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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AI 기업 10곳, 광주에 1060억 투자
[PEDIEN] 자동차부품 기업 6곳과 인공지능 기업 4곳 등 총 10개 기업이 광주지역에 총 10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현대하이텍, ㈜광우알엔에이, ㈜수인산업, ㈜엠피에스, 아이앤테크㈜, ㈜와이에스피, ㈜정원안전기술, ㈜스위치온, ㈜대원정보기술, ㈜에스와이컴퍼니 등 총 10개 기업과 총 1060억원 규모의 ‘광주 전략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10개 투자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부품, 전장, 금형, 인공지능 부품소재 등 광주 주력산업과 연관된 고부가가치 제조업체다.
이들 기업은 광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인공지능 분야에 집중투자하면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192명의 신규 일자리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광주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해 지역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은 단순 투자유치를 넘어 광주시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웅 ㈜엠피에스 대표는 광주를 투자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금형 제작 및 수리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모빌리티 분야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를 향해 투자하며 도전하는 기업들 덕분에 광주경제와 일자리도 힘을 얻는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지속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하이텍은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봉고트럭 샤시 부품과 군수·버스 차량의 차체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 예정인 쏘울EV 등에 공급하는 친환경차 부품 제조설비를 확충해 부품 생산 기술의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광우알엔에이는 차체 및 시트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대차 품질인증제도인 ‘SQ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명품강소기업, 스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셀토스 수주에 따른 설비 확충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 제품 생산라인 신설에 중점을 뒀다.
㈜수인산업은 차량용 스위치, 리모컨 등 자동차 전장 정밀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이중사출’ 기술에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전기차 시대에 차량용 모터 부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모터 제조사와 부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차량용 모터 성형 부품의 신규 생산라인에 투자할 계획이다.
㈜엠피에스는 경기도 수원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부품소재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고객사에 최적화된 부품과 소재를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으로 납품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성통신 관련 옥외용 제품과 특수필름 등 고기술 제품의 생산거점을 광주에 신규 설립한다.
아이앤테크㈜는 30년 간 자동차 부품 성형기술을 바탕으로 금형 구조 설계부터 개발, 양산까지 생산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신차 개발 때 필요한 금형 제작 및 테스트 설비를 광주에 구축하고 설계인력을 보강해 납품기간을 단축하는 등 자동차 금형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도권과 경상권에 집중됐던 금형산업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에스피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용산의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제조 및 반조립제품 방식의 수출 포장을 전문으로 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내장재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는 크래시패드 제품 생산라인을 광주에 구축한다.
기존에는 인조가죽을 수작업으로 감싸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설비는 IMG 공법을 도입해 자동화 기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품질 안정성과 원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정원안전기술은 산업용 안전용품을 판매·유통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킨 지능형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구 분야 확장을 위해 광주AI융복합지구에 연구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스위치온은 단순한 조명 및 가전제품 제조 유통을 넘어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조명 개발을 위해 광주AI융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대원정보기술은 정보통신공사를 기반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폐쇄회로텔레비전 통합 솔루션, 인공지능 스마트팜,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광주AI융복합지구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와이컴퍼니는 국내 유일의 리워드 기반 고양이 후원서비스를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 기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구축과 어플리케이션을 기획부터 관리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성장과 기반시설 여건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투자유치 단계부터 장애요인 해결,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 힘쓰고 있다.
재정적으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사업당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지원한도를 확대했다.
광역시 중 유일하게 2024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타 지자체 대비 5% 상향된 70%의 국비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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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규모 6.0 지진 발생 가정 도상훈련
[PEDIEN] 세종시가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5개 실무부서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 6곳과 함께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 북부권에서 규모 6.0, 진도Ⅷ의 지진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진도Ⅷ은 일반 건물은 부분적 붕괴, 부실한 건물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날 시는 인명피해, 이재민 발생, 건물·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파손 등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한파특보 발효 상황에서 지진 발생을 가정한 만큼 이재민들을 난방설비가 확보된 대피소로 이송하고 수용하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또 조치원읍 소재 도로관리사업소 입주 건물의 붕괴에도 사업소의 업무가 정상 작동 가능한지에 대한 점검 훈련도 이뤄졌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예측 불가능한 지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상황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지진 대응 절차 등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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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여성국극의 역사와 현재, 한 자리에 모인다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오는 10일 오후 7시에‘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상영회를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예술의 정점을 이룬 최초의 K-뮤지컬, 여성국극의 역사를 스크린에 담아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유수연 감독, 박수빈 출연진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영화는 최근 SBS 드라마 ‘정년이’의 실제 모델이자 여성국극의 1세대 배우인 92세 조영숙과 95세 이소자를 비롯해 2세대 레전드 배우 이옥천, 김성예 등이 출연한다.
특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여성국극 배우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무대에 모여 75년 간의 여성국극 역사와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줘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여성국극 배우들의 열정과 도전을 통해 잊혀가는 한국 고유의 공연예술, 여성국극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에서 함께 여성의 역사와 정체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며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지역 내 소통과 공감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영회는 여성 정서 지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세종시민, 여성 예술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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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현장 종사자 전문성 높인다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6일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 현장 중심의 실천적 학습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 내 능동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서비스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개 팀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와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성, 학습 효과의 우수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별한 결과 △늘품 △마음잇기 △전의 아이디어 △함께 손-잇다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간 사회서비스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성장과 올바른 학습문화 형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민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선정된 학습동아리의 팀 당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학습활동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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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직자 급여 끝전 모아 산불 피해 복구 후원
[PEDIEN]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봉급 끝전 모금액’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광산구 소속 공직자들이 매월 급여의 1만원 또는 1,000원 미만 끝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피해를 겪은 주민과 산불 진화에 애쓰고 있는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일상을 되찾도록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공식 성금 접수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추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지역 내 산불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최근 산불이 발생한 임곡동 피해 현장, 산불 취약지 대비 상황을 살피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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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관 협업으로 복지 사각 아동 건강한 식사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가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27일 구청에서 SK가 설립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도시락과 ‘광산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으로 효과적인 아동 지원 체계를 마련해 공공 급식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으로 광산구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두 사회적 기업과 결식 우려 아동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가 지원이 필요한 40명의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이 올해 하반기부터 선정된 아동들에게 1년간 주 2회 건강하고 신선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행복나래는 자체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로 모은 후원금 8,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은 도시락 생산과 아동 가정 배달을 담당한다.
광산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 아동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노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동에게 지원할 밑반찬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 농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추진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든든히 지원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이 지속되고 확대돼 많은 아동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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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글로컬대학30’ 선정 위해 다시 뛴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글로컬대학 선정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 글로벌대학30 선정을 위해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한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지역대학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교육부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에 앞서 각 대학의 혁신기획서 및 대표과제 설명, 광주시-대학-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내실있는 대학 혁신기획서 작성과 이에 필요한 광주시 자료제공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협의했다.
광주시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글로컬대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실무회의 등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예비지정 준비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고 있다.
또 대표산업인 인공지능, 미래차, 반도체, 메디헬스케어 등 광주시 발전전략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분석하고 협의·조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진단을 통해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추진방향’인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최우선으로 두고 혁신기획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인식 제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대외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지역대학의 미래와 혁신허브 생태계 구축 등 광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 현안이다”며 “올해 마지막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우리 지역대학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올해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을 지정,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4월 중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를 제출하면 20개 내외의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한다.
7월 본지정 신청 후 8월 말께 최종 10개 이내의 글로컬대학을 지정할 예정이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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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 시민의 배움·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교류 및 운영을 통해 시민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사회적 가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 중장년층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대전시민명예학위제 인정기관 등록 △양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대전 시민 교육의 통합 서비스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선희 원장은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육 정보와 환경에서 학습함으로써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대전광역시장 명의의 명예학위를 취득하는 등 더 높은 명예로움을 선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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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D-20 막바지 준비 총력
[PEDIEN] 대전시는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최종 검검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최은호 TJB 차장 등 관계기관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대행업체인 TJB가 올해 축제의 최종 실행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운영과 홍보방안, 보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행사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과학축제’ 와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5일간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DCC 제1·2전시장, 한밭수목원, 갑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통합된 3개 행사는 △호기심 테마파크 △호기심 연구소 △호기심 발전소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호기심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빛탑 물빛광장을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사이언스 피크닉 존으로 조성하고 갑천변에는 드론 레이싱 체험장과 야간 열기구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도 대형 미디어 아트관과 사이언스 어트랙션관을 운영해 관람객이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로 10회째 맞는 세계과학문화포럼도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HI, AI’를 주제로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등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연사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과 함께 열리며 브랜드 확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타 지역 관광객 유입과 입소문을 통해 대전이 과학도시를 넘어 ‘잼잼도시’로도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융합 콘텐츠로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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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PEDIEN] 세종시가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농협네트웍스와 세종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보유한 우수한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송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네트웍스, 세종시농촌관광협회, 시 우리농산물유통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판매플랫폼을 통한 공동홍보·마케팅 △체험료 지원과 전문인력 운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농촌, 농업, 농민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농장정원 조성을 통해 농촌이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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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함박산 발생 산불 초동 진압 성공, 주불 진화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함박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와 소방대 등 총 571명을 밤새 투입해 진화작업을 한 결과, 27일 오전 8시경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산불은 옥포면 기세리 산157번지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현장을 즉시 찾아 통합지휘본부를 통해 야간 진화작업을 직접 지휘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초기 대응을 강조하는 동시에 특히 주민 안전 확보와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시는 27일 오전 6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직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진화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 기관 간 공조 체계도 재확인했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대를 동원해 총력대응 한 결과 8시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약 8헥타르가 소실됐으며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등산로도 아닌 곳에서 야간 8부 능선에서 산불이 난 것은 이례적이다”며 “철저히 원인 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산불을 초기에 진압한 것은 얼마 전 산불 진화 훈련을 미리 달성군 관내에서 실시한 덕분이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현재 산불 상황이 엄중한 만큼 예방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비 예보가 있는 만큼, 경북·경남의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는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달성군 산불진화대와 함께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서 합동 산불진화 전술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 바 있으며 20일에는 공무원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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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유품 정리 사업은 저소득층 무연고 사망자의 유품을 정리하고 현장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망 시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무연고 저소득층이다.
지원 내용은 민법상 상속·유품 정리 관련 법적 문제가 해결됐거나, 법적 처리가 필요하지 않은 오염물 제거를 1인 최대 50만원의 특수청소비용을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생을 마감한 고인과 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무연고 사망·고독사 문제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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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식품접객업소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는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해 신규 영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과 어려운 식품위생법 안내와 위반 사례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소통로 참여 업소는 △식품위생 미흡사항 확인 및 시정 지도 △주요 위반 사항·행정 처분 사례 안내 △영업자 의견청취 및 상담 △위생물품 지원 및 음식업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신고 식품접객업소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전자우편, 팩스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내기 음식점 현장소통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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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 기상여건 악화로 전국에서 산불이 빈발하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는 4월 한 달 동안 광주지역 주요 등산로에서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제적 산림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산림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주말과 공휴일 등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등산로 공원 입구, 산불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지난 3월22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 소방차 73대와 인원 199명을 파견, 산불 진화와 피해 최소화에 전력하고 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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