDIEN]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색디저트'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개 사가 응모해 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 사는 △나뭇잎 마을 △마켙크라샵 △무명일기 △베이커리비채 △브릭커스베이커리 △예쁜떡 오늘 △주식회사 꽃피는 4월밀익는 5월 △테이블봄 △쿠오리노 △힙피다. 특히 올해는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선정 2년 차를 맞아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담은 푸딩 △지역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입힌 소반 △청와대에 납품한 만주 △부산의 대표 이미지로 만든 떡 등 이색적이면서도 글로컬한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의 소재지를 보면, 부산의 대표 카페·디저트음식점 밀집 지역인 전포동 카페거리, 광안리 광리단길, 망미동 망리단길, 남포동, 영도 봉래나루 카페거리가 있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특화 마케팅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플리마켓 개최 △분야별 자문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주변 상권의 이색디저트 업종이 상호 발전하며 동반 성장하는 상승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선정된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에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이색디저트 업종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부산의 디저트를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색디저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전체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 체결
부산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 체결 [PEDIEN]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플러그앤플레이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회장이 업무협약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 의향서는 확정계약 체결 전 상호 간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에 플러그앤플레이 부산 지사 설립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 내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세계창업도시연합공동 설립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 개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 부시장은 “최근 사이드 아미디 회장의 별칭이 '인공지능 아미드'로 불리는 것”을 언급하면서 “아미디 회장이 최근 플러그앤플레이에 한국 전담팀을 조직해 부산 창업생태계 진출에 적극적인 것도 시대의 흐름을 잘 읽는 능력이 발휘된 것으로 본다”며 최근 부산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성장에 관해 소개했다. 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했으며 △미래성장벤처펀드 2천923억원, 지방시대벤처펀드 2천억원 등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 아미디 회장은 이 부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부산의 창업생태계가 주목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본사 한국 전담팀을 직속으로 보고하는 체계로 조직을 구성했다”며 향후 부산과의 협력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플러그앤플레이의 한국 전담팀은 본사 출신의 인력으로 구성돼, 지사 창립자, 지사 대표, 고위 임원들이 포함된 전문적인 팀이다. 본사의 자원을 직접 활용해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차원의 개방형 혁신 촉진, 유망한 한국 신생기업을 글로벌 차원에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아미디 회장의 기대에 “이번 의향서 체결은 시와 플러그앤플레이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스타팅 포인트'로 플러그앤플레이 부산지사 및 세계창업도시연합 설립을 통한 세계 도시와 연대 강화 등 이번 협약에 담긴 내용이 향후 실무 논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 확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플러그앤플레이와의 협력 강화와 부산의 글로벌 연대 리더십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방향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향후 부산 창업생태계가 글로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
국내 최대규모 '철마 반려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조성 본격화
국내 최대규모 '철마 반려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조성 본격화 [PEDIEN] 부산시는 오늘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반려문화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열람공고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3월 시의회 의견 청취 그리고 5월 초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며 도시관리계획이 최종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심사 통과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시는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1천 제곱미터 부지에 시비 35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반려문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에 결정 고시된 도시관리계획에는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교육 시설 등이 포함된다. △동감둘레길 △세계적 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문화 관련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상품 장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이중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공감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점에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부산이 반려 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콘텐츠 중심도시 부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화려한 개막
글로벌 콘텐츠 중심도시 부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화려한 개막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50개국 700개 업체, 2,300여명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다큐멘터리,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시장] 북유럽, 서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투자유치] 투자자문단 사업자 연계와 국제 공동 투자협약 △[대규모 학술회의] 미디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 논의 △[부대행사] 신설 프로그램 '칸시리즈×부산,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장]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북유럽, △서아프리카, △이란, △몽골 등과의 ‘국가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위한 ‘비씨엠 중소업체지원관’도 별도로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투자유치] 15여 개 창업투자사와 콘텐츠 제작사 간 1:1 사업자 연계을 통해 투자협약을 도출하며 ‘글로벌 피칭’에서는 국내외 우수 콘텐츠의 발표 및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대규모 학술회의] ‘중증외상센터’의 이낙준 작가와 이도윤 감독,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트리거’의 유선동 감독 등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한다. 또한, 케이-드라마의 글로벌 성공요인, 지역 미디어의 미래 전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대 콘텐츠 포맷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부문이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마켓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칸시리즈×부산, △핑크카펫,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등 부대행사를 대폭 신설했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칸시리즈×부산’에서는 경쟁·비경쟁 부문에 선정된 세계 우수 티브이 시리즈 9편, 비경쟁 부문 4편)을 상영하며 제작진 및 배우와의 대화, 핑크카펫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우수 숏폼 콘텐츠를 선정해 작품의 장편화와 지식 재산권 확장을 유도하는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도 첫선을 보이고 ‘비씨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리즈 어워즈’도 시상 부문을 확대해, 콘텐츠 산업의 숨은 주역들과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창작자들을 조명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콘텐츠마켓은 케이-콘텐츠 해외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 왔다”며 “내년 제20회를 앞둔 부산콘텐츠마켓이 창작과 투자, 유통과 플랫폼이 융합하는 혁신의 장을 넘어 케이-콘텐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감사했다” 광산구 금호타이어 화재 대피소 운영 종료
“감사했다” 광산구 금호타이어 화재 대피소 운영 종료 [PEDIEN]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2차 임시대피소에 입소한 주민 모두의 자진 귀가가 27일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 의사를 반영해 대피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다누리체육센터 4층 2차 임시대피소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피해 주민 1명이 자발적 귀가 의사를 밝히고 이날 오후 집으로 돌아갔다. 20일 오후 2차 임시대피소 운영 시작 8일여 만에 모든 텐트가 비게 됐다. 광산구는 대피 주민 전원이 귀가하고 더 이상 대피 의사를 밝히는 주민이 없는 것을 고려해 이날로 대피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직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대피소를 운영했다. 광산구는 17일 오후부터 19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1차 임시대피소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20일 화재 재발화, 기압 등 영향으로 연기, 냄새 등이 심해지자,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2차 임시대피소를 설치해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안정을 취하도록 도왔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텐트, 응급 구호 물품 등 대피소 물자를 확보하고 화재 현장 인근 아파트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 대피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벌였다. 특히 1·2차를 포함해 대피소를 운영한 11일간 300여명의 광산구 공직자가 대피소 현장을 지키며 주민들에게 식사, 의료, 방역 등의 지원을 제공했다. 광주 북구,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 월곡2동 사회단체, 하남동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이 잇따른 가운데, 광산구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들도 대피소 운영에 힘을 보탰다. 17일부터 이날까지 대피소 누적 이용자는 1차 138세대 249명, 2차 50세대 87명 등 총 187세대 306명이다. 이날 마지막으로 대피소를 떠난 주민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임시대피소 운영은 금호타이어 화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며 “대피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속히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AI기반 시내버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한다
광주시,AI기반 시내버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한다 [PEDIEN] 광주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G-SAFE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G-SAFE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시,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지역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업 추진 방향과 시스템 주요기능 등을 공유했다. ‘G-SAFE 구축 사업’은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교통안전관리 시스템을 AI 기반의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급정거·과속·졸음운전 등 운전자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차량 위치 및 위험운전 행태 모니터링 △차량별 센서 데이터 분석 및 위험요소 감지 △과속·급정지 등 운전자 운행패턴 분석 △고장 예측 기반 정비 안내 △GPS 기반 사고다발지역 자동 분석 및 시각화 등이다.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시범 단말기 설치 및 테스트를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전자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 정비 우선순위 설정, 교통사고 예방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G-SAFE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시버스운송조합과 ‘G-SAFE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서비스”며 “G-SAFE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스마트한 대중교통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17개 지역대학, ‘라이즈’ 협약
광주시-17개 지역대학, ‘라이즈’ 협약 [PEDIEN] 광주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7개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17개 지역대학 라이즈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와 2025년 광주 라이즈 사업 공모를 통해 수행 대학으로 선정한 17개 지역대학이 지역혁신 및 인재양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17개 지역대학은 △라이즈 선도모델 구축 및 성공적 사업 수행 △성과 창출 및 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 라이즈 사업은 ‘지역-대학 함께 업,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앞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4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대학을 공모했다. 4대 프로젝트는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이다. 이들 프로젝트에 17개 지역대학이 참여해 총 62개 과제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749억1000만원이다. 협약식에 이어 광주시는 ‘2025년 제3차 라이즈 위원회’를 열어 라이즈 사업비 집행기준안, 사업협약 기간 적용안, 전담기관의 사업참여안, 단위과제 성과지표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제2차 라이즈 위원회’에서 의결한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 추가공모 실시안에 대해 5월 중 사업공고를 통해 3개 컨소시엄, 24억원 규모의 수행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미래차 등 미래산업 분야 석·박사 1000명 양성, 3만5000개 창업기업 육성 등 광주 라이즈는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의 핵심 사업이다”며 “인프라, 기업, 인재를 집약해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과 대학의 공동목표인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광주시, 시내버스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광주시, 시내버스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PEDIEN] 광주시가 오는 29일 시내버스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시내버스 파업 대비 유관기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5개 자치구, 광주시교육청, 광주교통공사, 시내버스회사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파업 전 대비 시내버스 운행 70% 유지 △24시간 상황실 운영 △대체 교통수단 운행 확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대시민 홍보 등이다. 광주시는 버스운송사업조합을 통해 확인한 결과, 파업에 들어가도 평상 시 운행 중인 버스 1000대 중 700여대는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운전원 2400여명 중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비노조원 등 1020여명은 버스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파업 장기화로 운전원의 피로 누적에 따른 시내버스 운행 대수 감소가 불가피할 경우 임차버스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파업 기간 중 시내버스 운행 대수 감소가 불가피함에 따라 노선별 이용 인원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시내버스 운행노선과 시간표를 조정할 예정이다. 도시철도와 택시의 운행을 확대한다. 자치구, 교육청, 기관·기업 등과 협력해 등하교 시간 연장, 출퇴근 유연근무 확대, 승용차 함께 타기 캠페인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자치구·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시내버스 기·종점, 회차지의 비노조원 버스운행에 대한 노조원의 방해 등을 차단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파업 상황과 시내버스 변경 운행표, 협조요청 사항 등을 버스정류소 등에 게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파업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에 적극 협조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시내버스 파업 여부는 27~28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와 28일 노동쟁의 2차 광주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 정년 61세에서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지난해 수준 동결 입장이다. 서울, 인천, 부산 등 타 시도의 쟁점인 통상임금 관련해서는 광주의 경우 2014년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반영돼 올해 협상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광주지역 운전원 연평균 급여는 대전·대구와 비슷한 수준이며 파업 기간 운전원 급여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지급되지 않는다. -
광주소방,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사전투표일과 본 투표일을 포함한 5월 28~30일 6월 2~4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841명, 소방장비 273대를 투입해 24시간 대응태세를 갖춘다. 광주소방은 사전투표소 96곳, 투표소 357곳, 개표소 5곳 등 투·개표소 458곳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으며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고 투표소에는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시간대에는 화재 예방 순찰도 병행해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이어간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시민들의 안전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화재 등 각종 재난 없는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부패신고 통합시스템 ‘부패 알릴레오’ 구축
광주시, 부패신고 통합시스템 ‘부패 알릴레오’ 구축 [PEDIEN] 광주광역시는 공직사회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신고시스템 ‘부패 알릴레오’를 구축하고 6월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기존에는 갑질, 부패, 비리, 소극행정 등 부패행위 유형에 따라 △부조리신고센터 △소극행정신고센터 △예산낭비신고센터 △채용비리신고센터 등 여러 신고사이트를 찾아 접속해야 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광주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클릭’ 으로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부패 알릴레오’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신고유형을 선택하면 클릭 한 번으로 해당 신고시스템으로 즉시 연결되며 복잡한 검색 절차 없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신고자는 유형별로 안내되는 아이콘과 간략한 설명을 통해 자신의 신고 목적에 맞는 사이트를 찾아갈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접속 기능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통합 신고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포스터와 배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 이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이번 통합 신고시스템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제도 개선과 편의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백성현 논산시장·조용훈 의장, 행정수도완성 동참
백성현 논산시장·조용훈 의장, 행정수도완성 동참 [PEDIEN]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서명운동의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글귀가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호국·전통의 고장 논산과 미래 행정의 중심 세종은 함께할 때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논산시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추가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공주시청 등에서 현장 중심의 서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