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 시장, 다자녀 워킹맘과 일·육아로 소통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다자녀 학부모를 만나 워킹맘의 다양한 경험과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으로부터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전해 들으며 현장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다자녀 워킹맘 김진영 강사와 여성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제과제빵 교실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는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들과 제빵 작업을 함께하며 네 명의 자녀를 키우는 김진영 강사에게 육아에 대한 생생한 의견부터 가정과 직장을 오가는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영 강사는 “세종시는 양질의 보육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젊은 도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며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좀 더 확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수강생으로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과제빵 교실 한 수강생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를 배워갈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풍부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속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자녀는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행복”이라며 “우리시는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육과 어린이 의료환경 개선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광산구, 이주배경청소년 위한 독서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중언어 독서교실은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혜윰마루작은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독서지도사와 이중언어강사가 함께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읽고 놀고 책놀이터’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언어의 즐거움을 깨닫고 언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목적을 뒀다.
광산구는 언어 유연성을 기르고 문화적 다양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나는 오, 너는 아 △바바야가 할머니 △어꺠동무 내 동무 △친구의 전설 △이파라파냐무냐뮤 등 5가지 주제 도서를 선정했다.
이날 독서지도사와 러시아어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러시아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쉽게 내용에 접근했으며 돋ㄱ서지도사를 통해 한국어 능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책 읽기의 재미와 유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
‘함께 운남’ 쿠폰으로 살피는 고독사
[PEDIEN] 광주 광산구 운남동가 사회적 고립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립가구 생활행태개선 지원사업인 ‘함께 운남’을 추진한다.
함께 운남은 지역 내 미용실, 카페 마트 등 지역생활업소와 협약을 통해 생활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남동은 평소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이들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상점 이용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는 등 생활개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 운남은 12월 12일까지 진행하며 고독사 위험군 및 1313 돌봄 이웃 20여명을 대상으로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미용실 이용 ‘함께헤어’ △카페이용 ‘함께마실’ △마트이용 ‘함께담아’ 세 종류로 1313 돌봄 이웃과 이웃지기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인당 1만 2,000원∼5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아 운남동장은 “작은 활동이라도 하나씩 시작하게끔 유도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
광산구 서봉·임곡파크골프장 9월부터 재개장
[PEDIEN]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극한 호우로 피해 본 서봉, 임곡파크골프장을 9월부터 재개장한다.
광산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본 서봉파크골프장과 임곡파크골프장이 신속하게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황룡강 제방 유실, 경계 펜스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투입으로 훼손된 부대시설 철거와 중앙 배수로 준설 등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또한 광산구 파크골프협회 등 자원봉사와 연계해 구장의 부유물 수거 등 환경정비와 사무실 내부 집기류 수리 복구도 병행했다.
광산구는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이달부터 황룡강 제방 복구, 경계 펜스, 그늘막(몽골 텐트) 재설치, 오비 네트 교체 등 이용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복구와 배수로 난간 등 기타 안전시설을 복구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복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
광주 남구, 19일 ‘비축기지 테러’ 합동훈련 실시
[PEDIEN] “대규모 식품 비축기지에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가 추가로 발생했다.
각 기관에서는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에 나서기를 바란다”광주 남구는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의 하나로 오는 19일 송하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 비축기지에서 복합 테러 대응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9일 오후 2시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31사단 503여단, 한국전력공사, KT, 민간드론 운용단까지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훈련 참가자들은 이날 국가 식량안보 핵심 시설에 대한 복합 테러 발생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군·경 협력으로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훈련 장소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 비축기지는 비상시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쌀을 비롯해 콩과 참깨 등 주요 식재료를 최대 3,000톤까지 보관할 수 있는 국가 중요시설의 하나이다.
남구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비축미 탈취와 방화 시도, 드론 공격에 의한 추가 폭발, 인명 피해 발생 등 복합적 테러 발생 상황을 담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비축기지 테러 대응 훈련에 나선다.
특히 현장 출동부터 인명 구조, 전력·통신 복구, 시설 긴급 복구, 응급의료 및 방역 대응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와 같은 대응 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종 위기 상황에서 민·관·군·경의 협업 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국가 핵심시설 방어와 주민들의 생명 등을 지키는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을지연습 훈련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소집과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5-08-14
-
광주시 “전통시장서 소비쿠폰 쓰고 할인받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할인행사’를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장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6곳이다.
단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업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업체 및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경기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
바흐가 지휘한 ‘성 토마스 합창단’ 광주 온다
[PEDIEN] ‘음악의 아버지’ 바흐가 지휘했던 독일 ‘성 토마스 합창단’ 이 광주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광주광역시는 우호도시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 이 오는 9월11일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
성 토마스 합창단은 2012년 광주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독일 라이프치히시에 소속된 소년합창단으로 1212년 설립해 800년 이상의 역사를 지켜온 독일의 대표 합창단이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1700년대 단장이자 지휘자를 의미하는 토마스칸토르로 재직하며 그의 마태수난곡·오라토리오·칸타타 대부분을 초연한 곳으로 유명하다.
합창단의 주요 레퍼토리는 바흐뿐만 아니라 그레고리오 성가,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전 시대의 합창곡을 아우른다.
매주 성 토마스 교회에서 예배 음악을 담당하며 매번 2500명 이상의 청중을 불러모은다.
20세기 들어 활발한 해외공연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라이프치히의 문화대사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와 라이프치히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인권·문화·예술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성 토마스 합창단의 사상 첫 광주공연은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성 토마스 합창단의 제18대 칸토르 안드레아스 라이즈의 취임 후 최초의 내한공연이다.
광주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부산콘서트홀, 부천아트센터, 통영국제음악당 등 국내 유명 공연장에서 한국 순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이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독일을 대표하는 민주·평화·예술의 도시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합창단 광주 방문이 양 도시의 관계를 더욱 발전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 주민건강센터에서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원스톱 건강 매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 설문 및 영양지수 평가 △신체 계측 및 스트레스 검사 △혈액검사 △맞춤형 1:1 건강 상담 및 서비스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한 번의 방문으로 건강 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18일부터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관저주민건강센터 1층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건강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부터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예약받는다.
선착순 모집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원스톱 건강매니저는 건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
AI와 동화 속 여행… 둔산도서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
[PEDIEN]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레디 액션 내 친구 AI와 함께 동화 속으로 고고’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AI, 애니메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예술 요소를 융합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협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과 공동체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기는 초등학생 3~6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미래 문화기술과 친숙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4일 구청에서 ‘2025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참여 소감과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행정 실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 청년들이 체험 소감을 발표하고 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중 한 청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간담회를 통해 서구의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도 새롭게 알게 돼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체험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4
-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3일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1,097곳을 대상으로 중개대상물의 인터넷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 규정 홍보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매매 물건뿐 아니라 전월세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까지 감시해 그 결과를 등록관청에 통보하고 있으며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가능하다.
서구는 전월세 중개대상물 광고에 대한 인식이 매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해 표시·광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홍보에서는 관내 모든 중개업소에 주요 표시·광고 준수 사항과 위반 사례 예시를 안내하고 자율 점검이 가능하도록 점검표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안내와 계도를 지속 강화해, 주민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PEDIEN]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서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로 이육사 시인의 대표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 가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 대한광복회 결성, 대구3.8만세운동 등 자주독립을 위해 불타올랐던 대구의 치열한 역사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조명하며 대구의 희망찬 내일을 향한 메시지를 전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가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가수 7팀이 출연해 축하공연과 주제공연을 통해 80년 전 광복의 감동을 시민들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각 가정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애국심을 북돋우고 있다.
아울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자 유족 440명에게 위문금, 생계곤란 손자녀 1,370명에게 특별 위문금을 지급하고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및 동반가족 1인에게는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조국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경축식이 선조들이 목숨 바쳐 지켜오신 대구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모두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4
-
대전상수도본부 수질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입증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 분석 측정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정한 미국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한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5년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등 먹는 물 분야 13개 항목에서 모두‘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인력의 분석 역량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 주기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를 통해 분석 장비, 기술 인력, 정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과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 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 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대전시, 민·관 손잡고‘복지위기 조기발견’나선다
[PEDIEN]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조기발굴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명함형 복지위기 알림 홍보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초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신청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시·구 복지 담당 부서를 비롯해 경찰청, 주택관리사협회, 공인중개사협회 등 민·관 협력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 협력 방안과 홍보물 활용계획을 논의했다.
‘꿈씨희망 명함’은 가로 9cm, 세로 5cm의 명함 크기로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꿈씨 패밀리를 디자인에 담았다.
앞면에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대전시가 곁에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QR코드를 포함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하면 경제적 어려움, 건강 악화, 고립·은둔 등 위기 상황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쉽게 알릴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센터에서 신속히 상담·연계 지원으로 이어진다.
대전시는 올해 안에 4만 장의 명함을 제작해 민·관 협력 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동산 중개업소, 수도·전기 검침원 등 시민 접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복지위기 조기 발견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변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4
연예
-
1
블랙핑크 리사, 플리마켓 수익금 굿네이버스에 기부
-
2
이준호, 새 소속사 O3 Collective(오쓰리콜렉티브) 설립
-
3
‘에스콰이어’ 김여진, 돌아온 율림의 리더…판 뒤흔든 화려한 귀환
-
4
블랙핑크 리사, 오늘 정규앨범 수록곡 ‘Dream’ 쇼트 필름 공개
-
5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현준, 능청·다정 연하남 활약…설렘 유발 로맨스
-
6
프로듀서 알티, SF 영화 뺨치는 ‘Switch Out’ MV…오늘 공개
-
7
‘메이딘 유닛’ 메이딘 에스, 오늘 신보 ‘MADE in BLUE’ 발매
-
8
‘메이딘 유닛’ 메이딘 에스, 신보 콘셉트 필름 오픈 ‘감각적 실루엣’
-
9
버비, 오늘 스페셜 싱글 ‘AQUA BLUE’ 발매…한여름 감성 저격
-
10
‘원더리벳 2025’, 11월 14·15·16일 개최 확정…1차 라인업 28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