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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에 선정돼 우수 성과급으로 2,5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대비 50% 늘어난 75개로 지정하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정표찰을 지원하는 등 각종 성과급을 제공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광산구는 활기찬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및 물가동향 파악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광산구의 물가 안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 운영
광산구,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한방 양생과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은 △한의학적 면역력 높이기 △조선 왕실의 건강 비법 △만성질환의 관리 △체질별 건강관리 등 총 4회차로 구성했다. 건강 교실은 회차당 30여명을 대상으로 각 주제에 맞는 강좌와 한방 힐링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1회차인 한의학적 면역력 높이기는 내 몸의 면역력 지키기 한방강좌와 한방 꽃차 블렌딩을 실시하고 2회차 조선 왕실의 건강 비법은 자연식품을 통한 치유 식치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한방 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회차는 만성통증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 바람떡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4회차는 체질별 건강관리를 통해 내 몸을 이해하는 사상의학을 배워보고 영양 크림 만들기 체험을 한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 교실은 오는 16일과 2월 13일 20일 27일에 열리며 광산구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건강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내 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구, ‘자전거 치유샵 인기’ 지난해 1702명 이용
남구, ‘자전거 치유샵 인기’ 지난해 1702명 이용 [PEDIEN] 광주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치유샵이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 치유샵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정책사업으로 남구는 구청 별관 1층에 자전거 치유샵 공간을 마련한 뒤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 및 공유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치유샵은 지난해 3월 19일을 문을 연 뒤 같은 해 11월 3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40일간 손님을 맞았다. 지난 9개월간 자전거 치유샵을 다녀간 주민은 1,702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12명의 라이더가 이용한 셈이다. 방문 목적별로 살펴보면 대다수 이용자는 정비와 점검을 목적으로 이곳을 다녀갔다. 이용자 1,618명은 생활 자전거와 산악 자전거 등 아픈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체인 오일 도포를 비롯해 핸들과 안장 높낮이 조절,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펑크 정비였다. 또 이용자 84명은 공유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자전거 치유샵을 방문했다. 현재 자전거 치유샵에는 일반 자전거 11대와 아동용 자전거 11대, 전기 자전거 3대를 포함해 총 25대를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치유샵은 자전거를 타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인 봄과 가을철에 가장 분주하게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수기에는 20여명 가량이 이용하는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자전거 치유샵이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6시간씩 온전히 가동하는 점을 고려하면 봄과 가을철에는 매시간 최소 자전거 3대 이상을 정비·점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근무하다 보니 꼼꼼한 정비를 받을 수 있는데다 실력도 출중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자전거 치유샵을 찾는 분들도 많고 만족도도 높다”며 “자전거가 대중들의 이동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유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미착공·미분양 사업장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 예방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2025년에도 사업승인을 받았음에도 착공을 하지 않거나 착공을 하고도 분양 시기를 미루고 있는 공동주택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착공 또는 미분양 공동주택 사업장의 관리 미흡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해빙기인 2월과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로 나누어 실시하고 시청 주택허가과, 경제자유구역청, 구군 공동주택관리부서가 8개반 1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미착공 사업장 59개소와 착공신고를 완료한 미분양 사업장 10개소 등 총 69개소 공동주택 사업장이다. 사업장 내·외부 생활쓰레기 투기,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가설울타리 설치·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존 주택가 인근의 사업장일 경우 보안등 설치 여부와 분양추진 사항 등에 대해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에는 사업주체에게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장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변지역 주거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미착공 및 미분양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75개 사업장을 점검해 가설울타리 불량, 생활쓰레기 투기 등 20여 건을 정비해 주민생활 불편을 개선한 바 있다. -
고액체납 강력 징수활동, 체납액 29억 7000만원 징수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고액 체납 전담조직인 특별기동징수팀이 2024년 한 해 동안 강도 높은 징수활동으로 고액체납자 307명으로부터 29억 7,0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징수목표액의 101.1%에 달하는 금액으로 2023년 징수액보다 8억원이 증가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은 2024년 고액체납자 721명, 147억원을 구·군으로부터 이관받았다. 현장방문 실태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납세 회피 행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전국 금융기관, 법원, 행정기관 등에 다각적인 재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기타채권 등 576건 104억원을 압류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 등록 206명, 체납자 명단공개 64명, 출국금지 39명,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26명, 형사고발 2명, 압류재산 공매처분 16명 등 총 353명의 고액체납자에게 과감한 행정제재를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은닉 등 악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해 나갈 계획이다”며 “성실한 납세 풍조 조성과 조세 정의가 실현되도록 비양심 체납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중지 및 징수불능분 정리보류를 실시하고 복지체계를 연계하는 등 경제회생 기회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재산을 은닉하고 가족명의의 고급대형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급자동차를 운행하는 등 악의적인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강제징수를 실시하고 체납액 1억 4,8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자의 경매진행 중인 재산에 대해 법원경매 배당표를 분석해 놓치기 쉬운 경매 배당금 수령 예정인 체납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압류 조치하고 채권추심을 통해 2건, 5,2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처분을 피하고자 고의로 상속을 받지 않거나 미등기하는 수법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경우 체납자 상속재산에 대해 대위등기를 실시해 상속 부동산 8건을 압류하고 4건을 공매해 2,400만원을 징수했다.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가 국세 탈세포상금 수령대상자임을 파악해 국세청 탈세포상금 조회를 통해 체납자에게 지급될 포상금 전액을 압류하고 추심을 통해 체납액 6,500만원을 징수했다. 울산시, 구·군, 경찰청 협업으로 4월에는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고액체납자 소유차량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바퀴잠금 및 강제견인 등의 조치로 12대를 공매처분하고 체납액 3,400만원을 징수했다. 울산 프로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고 3년 전에 출국한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 프로축구단 방문조사 및 현재 외국에서 활동하는 프로축구단을 추적해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 등 끈질긴 추적 및 독려활동으로 체납액 1,100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
설 명절 대비 원활한 식육 공급 위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 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 식육 위생·안전관리 등 도축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평시에는 소 도축 물량이 일평균 약 40두였으나 이번 설 명절 성수기에는 일 평균 약 80두로 두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 도축 검사 실시, 도축량에 따른 도축 개시 시간 탄력적 운용 등에 나선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출하되는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한 생·해체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 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해 유통 첫 단계인 도축장에서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육의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식육판매업소 등에서 수거된 쇠고기에 대해 한우 및 개체동일성을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도 시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차질 없는 식육의 원활한 수급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지원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1.2% ~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으로 이번 300억원에 이어 5월 2차 300억원, 9월 3차 2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
반곡동, 라면 나눔으로 따뜻한 새해맞이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금강태권도가 10일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8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금강태권도 원생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이다. 금강태권도는 2022년부터 매년 원생들과 함께 새해맞이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반곡동은 기부받은 라면을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는 금강태권도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5만 4876건, 8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전년대비 2,000만원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이동통신사의 무선국 허가 등 건수가 증가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과세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이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에 대한 사업의 종류 및 면허종별로 구분된 정액 세율로 부과되며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 납부, 모바일간편결제 앱, 가상계좌납부, 자동응답시스템 납부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복지에 활용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기 내 납부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등록면허세의 정기분 부과 시 전자송달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 달부터 고지서 1장당 800원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함께 신청하면 총 1,6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세종시 축산·가축방역 선진화 58억원 투입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오는 22일까지 2025년 축산·가축방역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 생산·가축방역 선진화와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8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는 축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경제적 자금,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장비 등이 지원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안전한 축산물 유통기반 조성 2종 △선제적 가축전염병 차단 및 청정지역 유지 19종 △친환경 청정축산 기반 조성 28종 등이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며 사업 분야에 따라 축산업 허가 또는 양봉업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자는 사업 지침상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가의 빠른 지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산·가축방역사업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과 축산단체에 배부하는 등 농가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많은 농가가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시의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축산업의 선진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55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총 55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장기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육성자금 270억원, 경영안정자금 280억 등 모두 550억원이다. 육성자금의 규모와 대출금리는 △창업자금 60억원, 3.75% △경쟁력강화자금 100억원, 3.75% △혁신형자금 100억원, 3.25% △기업회생자금 10억원, 2.75%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육성자금 4종의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한 수준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시가 은행을 통해 2~3%p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여기에는 티몬·위메프 사태 등 전자상거래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원이 포함됐다.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은 기본 2%p며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녹색기업 등 우대기업은 3%p가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3%p의 이자 보전을 받는 우대기업에 여성친화 인증기업과 15년 이상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을 추가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10일부터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억∼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환율 급등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 누리집 고시·공고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대전보건환경연, 2024년 식품 방사능 검사 모두‘적합’
대전보건환경연, 2024년 식품 방사능 검사 모두‘적합’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유통 식품 총 75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노은 및 오정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2023년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검사량 대비 2배 이상 방사능 검사를 확대했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2025년에도 식품 방사능 정밀 검사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결과를 대전시와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더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찾아갑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올해 새롭게 변경된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따라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한층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고시하는 기준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지난해 대비 6.42%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32% 이하에 지급되는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183만 3,572원에서 최대 195만 1,287원으로 1인 가구 기준 71만 3,102원에서 최대 76만 5,444원으로 인상된다. 생계·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소득 1억 또는 일반재산 9억 초과에서 연 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초과로 완화됐으며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시 자동차 기준을 배기량 1,600cc·차량 가액 200만원 미만에서 배기량 2,000cc·차량 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했다. 또한, 노인의 경제활동 장려를 위해 근로·사업소득 공제 대상을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생계급여 수급자가 1,175가구 2,272명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계급여 예산을 지난해 대비 459억원 증액한 3,224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급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대전시는 위기에 직면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저소득층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교육 참석·격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