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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이종호 재단, 당진시에 김장김치 500상자 기탁…온정 나눠
JW 이종호 재단 김장김치 기탁식1 당진시 제공 [PEDIEN] JW 이종호 재단이 17일, 당진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500상자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탁식에는 양길춘 JW 이종호 재단 플랜트장과 권승원 팀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JW 이종호 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것이라고 전했다.JW 이종호 재단은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의약품 및 의료용액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김장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경북도, 공동영농 워크숍 개최…농업 혁신 모델 공유 및 발전 논의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2025 경북형 공동영농 워크숍을 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의 공동영농 모델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공동영농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동영농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2026년 경북형 공동영농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주 안강지구의 공동영농 사례가 발표됐다.참석자들은 경북형 공동영농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했다. 특히, 공동영농 신규 참여 희망 법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디지털 공동영농 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어 신규 수요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경북형 공동영농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영세한 농업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농업 혁신 모델이다.법인 중심의 집단화와 규모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3년간 경북도는 25개 공동영농지구를 발굴 및 육성하며, 지구별 여건에 맞는 작부체계와 공동 경영을 통해 농업 소득을 증대시켜 왔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형 공동영농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었으며, 내년부터 전국 확산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공모에서는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을 향후 공동영농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6년 이후 경북형 공동영농의 단계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재해 예방 결의 다지며 역량 강화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단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방재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 보고와 결의문 낭독, 방재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방재단 직무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08년 창설되었다. 현재 문종락 단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안전 홍보 캠페인, 재해 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재해 피해 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주민 대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연인원 1500여 명이 140회에 걸쳐 방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단계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문종락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재 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단원 간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재해 예방과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해주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굳건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거창 수승대 눈썰매장, 12월 24일 개장…2026년 '거창 방문의 해' 겨울 축제 시작
거창 수승대관광지 12월 24일 눈썰매장 개장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겨울철 대표 관광 콘텐츠인 수승대 눈썰매장을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수승대 눈썰매장은 20개 레인과 120m 슬로프를 갖춘 가족형 눈썰매장이다. 특히 무빙워크를 설치하여 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슬로프를 오르내릴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눈썰매장은 하루 2회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이용 요금은 어린이 60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0원, 성인 8000원이다. 거창군민, 다자녀 가정,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30명 이상 단체는 1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군민은 30%, 다자녀, 국가유공자, 다문화, 한부모, 기초수급자 등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수승대관광지에서는 눈썰매 외에도 출렁다리, 목재문화체험장, 오토캠핑장, 둘레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원각사, 함양제, 요수정과 같은 문화유적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거창군 관계자는 “수승대 눈썰매장은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괴산군, AI 확산 차단 총력…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괴산군, AI 확산 차단 총력…재난안전대책본부 [PEDIEN] 충북 괴산군이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면서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17일 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발생 및 처리 상황, 현장 소독·방역 이행, 추가 확산 차단 조치를 점검했다.군에 따르면 16일 13시께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0마리 집단폐사 신고가 접수됐다.군은 충북도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21시 H5형 향원 양성 AI로 최종 판정됐다.확진 직후 군은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살처분 절차에 착수하고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농가 6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현재 군은 거점소독소 2개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4대를 투입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농장 인근에는 통제초소를 구축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군은 방역대 6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내 가금농가 49호에 긴급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방역관리와 통제초소 방역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까지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가 매일 소독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또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대응요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및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증상 발생 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방침이다.송인헌 군수는 “가금농가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최소화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확산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
음성군 공직자,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 공직자들이 최근 대소면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영농에 차질을 빚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안전건설국 등 본청 직원들은 합동으로 대소면의 멜론 농가를 방문하여 넝쿨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하우스 내부 시설을 정리하고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피해 농가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순원 기획행정국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농가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화학 사고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양산시, 202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3개사 선정 발표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202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상신이디피, 기영이엔씨, ㈜에스피시스템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고용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의 고용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청년 및 양산 시민 채용 실적,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총 1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1년간 평균 1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취약 계층 채용,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상신이디피는 알루미늄 각형 CAN 생산 업체로, 52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영이엔씨는 산업기계 자동화 제작·설치 업체로, 높은 근로자 증가율과 청년 채용 비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갠트리 로봇 제조업체로, 고용환경 개선 노력과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환경개선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이자차액 1% 추가 지원, 양산시 신중년 고용지원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이다.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31일 양산시 종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창출은 지역 사회 활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 2026년 문화예술 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2026년 도내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보조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총 23억 134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통문화, 예술 행사, 예술 교류, 예술 교육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주요 지원 분야는 문화예절 선양 및 교육, 국학 및 향토사 연구집 발간, 광역 단위 전통문화 행사, 광역 단위 예술 활동, 광역 단위 예술 교류, 경북 예술 장터 운영, 광역 단위 예술 행사,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이 돌봄 예술 교육, 민간 시각 예술 사업, 한글 문예 대전 등이다.신청 자격은 경상북도에 소재한 문화예술 관련 법인 또는 단체이며, 최근 3년 이내 도내에서 유사 사업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경상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자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상북도 누리집 공고문 또는 보탬e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농업인 해나루 방제단, 지역 이웃에 사랑의 쌀 기탁
청년농업인 해나루 방제단, 지역 이웃에 사랑의 쌀 기탁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에서 해나루 방제단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해나루 햅쌀 1000kg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현 당진시복지재단 나눔사업부장 등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해나루 방제단은 당진시 청년농업인 7명이 뜻을 모아 2019년에 결성된 단체로, 지역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영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0년 이후 매년 해나루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특히, 당진시 일원 약 1400ha 농경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토양개량제 살포 작업을 수행하며, 농가의 노동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작물 생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장영길 대표는 “농업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땀 흘려 생산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이들이 당진 농업의 중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현대제철, 당진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현대제철, 당진시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광장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총 2천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기탁한 선물은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48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자원봉사단 15명은 ‘파란산타’복장을 착용하고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담요와 조끼 등이 담긴 선물 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이 나눔 활동은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박천탁 상생홍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천탁 실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현대제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물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당진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양산시, '취업한 데이' 개최…현장 채용으로 구직 기회 확대
양산시, 현장에서 바로 만나는 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구직자와 기업의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채용한 데이! 취직한 데이!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관내 제조, 식품, 기계, 환경 등 다양한 업종의 9개 기업이 참여하여 생산직, 품질관리, 설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찾았다.이번 행사에는 ㈜삼영, ㈜한국정기, ㈜한성전장, 롯데부산시케이, ㈜엠에스씨, ㈜부경이엔지, 송월, ㈜에이알티에스, 캠아이티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근무 시간, 임금 조건, 우대 사항 등을 구직자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채용 또는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최저 시급 이상의 임금, 경력자 우대, 식사 제공, 통근 버스 운영 등 구직자의 실질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한 채용 조건이 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양산시 복지재단 시나브로복지관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양산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회 행사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해 25명을 채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채용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거창군 신원면, 겨울철 산불 예방 총력…민관 협력 캠페인 전개
‘불씨 없는 겨울’위한 결의 및 거리홍보 캠페인 실시로 산불 제로화 총력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 신원면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캠페인에는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 신원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캠페인의 첫 순서로, 참가자들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부주의를 방지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소중한 산림 자원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결의대회 이후에는 거리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산불감시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초등학교, 과정1교까지 이동하며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과정리 일대의 경로당에는 산불 예방 수칙 포스터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김춘미 신원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민과 관이 함께 산불 제로화를 향한 의지를 다진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산불감시원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산불 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알려진 관광’에서 ‘찾아오는 관광’으로… 15만 명이 찾은 충남 서부내륙권
알려진 관광 에서 찾아오는 관광 으로 15만 명이 찾은 충남 서부내륙권 [PEDIEN]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약 15만 명이 실제로 참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서부내륙권 8개 시·군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광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권역 단위 협력 방향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제시한 광역 관광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실행 주체로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추진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기존 실행계획을 재해석하고, 이를 사업 운영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관광객의 여행 성향과 소비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 구조를 구현했다.이러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 체험형·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11만 3,798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티맵·GS25·블랙야크 등 민간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추가로 3만 7,006명이 참여했다. 이를 합산하면 약 15만 명 규모의 실제 참여 성과로, 서부내륙권 관광이 ‘알려지는 단계’를 넘어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전환되었음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 성과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관광상품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단기 방문객 확대를 위한 저가 중심 운영이 아닌 상품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일관되게 적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NS와 방송을 통해 3,420만 회 이상 확산된 관심 역시 일회성 인지도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참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심 → 방문 → 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형성했다.아울러 재단은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관광 목적지 인지도와 관광자원 테마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홍보와 상품 운영 비중을 조정하는 균형 전략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성과가 편중되는 것을 지양하고, 권역 전반의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시너지 창출이라는 광역 사업의 목적을 충실히 구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운영 결과를 시·군과 공유하고, 각 지역에서 체감한 변화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권역 단위 협력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재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서부내륙권 관광의 성과 기준을 단순한 홍보 지표가 아닌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실제로 방문하고 경험했는가’라는 기준으로 명확히 정립하고, 이를 향후 사업 운영의 핵심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년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충청남도의 정책 방향과 재단의 실행 역량, 그리고 시·군 특성을 반영한 균형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약 15만 명의 실제 방문 성과를 만들어냈다”며,“앞으로도 도와 재단,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서부내륙권 관광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 세외수입 혁신 인정받아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창원특례시,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국무총리상’수상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세외수입 운영 혁신을 통해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으로 창원시는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재정 운영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186건의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원시를 포함한 33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원가분석 기반의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는 등 3단계 추진 전략을 통해 세외수입 관리 방식을 혁신했다.기존에는 각 부서에서 분산 관리되던 세외수입 요율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에 대해 “창원시가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과 세외수입 관리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강화와 재정 혁신을 위해 제도 개선과 고도화된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창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