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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을지연습’ 대국민 홍보로 비상 대비 태세 강화
함양군, ‘2025년 을지연습’ 대국민 홍보로 비상 대비 태세 강화 [PEDIEN] 함양군은 지난 7월 31일 안의면 심원정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을지연습’의 목적과 필요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훈련의 주요 내용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전시 및 재난 발생 시 국가 안보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훈련”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안보의식과 비상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을지연습에 대한 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비상 대비 태세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해남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호응
해남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호응 [PEDIEN] 해남군은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월부터 관내 읍·면 마을회관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영상 촬영, QR코드 활용, 알람 설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담 강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병행하며 스마트폰 기초 조작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반복 실습 중심의 수업은 ‘이해하기 쉽고 부담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화산면 주민 김 어르신은“그동안 휴대폰은 전화 통화만 하는게 전부였는데 이제는 자식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사진도 찍어 보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 역시 “디지털 격차는 곧 생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25년 상반기까지 총 64개소에서 누적 579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완료했으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영인산자연휴양림, 산사태로 인한 시설 운영 중단
영인산자연휴양림, 산사태로 인한 시설 운영 중단 [PEDIEN]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에 따라 아산시와의 협의를 거쳐 7월 17일부터 운영 중단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설 내 도로 유실 및 지반 약화로 인한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로 복구 완료 시까지 전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운영 중단 시설로는 휴양림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 휴양림 내 모든 시설이 포함되며 추후 재개장 일정은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매체 활용해 공지할 예정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아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금번 중단 기간 동안 전체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재개장 시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로 선정
[PEDIEN] 전북 진안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학습도시는 전체 평가대상 중 상위 10%에 들어야 하며 차기 재지정 평가를 면제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진안군은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진행과 부서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 학습공간 확대 및 노후시설을 개선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 도시 선정은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군이 지금까지 추진해온 배움, 참여, 공유의 선순환 학습 실현의 효과성을 입증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군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PEDIEN] 진안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연초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을 폐차·말소·이전하는 경우 또는 세액 경정 등으로 부과 세액이 줄어드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진안군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지방세 환급 대상자에게 환급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고 위택스에서 온라인 환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재무과에 직접 전화를 하면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진안군으로 귀속된다”며 “소액이라도 반드시 환급을 신청해 납세자의 권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교육·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주간 27개, 야간 16개 등 총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54개 반에서 787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다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때는 8월 19일에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한다. 또한,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의 70% 미만일 경우 해당 프로그램은 개강하지 않을 수 있다. 신청은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휴대전화 번호 입력은 필수다. 또한, 신청 기간 내 평일에는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복지관 주소는 함양읍 필봉산길 55다. 복지관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께서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임을 유의하시고 신청 기간 내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해남군, 휴가철 대비 농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단속 추진
[PEDIEN] 해남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9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된 만큼 해남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두륜산 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24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거짓표시 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거짓 표시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고 일부 혼동이 있을 만한 표시판에 대한 현장 시정조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특별 단속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
'알뜰살뜰 장보기',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서
'알뜰살뜰 장보기',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서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익산 전통시장이 더 알뜰한 장보기로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던다. 익산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여름휴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 중앙시장, 매일시장, 서동시장 내 지정된 판매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으로 1인당 최대 환급한도는 2만원이다. 환급 부스는 서동시장 주차장에서 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마련돼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당일 구매 영수증만 인정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현재 진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늘리기 위해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무더위 쉼터 경로당 집중 점검…폭염 대응 총력
익산시, 무더위 쉼터 경로당 집중 점검…폭염 대응 총력 [PEDIEN]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01개소에 대해 냉방기기와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고장 시설은 즉시 수리·교체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404개소였던 무더위 쉼터를 701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령층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야외근무를 전면 중단하는 등 체감도 높은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28~29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시는 무더위 쉼터 주기적 점검, 이용시간 탄력 운영,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지속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테니스장 예약, 이제 한눈에 확인하세요"
[PEDIEN] 익산시가 테니스장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익산시는 4일부터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의 테니스장을 하나의 예약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각 테니스장이 개별 시스템으로 운영돼 이용자들이 예약 현황을 확인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마동테니스공원이 시 직영체제로 전환됨과 맞물려, 기존에 시에서 관리하던 중앙·배산체육공원 테니스장까지 통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테니스장 예약은 '익산시 테니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원하는 시설과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시설별 예약 현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으며 마동테니스공원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기존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육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테니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름 여행, 익산에서 더 특별하게 즐긴다
여름 여행, 익산에서 더 특별하게 즐긴다 [PEDIEN] 가족과 함께하는 시티투어부터 야간 미식 여행까지, 익산에서 특별한 여름이 펼쳐진다. 익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형 시티투어'와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영되는 시티투어 '여름방학 여기어때?'는 가족 맞춤형 코스로 운행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왕궁보석테마광관지를 거쳐 왕궁포레스트, 미륵사지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특히 이번 코스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이노키즈월드'와 어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등이 포함돼 자녀부터 부모까지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티투어 요금은 중식과 입장료, 버스비를 포함해 1인당 1만 8,000원이며 참여 신청은 익산시 누리집 초기화면에 있는 '문화·관광 바로가기'에서 가능하다. 미식 열차 여행은 여름밤 감성을 가득 채우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는 '오감만족 야시장'과 연계한 열차관광상품이 운영된다. 오감만족 야시장은 익산역 인근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상품은 KTX 왕복 열차권과 야시장 이용권,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익산 시티투어버스 1일 이용권까지 포함돼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8월 30일에는 특별기획 상품인 '익산에 반하다 시즌2 – 치맥열차'가 운행된다. 이번 열차여행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용머리고을'에서의 시원한 물놀이와 8월 29~30일 중앙동 일대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원한 음료와 치킨, 버스킹 공연 등 도심 속 야간축제를 통해 색다른 익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야시장 연계 열차관광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치맥열차는 홍익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여름 여행 상품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축제와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티투어와 미식 여행 열차 상품은 관광객들에게 익산에서의 특별한 기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철 물놀이 즐기자
창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철 물놀이 즐기자 [PEDIEN]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주요 피서지를 소개한다. 광암해수욕장과 주요 계곡, 그리고 도심 곳곳의 공원 물놀이장은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시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도 함께 강조한다. 지난 7월 5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시는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장비를 비롯한 안전시설을 확충해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암해수욕장은 잔잔한 물결과 얕은 수심, 따뜻한 수온, 샤워장·탈의실·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이용이 해마다 늘고 있다. 또한 저도 콰이강의 다리, 마산로봇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주요 관광지도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다. 시는 여름철 관내 주요 계곡에도 안내요원 배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계곡으로는 창원 달천 계곡, 마산 서원곡, 진해 성흥사 계곡 등이 있다. 특히 달천 계곡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대부분의 계곡에서는 취사가 금지되므로 방문 시에는 도시락, 과일 등 간편식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시는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52일간, 기업사랑공원, 3.15해양누리공원 등 도심 공원 9개소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 물놀이장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 수질검사를 시행하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 지역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구역 이탈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 필수 △음주 후 입수 금지 △수심, 유속 등 위험 구역 확인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동행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상 변화 시 즉시 대피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법 알아두기 △119 및 안전요원 연락처 숙지 등이다. 특히 계곡에서는 갑자기 유속이 빨라지거나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이 있으므로 어린이에게 구명조끼를 꼭 착용시키고 보호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피서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밀양시, 제27회 시민대상 후보자 모집
밀양시, 제27회 시민대상 후보자 모집 [PEDIEN] 경남 밀양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밀양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밀양시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각계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1인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제30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시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인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
함평군, 딸기 농가 역량 강화 ‘속력’…선진지 견학 성료
함평군, 딸기 농가 역량 강화 ‘속력’…선진지 견학 성료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딸기 재배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 딸기연구회 등 딸기 재배 농업인 30명이 지난달 24일 전남 장성·담양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일대의 선진 육묘 재배 포장지와 농업기술센터 등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견학은 지역 농업인이 선진 농업 현장의 육묘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함평군 재배 여건 적합한 영농 방식과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농업인은 △장성군 진원면 삽목 육묘 포장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첨단 실증시험 포장 △순창군 금과면 유인 육묘 포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별 육묘 방식과 관리 기술을 배우고 딸기 재배 농업인 간 경험을 공유하며 영농 역량을 강화했다. 장성군에서는 고온기 삽목 육묘 시 생육 안정화 방안과 잎 작업, 병해 예방을 위한 방제 요령 등 재배 기술 중심의 현장 교육이 이뤄졌으며 순창군에서는 유인 육묘 재배법과 화아분화 촉진 방법 등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수확 로봇, 다단 재배, 공중 삽목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견학하며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육묘 방식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과채류 타이벡 시범사업 △꿀벌 소실 대응 꿀벌 대체 화분 매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딸기묘 생산과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보급과 현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기술 보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