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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립도서관이 개인 작가와 단체에게 도서관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전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으로 1회당 3주간 전시할 수 있다.
하반기 전시 공간 사용 신청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로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확인한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를 원하는 지역 작가와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 전시공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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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서 79억원 규모 수출협약 성과
[PEDIEN] 세종시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원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 △스위트바이오 △에스와이코리아 △대명연마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 으로 약 3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원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에스와이코리아는 강력한 분사력과 배터리 분리형 방식이 특징인 세차용 전동 분무기 제품을 현지 자동차 유통사에 적극 홍보해 약 14억원의 수출협약 성과를 올렸다.
㈜대명연마는 하노이에 운영 중인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논의를 이어가며 약 7억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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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
시가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에 냉장고와 에어컨,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중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신안1 남성 5호 △서창 남성 5호 △금암 남성 5호 등 총 15호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10만원, 2·3순위는 7~17만원이고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인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이며 시는 전입을 앞둔 예비 대학생 등을 고려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8월 29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 비용 부담이 일부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2017년 조치원 신안1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신안2, 서창, 금암 등 모두 61호를 운영 중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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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남부소방서는 관내 모든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점검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완료하고 선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투·개표소 소방시설 사전 점검 △화재·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개표소에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을 중심으로 개표 종료까지 24시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각 투표소에 순찰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개표소에는 소방차량과 인력을 사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수희 남부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투표에 임하실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거 기간 촘촘한 대응체계를 통해 현장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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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각적 폭염 대책 추진
[PEDIEN] 전국적으로 차츰 더워지는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및 구·군이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선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6월 날씨는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7~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발맞춰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 폭염 기간의 조기화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폭염 취약계층’ 이라는 용어 대신 ‘폭염 민감대상’ 으로 표현하기로 하고 3대 취약 분야를 4대 민감대상 유형으로 세분화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 노숙인·쪽방생활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책으로 구·군 공무원,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쪽방상담소 직원들로 구성된 노숙인, 쪽방주민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2인 1조로 편성,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 4회 도시락 및 보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쪽방에 에어컨 추가 설치와 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간호사, 전기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된 쪽방촌 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주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취약노인의 안전확인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활동하고 있고 쿨매트, 선풍기, 여름내의 등 폭염극복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우려 노인들을 위해 4,787명/주 5회 식사배달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대구시 전체 경로당 1,869개소의 냉방전기료를 지원해 냉방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ICT기기를 활용한 활동감지기를 활용해 응급관리요원이 응급상황을 모니터링, 119연계 등 위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셋째, 지난해 온열질환자가 제일 많이 발생한 공사장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해서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교육을 강화하고 폭염 예방물품 착용, 폭염 취약시간대 작업중지 권고 폭염특보에 따른 시간당 휴식시간 준수 등을 점검한다.
넷째, 노년층 농업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장시간·나홀로 농작업을 피하도록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마을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10시~12시, 오후 2시~오후 4시의 폭염 취약시간대에 농작업 현장을 예찰하며 마을 앰프방송 및 차량 가두방송도 시행한다.
다섯째, 기존 경로당 중심의 무더위쉼터를 개편,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이용 대상시간 등을 기준으로 4대 유형으로 재분류해 무더위쉼터 위치정보의 정확성 제고와 운영 기준을 현실화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축제·야외공연·체육행사 폭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치맥페스티벌 시 행사장 휴게공간과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광복절 경축음악회 관람객을 위해 청라수 25,000병, 부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2024년까지 기설치된 스마트그늘막 571개소 외에 올해에도 스마트그늘막 7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쿨링포그 10개소, 바닥분수 2개소, 차열성 포장 3개소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응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다가오는 폭염에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구시와 구·군은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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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오늘은 민주주의를 배달한다” 배달노동자, 투표·노동환경 개선 협력
[PEDIEN] 광주시가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투표 참여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이동노동자 공공쉼터 중 한 곳인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에서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투표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시간 노동과 유동적인 근무여건 등으로 투표권을 온전히 행사하기 어려운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민주노총 택배노동조합 광주지부, 라이더유니온 광주지회를 비롯해 광주지역 주요 택배업체인 쿠팡, CJ대한통운 남광주지사, 한진택배 호남지부 광주지점, 로젠택배 광주지점, 롯데글로벌로지스 광주지점, 경동택배 광주지사, 배달업체인 바로고 북부지점, 모아콜 광주총판, ㈜생각대로 광주전남센터, ㈜부릉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택배·배달 노동자들의 자율적인 투표 참여를 위한 협조 요청, 폭염기 안전 확보,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대선에서 주요 택배사들이 사회적 합의를 이루면서 택배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이제 선거일은 ‘택배 없는 날’로 못 박았으면 한다”며 “하지만 배달 노동자들은 투표일이 휴무가 아니기 때문에 근무시간 조정과 같은 내부 조율을 통해 꼭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택배·배달 노동자와 업체들은 “노동자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위한 노동환경도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택배·배달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고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 및 협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배·배달 노동자 등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이 주권자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들이 민주주의적인 태도와 문화를 기르는 일도 중요하다”며 “투표 참여를 약속해주신 노동자들과 업체에 감사드린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참정권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가 일터에서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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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태평·유천지구 소규모주택 정비 국비 240억 확보
[PEDIEN] 대전시가 중구 태평동과 유천동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사업’에 대전시가 신청한 대상지 중 태평·유천지구 2개소가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중구 태평동 346-1번지 일원과 유천동 163-2번지 일원이다.
각각 92억원과 148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총 240억원은 향후 5년간 연차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사업 착수를 위한 1차년도 국비가 우선 투입된다.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기반시설의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에서 정비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로 확장 △주차장 조성 △소공원 및 공공녹지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자율주택정비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 중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구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인프라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공동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며 “중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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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소벤처기업부‘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제조 기반 조성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주력 제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수집하고 AI 실증 및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지역 중심의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역 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환경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4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SI 기업 등 공급기업의 등록 수도 전국 4위로 제조현장 기술도입을 위한 기반 환경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SI기업 :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요소,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국제 표준체계에 맞게 수집 및 관리하고 기업의 데이터와 수요에 맞춘 AI 모델 추천,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지역 내 120여 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실증, 컨설팅, 플랫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수준 고도화 및 지역 제조데이터 표준기반 확산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에서는 현장에 쌓인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AI 기반 공정예측, 품질관리, 설비이상 감지 등에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개선을 30% 이상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스마트공장의 보급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제조특색을 잘 반영한 AI 도입 전략이 정부의 정책방향과 잘 맞아떨어진 결과이다”며 “앞으로 제조현장의 첨단화 실현으로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구시가 ‘제조 데이터+AI’ 융합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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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수습, 피해 복구와 관련해 “실질적 경영주인 중국 더블스타가 하루빨리 공장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고 공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산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피해 현황 조사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1만 4,000건을 넘는 등 인근 주민, 상권의 피해도 막심하다”고 지적했다.
광산구는 “이번 화재로 인한 2차 피해, 지역경제 악영향 등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회복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공장 노동자들의 불안, 협력업체 위기 확산 등과 직결된 공장 정상화, 이번 화재로 부상한 시민 숙원인 광주공장 이전 문제는 실질적 경영권을 가진 더블스타의 책임 있는 태도가 요구된다”며 “더블스타는 서둘러 노동자 고용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산구는 또 “금호타이어 노사와 지역사회도 마냥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당면한 현실,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어떤 대안을 어떻게 마련해 갈 것인지 더 빨리, 더 넓게 논의에 나서야 한다”며 “지금이 그 논의와 대화를 시작할 골든타임이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다양한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TF팀, 협의체 구성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광산구와 광주의 변화·발전을 위해 현재 고용을 유지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변함없이 전력을 다하고 광주공장 임직원 등 구성원, 협력업체 등이 호소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최선의 해결 방안이 마련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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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금연의 날 맞이 캠페인으로 청소년 흡연 유혹 차단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학생·교직원 등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이 학교 연계 하굣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 30m 이내까지 금연 구역이 확대됐다에도 흡연 민원이 빈발하는 현 상황에서 건강에 취약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금연 분위기 조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대전 대신고등학교·만년중학교 학생 총 1,426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학교 주변에서 진행됐다.
일부 학생 및 교사·금연 지도원·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캠페인을 이끌었으며 현장 흡연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아울러 학생 대상으로 금연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청소년기 흡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담배의 유혹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와 금연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며 효과적인 금연 지도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 및 절주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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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창업허브센터 16개 기업 방문. 스타트업과 소통 강화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며 창업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현재까지 입주한 16개 창업기업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 기업 대표 및 직원들과 만나 각 기업의 창업 아이템을 청취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문 기업들은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솔루션, AI 기반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창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기 기업이다.
서 청장은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창업허브센터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정림동에 조성된 창업지원 공간으로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기업수요 맞춤형 컨설팅·투자유치 지원·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초기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창업가와 지역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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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건설 현장 직접 점검하며 재난 예방 총력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을 맞아, 이달 27일 월평근린공원 정림지구 1단지(한화포레나)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및 시공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우기 대비 수방 대책 및 배수시설 관리상태 △비계 등 가시설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및 건설기계 안전 준수 여부 등을 자세히 살펴보며 공사장 및 인근 시설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각별한 안전의식 고취 등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조치가 불가한 사항은 보수·보강 조치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 제한 대피 명령 등 안전조치 시행, 안전진단 전문 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이나 사고를 사전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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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15명 △공공근로사업 18명을 포함 총 33명을 모집한다.
공공 일자리 사업 신청 자격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1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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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커피 찌꺼기 자원화 본격 시동. 24개 동으로 재활용 사업 확대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2일부터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24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여 있지 않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기성 자원이지만,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고 있으며 배출량은 하루 수만 톤에 달한다.
서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24일부터 커피전문점이 밀집한 둔산권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해 왔다.
시범운영 결과, 커피전문점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바탕으로 총 55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2개월 동안 약 8,300kg의 커피박을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커피전문점 등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업체 등록 후, 지정된 수거 요일 하루 전에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구청은 신청된 업체를 방문해 최대 주 2회까지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커피전문점은 종량제봉투 사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서구 측은 참여 업체에 커피박 전용 수거 가방을 배포해 배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시범운영 지역 내 커피전문점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커피박 재활용 사업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이번 사업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좋은 사례이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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