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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 실현
[PEDIEN] 김제시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025년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를 공유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사업은 148건으로 △관광호텔 투자 유치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 △지평선 제 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새만금신항만 관할권 확보 총력 대응,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범사업,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 계획했던 사업들을 속도감 있고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지는 보고회로 정책변화 동향을 발빠르게 파악하기 바라고 이번 대선공약에 포함된 사업들은 전북자치도 및 중앙부처,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2025년 하반기는 시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때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 현안사업들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연 속에서 특별한 휴식, 홍천강 오토 캠핑장 재개장
[PEDIEN] 홍천군이 운영하는 홍천강 오토캠핑장이 재개장했다. 홍천군은 홍천 북방면 굴지리 강변 1만 8,222㎡ 규모에 캐라반 6면, 오토캠핑 12면, 프리텐트 32면 등 50면의 캠핑 시설과 취사대, 샤워실, 다목적광장 등을 갖춘 홍천강 오토캠핑장을 6월 1일 이후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강 오토캠핑장은 피서객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그늘 수목을 대량식재하고 홍천강과 연결되는 데크시설을 갖춰 야영도 하고 홍천강에서 수영도 할 수 있도록 캠핑 여건이 갖춰졌고 무선인터넷 존과 어린이 놀이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휴장 동안 상하수도 공사를 진행해 하천수를 이용하던 기존과 달리, 상수도를 공급해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용 요금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기준으로 캠핑카를 설치할 수 있는 캐라반 사이트는 3만 5천원, 자동차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 사이트는 3만원, 텐트만 설치하는 일반 캠핑사이트는 2만 5천원이다. 홍천강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홍천군 문화광광털홈페이지로 접속해 레포츠 카테고리에서 홍천강 오토캠핑장에 접속한 뒤 예약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강 오토캠핑장은 야영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8월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이 불편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관광 1번지 강진군 강해영프로젝트 체류형 팸투어 성공
K-관광 1번지 강진군 강해영프로젝트 체류형 팸투어 성공 [PEDIEN] 강진군이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추진중인 관광진흥사업 ‘강해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는 전남대 언어교육원 소속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강진의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강진군 병영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에 참여해 병영 불고기와 하멜촌 맥주 등 지역 먹거리를 체험했다. 강진의 대표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푸소’농가에서 한국의 주거 문화를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고려청자 제작 과정을 관람하고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전통 민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한국 미술의 깊이를 느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감동 중심의 체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한 콘텐츠는 해외 팔로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진 관광에 대한 국제적 관심으로 이어졌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강해영 프로젝트는 지역 전통문화와 글로벌 교류를 잇는 의미 있는 시도”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강진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팸투어 관련 콘텐츠는 다양한 언어로 제작돼 해외에 지속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
지방소멸, 국비로 키우는 귀리에서 해답 찾은 강진군
지방소멸, 국비로 키우는 귀리에서 해답 찾은 강진군 [PEDIEN] 강진군이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모델로 주목받았다. 강진군은 최근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2025년 첫 국비 1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강진군은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중심에 선 전국 31개 기초지자체 중 주목받는 군으로 귀리 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이번 발대식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인구감소 및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강진군은 귀리를 중심으로 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쌀귀리 원물 생산자까지 창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공, 브랜드화, 유통까지 지원하는 강진군의 전략은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귀리 기반 가공식품을 개발 중이며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제 창업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이뤄 생활인구 증가라는 구조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건강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강진 쌀귀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식재료”며 “이번 국비 확보와 발대식을 계기로 강진이 지방소멸 대응을 선도하는 대표 자치단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양육, 일자리 등 전방위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강진군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다. 지방소멸의 위기가 커져가는 가운데, 강진군은 ‘귀리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기초지자체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
자동차세 줄이는 노하우, ‘연납 제도 활용’ 홍천군, 6월 자동차세 납부 안내
[PEDIEN] 홍천군은 6월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6월 11일부터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우편 발송하거나 전자고지를 통해 안내한다. 이번 6월 상반기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차량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지정되며 해당 납부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일반적인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차량의 배기량에 따라 계산되며 이를 바탕으로 연세액이 산출된다. 또한 소유 기간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에 해당하는 세액이 각각 6월과 12월에 고지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CD/ATM기,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 경과 시에는 3%의 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된 세액이 45만원 이상인 때에는 1개월마다 납부지연가산세 0.66%가 추가되므로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납세자가 납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만료 3일 전 미납자에 대해 안내 문자메시지를 추가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를 절감하고자 하는 납세자들은 연납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1·3·6·9월에 1년 치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납부할 때 각각 4.5%, 3.7%, 2.5%, 1.2%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동이체나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건당 800원의 세액이 공제된다. -
작천에서 코끼리마늘꽃도 보고 하멜촌커피도 맛보세요
작천에서 코끼리마늘꽃도 보고 하멜촌커피도 맛보세요 [PEDIEN] 강진군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에서 지역 특화 음식의 일환으로 개발한 하멜촌커피를 홍보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코끼리마늘꽃밭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행사는 하멜촌커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은 돌림판을 돌리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선물 중 한가지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복불복 기회를 얻게 된다. 룰렛에는 드립백, 텀블러, 마가방, 키링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들은 개인 SNS 계정에 하멜촌커피 홍보부스 사진과 함께 지정된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운영진의 확인 절차를 거쳐 중복 참여 방지를 위한 인적 사항을 작성한 뒤,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하멜촌커피가 SNS를 통해 홍보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멜촌커피의 탄생 배경과 특징을 알리기 위한 리플릿과 등신대도 비치해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하멜촌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번 하멜촌커피 홍보 행사를 통해 하멜촌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강진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는 강진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강진군, 국·도비 확보 ‘가속도’ 지역활력 본격화
[PEDIEN]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2025년 국·도비 확보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국·도비 확보 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3,000억원 확보’라는 목표 아래 각 부서의 공모사업 준비 상황과 응모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강진군의 재정 자립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중앙정부의 재정 분산 기조와 함께 공모사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지방정부의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공모 대응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실질적인 국·도비 확보 가능성을 중심으로 구성해 단순 보고가 아닌 실무 중심의 점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공모 및 건의사업을 개별 보고하고 미응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유와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처, 전남도 공모사업 응모 현황 보고와 사업 추진 가능성 분석, 부서별 추진 애로사항 공유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됐으며 단순 형식적 보고회에서 벗어나 강진군의 공모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도비확보팀은 앞으로의 국·도비 확보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부서별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집중 대응하고 추진 및 응모 시 애로사항을 수렴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등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는 단순히 외부 재정지원 확보를 넘어, 강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부터 하나씩 성과를 쌓아가겠다”며 “앞으로도 ‘기획에서 성과까지’ 전 주기적 국·도비 확보 전략을 수립·운영함으로써 국·도비 확보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전략 재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 [PEDIEN] 계룡시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도심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규모에 수심 0.6m〜0.9m의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파라솔 및 편의시설 설치, 물놀이장 주변 난간, 데크 등 시설물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보다 깨끗한 수질의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기준에 맞춰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또는 격일간격으로 50% 이상 물갈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요원 배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전담공무원과 수상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살피고 단기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변 환경정비, 질서 유지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관리를 수행할 단기근로자 및 수상안전요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 많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물놀이장을 방문해 더위를 피한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을 위한 도심속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개장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순항
강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순항 [PEDIEN] 강진군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마을과 가정에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시공에 들어가, 5월 말 기준 태양광 259개소, 태양열 12개소 등 총 271개소가 완료됐다. 연내 556개소 설치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강진군이 총 사업비의 77%에 달하는 38억원 이상을 군비로 직접 투입헸다는 점이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강진군이 에너지 복지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고령층과 농촌지역 주민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붕형 태양광, 생활 온수용 태양열,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은 설치도 간편하고 관리도 쉬워 주민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군은 지난 2022년, 2024년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총 986개소에 에너지 설비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여기에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해 설비의 유지관리 신뢰성도 더욱 강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급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정책”이라며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 확대 실시
계룡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 확대 실시 [PEDIEN] 계룡시가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계룡시 전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야간으로 방역소독을 진행중에 있으며 친환경 연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서 구역별 특성에 맞게 연막·연무소독, 잔류소독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경유 기반 연막 방식 대신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연무 방역’ 방식을 확대 실시한다. 연무 방역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입자 형태로 약제를 분사해 방역 효과는 높이면서도, 연기나 냄새, 기름 찌꺼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연기와 냄새 없는 연무소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연무소독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아파트 게시대 현수막, 방역차량, LED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동해시, 숏폼 공모전 ‘동해를 담다’ 개최
[PEDIEN] 동해시가 참신하고 개성 있는 홍보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년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일컫는 숏폼은 SNS 상에서 정보 전달은 물론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분야를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동해를 담다’ 숏폼 공모전 개최를 통해 동해시를 배경으로 기억에 남을 감동 스토리, 창의적 에피소드 등이 담긴 숏폼 콘텐츠를 발굴해 시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해시의 관광, 문화, 축제,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서약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각 1부와 제작한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영상은 20~60초 이내이며 mp4, mov 등 유튜브 및 SNS 업로드가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제작·제출해야 한다. 시는 창의성, 영상미, 흥미성, 작품성 등 심사기준을 적용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해 오는 10월 중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시 공식 SNS와 각종 행사·축제 등에 활용돼 대내·외적으로 동해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숏폼 공모전을 통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를 비롯한 축제,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 대표 먹거리 등이 다양한 분야가 영상으로 담겨져, 동해시가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시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동해문화관광재단, 낮보다 아름다운 동해의 밤을 달린다
동해문화관광재단, 낮보다 아름다운 동해의 밤을 달린다 [PEDIEN]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 운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 운행은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오후 7시부터 9시 55분까지 2회 운영된다. 운행 코스는 묵호역에서 출발해 야경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존 순환 정류장 중 동쪽바다중앙시장,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변, 천곡로터리, 추암해변, 감추사 등 총 7곳을 경유한 뒤, 다시 묵호역으로 돌아온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5분이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동해시의 역사, 문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한다. 한편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022년 5월 첫 운행 이후 올해 5월까지 누적 이용객 16,105명을 기록하며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야간 운행이 이러한 증가 추세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및 만 3세 이상 고등학생 이하 3,000원이며 36개월 이하는 무료이다. 당일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순환형으로 주간권과 야간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별도 예매는 필요 없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동해시티투어버스 야간 운행을 통해 동해시의 야간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체류 시간을 늘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걸맞은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평창에서 즐기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클래식 소풍, "계촌 휴콘서트·계촌살롱"
[PEDIEN] 강원도 평창군에서 예술과 쉼이 공존하는 특별한 음악 소풍 ‘계촌 휴콘서트’ 와 ‘계촌 살롱’ 이 8월까지 계촌클래식공원과 카페 코지힐 등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계촌살롱’과 함께 운영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음악뿐 아니라 문학과 영상예술, 강연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본 공연은 국토교통부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의 하나로 평창군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계촌 휴콘서트는 올해부터 월간 정기 공연으로 확대되며 평창군을 클래식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장기 비전의 첫걸음이다. 계촌 휴콘서트는 강혜정 소프라노, 김세일 테너, 피아니스트 김은찬, 첼리스트 박유신, 플루티스트 김유빈, 재즈보컬 나윤선 등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7일 예정인 3회차에는 계촌클래식축제와 연계해 나윤선이 출연하며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계촌살롱에서는 조은아 교수, 시인 안희연, 작가 천선란 등 예술인들이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의 이번 행사는 관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며 부대행사로는 러닝크루와 함께 마을을 달리는 건강 프로그램, 자연 재료 활용 예술·악기 만들기, 퍼블릭 아트 체험, 셀프 간식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공연 후에는 강원도 로컬푸드 도시락이 사전 신청자에게 제공되어 지역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은 평창만의 자산이자 자랑”이라며 “계촌 휴콘서트를 통해 누구나 클래식을 친근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평창군을 대한민국 클래식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토요일 밤엔 완도전통시장 ‘달빛 나들이’ 와 함께
토요일 밤엔 완도전통시장 ‘달빛 나들이’ 와 함께 [PEDIEN] 완도군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완도전통시장에서 ‘달빛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경품 행사,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와 연계해 21일에는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의 전통 민속 공연이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전통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시장이 들썩였다”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사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완도 전통시장 야금야금 주말 야시장’에 3천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