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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환경미화원, 화재 피해 이웃 위해 자발적 봉사
예산군 예산읍 환경미화원, 화재 피해 현장서 자발적 봉사활동 펼쳐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 예산읍의 환경미화원들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들은 화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8일, 예산읍 간양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갔고, 피해 주민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이 소식을 접한 예산읍 환경미화원 17명은 곧바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화재 현장을 찾아 잔해를 정리하고, 가재도구를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특히 3년 가까이 방치되어 있던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물을 제거하고 안전 통로를 확보하여 추가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데 힘썼다.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화재 잔해로 어지러웠던 골목길은 깨끗하게 정비되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환경미화원 대표 이용선 씨는 “평소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만,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화재 피해 주민 박수열 씨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 절망스러웠는데, 환경미화원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고 성금까지 전달해 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역 주민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덕효 예산읍장은 “미화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공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온양1동,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아산시 온양1동, ‘희망2026 나눔캠페인’집중모금... 온양온천처럼 뜨거운 나눔 열기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1동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따뜻한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온양1동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집중 모금 행사를 열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 단체,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52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양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장일권 온양1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온양온천의 뜨거운 열기처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심현성 온양1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 그리고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어 따뜻한 온양1동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초 모금을 시작한 이후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면서 훈훈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
예산군, 제6회 주민자치한마당 개최…주민 주도 자치 역량 강화
예산군, 2025년 제6회 주민자치한마당 성료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지난 1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제6회 예산군 주민자치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했다.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읍·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삽교읍의 북난타, 신양면과 대흥면의 라인댄스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이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예산, 주민자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팀별 소통 프로그램과 몸풀기 놀이가 진행되어 주민자치위원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예산읍 주민자치회의 ‘꿈을 꾸는 담 벽화그리기’와 덕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민 참여 지역협력 협치를 통한 지역 브랜드 만들기’ 등 읍·면의 특색을 살린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각 지역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자치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한마당이 읍·면 간 우수사례 공유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전시 개최
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전시 개최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립도서관은 한 해 동안 운영한 문화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달 동안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상·하반기에 걸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 문화학교 강좌 중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캘리그라피 강좌 수강생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전시작은 명심보감과 삶의 지혜로운 문장을 붓글씨로 표현한 서예 작품과 개성 있는 서체와 감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이다.시민들은 전시회를 통해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교육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의 노력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인 도서관에서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전시는 충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성수엔바이로, 충주시에 1천만 원 성금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성수엔바이로가 연말을 맞아 충주시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손재엽 ㈜성수엔바이로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성수엔바이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충주시 또한 온정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성수엔바이로는 2014년 충주시 주덕농공단지에 입주한 수처리 설비 제작 업체다. 2020년부터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이지킨더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둔포면 이웃사랑 실천
이지킨더어린이집,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전달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이지킨더어린이집이 지난 18일,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58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이지킨더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김미란 이지킨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경제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유영숙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린 나이부터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지킨더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 2관왕 쾌거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치매관리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진천군이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치매환자를 포함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통합 지원을 제공해왔다.단순한 연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치매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전서이 진천군 치매예방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과 협력 기관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홀로 지내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12월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8일,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는 것이 추진단의 설명이다.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매달 한 가구를 선정하여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날 추진단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성껏 준비한 생신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이규일 단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삶에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직접 축하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연말 맞아 따뜻한 나눔 물결…각계각층 온정 답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으며, 복지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충주 모아한의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에 2천만 원 상당의 한방 물품을 기탁했다. 이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모아한의원은 2020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금 600만 원과 7천만 원 상당의 한방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가수 임영웅 팬클럽 ‘충주 영웅시대’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충주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연수동에서는 충주해솔유치원 꼬마 천사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함을 더했다.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가정 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충주대원고등학교 이정훈 학생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학생은 그간 장학금으로 받은 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충주시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협의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 100만 원 기부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협의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 100만 원 기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8일 열린 온양1동 ‘희망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에 참여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생계·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상철 회장과 손미섭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심현성 온양1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온양1동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홍성군, 프리미엄 딸기로 국내외 시장 공략…차세대 딸기산업 날개 달다
프리미엄 신품종 총집결...홍성, 차세대 딸기산업 날개 달다!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국내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지역에서 육성한 고품질 딸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딸기 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전략이다.지난 1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외 딸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확대 활성화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업체, 유통 벤더, 딸기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홍성 신품종 딸기의 성과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홍성에서 육성한 골드베리, 홍희, 황금실을 비롯해 아리향, 핑크캔디, 비타킹 등 6개의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홍성군은 단일 품종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품종을 기반으로 한 다품종 딸기 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딸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간담회에서는 신품종 육성 배경, 수출단지 조성 계획, 딸기 수출통합조직 운영 계획, 신품종 육종 동향과 수출 성과, K-신품종 딸기 브랜드화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또한, 신품종을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생산·유통·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었다.이는 홍성군이 프리미엄 신품종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수출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간담회 이후에는 신품종 딸기 테이스팅 행사와 딸기 육포 시식회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다양한 신품종 딸기와 가공품을 맛보며 각 품종의 특성과 상품성을 확인하고 프리미엄 딸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프리미엄화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홍성군은 앞으로 수출에 적합한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수출단지와 스마트팜 기술을 연계하여 홍성 딸기를 K-딸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프리미엄 수출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과 재배 자동화를 통해 차별화된 신품종 재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
진천군, 자활기업 '싸리비' 우수기업 선정 및 자활 명장 배출 겹경사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이 자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 4관왕에 이어, 자활기업 ㈜싸리비가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의 김덕수 대표는 자활 명장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다.㈜싸리비는 2008년 설립 이후 청소용역, 건물위생관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률 100%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김덕수 대표는 20여 년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헌신해온 인물이다. 수선유지급여사업,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진천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자활 지원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청주시, 충혼탑 추모공원 명칭 시민 공모… 30일까지 접수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는 6.25 전몰 용사를 기리는 충혼탑 일대에 조성 중인 추모공원의 새로운 이름을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공모는 추모 시설인 충혼탑과 시민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의 복합적인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이름 발굴에 기대를 걸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최우수상 당선작은 추모공원의 정식 명칭으로 사용되며,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는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마당, 데크 산책로,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추모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아산시 선장면, '사랑의 계란 나눔'으로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맞이
아산시 선장면, ‘사랑의 계란 나눔’으로 독거노인 안부 살펴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선장면이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장면은 매달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계란을 전달하며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계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외출이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이정진 선장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세심한 관심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선장면의 '사랑의 계란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독거노인들의 고독감을 덜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