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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 함께 즐겨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13~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2024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의 겨울특화 축제다. 축제 첫날에는 어진 어린이집 아이들의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버블쇼, 개막 뮤지컬, 성악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되며 실내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야외 광장에서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과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트로트 빅쇼,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되고 다목적홀에서는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 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주민들의 소원을 접수한 뒤, 소원등으로 제작해 내년까지 행복누림터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인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성탄이 주는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연초 계획했던 크리스마스 축제를 그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주민과 상인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동면에 온정 가득 나눔 이어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 전동면에 연말을 맞아 온정이 가득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역 기업인 ㈜금강이 13일 전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쌀 10㎏ 20포를 각각 전달했다. 또 ㈜수도건설, ㈜청아건설이 각 200만원, ㈜동부건설에서 50만원 등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성금과 쌀을 전동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김종복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금강과 ㈜수도건설, ㈜청아건설, ㈜동부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전동면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홍보로 수돗물 우수성 알려요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3일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람동 행복누림터와 싱싱장터 2호점 아름점, 조치원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수돗물의 우수성과 음용 필요성을 설명했다. 평소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조사해 향후 수돗물 정책 개선과 홍보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수돗물의 높은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수돗물 음용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내용 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세종시는 매년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수돗물을 신뢰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진영 사무관, 방재기사 자격증 취득
송진영 사무관, 방재기사 자격증 취득 [PEDIEN] 세종시 소속 공무원이 지진, 태풍 등 국가적 재난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도입된 ‘방재기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세종시 도농정책기획과에 근무하는 송진영 사무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2024년 정기 기사 3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방재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방재기사는 지진, 태풍 등 국가적 재난사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9년 신설한 자격으로 재해·재난 예방과 재해 분석, 대책 수립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송 사무관은 지난 1994년 충청남도 지방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31년째 근무 중이며 지난 2021년에는 풍수해분야에서 방재전문인력인증서를 취득하며 자연재난 분야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자연재난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방재의 날에 국가재난관리 유공부문 근정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진영 사무관은 “자연재해와 관련된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항상 배움을 지속하겠다는 생각으로 전문성을 높여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청소년 나눔 활동으로 모인 기부금 전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청소년 나눔장터인 ‘에코 연근마켓’의 운영 수익금 85만 5천원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열린 에코 연근마켓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봉사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나눔장터 행사로 세종시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판매부스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나누리’의 회장 오형진 청소년은 “에코 연근마켓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도 되살리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 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제상 센터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자경위, 자전거 절도 근절 제도 개선 논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13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에서는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동 노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종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발생 건수는 197건으로 이 중 23%가 만 20세 미만 청소년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 안내와 절도 근절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자전거 절도 근절안을 마련·적용하기로 했다. 김정환 실무협의회위원장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걸맞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시민·유관기관 공동체치안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의역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 전의면이 13일 전의역 인근에 장기간 버려져 있던 폐기물을 수거하는 마을환경 정비를 했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에는 송재숙 전의면장, 김학서 시의원, 전의면이장단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의역 앞에 10여 년 전부터 적치돼 있던 폐기물을 수거하고 미관상 설치했던 철제 가림막을 철거하며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리했다. 그동안에는 토지소유자와의 이견으로 폐기물을 수거하지 못했지만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들의 꾸준한 설득으로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얻어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이번 환경정비는 읍내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원했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읍내리 주거환경 개선과 면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읍내리 중심상권에 위치한 유휴 부지 내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전의면은 향후 해당 부지를 공용주차장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
세종시, '시민의 눈' 시정모니터단 활동 격려·소통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50여명과 함께 ‘2024년 시정모니터 성과공유회 및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제6기 시정모니터단의 그동안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 체감형 시정 구현에 기여 해왔다. 특히 시민 관심이 높은 축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월대보름 축제에는 연 만들기 체험 신설 등 가족체험을 다양화하고 한글을 주제로 열리는 세종축제는 각 부스 명칭에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우수모니터 시상식에서는 양화순 씨 등 4명이 적극적인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최민호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이응패스, 공공시설물 한글 명칭 개선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시민 체감도가 높고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꾸준히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 한 해 시민과 시의 가교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신 시정모니터단에 감사드린다”며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 제7기 시정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 민관이 함께 한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을 다짐했다.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0월 출범했으며 올해 4기가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부문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재민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협의회장 등 위원과 실무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청렴실천 이행과제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청렴가치 실현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12개 참여기관이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 상호 교류·협력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시민 제안 적극 수렴 등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의 노력과 실천 의지를 담았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청렴 세종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의회 참여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더욱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자동차인의날 행사…올해 성과 공유
광주시, 자동차인의날 행사…올해 성과 공유 [PEDIEN]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화합·교류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자동차부품업체, 학계, 관계기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종사자를 격려하고 미래차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미래차국가산단을 비롯해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을 잇는 ‘소부장 자율차부품산업 삼각벨트’에 올해 534억원 규모의 소부장 기반구축 사업,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 사업을 유치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해외의존도가 높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통합제어시스템에서 인지·제어·통신 분야 소재·부품 기술의 자립화를 앞당겨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과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지역기업 금융 상담,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공을 세운 홍종의 ㈜씨엠텍 대표, 김덕모 호남대학교대학원 원장, 문여리 광주시 주무관이 산업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윤성훈 ㈜프리모 대표, 조재훈 광우알엔에이㈜ 연구소장, 이주행 미래모빌리티진흥원 전임을 포함한 4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자원통상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금융 카라반’ 이 함께 열려 특화단지 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금융·투자상담소인 ‘소부장 특화단지 금융카라반’은 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등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와 융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우IB캐피탈’, ‘마그나’, ‘세마 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참여해 상담신청을 요청한 17개 기업에 1대 1 금융상담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소벤처기업공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이 기업 정책자금, 특화단지 우대상품 등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발 빠르게 전기차 등 미래차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전장부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산·학·연·관이 합심해 훌륭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수출의탑 전수식서 수출기업 격려
강기정 시장, 수출의탑 전수식서 수출기업 격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수출유공 포상’을 전수하고 대내외적 상황으로 힘든 기업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주재해 민생경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안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광주지역 수출기업 2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서치가 1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백만불탑은 ㈜유창종합식품, ㈜인성종합상사, ㈜지티월드가 달성했다. 또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0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우리 무역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으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이 수출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내외 상황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경제 주체들이 견고하게 협력하고 서로 뜻을 모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광주시는 수출 활로 등 여러 정책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함께 힘 모아 위기의 파고를 넘자”고 격려했다. -
‘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황인협 광주전남지원장, 김우현 금융정책협력관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줄여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인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위메프오’ 와 ‘땡겨요’ 등 2개의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의 점유율이 17%에 달한다.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민간금융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이자 광주공공배달앱인 ‘땡겨요’처럼 다른 민간금융들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에 금융권의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에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8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감원과 금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도 민생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역상생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방안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PEDIEN] 광주시가 ‘12·3 내란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는다.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비진작 캠페인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이벤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2·3 내란사태와 미국 트럼프정부 출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시 산하공공기관 등 광주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경제상황과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광주시와 각 기관별로 ‘민생경제 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져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할인 프로모션 등 소비진작 방안,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점심식사 직장 주변 음식점 이용하기 등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사태로 정치·경제·민생에까지 연쇄적 충격파가 전해오고 있다”며 “비상시국에 유관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다. 지역 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상대책회의 후 시청 접견실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지역경제 회생 방안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강 시장은 점유율 17%로 전국 모범이 된 광주공공배달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또 금융권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최근 개소한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에 대한 금융감독원 차원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생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요청하신 사항들을 최대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내란사태에 따른 피해 수습과 민생·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도 민생경제 회복 관련 예산으로 총 1082억원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위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소액금융지원사업 신규 대출자를 위한 빛고을론 이자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 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를 중단없이 운영하고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2700억원으로 50억원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해외 진출 촉진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과 특성화 시장 육성으로 상권 활성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출 및 소비 감소 등 부정적인 경제전망도 있지만 캐스퍼 전기차 64개국 수출, 최근 연잇는 기업들의 광주 투자 소식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며 “위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분위기를 만들고 활력을 더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비상시국을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본부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완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이명진 광주전남KOTRA지원단 부단장,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조우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PEDIEN]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일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D-유니콘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성장도약·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졸업한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원 상승, 매출액 1,120억원 증가, 381명 신규고용, 누적 투자유치 1,873억원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D-유니콘 30개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성과가 뚜렷하다. 우선, 기업 가치 8,381억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1,644억원이 늘었다. 또한, 작년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에 이어 올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추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302명의 고용 증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유능한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금까지 3,700억원가량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는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개소해 17,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등 대전형 창업 생태계가 확장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