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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과학체험교실서 과학자 꿈 키워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동물, 환경, 보건 등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연다.
강의는 주제별로 2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물교실은 2월4일 환경교실은 2월5일 보건교실은 2월6일 각각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시간씩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동물교실은 주변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을 알아보고 동물 종이접기 등 동물 체험 활동을 펼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0명이다.
환경교실은 생활 속 악취에 대해 알아보고 오염된 물을 판별하는 물벼룩 실험 등을 진행한다.
또 교통소음과 층간소음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음기를 통한 데시벨 측정을 통해 소음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부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5명이다.
보건교실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공부하고 현미경을 통해 모기와 진드기를 관찰하는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5명이다.
예약은 1월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가 운영하는 통합예약플랫폼인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헤 과학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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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1월 1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iM뱅크와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지정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SPC 방식에서 대구시 공영개발 방식으로 TK신공항 건설사업을 전환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사업 재원 차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일반 재정사업과 구분해 TK신공항건설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는데, 이 기금을 통해 향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사업 재원 전반을 운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TK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사업자금을 운용하는 TK신공항건설기금의 출납, 보관 등을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iM뱅크를 지정했다.
iM뱅크는 앞으로 대규모 사업 재원의 운용으로 자금 유동성이 커지는 만큼 대구시에 TK신공항 사업에 대한 우대금융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iM뱅크가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지난해 지방은행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등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설립 이래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충실히 펼쳐오는 등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TK신공항건설기금 운용 지정 금융기관으로 iM뱅크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대구시와 iM뱅크와의 협력으로 대규모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구경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K신공항건설기금을 통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 규모는 약 13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민·군 공항 통합시공을 위한 정부 재정과 종전부지 분양 수입 등을 더하면 향후 34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엄중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대구 100년 미래 번영을 이끌 TK신공항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 될 것이다”며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발돋움한 iM뱅크가 이번 협약에 따른 자금 유동성과 여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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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한글문화도시의 이음·채움·가꿈 3개 주제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되, 이를 전통혼례,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와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알린 김덕수 명인이 조치원과 인연이 깊다”며 “이러한 인연을 활용하면 우리시가 준비 중인 취타대 운영에도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이후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특강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한글문화도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강의는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자인적 차원에서 도시 발전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며 “한글과 우리 전통문화가 함께 꽃피울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관광 10대 명소 지정과 관련해 사진공모전 등을 통해 홍보를 다양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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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 결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6개월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경제, 복지, 삶의 질 개선 등 전방위적 성과를 이뤄낸 결과이다.
민선 8기의 경제적 결실은 주민생활만족도 1위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다.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원으로 전년 대비 33만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늘어나며 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부산을 제치고 광역시 2위로 올라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동향’에 따르면 대전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액도 도착금액 기준 비수도권 2위, 투자액 5억 9천1백만 불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첨단산업 육성, 기업 지원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 민선 8기의 경제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자살사망률도 2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국 최초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대전형 민관협력 자살예방상담전화 집중 캠페인 추진 등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도 대전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지수 총점은 66.5점으로 전국 평균 60.8점보다 5.7점 높고 지난해 점수보다 7.2점 올라 8위에서 다섯 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온 좋은 일터 조성사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가 주민생활만족도 6개월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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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필수의료 강화
[PEDIEN]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지역 필수의료 공백 우려 속에 제주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영입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데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의사 집단행동의 여파 등으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들은 그동안 필수 진료과목 의료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근무환경의 어려움과 경제적 유인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도내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신규 영입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소아의료제공 체계 개선을 위해 역량을 모아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응급의료지원단도 함께해 소아 의료자원 확충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도는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4월 응급의료 취약지인 서귀포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인구 증가 등 의료 수요를 반영해 제주시 중부권에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했다.
오영훈 지사는 “의정 갈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쓰는 의료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수 진료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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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자 56명과 신규 임용자 13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행정시 신규 임용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는데, 이번 인사에는 도 14명, 제주시 64명, 서귀포시 60명 등 신임 공직자 총 138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신산업이 제주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직사회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조적 진화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 아래, 신규 공무원들이 도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선배·동료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을 위해 단행됐다.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로 이뤄졌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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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분야 인력양성의 산실인 ‘GCC사관학교’ 2기 교육생 140명을 오는 2월24일까지 모집한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세계적 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플랫폼이다.
GCC사관학교는 실감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4대 핵심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GCC 사관학교는 1기 교육을 통해 132명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인재를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기업 인턴십 프로젝트에 참가해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했으며 취·창업 개별 멘토링 지원,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해 실무현장에서 뛰고 있다.
광주시는 또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무 현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생을 GCC사관학교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2월24일까지 모집한다.
실감·게임·애니메이션·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전국 청년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월4일 최종 선발된다.
GCC 사관학교 2기 교육은 3월17일 개강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로 온라인교육과 기본·심화·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과정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초·심화교육 기간에 하루 최대 2만원의 교육수당, 기업 연계 팀프로젝트 기간 매월 최대 60만원의 실습수당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이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현직 실무자 특강 △1대 1 지도 △GCC사관학교 페스티벌 △글로벌 교육 인증 라이센스 취득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기회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GCC사관학교는 1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기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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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주 자동차 생산량 56만6000대 역대 2번째…지역경제 든든한 버팀목
[PEDIEN] 광주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56만6000대를 생산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침체로 국내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와 셀토스, 캐스퍼 등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 5만3000대 등 총 56만6000대를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2023년도 생산대수 58만6000대보다 1만9000대 줄었든 것이다.
이는 경기 부진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부품계열사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수출 대수는 △스포티지 △셀토스 △봉고트럭 △쏘울 △버스/군수 등 총 51만3000대를 생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를 생산했다.
올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부담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 캐스퍼 등이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 중인 캐스퍼는 수출지역이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전년도 생산량에 비해 3800대가 증가한 5만68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도 올해 신차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역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광주지역 완성차 제조공장에서 일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액도 개선, 신규 일자리도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는 완성차 제조공장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부품업체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정책 지원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더 따뜻한 민생경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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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엑스-산천 태화강역 정차 타당성 착수
[PEDIEN]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3층 교통국장실에서 ‘케이티엑스-산천 태화강역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민의 높아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고속열차 운행 요구에 부응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방문객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경부고속선으로 운행되는 고속열차 중 편성길이 약 200m 규모의 케이티엑스-산천 등을 경주역에서 동해선으로 분기해 태화강역에 정차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케이티엑스-산천이 태화강역에 정차하게 되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청량리로 운행되는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과 함께 수도권 등 지역간을 연결하는 고속열차 선택권이 다양해지게 된다.
현재 태화강역은 출퇴근시간 15분 간격으로 부전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광역전철, 서울과 동대구, 강릉을 연결하는 케이티엑스-이음, 아이티엑스-마음, 아이티엑스--새마을, 무궁화 등 다양한 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장래에는 신복교차로로 연결될 트램1호선과 태화강역~장생포간 수소트램 등 2개 노선의 수소트램 출발지로서 철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케이티엑스-산천이라는 또 하나의 고속철도가 정차하게 되면, 태화강역은 다양한 지역간 철도가 정차하는 만큼 관광객 유치와 대규모 산업단지의 사업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 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케이티엑스-산천 태화강역 정차를 위한 시급성, 중요성, 필요성 등 논리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용역이 시작됐다”며 “용역결과가 나올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역은 운행횟수와 소요시간 측면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높고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개발계획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으로 태화강역과 함께 울산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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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2동, 월평본마디의원으로부터 라면 전달받아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월평동 본마디의원으로부터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민우 원장은 “병원에 찾아오는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병원이 마을의 일원이라는 인식과 사명감을 느끼게 됐다”며 “새해를 맞아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용묵 동장은 "지역 의료기관이 주민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눔을 준비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평본마디의원은 2024년부터 새해맞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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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도서관, 겨울방학 청소년 고전 읽기 운영
[PEDIEN]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인 ‘겨울방학 청소년 고전 읽기’ 강좌를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차시로 운영될 예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고전 소설인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을 함께 읽으며 독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이 문학작품을 함께 읽으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고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서를 통한 수업 진행으로 방학 동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둔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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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어려운 이웃돕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 △도시환경 정비 △물가 관리 등 7개 분야 42개 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명절 전 1월 24일까지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안정, 자연재난 취약시설 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도시환경 일제 정비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10,50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각종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 청소·환경, 교통·주차, 의료 등 7개 비상 대책반을 편성해 총 101명이 비상근무에 나선다.
서철모 청장은 “민생 안정과 구민 안전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물가 안정 관리와 함께 각종 재난 및 생활민원 대응으로 구민과 서구를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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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사회적경제위원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서구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경제 전문지식을 갖춘 대학교수,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회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서구 사회적경제 정책 사업 수립,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협력, 종합계획의 수립 및 평가에 대한 자문 및 심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으로 △공공부문 판로지원 22억 3,400만원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11억 4,400만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2024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우수상’ 수상 등에 대해 평가하고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및 서구 사회적경제기업 355개소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의견이 제시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서구의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점 추진 3대 전략은 △사회적기업의 책임성·투명성 제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기업지원 △민·관 네트워크 강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세부 과제별 총 8개의 사업이 역점과제로 추진된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역량과 자생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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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30일까지 3주간 △소외 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7,970개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5개의 경로식당에서 연휴 동안 648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 변동과 원산지 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한다.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광산구·광산구보건소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동안 매일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및 불법 광고물을 단속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 연휴 동안 광산구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재난 안전, 도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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