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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주최한 제6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세종시 상권 활성화 전략을 제시한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시는 4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모전 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8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8팀의 아이디어를 심사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문제 해결과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자유 주제 외에도 세종시 5대 비전 중 하나인 한글문화도시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지정 주제로 신설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의 후원으로 총상금 규모는 650만원으로 확대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원민재 씨의 '세종시 상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천지수 기반 상권 활성화 전략 제안'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세종시에 필요한 정책 주제를 참신하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한글문화 확산 이동도서관 '이도'를 주제로 한 '책길만 걷게 해줄게'를 제안한 책마차꾼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세종, 열을 다스리다팀과 뚜쏜뚜쏠팀, 특별상은 구석구석 팀과 만원의 행복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과제로 수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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