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화·도안 청소년문화의집 위탁 운영 협약 체결…청소년 활동 지원 강화

월드유스비전-푸른복지교육연구소,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 개발 및 미래형 플랫폼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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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 서구, 도화·도안 청소년문화의집 위탁 운영 협약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월드유스비전, 푸른복지교육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도화·도안 청소년문화의집 관리·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자치 활동 지원, 지역사회와의 연계망 구축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청소년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개 모집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두 법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법인들은 축적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청소년문화의집을 미래형 핵심 역량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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