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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 충남 탄소중립생활실천단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PEDIEN]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시행 중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탄소중립생활실천단은 ‘2045 충청남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7월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공공기관 22개, 교육기관 39개, 민간기업·단체 54개 등 132개 실천단이 창설됐으며 계룡시에서는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 계룡문화원 등이 실천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별마루센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로 청소년어울림마당 환경체험부스 환경 캠페인 환경 OX퀴즈 충남형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없슈’ 홍보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별마루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새활용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비전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별마루센터가 지역청소년과 함께 하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단체 삼동청소년회가 계룡시로부터 2024년 3월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별마루센터는 지속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청소년 환경 동아리와 청소년 환경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횡성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조기발주 추진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합동측량·설계팀을 운영하고 ‘2025년 소규모 사업’에 대해 조기 발주를 추진 중이다. 이같은 조치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세수 부족 상황에서 횡성군이 지역 경기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책이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 건설 분야의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12개 사업에 176억원으로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 예산은 2024년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조기 발주를 위해 2025년 합동측량·설계팀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과장이 총괄해 4개팀 28명으로 구성했으며 운영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새해 2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합동측량·설계팀을 운영해 절감되는 설계비 약 17억원을 지역개발 사업 예산으로 활용, 추가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선 횡성군 건설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소규모 공사에 대한 조기 발주를 서두르게 됐다”며 “합동측량·설계팀 운영을 통한 절약된 설계비가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
횡성군, 정부보급종 팥 종자 수매 실시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전국으로 보급되는 정부보급종 팥 종자 수매가 19일 횡성군 공근면 매곡리 일원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10여명의 종자 생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횡성군은 2024년부터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에서 운영하는 정부보급종 팥 종자 채종포에 선정돼 8ha, 12농가 규모로 추진했다. 올해 생산량은 생육 기간에 강우, 폭염 등 불리한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라리팥 7톤의 종자를 생산해 수매하게 됐다. 채종포 단지는 공근 콩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수백, 덕촌, 오산, 매곡리 등 종자 생산관리가 가능한 인근지역으로 재배했고 재배 시기별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종자를 생산함으로써 종자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정부보급종 팥 종자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공근면을 잡곡 단지를 육성하는데 밑바탕이 됐으며 횡성군에서는 경영비 절감 과 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국립종자원 강원지원과 협의해 팥 종자생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교육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거제시, 이모티콘‘아기몽돌 몽꾸의 행복한 홀리데이’배포
거제시, 이모티콘‘아기몽돌 몽꾸의 행복한 홀리데이’배포 [PEDIEN] 거제시가 오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식 캐릭터 ‘몽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이번 연말연시맞이 이모티콘은 ‘아기몽돌 몽꾸의 행복한 홀리데이’를 주제로 몽꾸 캐릭터 특유의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연말연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감사, 응원, 축하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움직이는 모션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모티콘은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거제시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간이다. 기존에 채널을 구독한 경우, 채널을 차단하고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배포했던 몽꾸 이모티콘이 빠르게 전량 소진되며 아쉽게 이벤트를 놓친 분들을 위해 새롭게 연말연시맞이 몽꾸 이모티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몽꾸 이모티콘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 바라며 내년에도 몽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 새롭게 바뀐 거제시 공식 캐릭터 ‘몽꾸’는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이자 거제시 홍보돌로 거제시를 즐거움과 행복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이다. -
계룡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나서
계룡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나서 [PEDIEN]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한 계룡역 추가출입구 설치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역 추가출입구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관련해 계룡시에서 시행하는 계룡역 환승센터와 계룡역을 증축해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룡역에 지상 2층 선상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전기 및 통신설비 구축 등에 사업비 38억여 원을 투자해 계룡시의 위탁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효율적 환승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가철도공단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으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을 광역철도 사업 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조성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가 예정대로 추진되면 시민들의 광역철도 교통편의 향상에 따라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룡역과 인접한 두계천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계룡역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지역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충청권 광역철도가 적기에 개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룡시는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가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산청군, 올해 생산한 논콩 45t 수매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PEDIEN] 산청군은 19일 산청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올해 생산한 논콩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수매 규모는 배정물량인 45t이며 배정물량을 초과한 200t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로 출하한다. 수매가격은 대립종 특등 기준으로 ㎏당 48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산청군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논 타작물지원사업 장려에 따라 올해 논콩 재배를 87㏊ 확대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온과 돌발성 병해충 등 전국적으로 벼 작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벼 대체 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 농가는 “올해 처음으로 콩 농사를 지었는데 열심히 교육받고 농사지으면 벼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벌써 내년 콩 농사지을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 논 농업의 소득향상을 위해 대체 작물 발굴 및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농업하기 좋은 산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PEDIEN] 산청군은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9003건, 14억 3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제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대상은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산청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소유자다. 앞서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등 다양한 납부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산청군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성실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청군,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PEDIEN] 산청군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 △동절기 산불·화재 대책 △농·축·수산업 재해예방 △동절기 군민 건강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대책 등 5개 분야다. 특히 군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13개 과제로 상세히 구성했다. 먼저 24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기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제설자재, 제설장비 및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도로별 특성에 맞는 제설 대책으로 군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긴밀한 상황관리체계를 위한 한파대응 TF도 구성해 건설현장, 교통시설, 재해우려지역, 에너지 공급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지난 11월부터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4명의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전문교육과 장비 점검을 마치고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동절기 물가 안정 대책을 통해 군민 가계 부담도 경감한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물가 지도 단속, 일자리센터 운영과 임금체불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겨울철 저소득 가장세대 및 경로당 난방비지원, 한파쉼터 운영, 한파예방 홍보물품 배부,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안부 확인 등 복지분야도 면밀히 살핀다. 이와 함께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한랭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실 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도 실시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안전한 일상, 든든한 겨울, 따뜻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평가서 우수상 수상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수도사업 전반에 걸친 총 29개 평가지표에 대해 기본 및 현장평가 후 심의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평창군은 △급수 중단 현황 등에 대한 주민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 공정의 운영관리 △노후 관로 개량 △수돗물 품질관리 등 여러 지표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급수인구 5만명 미만 그룹 49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받았다. 심재호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군민께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사업의 관리 업무 대행 추진 완료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조림 314ha, 숲 가꾸기 1,652ha 규모의 산림사업이 관리 업무 대행으로 추진 완료 했다고 밝혔다. 공·사유림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약 18억 사업비를 투자해 경제림 조림 200ha, 큰 나무 조림 94ha, 지역특화 조림 20ha 등 총 314ha 조림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경제림 육성 및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 확충 등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숲 가꾸기 사업과 산불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약 37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풀베기 940ha, 어린나무가꾸기 311ha, 큰 나무 가꾸기 36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200ha 총 1,652ha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리 군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으로 가꾸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자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천군,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 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 선정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의 교통 문제 해결과 중심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총 11억 8천3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장대리 일대는 시장과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이 상시화된 지역이다. 특히 5일장 개최 시 보행자의 통행과 체류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전통시장 주차장 완공과 연계해 보행자 중심 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유동 인구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주차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관내 첫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교통 및 유동 인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스마트 교통기술을 도입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영길 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홍천읍 중심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 군스마트 도시계획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하고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손잡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홍천군,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확정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총력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홍천군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12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실사단과의 현장 점검을 통해 준비 상황 확인을 거쳐 12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홍천군 개최가 결정·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홍천에서 개최한 이후 8여 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체육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천군은 과거에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축제와 체육대회를 결합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한 바 있다. 특히 2027년 도민체육대회에는 약 13,0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 동안 예상되는 소비 증가와 관광객 유입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홍천군의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완벽한 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가 홍천군의 경제와 문화,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7년 대회는 홍천군의 우수한 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도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제천역~부전역까지, 이제 부산에서 KTX 타고 제천온다
제천역~부전역까지, 이제 부산에서 KTX 타고 제천온다 [PEDIEN] 서울역에서 제천역을 거쳐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KTX 중앙선 고속철도의 완전한 개통으로 제천시를 관통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新 르네상스 시대’ 가 눈앞에 다가왔다. 12월 20일 완전개통된 중앙선은 서울~제천~부산까지 약 332㎞의 중부내륙을 간통하는 간선철도이자, 경부선에 이어 1939년 두 번째로 개통한 남북축 철도망이다. 이번 중앙선 개통으로 기존의 느린 단설 철도가 완전히 복선화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편도 9회 중 3회가 부산까지 운행하게 되며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내륙관광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또한, 중앙선의 중간지점인 제천시는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출발해 제천 기준 동쪽으로는 삼척, 서쪽으로는 대전, 남쪽으로는 부산까지 갈 수 있는 교통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KTX 중앙선 완전개통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 전략사업 발굴 등 종합계획을 수립해 즉시 대응에 나섰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기업유치, 전략적 홍보 등 획기적인 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 빌드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선 완전개통으로 제천역 新 르네상스를 열고 관광시설 확충 및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동남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해 중부내륙의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중앙선뿐 아니라 현재 실시설계 중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건의한 태백영동선 고속화 사업도 충북도와 강원도와 함께 반영되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철도교통 중심도시 제천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갈 수 있는 중앙선 완전개통은 제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인구감소지역 위기를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 철도는 1941년에 개통되자 제천역은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이 교차하면서 80년간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명성을 떨쳤으며 1960~1970년대에는 석탄, 시멘트 등 기간산업 물류 수송량의 70% 정도까지 담당하기도 했다. -
소통과 배려로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영월군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양성평등 성과와 계획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신규 지정 16개 자치단체장 및 군민참여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월군은 2013년과 2018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바 있으며 여성과 아동,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2022년 지정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한 과제를 안았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1년간 군민참여단 구성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정책발굴을 진행했고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돌봄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핵심 가치인 성평등, 여성 일자리, 안전, 돌봄, 참여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월군은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양성평등기본법’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월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영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0일 소통의 집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및 활동보고회’를 열어 2024년 활동 소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