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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사랑상품권, 올해 780억 판매 돌파…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고흥군,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780억 원 판매...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고흥군 제공) [PEDIEN] 고흥군이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판매액 78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상시 할인 운영과 명절, 관광 시즌에 맞춘 특별 할인 등 적극적인 소비 촉진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분석된다.고흥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설 명절과 휴가철에 15% 특별 할인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고흥군은 '찾아가는 모바일 정보무늬 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그 결과 모바일 상품권 이용률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흥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군민과 지역 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군은 앞으로도 상품권 특별 할인, 결제 편의성 강화,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고흥군은 내년 설 명절을 맞아 고흥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을 추진하는 등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여수엑스포관리, 지역 아동·청소년에 따뜻한 나눔 실천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아동·청소년복지시설’에 나눔 실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회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7개소에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노사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다.사내 노사상생 행사인 '엑스포 사이드'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재로 마련되어 더욱 뜻깊다.지난 16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관계자들과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후원품은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시설에 전달되었다.특히, 지난 11월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에게 겨울 패딩 점퍼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우석 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 대표는 “노사가 함께 마련한 후원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물품 지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여수시, 불친절·위생 불량 음식점 집중 점검…개선율 96% 달성
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중점관리 음식업소 집중점검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최근 2년간 불친절 및 위생 불량 민원이 발생한 음식점 107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수시가 음식점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결과, 영업 중단, 상호 변경, 폐업 등으로 인해 실제 점검이 이루어진 101개 업소 중 97개 업소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6%의 높은 개선율을 보여준다.주요 점검 항목은 종사자 건강진단 이수 여부, 조리 시 위생복 착용 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등 위생 관리 실태와 손님 응대 태도 등 불친절 행위 여부였다.시는 점검 결과 위생 불량 등이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진행 중이다.여수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점 관리 업소들의 자율적인 개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데이터 기반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외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를 앞두고 1인 관광객 응대 강화, 찾아가는 친절 위생 교육, 불친절 위생 불량 업소 중점 관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여수시, 마을기업 협력 워크숍 개최…상생 및 발전 논의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 [PEDIEN] 여수시가 지난 12일 마띠유 호텔에서 '2025년 여수시 마을기업 협력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마을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8월 시행 예정인 마을기업 지원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수시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기업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마을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여수시 마을기업 운영 현황 소개, 마을기업협의회 구성 및 활동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주요 성과 발표와 더불어 2026년 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마을기업들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며, 마을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확인했다.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여수시는 2026년 제도 변화에 발맞춰 마을기업의 자생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6개기관 협력 ‘안전드림서비스’로 여수시 도서지역민 생활안전 지원
안전드림서비스 로 여수시 도서지역민 생활안전 지원 여수시 제공 [PEDIEN] 6년째 이어지는 사회공헌 사업…올해는 화정면 월호도에서 추진 여수시는 지난 16일 사회적 안전약자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안전드림 서비스’사업을 화정면 월호도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안전드림 서비스’는 가스·전기·소방 분야의 안전 점검과 생활 안전 지원을 통해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의 주거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8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한전KPS 여수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과 김중배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장, 조정규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화정면장, 월호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2025년 ‘안전드림 서비스’는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6백 2십만 원,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1백 5십만 원 등 총 7백 7십만 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행보조기와 가정용 소화기, 자동가스차단기, 자동소화멀티탭, 건강용품 등을 지원했다.또한, 한국남동발전과 한전KPS,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전기·가스·소방안전 점검과 노후 설비 교체·수리,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여수시노인복지관·한국남동발전은 건강 프로그램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관계자는 “도서지역 특성상 안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세영종합건축 이덕균 대표, 초계면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초계면 세영종합건축 이덕균 대표, 어려운 이웃 위한 주거수선 봉사활동 펼쳐 (합천군 제공) [PEDIEN] 세영종합건축 이덕균 대표가 12월 17일, 초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 수선 봉사활동을 펼쳤다.낡은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이 대표와 이웃 주민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낡은 내부 시설을 보수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이덕균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차복술 초계면장은 세영종합건축의 재능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세영종합건축은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언덕집 북정점, 동면에 사랑의 추어탕 140팩 전달…훈훈한 나눔 실천
언덕집 북정점, 동면에 ‘사랑의 추어탕’전달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북정동의 추어탕 전문점, 언덕집 북정점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언덕집은 동면행정복지센터에 추어탕 140팩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다.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언덕집 북정점이 수년째 이어온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언덕집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기탁된 추어탕은 동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재근 언덕집 북정점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한기연 동면장은 “장기간 꾸준히 이어진 후원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안 상소산성 발굴, 백제~조선 3중 성곽 확인…통일신라 제철 유적 '깜짝'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읍 고성 ‘상소산성’발굴 현장 점검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읍의 상소산성 발굴 조사에서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3중 성곽 구조가 확인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통일신라 시대의 제철 유적이 발견되면서 역사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5일 상소산성 발굴 현장을 방문해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굴조사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군수는 상소산성의 조사 성과와 향후 조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상소산성은 산 정상의 평탄한 지형에 축조된 테뫼식 토성, 토성을 감싸는 중성, 그리고 조선 시대에 축조된 부안읍성인 외성으로 이루어진 3중 구조의 성곽이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성 내부에서 삼국 시대 토기 조각과 고려, 조선 시대 기와 조각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상소산성이 삼국 시대에 처음 축조된 이후 조선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시사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방’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와 제철 관련 부산물이 섞인 퇴적토가 발견되어 주목받고 있다. 명문기와는 기와 제작 부서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되며, 제철 유구는 상소산성 내에서 제련, 정련, 단야 등 제철의 전 과정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더욱 놀라운 점은 제철 유구에서 통일신라 시대의 기와 조각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상소산성이 통일신라 시대에도 운영되었음을 의미하며,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 찰방 유적에 이어 두 번째로 통일신라 시대 제철 유적이 발견된 사례다.권익현 군수는 “이번 상소산성 발굴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 시대의 제철 유적이 발견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상소산성이 부안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문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도 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우선협상 대상지로 상북면 오룡마을 조건부 선정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일원, 즉 상북면 오룡마을을 조건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특히 오룡마을은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고, 마을과의 이격 거리, 자기자본 비율 등 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이번 선정은 최종 확정이 아닌 우선협상 단계다. 향후 협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해당 부지는 발파, 진동, 소음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가 여전하며, 진입도로 확장 및 사도 구간에 대한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양산시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 동안 선행 조건 해결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양산시는 이번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으로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환경적 요인까지 신중하게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장수군, 군민·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장수군, 군민·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지난 15일 군민과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라는 주제로, 군민과 공직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오선영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강사로 나서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제공했다.교육에서는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차별 및 인권 침해 사례, 인권 침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공직자와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장수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이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일상 속에서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공직자로서 군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회의 다양성과 존엄의 가치를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권리가 보다 두텁게 보장되고 인권이 행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아동 맞춤 지원 강화 논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문성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사업의 발전 방향과 계획 수립,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자문하는 핵심 기구다.완주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 313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정서 행동, 인지 언어, 부모 가족 등 4개 영역에서 총 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했다.특히 89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2026년에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예방적 사례 관리를 위해 영유아 대상자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문성철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개입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사업이다. -
㈜한울글로벌, 동상면에 100만원 성금 기탁…고향 사랑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한울글로벌 송창환 대표가 고향인 완주군 동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송창환 대표는 동상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울글로벌은 사업장 소재지인 삼례읍에도 수년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황은숙 동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한울글로벌의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수읍,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이불 지원…온정 나눠
장수군 장수읍, 겨울 이불 지원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 장수읍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겨울 이불을 지원하며 온정을 더했다.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추천받아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꼼꼼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장수읍은 대상자 선정과 더불어 효율적인 전달 체계 운영에도 힘썼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난방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이불을 전달했다.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인 지지에도 힘썼다. 따뜻한 겨울 이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김점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주영 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읍의 소중한 복지 자원”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창원시, 탄소중립 학교생활·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창원특례시,‘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그림공모전’시상식 성료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과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시청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의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탄소중립 학교생활의 달인’ 공모전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3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심사 결과, 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반송중학교 그린히어로즈, 마산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경남관광고등학교 지구힐러 등 총 4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마을 제비 보호, 반송천 탐구 및 플로깅, 무농약 텃밭 가꾸기,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에는 총 49팀이 도전해 15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활동은 지역 사회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한편, ‘탄소중립, 우리가 그리는 미래 그림 공모전’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총 20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22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주요 수상작으로는 ‘탄소중립의 나비효과’, ‘이럼에도 눈을 감으실 겁니까?’, ‘우리가 탄소 헌터스’, ‘1.5도 우리가 잡아야 할 마지막 핸들’ 등이 있다.수상작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창원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달인 우수 사례를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민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