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 실시
[PEDIEN] 양양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8월 11일까지 산정하고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2,658필지이다. 지가 산정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와 각종 자료 검토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이뤄진다.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군은 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사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양양군, 2025 양양 서핑 페스티벌, 8~9일 서피비치에서 개최
[PEDIEN]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 8일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애프터파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 ‘행주’ 와 하우스오브걸즈의 ‘지셀’, ‘밤샘’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서핑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도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선착순 20명씩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는 9월부터 10월 중 파도가 있는 날 중 6일간, 죽도해변, 동호해변, 설악해변, 갯마을해변에서 비기너 2일 롱보드 2일 패들보드 1일 숏보드 1일간 열리며 대회일정은 파도의 유무에 따라 개최 3일전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규격 채점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양군서핑협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서핑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비기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첫째 또는 둘째 주말에 죽도해변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비기너 페스티벌 확정 시 토요일 오전 11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핑 입문자 대상 대회 △로컬마켓 △어쿠스틱 공연 △비치클린 캠페인 △불꽃놀이 등 서핑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틀간의 축제로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양양군서핑협회 장래홍 회장은 “올해는 페스티벌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양의 아름다운 파도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서핑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서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서핑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양양서핑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안내되며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
전주시 숨은 세원발굴 조사단 하반기 직무연찬 실시
[PEDIEN] 전주시는 세무조사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5년 숨은 세원발굴 조사단’ 하반기 직무연찬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찬은 업무 유형별로 4일간 이루어지며 세무조사 담당자 간 실무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 최근 쟁점 분석 등 세원발굴 성과를 높이고자 추진된다. 특히 각종 사례 중심의 심화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그간 3개반 5개팀으로 이루어진 시·구 합동 조사단을 운영해 지방세 누락 및 탈루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상반기 동안 총 13억 7600만원의 지방세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사 유형별로는 △법인 정기조사 2억 1100만원 △감면 부동산 조사 4억 9700만원 △사례별 조사 1억 5300만원 △기획 조사 5억 1500만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조사단은 하반기에도 세무조사 대상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세무조사 운영 및 취약분야·누락세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세원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사단장인 최현창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은닉·누락 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나눔 천사’ 몽골에서 이어진 따뜻한 동행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나눔 천사’ 몽골에서 이어진 따뜻한 동행 [PEDIEN]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앞장서 온 ‘전주시 나눔 천사 세계를 품다’ 전문봉사단이 몽골을 찾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전문봉사단 7명이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몰골 비오콤비나트 지역을 찾은 해외 봉사단은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풍선아트, 사진촬영, 종이접기,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현지인에게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이미용 봉사활동에서 커트와 원하는 색상의 머리염색까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작은 스튜디오 포토 부스에서 사진 촬영 봉사활동으로 즐거운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해 마을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했다. 또 지속적인 업무협약 관계를 맺고 있는 울란바타르 대학을 방문해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연대하며 해외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문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글로벌 나눔 정신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알리며 지속적인 교류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시 분리수거함 위치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전주시 분리수거함 위치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PEDIEN] 전주시가 시민의 편의 증진과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위치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시청 누리집 내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의 생활테마맵탭을 활용하면 34개 동에 위치한 463개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 분리수거함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발생했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분리수거대의 주소와 GPS 좌표를 정밀조사했다. 정밀 조사와 실제 분리수거대 위치 사이에 오류를 없애기 위해 시청 청소지원과 직원들이 분리수거대 위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 후 홈페이지 공개를 추진했다. 앞으로 시청 홈페이지 내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수거함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를 활용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리배출 실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분리수거함을 조사하며 분리배출 홍보 현수막도 수거대에 부착해 분리배출 4원칙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정원산업박람회 현장 홍보 부스 운영 △전주한옥마을 분리수거함 정비 △공병 수집·반환소 설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주요 지점 전광판을 통한 분리배출 영상 홍보 등을 추진하며 시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정보 공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시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수거대 관리 및 생활폐기물 배출 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공유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펼쳐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펼쳐 [PEDIEN] 창녕군은 중복을 맞아 대합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대합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합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강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항상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합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봉사단체다. -
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PEDIEN]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PEDIEN]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철인왕후’, ‘환혼’, ‘고려거란전쟁’,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가은 오픈세트장이 펼쳐진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에코월드의 전경은 세트장을 뒷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경 에코월드의 에코타운 구역 내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서바이벌 체험존과 VR체험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 키즈존, 에어바운스, 블록체험존 등 놀이체험과 생태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실내 체험시설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개장 이후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축제·물놀이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문경 에코월드의 체류형 관광 거점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문경에코월드 캐릭터 싱어롱쇼’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연이다. △1주차 ‘헬로카봇’, △2주차 ‘브래드이발소’, △3주차 ‘로보카폴리’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은 45분간의 뮤지컬 형식 쇼와 15분간의 포토타임으로 구성되고 오후 1시에는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어린이 중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공연은 에코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16일에는 문경시 야간관광 대표축제인‘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가 개최된다. 이번 야간 축제는 기존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공포와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 여름 콘텐츠로 공포미로체험과 좀비 퍼포먼스, 물총·워터쇼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시즌 문경의 대표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야외물놀이 존’도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문경 에코월드 내에 설치되는 여름 전용 물놀이존은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며 간이 탈의실과 휴게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에코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기별·대상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집중 기획함으로써, 문경에코월드를 단순 관람형 공간에서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테마를 다양하게 리뉴얼하고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 선정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7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구강보건사업의 계획 수립 및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북도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 어르신을 위한 틀니 보급사업 및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 어린이 충치예방 및 불소용액 양치사업,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 장애인분들을 위한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 △ 전체 주민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와 이동검진,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서비를 확대하고 농어촌 및 취약계층 대상 방문 구강보건서비스와 이동 구강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전북특별자치도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과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적극 협력해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홍천군,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홍천군,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사망자 발생 [PEDIEN] 홍천군에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2025년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밭 작업 또는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5년 7월 현재 도내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홍천군 발생 환자는 전신쇠약, 거동불편, 고열 등 증상으로 7월25일 춘천성심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상이 악화해 응급중환자실로 옮겨 치료 받던 중 29일 사망했고 사망 1일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제3급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진드기는 농업, 임업, 산림 관련 직업 종사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텃밭작업, 풀베기,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과 반려동물과 산책 시 풀밭에서 묻혀오거나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의 최우선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작업복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이나 귀가 후 일반 옷과 분리 세탁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 시기인 4월에서 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최근 14일 이내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SFTS 검사를 시행해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특정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3회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캠프 운영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월 2일 임실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27가정을 대상으로 ‘제3회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전주, 장수, 고창지역 가족센터와 협력해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실생활 기반의 소방안전체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물놀이 안전체험, 지진·화재대피·교통사고 등을 가상한 재난안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조별 순환식으로 전 참가자가 모든 체험을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적 전달 방식이 아닌,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동을 유도하는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어린 자녀들도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안전교육에 몰입할 수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참가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휴식 공간, 안전교육 환경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폭염 상황을 고려해 일부 실내체험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전 과정의 질서와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도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려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누구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큰 호응’
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큰 호응’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은 전주의 올림픽 유치 열기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축제 및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유치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자치도, ‘사각지대 최소화’ 전세사기 피해자 맞춤형 종합지원 나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전북도의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피해자 의견과, 7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신속 추진과제로 선정·건의한 데 따라, 정부 기조에 발맞춰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787건으로 이 중 467건이 피해자로 최종 인정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군산, 완주에 집중됐으며 피해자의 83%는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소액 임차인으로 청년층 비율이 높았다. 이에 전북도는 기존 전세대출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주거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탁사기로 인해 전세대출을 신용대출로 전환,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한 경우도 대출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증부 월세로 입주했으나 소유자의 행방불명 또는 구속 등으로 월세 납부가 중단된 세입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월세 납부 증빙이 어려워 제도권 밖에 있었지만, 연 최대 30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신탁사기 피해자들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지원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에도 제도 밖에 놓였던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신설도 검토 중이다. 1회에 한해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6년 예산안 반영을 추진해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또한 내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만 해당됐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전세사기 피해자까지 확대 적용한다. 도배·장판 등 경미한 수선을 소유자 동의 없이도 가능하도록 지침도 바꿀 예정이다. 퇴거 위기에 놓인 피해자들에 대한 공공임대 연계도 강화한다. 현재 삼례 지역 피해주택 8가구는 명도소송에 패소해 오는 10월까지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는 LH전북본부와 협의해 삼례·봉동 지역 다가구주택 3가구를 우선 확보했으며 삼봉지구 등 공공임대주택 추가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법률구조재단과 HUG 안심전세포털의 법률지원 제도를 알지 못해 피해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법률비용 지원 제도의 신청 안내를 적극 홍보한다. 변호사 수임료는 최대 250만원까지, 일반 변호사 선임 시에는 최대 140만원까지 소급 지원된다. 제도개선을 위한 중앙정부 건의도 전개한다. 임대사업자 자격기준의 명확화, 신탁채권 정보의 등기부 기재 의무화, 공공요금 체납 시 단전·단수 피해 방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기준을 ‘검찰 송치’에서 ‘수사 개시’ 단계로 완화하는 내용 등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8월 중 주거비 지원 지침 개정을 마무리하고 시군에 통보해 종합지원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 누구나 제도밖에 방치되지 않도록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도, ‘치유의 숲’ 확충… 산림치유 서비스 확대
전북도, ‘치유의 숲’ 확충… 산림치유 서비스 확대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공립 치유의 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 자연의 소리, 풍경 등 숲이 주는 치유 요소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 우울감 완화, 심신 안정 등을 도모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현재 전북도에서 운영 중인 공립 치유의 숲은 장수군의 그린장수 치유의 숲과 부안군의 위도 치유의 숲이 대표적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전문 치유지도사가 상주해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이완호흡 등 다양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위도 치유의 숲은 해양성 기후와 산림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환경에서 섬 지역 치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정읍과 전주 도심에 연접한 아양산과 학산 일원에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도심 인접성과 프로그램 다양성 측면에서 더 많은 도민이 산림치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지역에 국립 산림치유시설도 조성되고 있다. 국립익산 치유의 숲은 현재 정식 개장을 앞두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은 오는 9월 모니터링 운영을 거쳐 10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은 영주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국립 산림치유시설로 고원지대의 청정 자연환경과 치유식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치유의 숲 조성과 산림복지 기반 확대를 통해 도민의 면역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