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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반려동물 걷기 축제’ 개최…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
부산시, ‘2025 반려동물 걷기 축제’ 개최… 반려동물 친화도시 도약 [PEDIEN]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해운대구 에이팩나루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반려동물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걷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 △시민 참여형 홍보·체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걷기대회는 사전에 모집한 300가구가 약 2킬로미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티커를 받아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며 건전한 여가 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가 도움 선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체험 공간에서는 △부산시 유기 동물 입양 홍보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 △애견 무료 미용 △반려동물 이름표·장난감·아로마 치료법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반려 문화 확산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한다. 부대행사로는 △애완동물 타로 △애완동물 캐리커처 △오엑스 퀴즈 경품 증정 행사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확산돼 시민 참여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파리에서 빛난 15분도시 부산… 엔분도시 국제회의에서 세계적 관심
파리에서 빛난 15분도시 부산… 엔분도시 국제회의에서 세계적 관심 [PEDIEN] 부산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된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해' 국제회의에서 '15분도시 부산'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도시 근접성을 향해’는 근접성 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개최된 국제회의다. 회의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시는 지난 3월 15분도시 이론의 창시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의 부산 방문 당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9월 4일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아나클라우디아 로스바흐 유엔 해비타트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근접성 정책을 도입한 세계 주요 도시의 시장급 원탁회의가 열렸다. 부산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연사로 나서 15분도시 정책의 추진 배경, 그간의 경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 등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베를린, 우치, 몬테리아 등도 도시별 근접성 정책을 적용한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회의 둘째 날인 9월 5일에는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접근성 관련 학술 연구와 사례 발표로 구성된 학술 교류 분과가 100여명의 청중들과 함께 진행됐다.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사업인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 조성,’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15분도시 부산’을 소개했다. 특히 타 도시 사례와 비교했을 때 공간, 인구 규모가 큰 부산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하하센터의 설립 배경과 취지가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케임브리지대학교 리 완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근접성 정책의 추진 방향과 필요성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이틀에 걸친 부산의 발표에 대해 참석자들은 15분도시 이론이 현실에서 수준 높게 구현돼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근접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도시들 사이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인 15분도시 부산의 사례가 세계적인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부산'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세종시 학생선수들, 전국대회 금4·은2·동1 쾌거
세종시 학생선수들, 전국대회 금4·은2·동1 쾌거 [PEDIEN] 세종시 학생 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 전국장애인육상대회’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약 300명의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다. 윤태영 선수는 DB여자 고등부 100m 종목에서 16.37초의 기록으로 1위, 200m 종목에서도 34.04초의 기록으로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영준 선수는 F33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11.57m로 1위, 포환던지기에서도 4.17m로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해 역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신혜 선수는 일반부 통합 T20 여자 100m 16.37초의 기록으로 2위, 1500m 6분 56.13초 기록으로 3위, 멀리뛰기 종목에서도 2.61m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
전문건설공제조합 호우피해 성금 1,000만원 기탁
[PEDIEN] 세종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이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전동면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지난 7월 극심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동면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호우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 연계 선수들, 활약 주목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 연계 선수들, 활약 주목 [PEDIEN]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선수들이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종목 기업연계 선수들이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명근 선수가 남자 단식 CLASS 5체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권오선, 하재련 선수가 각각 여자 단식 CLASS 5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남자 단식 CLASS 4체급에 참가한 세종시 소속 이세일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며 해당 대회에서 총 4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돌하르방배 추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배드민턴 종목 기업연계 선수들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는 염은지 선수가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 혼합복식에서 최정민·염은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업연계 장애인 승마 선수단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스티븐승마클럽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금·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2명, 보호자 2명 총 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SK바이오텍 기업연계 소속 이종하선수는 금메달, 박정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국제승마연맹 국제심판인 기무라 유카코가 참여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PEDIEN] 세종시 조치원읍체육회가 오는 13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28회 조치원읍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어린이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크골프, 당구, 탁구, 볼링 4개 경기 종목별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 읍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호 조치원읍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잊고 웃음과 활력을 나누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손수 만든 국내산 두부, 종촌동에서 구매하세요
손수 만든 국내산 두부, 종촌동에서 구매하세요 [PEDIEN]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이달 종촌동종합복지센터에 지역 자활근로사업단의 두부 제조·판매점 ‘우리콩, 종촌두부’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콩, 종촌두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5년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의 중앙자활자금과 시 자활근로사업비 등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국내산 콩을 당일 손수 제조해 최상의 신선도와 고소한 맛을 갖춘 두부를 판매한다. 판매금은 중앙자활자금과 자립성과금, 내일키움수익금 등으로 적립돼 저소득층 자활자립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상훈 복지정책과장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우리콩, 종촌두부’는 자활사업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께서 신선한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구매하고 저소득층 자립에도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PEDIEN] 한글과 양조문화가 융합된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 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재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조치원읍은 오랜 전통의 양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종시 양조기업의 뿌리이자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양조 방식과 지역 특산주를 이어온 조치원 양조업은 오늘날 세종지역 전통주 산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축제장에서는 조치원 지역의 젊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 와 ㈜사일로 ‘세종한글막걸리’ 등 시음 행사가 열려 다양한 지역술을 맛볼 수 있다. 관내·외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시음·판매 부스에서도 막걸리, 약주, 전통 소주 등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양조업체 대표가 직접 제조 과정과 전통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지역 안주·간식 판매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지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백경증류소와 구즉주조장 등 참여 양조기업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한글 콘텐츠 등과 관련된 로컬기업 팝업스토어가 열려 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은 트로트 가수 강훈·오승하, K-POP 댄스팀 마제스티, 마술사 이훈 등 총 4팀이 참여해 무대를 꾸미고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양조산업의 부흥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양조문화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첫 국가사적 지정 '한솔동 고분군'
세종시 첫 국가사적 지정 '한솔동 고분군' [PEDIEN] 세종시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 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세종시는 11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한솔동 고분군이 지정 고시되면서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나성동 도시유적과 나성동 토성을 축조한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이다. 시는 이번 국가사적 지정을 계기로 단순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넘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위치한 일대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되면 향후 유적 정비와 복원, 관람편의시설 정비 등에 국가유산청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국가 사적의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위해 2026년부터 한솔동 고분군의 단계·연차별 정비·활용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에 따라 문화유산 안내시설, 고분·보호각 정비, 홍보관 조성 등 단계적으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산 교육·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학교와 연계한 역사교육·체험의 현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분 보호각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등 시민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솔동 고분군과 독락정 등 주변 문화유산을 연계한 ‘국가유산 야행축제’ 개최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우리시는 한솔동 고분군을 역사·교육의 중심지로 홍보하고 국가사적에 걸맞은 관람환경을 조성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와 국가유산청은 오는 11월 1일 한솔동 백제문화축제에서 ‘세종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대전시,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찾아가는 교육 실시
[PEDIEN] 대전시는 9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본청, 자치구, 산하기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사가 초청돼 △관련 법령 및 제도 해석 △감사지적 사례 △관리위탁 절차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을 다뤘다. 교육은 법령과 용어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유형별 예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유재산 관리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지방재정 건전화 속에서 재산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소방, 9~10월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 홍보기간’ 운영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심폐소생술 교육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간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생명을 유지시키는 기본 응급처치이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을 통해 환자의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대전119시민체험센터와 관내 5개 소방서에서 실습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반복 학습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홍보 기간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추석 연휴 등 대외 활동이 많은 시기에 맞춰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올해 9월 기준 대전소방본부는 총 535회 교육을 통해 7만 8,46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0회 67,568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시민들의 응급처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응급처치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이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명절 앞두고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PEDIEN]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채소류는 더덕, 고사리, 시금치, 과일류는 감, 배, 사과, 수산물은 조기, 굴비, 넙치, 김 등이 포함됐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해 요소에 중점을 두며 도매시장의 경매 전 단계부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 과정에서 시료를 수거해 신속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반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렴문화 확산·민원응대 역량 강화 나서
[PEDIEN]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와 8·9급 새내기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청렴·민원응대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확립하고 민원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간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청렴 법령 실무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올바른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8·9급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응대 기초역량 강화와 청렴 가치관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중간관리자에게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새내기 직원에게는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과 올바른 공직 윤리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급별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건설공사와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심 공실 활용 ‘대전팜’에서 스마트농업 미래 인재 키운다
[PEDIEN] 대전시가 도심 공실 활용해 조성한 스마트팜‘대전팜’ 이 미래를 이끌어 갈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팜은 지난해 2월 기술 연구형 대전팜과 5월 테마형 대전팜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조성한 도심형 스마트팜 비즈니스 모델에서 출발해 대학·고교와 연계해 청년농업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운영하는 ㈜쉘파스페이스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청년농 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해 충남대 학생 4명을 선발, 8월부터 11월까지 ICT 기반 소형 스마트팜 및 환경제어 앱 개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우송대 학생 1명이 작물 생산성 향상 목적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직무를 수행하며 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테마형 대전팜을 맡은 ㈜둥구나무는 충남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인턴십을 통한 학생 2명을 6월부터 7월까지 계절학기 현장실습 후 주말 근로자로 채용했다. 또 7월과 9월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 각각 8명, 10명을 대상으로 실습학기제를 운영해 고교 단계부터 스마트농업 실무 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는 충남대와 함께 교육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경희대·전남대·연암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 표준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AI 실무 교육과 벼 신품종 연구 프로젝트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충남대·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공동 운영한 그린바이오 진로체험 ‘모-먼트 프로그램’에는 대학생·고등학생 54명이 참여해 벼 육종 특강과 모내기 실습을 진행, 참가자 100%가 만족을 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속에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대전팜을 중심으로 대전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의 거점 도시, 스마트농산업 혁신 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