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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사계절 행복한 밥상'으로 독거 어르신에 따뜻한 온정 나눠
옥천군 옥천읍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계절 행복한 밥상' 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사계절 행복한 밥상'은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연합모금사업이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거나 외식 기회가 드문 독거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 사업은 분기별로 연 4회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관내 식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을 때가 많아 외로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역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향수회는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향수회 김규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옥천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따뜻한 옥천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
아산시, 2026년 시민 주말농장 문 연다…친환경 도시농업 확대
아산시가 2026년 시민참여형 주말농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주말농장은 염치, 송악, 배방 3곳에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말농장은 배방읍 갈매리 80번지 일원 등 3개소, 총 1만3159㎡ 면적으로 운영된다. 세대당 약 16.5㎡의 텃밭이 제공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1세대당 1구획 신청이 원칙이다.참여 희망자는 3월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1지망부터 3지망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분양 세대수를 초과할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이전에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이번 주말농장은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한다. 탄소중립 실천에도 힘쓸 계획이다.참여자는 화학비료, 화학농약, 비닐 피복 사용을 금지하는 운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 시 향후 신청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아산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현장에 파견하여 4월부터 8월까지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텃밭 관리가 소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 신청 시 운영 확약서 제출을 의무화했다.김기석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텃밭 분양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경상남도 연극제 성황리 폐막
제44회 경상남도 연극제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1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 11개 지부 14개 극단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연극제에는 약 3000명의 관객이 몰려 경남 연극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폐막식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이정곤 밀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시상식에서는 단체상과 개인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 부문 대상은 진주 극단 현장의 '개는 물지 않는다'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나의 말금씨'와 통영 극단 벅수골의 '태극기가 바람에'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밀양 극단 메들리의 '웃으면 장수하리' 외 2개 극단이 공동 수상했다.개인 부문 연기대상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나의 말금씨' 김수현 배우와 통영 극단 벅수골의 '태극기가 바람에' 박승규 배우가 공동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7개 분야에서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밀양시는 이번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밀양아리나 연극교육체험관과 청년연극인 쉼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주 극단 현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차기 제45회 경상남도 연극제는 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음성군, 산업단지 화재 예방 교육 실시…기업 안전 지킴이 나선다
음성군이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의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기업체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이번 교육은 농공 산업단지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기업체의 예방 관리 능력을 높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음성군은 올해 2월 수립한 '2026년 관내 기업체 대상 화재예방교육 실시 계획'에 따라 음성소방서와 손잡고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4개 농공 산업단지에서 이론과 실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공장 내 가연물 관리, 전기 설비 관리 등 위험 요소 관리 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교육했다. 기업체의 자율적 안전 관리 역량 강화가 핵심 목표다.실전 교육에서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조치 교육도 병행하여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교육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은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익힐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초기 대응 절차를 몸소 체험하고, 소방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음성군과 음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일정을 조율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4월 이후로는 읍 면별 기업인협의회 월례회의와 연계한 순회 방문 교육도 추진하여, 기업체의 안전 의식을 더욱 고취할 예정이다. -
충남, 50년 땅의 변화 한눈에…과거 항공사진 기반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
충남도가 과거 항공사진을 토대로 도내 지역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1972년부터 2001년까지 촬영된 산림청 과거 항공사진을 정밀 보정한 후,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토와 도시 변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개발 과정과 토지 이용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남도는 이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을 활용해 시계열 정사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당시 누락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산림청 항공사진을 추가로 활용, 2024년부터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작년에는 서산, 논산, 예산, 태안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계열 정사영상을 구축했으며, 해당 자료는 충남 공간정보포털 지도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는 아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개발사와 토지 이용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과거 항공사진을 활용한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으로 지역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민 서비스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
함안군, 2026년 3월 읍면장 회의 개최…주요 군정 현안 논의
함안군은 지난 12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6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 함안형 통합돌봄사업 추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 등 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각 읍면에서는 꽃사슴 피해방지단 운영,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 독립운동기념행사 등 지역별 현안 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조근제 군수는 회의에서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강화와 대민 홍보를 강조했다. 그는 연초에 수립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읍면장들에게 당부했다.함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읍면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아산시, 봄철 산불 예방 총력…김범수 부시장 현장 점검
아산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범수 부시장은 11일 온양6동, 배방읍, 송악면을 잇따라 방문하며 산불 방지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읍면동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시장은 산불 취약지역의 감시 근무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특히 감시원들에게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불법 소각 행위 단속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적, 현장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산불방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권역별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온양4·5동과 도고면, 선장면, 신창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산불 예방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
아산시 선장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아산시 선장면이 주민자치회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선장면은 지난 11일,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특징과 징후를 공유하고, 일상 속 관찰을 통한 조기 발견 방법 등을 교육했다.위기가구 발견 시 상담 및 의사소통 방법,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 간 서비스 연계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관심 있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진 선장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까지 살피는 지역 복지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선장면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행복키움추진단, 이장단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마음 챙김 '마음성장학교' 운영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지난 11일 영해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마음성장학교에서는 청소년기 정신건강 예방 교육인 ‘마음 들여다보기’가 진행됐다.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더불어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마음 성장 퀴즈대회’도 열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모든 과정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이 정서적 위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고민이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영덕군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단양군, 적성면에 9억 들여 복합형 스마트 쉼터 조성…8월 완공 목표
단양군이 적성면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복합형 스마트 쉼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군은 지난 11일 적성면 각기민원센터 앞에서 쉼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9억 원이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적성면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쉼터는 적성면 각기리 140번지, 각기민원센터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연면적 187.77㎡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다.1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과 화장실이 마련된다. 2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 2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외부 계단과 복도를 설치해 쉼터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냉난방 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당초 공중화장실 설치에서 시작됐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휴식 기능이 강화된 복합형 생활공간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군은 올해 1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완료하고, 2월 공유재산 심의를 마치는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군은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다양한 소통과 지역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복합형 스마트 쉼터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생활 편의를 높이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장수군, 한국동서발전과 1조 5천억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장수군이 한국동서발전과 손을 잡고 대규모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선다. 장수군은 한국동서발전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수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과 에너지파크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장수양수발전소는 덕산 용림제부터 번암 동화저수지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500MW급 발전 용량으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7년 12월 최종 선정되면 2038년까지 12년간 공사가 진행된다.양수발전은 남는 전력을 이용해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발전하는 방식이다. 탄소 배출이 없어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장수군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약 1100억 원의 지방세수 증대와 약 500억 원 규모의 지역발전기금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상주 생활인구 증가, 관광객 증가 등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최훈식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수군, 군의회, 한국동서발전이 힘을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향후 장수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에 에너지 체험 시설과 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양수발전소 선정은 2027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장수군의 유치신청서를 바탕으로 기후부에 건설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027년 하반기에 발표된다. -
나주시,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시동…봉황면 용전1지구 등 4곳 선정
나주시가 2026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시는 봉황면 용전1지구를 포함한 4개 지구, 총 1336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는 데 목적을 둔다.지난 3일 봉황면 관전마을에서 시작된 주민설명회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목적, 추진 절차, 주요 일정, 지원 혜택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히 지적도를 정비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진다. 건축물 저촉 문제 해결은 물론, 이웃 간의 토지 경계 분쟁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사업 진행에 대한 동의를 얻고 본격적인 측량과 경계 설정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측량비와 등기 수수료까지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라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전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니 사업 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이번 사업을 통해 나주시는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여수시, 섬 여행하며 봉사하는 '섬섬여수 볼런투어' 5월부터 운영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섬 관광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섬섬여수 볼런투어'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합친 신조어다. 아름다운 섬에서 환경도 보호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한다.이번 '섬섬여수 볼런투어'는 여수를 대표하는 12개의 섬에서 진행된다. 금오도, 거문도, 낭도, 사도 등이 포함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 1365자원봉사포털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이후 12개 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활동 희망 월의 전달 20일까지 마쳐야 한다.참가자들은 섬을 탐방하며 해안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결과물을 제출하면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참가자들에게 활동 실비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숨겨진 가치를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볼런투어는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경험하고 봉사도 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온양초, 107년 전 외침 '대한독립만세' 재현
온양6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온양초등학교에서 '제5회 온양지역 3.11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아산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온양초 온양장터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107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온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 시도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기념식은 아산우리소리 창극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박민용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온양초 온양장터 만세운동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온양초 염도율, 김예진 학생은 3.1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거리행진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온양초등학교에서 온양시장 만세 시위 현장까지 행진했다.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박민용 온양6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재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온양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화합을 이끄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순주 온양6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역사적 자긍심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