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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기능수준 향상,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열린다.
시는 대회를 통해 매년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요리·제빵·헤어디자인 등 50가지 직종을 대상으로 참가원서를 접수 받는다.
대회는 세종시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주관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접수 마감일 기준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했거나 세종시 소재 학교·학원·산업체 등 단체에 소속된 자다.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내면 된다.
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기능인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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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대전 상수도 공사비 변경
[PEDIEN]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정액급수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을 2025년 2월 1일 자로 변경 고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3년 정액급수공사비, 2014년 원인자부담금 고시 이후 10년이 지남에 따라 물가 상승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명확한 기준 수립을 통해 최소한의 투자재원 확보 및 건전한 운영을 위해 상수도 공사비를 조정한다.
정액급수공사비는 구경 15~50mm까지는 80만 7천 원~475만 3천 원이었으나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상해 올해 2월부터는 1차 년도 인상분을 반영해 94만 6천 원~508만 4천 원으로 기존 대비 13만 9천 원~ 33만 1천 원이 오르게 되며 2029년에는 150만 4천 원~640만 8천 원이 된다.
이와 달리 원인자부담금은 구경 15~50mm까지 38만 8천 원~820만 9천 원이었던 금액이 25만 9천 원~815만 1천 원으로 변경 적용되어 구경 50mm 이하에서 가정용 50mm를 제외하고 인하된다.
이는 가정용, 비 가정용 구분과 함께 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수도사용량을 고려해 원인자부담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상수도사업본부의 건전한 운영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사비를 변경 고시하게 됐다”며 “모든 시민에게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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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15일 시청에서 청소년 분야 민간위탁시설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7개 청소년 분야 민간위탁시설의 현황과 운영계획, 비전을 공유하고 대전시 청소년 정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센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보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 센터는 대전시 청소년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며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각 센터가 현장에서 보여주는 열정과 노력이 대전시 청소년 정책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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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휘역량 특별교육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소방경 이상 129명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소방지휘관 결의와 강대훈 소방본부장의 ‘조직관리 및 지휘역량’특강, 이어 외부 강사 2명의 소통 활성화 및 갑질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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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월 9일부터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원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자금은 경영여건 악화로 금융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규모를 지난해 4천억원에서 올해 6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대출한도도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향후 2년간 2.7%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피해가 큰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5대 업종 소상공인과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 3,000억원을 신설했다.
특례보증은 市 75억원, 6개 은행 125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한 자금으로 매출액이 적거나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도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증드림 어플 또는 △은행 어플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원칙이나, 디지털 이용 약자에 한해 은행 영업점을 통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일반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환대출이 가능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3,000억원도 지속 운영한다.
업체당 대출한도와 이차보전은 특례보증과 동일하나, 월별 공고되는 자금 규모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자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특례보증을 포함한 이번 초저금리 특별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1월 9일 대전신보 및 13개 금융기관과 함께 ‘2025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6,000억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대전시가 운영한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은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쇄도해 약 3개월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총 13,606개 업체에 4,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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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전일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및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정규영 센터장과 박미영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상담,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시설 내 종사자 및 대상자의 건강한 성문화 지지를 목적으로 양측은 정보를 공유했고 체험관성교육 , 찾아가는 성교육, 성상담 및 캠페인 등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하도록 협약을 했다.
이에 정규영 센터장은 “성교육 및 성상담, 체험관 교육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성관련 자문도 지원해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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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대내외적 불확실성, 길어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비상 대응에 나선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1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월요모두회의에서 “민생 현장 곳곳에서 IMF, 코로나19 때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너무 힘들다는 절박한 외침이 터져 나오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발굴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전달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민생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보고 다양한 ‘민생활력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만 골목형 상점가 22개소를 추가 지정,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에 476건의 현장 애로 종합진단 및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도왔다.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경제적 약자에게는 1,000원에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식당 5개소를 열고 일자리 참여와 지역경제 활력을 함께 도모하는 광산형 생활일자리 사업으로 198명의 경제 활동을 지원했다.
점심시간 부서별로 상권을 정해 이용하는 ‘상생 점심 여행’ 등 공직자가 앞장서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시책도 운영했다.
그럼에도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광산구는 올해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강도와 범위를 올려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소비 촉진 △지역 생산·판매 물품 우선 구매 확대 △물가안정 유도 △취약계층 일자리 등 예산 신속 집행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현 상황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종합대책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박병규 청장이 지역 기업·기관 3,334개소에 골목상권 이용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보냈었는데, 올해는 기업을 비롯해 사회단체, 체육회, 동호회 등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대·협력망 구축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즉시 전 부서 차원의 대응책 모색에 착수, 2월 중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민생 추경 예산을 통해 빠르게 실행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박병규 청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민생은 지금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으로 민생 회복과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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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기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PEDIEN] 광주시가 지역 내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가정밖·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6개소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과 함께 대안교육 등록기관 지원, 검정고시 지원,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작업장·인턴십 프로그램,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함으로써 직업훈련과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하게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교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684명의 학습을 지원했고 242명의 취업·직업훈련 자격취득을 도왔으며 135명에 대해 언어 자격취득 등 자기계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학업 중단 후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은둔·고립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예산 2억2500만원을 투입해 광역시 최초로 은둔·고립 청소년 조기 발굴부터 방문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자립까지 돕는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광주시는 심리적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심리적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의료, 자립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소에 28억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상담전문가인 ‘청소년 동반자’를 운영하고 전화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긴급 구조·일시보호소, 인터넷 중독 예방, 자살·자해 고위험 청소년 집중 클리닉 사업 등도 진행한다.
광주시는 가정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펼친다.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복지시설 6개소에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가정불화, 학대, 폭력 등으로 가출한 가정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회복지원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가정밖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제공, 학업 지원, 심리 상담, 문화·여가 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제로 최근 5년간 784명의 청소년이 쉼터와 회복지원시설에 입소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았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며 자립지원수당을 퇴소 후 5년간 월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호를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2만9188명에게 지원한다.
또 학교 주변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해칠 우려가 있는 룸카페 등 유해환경을 단속하고 정화 활동을 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지속 운영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제도적·체계적 보호 등 자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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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과학체험교실서 과학자 꿈 키워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동물, 환경, 보건 등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연다.
강의는 주제별로 2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물교실은 2월4일 환경교실은 2월5일 보건교실은 2월6일 각각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2시간씩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동물교실은 주변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을 알아보고 동물 종이접기 등 동물 체험 활동을 펼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0명이다.
환경교실은 생활 속 악취에 대해 알아보고 오염된 물을 판별하는 물벼룩 실험 등을 진행한다.
또 교통소음과 층간소음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음기를 통한 데시벨 측정을 통해 소음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부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5명이다.
보건교실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공부하고 현미경을 통해 모기와 진드기를 관찰하는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회차별로 15명이다.
예약은 1월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광주시가 운영하는 통합예약플랫폼인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헤 과학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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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1월 14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iM뱅크와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지정 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SPC 방식에서 대구시 공영개발 방식으로 TK신공항 건설사업을 전환함에 따라 향후 대규모 사업 재원 차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일반 재정사업과 구분해 TK신공항건설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는데, 이 기금을 통해 향후 본격적으로 시행할 사업 재원 전반을 운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TK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사업자금을 운용하는 TK신공항건설기금의 출납, 보관 등을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iM뱅크를 지정했다.
iM뱅크는 앞으로 대규모 사업 재원의 운용으로 자금 유동성이 커지는 만큼 대구시에 TK신공항 사업에 대한 우대금융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iM뱅크가 1967년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지난해 지방은행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등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설립 이래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충실히 펼쳐오는 등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TK신공항건설기금 운용 지정 금융기관으로 iM뱅크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대구시와 iM뱅크와의 협력으로 대규모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구경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K신공항건설기금을 통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 규모는 약 13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민·군 공항 통합시공을 위한 정부 재정과 종전부지 분양 수입 등을 더하면 향후 34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적극 협력하고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엄중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대구 100년 미래 번영을 이끌 TK신공항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 될 것이다”며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발돋움한 iM뱅크가 이번 협약에 따른 자금 유동성과 여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크게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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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의 의미를 단순히 국비 확보에 두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면서 전통문화와 연계해 시민이 더욱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하며 재외동포·외국인에 대한 한글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축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과 한류 문화의 구심점이 될 복합문화단지”며 “여기에는 한글 교육 기능 또한 포함돼 있는 만큼 센터 건립에 앞서 시가 한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재외동포청에서 한국어가 서툰 재외동포 2세, 3세를 위한 한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글문화도시인 세종에서 이들이 한글을 교육받고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한글문화도시의 이음·채움·가꿈 3개 주제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되, 이를 전통혼례,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와 연계하면 더욱 풍성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알린 김덕수 명인이 조치원과 인연이 깊다”며 “이러한 인연을 활용하면 우리시가 준비 중인 취타대 운영에도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이후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평가위원인 정준모 강사 특강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한글문화도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강의는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자인적 차원에서 도시 발전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며 “한글과 우리 전통문화가 함께 꽃피울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관광 10대 명소 지정과 관련해 사진공모전 등을 통해 홍보를 다양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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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4년 12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 결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6개월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며 경제, 복지, 삶의 질 개선 등 전방위적 성과를 이뤄낸 결과이다.
민선 8기의 경제적 결실은 주민생활만족도 1위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다.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2,649만원으로 전년 대비 33만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늘어나며 광역시 중 3위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부산을 제치고 광역시 2위로 올라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동향’에 따르면 대전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액도 도착금액 기준 비수도권 2위, 투자액 5억 9천1백만 불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첨단산업 육성, 기업 지원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 민선 8기의 경제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자살사망률도 2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국 최초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대전형 민관협력 자살예방상담전화 집중 캠페인 추진 등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도 대전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지수 총점은 66.5점으로 전국 평균 60.8점보다 5.7점 높고 지난해 점수보다 7.2점 올라 8위에서 다섯 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온 좋은 일터 조성사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가 주민생활만족도 6개월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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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필수의료 강화
[PEDIEN]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지역 필수의료 공백 우려 속에 제주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영입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데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의사 집단행동의 여파 등으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들은 그동안 필수 진료과목 의료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근무환경의 어려움과 경제적 유인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도내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신규 영입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소아의료제공 체계 개선을 위해 역량을 모아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응급의료지원단도 함께해 소아 의료자원 확충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도는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4월 응급의료 취약지인 서귀포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인구 증가 등 의료 수요를 반영해 제주시 중부권에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했다.
오영훈 지사는 “의정 갈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쓰는 의료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수 진료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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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자 56명과 신규 임용자 13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행정시 신규 임용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는데, 이번 인사에는 도 14명, 제주시 64명, 서귀포시 60명 등 신임 공직자 총 138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신산업이 제주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직사회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조적 진화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 아래, 신규 공무원들이 도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선배·동료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을 위해 단행됐다.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로 이뤄졌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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