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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오른다 [PEDIEN] ‘치맥 센세이션’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7월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콘서트’ 가 개최된다. 두류공원 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치맥 더 클럽’은 DJ와 관람객 모두 호러 분장을 하고 치맥과 클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는 달걀 모양의 대형 투명 ‘에그돔’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클룩,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플랫폼을 통해 치맥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해 해외단체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아울러 축제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월 21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에 걸쳐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주최단체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 개최 전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식음 중심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과 소방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행사 기간 경찰, 소방, 민간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관람객 동선을 고려한 안전 통제 및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위한 냉방쉼터 등 편의시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를 강화해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심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콘텐츠와 몰입도를 강화한 만큼 관람객이 즐겁고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대전의 대표 얼굴로 나선다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대전의 대표 얼굴로 나선다 [PEDIEN] 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1일 시청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 △99코퍼레이션과 브리온컴퍼니는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적 권리 제공 △디자인진흥원은 콜라보 굿즈 디자인 △대전관광공사는 굿즈 제작·유통·판매를 맡게 된다. 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선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KBO 올스타전 및 불꽃야구 유치 등으로 대전의 스포츠 도시 브랜드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포츠 스타와 지역 캐릭터가 함께하는 대전만의 콘텐츠로 관광과 도시 브랜드를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류현진 선수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향후 2년간 시정 홍보와 도시 브랜드 제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세종교사노조, 학교지원본부 출범 1주년 맞아 ‘교육 활동 중심 지원’강화 촉구
[PEDIEN]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의 출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 현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울인 본부의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에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선도할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전환을 제언한다. 오늘 교육청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학교지원본부는 출범 1년 만에 한국교육개발원의 ‘전국 학교지원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부 이용 경험이 있는 교직원 모두가 ‘행정업무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가 줄었다’라고 응답했으며 85% 이상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혀,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에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세종교사노조의 분석에 따르면 교사들은 수업지원 강사의 학교급, 교과 인원 확대 등의 교원 근무 여건 개선 사업과 학교변호사 법률지원, 교원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유 지원, 교육활동 침해 민원 통합지원 등의 교육 활동 보호 사업에 대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올해 초 세종교사노조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사 업무 경감 및 학부모 연수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25학년도 교육과정설명회 학부모 연수 자료’를 일괄배포하는 등 학교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그러나 현장 교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학교지원본부의 지원이 주로 행정실의 업무 경감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학교지원본부는 행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의 확충 △불필요한 교사 행정업무의 선제적 이관 등 지원 범위의 과감한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교육 활동 예방 및 보호 사업 확대 △일반적인 업무 컨설팅 및 업무지원 자료 제공 등을 통한 신규 및 저경력 교원 역량 강화 △공문서 감축, 업무 매뉴얼 보급, 업무 자동화 연구 운영 등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추진 △학교 행사, 연수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다른 지역의 사업 분석을 통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확대가 요청된다.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변화와 동행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학교의 본질적인 기능 강화를 위한 역할을 명확히 재정립해야 한다. 학교지원의 핵심 인력은 교사 및 장학사 출신으로서 현장의 맥락과 교사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학교지원본부가 전체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수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러한 소통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교원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제도화해 구조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요구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 소통 채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교사노조는 학교지원본부가 ‘학교 중심 동행 지원’ 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교사들과 함께 세종 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세종교사노조 또한 ‘지지’ 와 ‘응원’의 마음으로 학교지원본부와 연대의 정신으로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다. -
도마1동 행복지기·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나눔
도마1동 행복지기·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나눔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방연)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난 30일 도마1동 위기발굴단 ‘행복지기’ 와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이불 나눔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도마1동 행복지기는 관내 취약 가구와 ‘일촌 맺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는데, 최근 일부 어르신들이 여름 이불이 없어 더위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연을 접수했다. 해당 사연을 들은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여름 이불 10장을 마련했고 행복지기는 이불을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임명희 도마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지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상이 수필이 되는 순간” 서구 도서관 테마도서 전시·강연
“일상이 수필이 되는 순간” 서구 도서관 테마도서 전시·강연 [PEDIEN] 대전 서구는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 4회 운영하는 독서 문화 사업으로 선정된 주제에 맞춰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강연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 주제는 ‘일상의 의미, 삶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다.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필이라는 장르를 중심으로 글쓰기 기초와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 전시는 7월 한 달 동안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주제 도서에 대한 온라인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강연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월평도서관 3층의 2번 문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문학평론가 박진희 강사가 수필의 기초 지식과 글쓰기 방법을 설명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7월 3일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국외 출장 항공마일리지 통한 기부. 중부권 최초
[PEDIEN]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공무원들이 국외 출장 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를 실천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부권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로 공무원 개인이 보유한 공적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사 마일리지 쇼핑몰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한 뒤,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에는 2014년부터 국외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 가운데 마일리지를 보유한 98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총 1,240만원 상당 450여 점의 생활용품이 마련됐다. 대전 서구는 지난해 10월, ‘공무 국외 출장 규정’을 개정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규정 개정 이후 첫 실천 사례다. 서철모 청장은 “소멸하거나 활용되지 못하는 마일리지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활용한 기부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는 향후 매년 소멸 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 행사를 정례화해, 공공 부문에서도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어르신 활력 충전 관저1동 실버문화아트 체험 운영
어르신 활력 충전 관저1동 실버문화아트 체험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관저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실버문화아트 체험’의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관저1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증진 및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는 원앙마을4-1단지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손 마사지 체험, 책 놀이 활동, 컵 받침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정은 오는 8일까지 관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이향숙 회장은 “처음엔 어르신들이 낯설어하실까 봐 걱정했지만, 모두가 웃으며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체험이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명 관저1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서구 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배운다
우리 아이 영어 첫걸음, 서구 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배운다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5개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 영어 강좌 ‘영어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이달 1일 전했다. 해당 강좌는 초등학생 등 유아를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도서관별 2개 반, 반별 4차시로 운영된다. 영어 그림책 읽기를 포함,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반별 15명씩 선착순 모집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월평·어린이도서관, 예비맘들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
대전 서구 월평·어린이도서관, 예비맘들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비맘들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이 책을 통해 아기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출산 후 책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 아이 책 육아 계획 세우기', '아이와 함께하는 오감 책 놀이'를 통해 실용적인 책 육아 방법을 배우며 감성을 자극하는 꽃바구니, 턱받이 만들기도 체험할 예정이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월평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대전시, 병원 임상역량 강화로 바이오헬스 연구 고도화 지원
[PEDIEN] 대전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시는 병원의 임상역량 제고를 통한 고품질의 임상자원·인프라 기반 신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 첨단 바이오헬스 연구 고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공모사업’은 지역 국립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연구개발 활성화를 촉진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연구-임상역량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충남대학교병원이 △한국화학연구원 △KAIST △토모큐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1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7월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97억 3,000만원을 확보해 인프라 구축, R&D과제 수행, 지역의학 연구협력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비 지원을 통해 병원 내 구축된 연구장비 등 바이오헬스 인프라의 지역 내 개방·공동활용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학·연·병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초에서 임상·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융합연구 확대로 지역기업의 첨단 바이오헬스 관련 신기술 연구 및 신속한 제품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지난해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과 함께 지난 5월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되는 등 대전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신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등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해 대전이 대한민국 대표 첨단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밭도서관, 손인형극으로 찾아갑니다
한밭도서관, 손인형극으로 찾아갑니다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인 기간에도 유아 대상 독서 문화 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7월에는 세계 명작 동화 ‘토끼의 재판’을 재구성한 손인형극 공연을 유성구 상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중구 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구 아이누리유치원에서 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래 동화 ‘토기의 재판’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은혜와 배신, 지혜의 의미를 담았다. 손인형을 활용한 특별한 연출과 친근한 캐릭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야기 속 교훈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전에는 그림책 읽어주기와 간단한 율동 활동이 함께 진행돼 유아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고 공연 후에는 무대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해 교육과 재미, 추억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지난 4월 14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총 14개 유치원이 선정됐으며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월별로 유치원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물리적으로 문을 닫은 시간 동안에도 아이들이 책과 만나는 경험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은 물론, 책 읽는 즐거움까지 안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시, 자위소방대원 대상 소방 교육 및 체험 훈련
[PEDIEN] 대전시는 시민 안전과 시청사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시청사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소방 교육과 체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자위소방대 및 전 직원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첫 교육은 6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실시간 교육을 실시했으며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직원은 소방청 ‘나라배움터’를 통해 개별 온라인 강좌를 이수하고 있다. 이어 6월 24일에는 대전시청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둔산소방서 예방안전과 노상균 소방위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 통보 요령 △피난 유도 방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앞으로 남은 두 차례 교육은 7월 1일과 3일에 자위소방대원 120여명이 두 차례에 나눠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체험 위주의 실습 훈련을 받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진압 △연기 탈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청사는 시민과 직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의 적절성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원은 물론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업체 6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불법 축산물 업체 6곳 적발 [PEDIEN]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축산물을 대량 생산·유통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인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냉동식육을 냉장식육으로 속여 유통·판매한 사례 2건, △축산물 표시 기준 위반 2건, △보관 기준 위반 1건, △서류 미작성 1건 등 총 6건의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 A업체와 B업체는 냉동육을 해동한 뒤 냉장육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A업체는 냉동 돈등심 299.7kg과 냉동 돈갈비 75.4kg을 해동해 냉장 제품으로 판매했고 B업체는 냉동 한우갈비 153.5kg을 같은 방식으로 판매했다. C업체와 D업체는 제품명, 부위명, 제조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축산물 7kg 및 9.9kg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제품은 전량 압류 조치됐다. E업체는 냉동 보관 기준인 –18℃ 이하를 지키지 않고 냉동 식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며 온라인 판매용으로 유통 준비 중이었고 F업체는 원료육 수불부와 생산 작업일지 등 필수 기록 서류를 일체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이 같은 위반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사법 조치와 함께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탁을 위협하는 불법 축산물 유통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과 지역기업의 만남‘잡담’ 개최
[PEDIEN] 대전시는 1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매칭 행사인 ‘잡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정책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나노신소재 등 ‘청년이 끌리는 기업’ 으로 선정된 18개 사의 인사책임자와 취업 선배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5개 대학 및 사전 신청한 청년 구직자 250여명과 만나 기업의 채용 정보, 직무 설명, 입사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잡담’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참가 청년들의 입사 지원서 접수부터 면접, 직무훈련 및 현장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까지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것이 우리 고용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끌기업’에는 임금, 복지, 근무 환경,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33개 사가 참여 중이며 시는 지속적으로 참여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