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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는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6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는 충남도 주관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가 열렸다.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공·민간 분야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시상하며, 도민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둔 통합건강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특히,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계층 간 건강격차 감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3년과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온양5동, 독거노인 건강 증진 사업 성공적 마무리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모금회 특화사업 ‘나눔가득 우리동네-건강UP, 행복드림’마무리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나눔가득 우리동네-건강UP, 행복드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총 2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영양식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는 계란, 두유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들로 구성됐다.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며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웠는데, 행복키움추진단의 지원 덕분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말벗이 되어주는 생활지원사들 덕분에 외로움을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사업에 참여한 김 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어르신들이 꾸러미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을 병행하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연식 민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오세현 아산시장, 노인 돌봄 종사자 격려하며 감사의 뜻 전해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PEDIEN] 오세현 아산시장이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지난 17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오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족 돌봄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돌봄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산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아산시는 현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등을 지원한다.오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와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
음성 용산7리, 3년째 이웃사랑 실천…소외계층에 온정 나눠
음성읍 용산7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읍 용산7리 부용 전원마을 주민들이 3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용산7리 주민 대표와 임원진은 지난 18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다.이번 성금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윤병구 이장은 “귀촌한 부용마을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선 음성읍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용산7리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음성읍 용산리에 위치한 부용 전원마을은 2016년부터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한 귀농·귀촌 마을이다. 현재 6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2024년 10월 용산6리에서 분리되어 용산7리 행정리를 이루었다. -
아산여성새일센터, 기업 협력으로 여성 고용 확대 발판 마련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체 협력망 회의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17일, 센터는 관내 2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개최, 경력보유여성의 고용 확대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계획을 설명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여성 인력 채용 확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회의에 참석한 6개 기업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 고용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여성 인력 채용 연계,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참여, 근무환경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여성새일센터는 이번 협력망 회의를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창업 연계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협력망 회의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여성 고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과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협력망 회의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음성군, 2025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 결과 발표…대소면 '최우수'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이 2025년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결과, 대소면을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읍면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현년도분 징수율,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 실적, 징수 독려 활동, 과세자료 정비 및 지방세정 업무 협조 등 총 4개 분야다.대소면은 자동차세,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과 마을 방송을 적극 활용했다. 납기 내 납부를 독려하고, 단체 문자 발송으로 납부 기한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연도 체납액 6억 6108만 원을 징수하며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강연수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부과 및 징수를 철저히 하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세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음성읍은 우수상을, 삼성면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
맹동장학회, 장학사업 넘어 환경정화 봉사로 지역사랑 실천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음성군 제공) [PEDIEN]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가 지난 18일 맹동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활동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쾌적한 맹동을 만들고자 하는 위원들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위원들은 도로변과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태선 위원장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위원회가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장학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맹동장학회는 지난달 후원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이달 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모금액만 3천만 원을 넘어서며 누적 장학기금이 1억 7천만 원을 돌파했다.맹동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재단 설립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환경정화 활동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서산시,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식 개최…55명 졸업생 배출
서산시,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 개최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18일 보훈회관에서 제6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졸업식은 보훈복지문화대학의 소개, 졸업장 수여, 모범 학생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총 55명의 졸업생이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교양, 정보, 여가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6기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었다. 인문 교양, 문화 체험, 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총 41개의 강좌가 제공되었다.졸업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자신감을 얻었으며, 동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이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졸업생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2020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립되었다. 올해까지 총 28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당진시, 주민 주도 마을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신평면 마을카페 시음회 시그니처 메뉴와 쿠키 [PEDIEN] 당진시가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마을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고, 공유하는 단계별 과정을 통해 지역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설계되었다.프로그램의 핵심은 마을 작업실 셀러 교육과 마을 카페 운영 지원이다. 셀러 교육에서는 제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 전략, 브랜딩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만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또한 신평면행복있슈센터 내 마을잇슈 마을카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는 메뉴 개발, 고객 응대, 서비스 운영, 위생 관리 등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 교육은 마을 카페가 단순한 커뮤니티 공간을 넘어 마을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마을 카페 시음회에서는 교육생들이 개발한 음료와 제과 메뉴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메뉴 개선과 정식 판매, 마을 브랜드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당진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가 실질적인 경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당진시, 겨울에도 ‘달리는 도시’…동계 비닐터널 전격 운영
동계비닐터널 운동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겨울철에도 시민과 엘리트 선수들이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계 비닐터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당진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된 이 터널은 12월부터 2월 중순까지 매일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되어, 추운 날씨에도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당진시는 3년째 동계 비닐터널을 운영하며, 한파와 눈으로 인한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엘리트 육상 선수들의 체력 훈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당진시청 배드민턴단 공식 유튜브 채널 ‘당빠유’를 통해 동계 훈련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2월 한 달간 배드민턴 선수단은 비닐터널에서 집중 체력 강화 훈련을 진행하며, 혹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훈련 현장을 ‘당빠유’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영상은 엘리트 선수단의 겨울 훈련 일상과 더불어, 러닝과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비닐터널 활용 모습을 담아 겨울철 체력 단련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는 이번 동계 비닐터널 운영을 통해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당진시 동계 체육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당진시 동계 비닐터널은 작년부터 마라톤 및 육상 실업팀과 엘리트 학생 선수단의 겨울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의 생활체육 마라톤 동호인과 러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진시 관계자는 “동계 비닐터널은 시민과 선수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당진의 겨울 체육 인프라를 알고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음성군 축산 기업들, 지역 인재 육성에 3천만 원 쾌척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 등 15개 업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 소재 축산 기업들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15개 업체가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이번 기탁에는 음성군 내 13개 축산업체뿐 아니라 전남 보성축협, 경기 용인 우주특수도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특히 음성축산물공판장 내 대진엠에스, 안심LPC 등 10개 협력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 정용식 장장은 "공판장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음성군장학회 관계자는 "음성의 미래를 위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음성축협, 보성축협은 꾸준한 장학금 기탁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음성군, 아동권리 웹툰 제작으로 아동권리 알려
음성군, 아동권리 웹툰 제작으로 아동권리 알려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웹툰은 아동의 4대권리에 대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권리침해 사례와 권리침해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옴부즈퍼슨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군은 웹툰 제작과 더불어 아동권리 웹툰 홍보 포스터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이용 시설 등 아동 유관시설에 배부하고 웹툰을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포스터에는 웹툰 접속용 및 음성군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권리침해 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와 안내 문구가 함께 인쇄돼 있다.학생과 학부모 등 군민 누구나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해 곧바로 웹툰 페이지에 접속, 열람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아동참여위원회와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작한 만큼, 아이들의 실제 경험과 의견이 잘 담겨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친구와 이웃의 권리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온양온천역 일대, 노후 주거지 정비로 606억 투입
아산시, ‘온양2동 온양온천역지구’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2동 온양온천역 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이번 선정으로 아산시는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60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온양온천역 일대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양 행정플러스타운 조성, 공영주차장 및 입체공원 조성, 주택정비 지원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온양온천역 일대의 노후 주택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아산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생활 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며,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온양2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노후 주택 정비와 생활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음성군, 민선 8기 공약 이행 '순항'…주민 평가단 긍정 평가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이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군민 평가단인 위원회는 공약 이행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이번 회의에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위원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약 이행 노력도를 평가하고 사업 변경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행정·복지, 교육·문화·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농촌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평가 결과, 행정·복지 분야는 93%, 교육·문화·환경 분야는 68.1%, 신성장산업 분야는 72%, 지역개발 분야는 58.8%, 농업·농촌 분야는 80.8%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들은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일부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다.남흥식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일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윤복 기획감사과장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상상대로 음성,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음성군은 공약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자체 평가와 반기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있다. 또한,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운영과 외부 평가를 통해 주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