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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공주시는 지난 31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시스템 재교육과 함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업무수행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와 위기가구 조사발굴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행복e음 시스템을 활용한 초기상담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다뤘다. 특히 지역사회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조사발굴 기법에 중점을 뒀다. 실습 교육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직접 발굴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산교육장에서 행복e음 시스템 입력 실습과 위기가구 발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익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담당자들이 지역 내 이·통장, 복지위원,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상인회 등 다양한 인적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소 발견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하게 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적시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사례관리의 핵심 과제”며 “이번 교육이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상·하반기 담당자 간담회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위기가구 발굴 실적 모니터링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영월체, K-디자인 어워드“최종 수상작”선정
[PEDIEN]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 가 지난 30일 2025 K-디자인 어워드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표방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올해 전 세계 23개국 3,070개의 작품이 제출되어 전 세계 37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결과 최종 수상작에 선정됐다. 영월군은 2024년 강원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영월의 자연 풍경과 역사·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손 글씨 서체 ‘영월체’ 개발에 착수했다. 영월체의 곡선은 동강과 서강의 유려한 물줄기를, 직선은 선돌과 요선암의 절경에 착안해 개발됐다. 또한 받침 글자 ‘ㄹ’은 한반도지형의 실루엣을, ‘ㅅ’은 영월 전통의 뗏목과 나룻배 형상을 담아내는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의 상징성이 녹아 있다. 영월군은 이번 K-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지역을 알리는 브랜드로서 한글의 가능성과 한글의 조형미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누리집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언 관광마케팅 팀장은 “영월체는 공공 서체로서 다양한 매체에 폭넓게 사용되도록 정밀하게 디자인됐으며 특히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일반인도 손쉽게 캘리그래피 같은 미려한 글씨를 쓸 수 있으며 향후 영월명조체·영월고딕체 등 확장형 개발도 추진 중”이라며 밝혔다. 영월체는 이번 K-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도 1차 심사를 통과해 후속 심사를 앞두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재정은 효율적으로 일은 유연하게”
강원특별자치도, “재정은 효율적으로 일은 유연하게”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조직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협업과 자율이 조화를 이루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 31일 도정혁신 추진단 4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정혁신 추진단’은 강원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으로 이번 제3기 추진단은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여중협 도정혁신 추진단장을 비롯한 추진단원, 관련부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혁신 협업 활성화 유연한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꽃튀는 신.경.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제안도 함께 공유되었는데, 재정혁신 분야에서는 업무 전반의 낭비 요소를 줄이고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도 누리집 에이아이 챗봇 도입’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고 협업 활성화 분야에서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업 데이 운영’과 ‘우수사례 카드뉴스 제작’ 등의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더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저녁 있는 날·유연근무의 날 지정’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도정 전반에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실행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정혁신 추진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제안은 우리 도 행정의 체질을 근본부터 바꾸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정은 보다 효율적으로 부서 간 협업은 더욱 촘촘하게, 일하는 방식은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전환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행정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월군‘제3차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지정
[PEDIEN] 영월군이 강원도 내 유일하게 드론 공공서비스 실증도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드론 통합상황실을 모두 갖춘 기초지자체로서 드론 산업 전반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영월군은 지난 7월 29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3차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으로 최종 지정되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를 자유롭게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드론 전용 규제 특구로 이번에 선정된 관내 구역은 영월읍 덕포리 877번지 일원이다. 이 구역에서는 드론의 시험비행 시 요구되는 시험 비행 허가, 기체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비행 시 필요한 특별비행 승인 등의 절차가 면제되거나 간소화되어 신기술 기반 드론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영월군은 드론 전용 공역과 산업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드론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자 유치를 가속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의 본격적인 지역 정착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영월군은 ㈜로텀, 카사항공과학, ㈜안전착륙 총 3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MRO MRO : 장비의 유지 보수, 수리 및 운영을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국산 드론 핵심 부품 제작 등을 통해 종합적인 드론 MRO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며 올해 7월부터 ‘27년 7월까지 2년간 실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월군은 이미 드론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목적 드론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며 드론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센터는 드론 시험비행, 장비 보관, 교육·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거점 기반 시설로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기업 입주 및 기술 실증까지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지정은 그동안 영월군이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드론 기반 시설과 행정적 지원 정책의 결실로 명실상부 ‘드론 선도 도시 영월’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드론 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드론 기업·사업자에게 기술 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성과”며 “특구 지정을 통해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드론 융복합 사업 모델을 발굴해 사업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8월 지질·생태명소’ 화천 ‘곡운구곡’ 선정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8월의 ‘지질·생태명소’로 화천군의 ‘곡운구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천 곡운구곡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로 중생대 화강암이 드러난 하상을 따라 빠른 물살이 흐르고 포트홀 등 다양한 하천 지형이 발달해 있다. 또한 선캄브리아기 변성암의 미세 습곡과 단층 구조도 관찰할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곡운구곡’ 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성리학자 곡운 김수증이 화천 사내면에 거주하며 지촌천의 아홉 굽이에 각각 이름을 붙인 데서 유래했다. 지질 경관에 유교적 이상향을 투영한 전통 ‘구곡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처럼 곡운구곡은 수억 년의 지질 흔적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술적 가치를 모두 지닌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8월에는 곡운구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화천 지질공원 시티투어’는 곡운구곡 트레킹을 중심으로 산천어커피박물관과 평화의 댐 등을 연계해 화천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곡운구곡 인근에서는 화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 축제’ 가 개최된다. 물놀이, 토마토 체험 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질 탐방과 함께 즐기기 좋은 여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곡운구곡은 조선시대 선비가 자연을 벗 삼아 사색하던 전통이 깃든 곳으로 오늘날에는 독특한 지질 경관과 생태 환경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여름철, 굽이굽이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걸으며 지질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대비 체육행사 안전관리 특별교육 실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체육행사 업무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육행사 안전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각종 체육행사의 안전한 운영이 강조됨에 따라, 도는 시군,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체육행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체육행사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야외 체육행사 또는 경기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실무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 야외 체육행사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군, 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사전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PEDIEN] 무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체제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도시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가 재지정 된 데에는 최근 5년간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무주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환경조성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2021년 무주군평생교육원을 개원했으며 이듬해에는 누리집 구축을 마쳤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상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반딧불아카데미를 비롯한 공무원시험준비반 등 군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는 초등학력인정과정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무주군은 올해 ‘지역과 함께, 누구나 언제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무주’를 비전으로 하는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자기실현 학습공동체, 일자리 창출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 나가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 삶의 질 제고와 행복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평생교육원에서는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원, 원데이클래스 신설 운영, 성인문해교육 및 초등학력인정과정, 학습동아리 등 5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공무원시험 준비반에는 올해 20명이 지원해 강의를 받았으며 이중 3명의 수강생이 지방직 시험에 필기 합격을 한 후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
무주군, 고품질 수박 생산 주력
[PEDIEN] 무주군이 7월 21일부터 수박 수매를 시작한 가운데 1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가 안성면 친환경유통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주군은 8월 중순까지 수박 수매와 함께 선별장 점검, 농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지원 정책 추진은 물론, 고품질 수박 출하 및 농가소득 증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회, 무주군 대표 농작물로서 수박이 인정받을 수 있는 지 여부가 모두 여기에서 결정된다는 마음으로 고품질 수박 출하에 힘써 달라”며“행정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박이 고랭지 지역의 기후 특성을 활용한 프리미엄 여름 수박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면 친환경유통사업단과 설천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수매를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수박 재배 농가는 2024년 농업경영체 기준, 109농가 44ha이다. 이들 농가에서 생산하는 ‘흑미’ 와 ‘블랙위너’ 품종은 과피가 검은색에 가깝고 진한 호피 무늬가 새겨진 대과종으로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무주군 지역 내에 처음 수박 선별기 및 선별장이 설치된 것은 ‘23년으로 그해 1,007톤, ‘24년에 1,198톤의 수박을 자체 선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도시 대형마트에 출하했다. -
무주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북 1위’
[PEDIEN] 무주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67%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476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액은 총 47억원이다. 무주군은 7월 초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TF팀을 꾸려 총괄지원, 행정지원, 복지지원, 읍면 현장 지원, 기술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방식을 확대해 선불카드의 물량을 대폭 확대했으며 읍면에서는 사업 시행 전 마을회관과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신속, 정확, 친절하게 지급을 서둘렀던 게 가계경제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키우는 마중물이 됐다”며 “이제 신속한 사용으로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을 몰고 올 수 있도록 소비를 독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으뜸봉사자·봉사단체 시상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으뜸봉사자·봉사단체 시상 [PEDIEN]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8월 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전형숙씨는 바르게살기 정선군여성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부 청소 및 정리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된 사북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과 반찬을 조리 및 배달하는 ‘사랑의 한국자’ 정기 활동과 경로대학 중식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이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
군산 강소특구,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특구 선정
[PEDIEN]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전국 14개 특구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인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혔다. 이번 평가는 △특구 사업화 성과, △입주 기관 만족도, △특구 발전 지자체 기여도 등 3개 부문과 6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년 연속 최우수 특구 선정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최초로 단순히 좋은 성과를 냈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첨단기술 기반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혁신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 강소특구 지정 배경에는 산업 위기를 마주한 지역의 절박함이 있었다. 자동차와 조선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군산은,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철수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었고 이후 2020년에는 산업·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산시는 대기업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를 R&D 기반 산업구조로 전환하고 첨단기술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강소특구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산 강소특구는 기업의 성장주기를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부터 창업교육, 사업화 컨설팅,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수요 기반 유망기술을 발굴·개발하고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에는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 맞춤형 멘토링, 아이템 사업화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컨설팅, 해외 판로개척 등 사업화의 각 단계에서 지역 기업들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군산 미래 신산업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소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데 특구 내 연구소기업인 ‘스펄스엠텍’은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고 2024년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된 ‘㈜지에스에코’는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전략과제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군산의 딥테크 창업기업들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있다.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모나’는 인공지능 기반 이차전지 배터리팩 불량을 신속 진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대기업 제조 라인 실증에 성공하고 올해 양산라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넥스젠’ 역시 관련 SK렌터카 스마트링크와 이차전지 배터리팩 연계 사업화에 성공하며 매출액 증가가 크게 기대되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특화 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분야에서는 지역 기업이 리더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군산대 창업보육기업으로 시작한 ‘이브이앤솔루션’은 전기냉탑차 자체 브랜드를 출시하고 이커머스 기업인 마켓컬리에서 차량을 수주받아 연 매출 100억원을 앞두고 있다. ‘미래엠에스’는 개조 전기차 관련 환경부 예비사업자로 선정되어 1톤 화물차 500대 전동 개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 기업의 성장, 재투자를 이끄는 지역 혁신클러스터 구축강소특구 지정 이후 가장 큰 변화는 개별로 움직이던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강소특구를 매개로 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선순환 혁신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학생 교육을 맡던 대학은 기업 현장에 실제 필요한 인력양성을, 기관의 연구를 추구하던 연구기관은 기업 수요기술 개발을, 기업은 기술창업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마지막으로 지자체는 특화분야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연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내 창업, 일자리 창출,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육성 등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처음 114개에 불과했던 입주 기업은 현재 229개 사로 증가했으며 연구소기업 설립 29개, 기술이전 196건, 신규 기술창업 53건, 투자 연계 477억원, 일자리 창출 1,030명, 매출액 404억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한 군산 강소특구가 5년차를 맞이했다. 군산시는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육성과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강소특구의 성과는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 되어 지역 산업 생태계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한 결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업 전 주기에 걸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강소특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 특구로 선정된 군산 강소특구는 지방 소도시에서 연구개발 기반 산업 혁신의 성공 모델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
군산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PEDIEN] 군산시와 민주당이 1일 군산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핵심 현안 대응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정책 기조와 예산 편성 방향에 대응하고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긴밀히 협의해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및 의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재부·중앙부처·국회를 잇는 삼각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실행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군산시는 기재부 단계에서 중점 대응 중인 사업으로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 분석 센터 구축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미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산업·물류·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만금국가산단 RE100산단 지정 △군산~목포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등 현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군산시는 대통령 지역공약 과제에 대한 정책 구체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일례로 △근대문화 비엔날레 유치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 △재생에너지 박물관 건립 △청소년 문화예술관 조성 △새만금 국가산단 확대 등이 있다. 시는 이 정책들이 군산의 미래 청사진과도 연결된 만큼 ‘군산형 정책모델’로 정비해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에 단계적으로 건의해 나갈 생각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은 이재명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중심에 두고 국정 기조를 전면 재설계하는 중대한 전환기.”며 “정치권과 행정이 하나가 되어 군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기준이 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전략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산업정책과 직결되며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핵심축.”이라며 “기재부 단계는 물론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정치권-행정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지역 핵심 사업들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청양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86명 대상 건강검진 실시
청양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86명 대상 건강검진 실시 [PEDIEN] 청양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 8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본 신체검사부터 콜레스테롤, 간 기능, 간염, 결핵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정밀검사나 전문의 진료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32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진은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아동에게는 후속 치료와 상담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평등한 출발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
지방재정 으뜸’ 군산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지방재정 으뜸’ 군산시, 세외수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PEDIEN]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시·군의 우수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공유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도모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폐자원에너지화시설에서 발생한 ‘지자체 귀속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의 판매’를 숨겨진 세외수입원 발굴의 우수사례로 선정해 이번 발표대회에 제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작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11억원의 세외수입을 거뒀으며 앞으로도 매년 3억원 정도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자립과 분권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신규 세원 발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세원 발굴과 업무 역량 강화에 힘써 지방재정 확충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뿐만 아니라 △2025년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 △ 2024년 지방세 하반기 징수실적 대상 등 세외수입과 지방세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지방재정 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