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민간 개방화장실 확대…구민 편의 UP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위해 민간 시설 개방, 지원책 마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청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구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민간 시설 소유주를 대상으로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을 상시 접수하며,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현재 178개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방화장실 지정은 시민 접근성, 청결 상태, 개방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다. 현장 방문을 통해 꼼꼼하게 심사하고, 지정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시설에는 화장지, 종량제 봉투 등 편의 용품이 지원되며, 개방화장실 안내판 설치와 화장실 개보수 비용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시설물 소유주는 신청서와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광산구 기후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기후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