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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보성군, 2024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PEDIEN] 보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성군은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와 함께 축산행정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라남도는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시책 종합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분야, 동물복지 분야, 축산경영 분야, 축산자원 분야로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동물복지 분야 – 유기·무항생제 인증, 녹색축산농장 지정 △축산경영 분야 – 축산물 소비촉진 우수, 한우경진대회·꿀벌산업육성 우수 △축산자원 분야 – 자원팀 소관 사업비 집행, 가축사육밀도 개선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수상은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인 환경 친화형 축산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촌경제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육성하기 위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도모 및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환풍기 1,600대 3억원 지원, 사룟값 폭등에 따른 조사료 곤포사일리지 구입비 2억 5천만원 지원,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3억원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광양시,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 '최우수상' 수상
광양시, 전남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광양시는 지난 1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광양시 청년단체인 '문화RO'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진도 쏠비치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올 한 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20개 팀, 100여명이 참석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광양시 대표로 참석한 청년단체 '문화RO'는 고립·은둔 청년, 경제적 소외 청년, 신체적 장애를 지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청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온 광양시 청년단체의 활동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심사위원의 서면·현장평가와 청년공동체 구성원, 멘토단, 시·군 담당자 등 참여자 평가를 합산한 결과 ‘문화RO’ 가 최종 후보자 10팀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양시 청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자인 이예령 문화RO 대표는 "관내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작은 노력이 계속 모인다면 광양시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년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 및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이 예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본인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워 무언가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광양시 청년공동체 10개 팀은 △은둔·고독 청년 심리 프로그램 제공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프리마켓 개최 △청년 소통 네트워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복지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과의 교류를 증진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보성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존심 살려
보성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존심 살려 [PEDIEN] 보성군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로 영·호남 기초자치단체인 77개 시군 중에서 보성군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로 종합청렴도 1등급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77.1점보다 5.6점 높은 82.7점이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로 시행한 청렴추진단 구성,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등을 통해 5개 항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 민원인 등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부문에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을뿐더러 작년보다 1점 상승한 90.2점의 평가를 받았다. 외부 체감도는 부패 인식과 부패 경험 두 가지 분야가 평가되며 부패인식 분야는 부정 청탁, 특혜 제공, 업무 투명, 절차 위반, 갑질 행위, 사익 추구, 소극 행정 등 7개 항목, 부패 경험은 금품 등 제공 경험률, 경험 빈도 등 2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2024년 보성군은 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해피콜, 다양한 청렴 교육 외에도 주민 불편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600, 문자 한 통, 군수 주재 청렴 특강 등의 청렴 시책 추진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 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보성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공직자, 유관 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실현으로 청렴 문화조성에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 보성군의 종합청렴도는 4등급에 머물렀으나, 김철우 군수가 취임한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에 이어 2022년 1등급, 2023년 1등급, 2024년 3년 연속 1등급이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
함양군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 개최
함양군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 개최 [PEDIEN] 함양군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꿈’ 토크콘서트가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시군 순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남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함양군에서는 경남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전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네 명의 강연자를 초청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한영 춤리서치아카데미 부원장은 ‘춤으로 표현하는 나의 삶’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기까지의 도전과 성취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가원 연구원이 ‘진주토박이, 항공우주의 꿈을 달다’를, △인섹트루 홍보이사가 ‘나의 성장과 다양한 진로’를, △오션브리즈 대표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공유하며 진로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진솔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지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남은 꿈을 꾸고 실현하기에 최적의 환경과 기회를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경남에서도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담양군 이장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이장들 뜻 모은 장학금 기탁도
담양군 이장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이장들 뜻 모은 장학금 기탁도 [PEDIEN] 322명의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담양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이장연합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군정 발전 유공 등 표창장 수여 후 이장연합회 정관 개정, 2024년 운영보고 및 결산보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장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장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PEDIEN] 여수시는 지난 17일 문수 어울림센터에서 ‘2024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공모사업 참여자 40여명과 활동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자생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려지구 2개 단체와 국동지구 4개 단체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 모의 실습 △지역 자체 역량 강화 △마을 취약점 해결 및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는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마을 문제 해결 역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섬박람회 해상교통편 확충 위한 선사 간담회 가져
여수시, 섬박람회 해상교통편 확충 위한 선사 간담회 가져 [PEDIEN] 여수시가 지난 18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상교통대책 관련 선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신아해운, 태평양해운, 한림해운 등 여객 선사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편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개도, 금오도를 기항하는 여객선 증회 횟수와 운항 방안, 섬박람회 기간 섬 지역 방문객 운임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여객선 증회 및 운항 방안을 확정하고 운임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해상교통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에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모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상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남원시 원푸드, 미식관광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 중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푸드’ 육성이 미식관광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남원만의 독특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백향과와 가루 쌀, 팥 등 지역 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가공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백향과를 활용한 원푸드 개발의 경우는 이미 리뉴얼 상품화를 통해 백향과 아이스크림, 초콜릿, 음료 등 8개 업체에서 10여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백향과 앙금 찰빵과 남원 특산 백향과 시럽의 경우에는 제조기술 관련 특허출원도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개발된 원푸드는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된 테스트키친과 시식평가회를 거쳐, 춘향제와 드론축제 및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등 대규모 행사 참여로 백향과 기반의 가공상품인 간식류와 간편식, 소스류 등 다양한 메뉴로 선보여졌다. 특히 원푸드 개발 육성은 남원의 미식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례로 지역 내 가공업체와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아리당△하먼치즈△비즌△토종식품△새싹등은 기존의 취급 상품군에 백향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접근으로 리뉴얼된 상품들이 매출 상승과 경영안정이라는 성과를 내며 남원의 미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 원푸드 육성을 단순한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남원형 원푸드 생태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지역 농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공상품화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병행하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원푸드 개발은 단순히 먹거리 상품화를 넘어 남원시만의 고유한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기회”며 “남원이 원푸드와 미식관광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연내 추진
여수시, 카드형 상품권 15% 할인 연내 추진 [PEDIEN] 탄핵정국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 침체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는 지난 16일에 열린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에서 “예비비 등 당장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라”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지시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 총 127억원의 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연내 27억원을 판매하고 내년 1월 2일 추가로 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15% 할인 판매가 예정된 200억원의 남은 물량도 2025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구매는 오는 23일과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계획된 발행량이 완판되면 종료된다. 단, 설 명절맞이 특별할인은 발행량 소진 시 10% 할인 판매로 전환된다. 시는 이번 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가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상품권 특별할인은 내수 진작과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 조기 안정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상품권 발행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 유통되며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매출에 크게 기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는 올해 여수시 10대 시정 성과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호응도가 높다. 앞서 시는 설과 추석 명절, 하계 휴가철 등 총 280억원을 발행했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 15% 특별할인은 판매 개시 이후 11시간 만에 완판됐다. 실제 해당 기간 동안 15% 할인 판매된 카드형 상품권 중 87%가 환전됐으며 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소로 제한하면서 대부분 소상공인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으면서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추가 할인까지 더해지면서 시민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 시민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할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여수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1위’…탄소중립 성과 입증
여수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전국 1위’…탄소중립 성과 입증 [PEDIEN] 여수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2023년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을 달성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해당 보고회를 통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참여기관 중 이행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와 최신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기관별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목표치인 36%를 크게 상회하는 61% 감축률을 달성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702개소 설치 △무공해차 782대 보급 △기후위기 취약계층 쿨루프 26곳 설치 △분기별 온실가스 배출시설 점검 △개인 냉난방기 사용 자제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정기명 시장은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노력이 빛을 발해 기쁘다”며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3회 지정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는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현판을 수여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2013년 최초 지정이후 3번째 지정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사업 전담인력 배치, 성인지통계 구축, 위원회 양성 참여율 제고 여성일자리 및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또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 사업 수행기관·단체들과의 민·관 협력을 기울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5대 목표 과제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설정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선도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PEDIEN] 남원시가 SW 미래채움 전북센터 구축과 함께 전국 최초 스마트 경로당 활용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19일 오후 2시에 어울림도서관 부속건물에 조성된 SW미래채움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린·임종명 전북도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SW미래채움 사업으로 그간 14,626명의 초·중등 학생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했으며 134명의 SW 강사를 양성하고 104명의 강사를 채용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청년 SW개발자 양성 및 디지털 리더스 클럽 운영 등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교육특구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디지털로 꿈을 키우고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활용 비대면 진료 서비스 구축’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상훈 과기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활용 비대면 진료 추진상황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장이 마련됐다. 앞서 시는 2024년 과기정통부 스마트 경로당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1억 7천만원을 확보해 495개소 경로당에 양방향 화상회의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및 생활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지역 내 병의원 의료진 간담회 및 부서 간 업무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건강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비대면 진료 절차 등 지역 공공 의료서비스 개선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행 의료법 및 제도로 인해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청취했으며 규제 완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ICT 규제 샌드 박스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스마트 경로당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접근성을 제공하고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 차원에서 관련 규제 해소와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령인구 증가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 사회문제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등 남원형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고 있다”며 “스마트 경로당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적극 도입으로 24시간 어르신 돌봄 케어서비스 및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PEDIEN] 강진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운영실적인 청렴 노력도 △평가기간 동안 부패사건 발생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이번 청렴도에서 강진군은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3등급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더 올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며 “2025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군 신규마을 기반공사 완료···인구 유입 청신호
강진군 신규마을 기반공사 완료···인구 유입 청신호 [PEDIEN] 강진군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현대적인 주거 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 내 주요 지역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 개발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구면 남호지구는 전원주택 16세대와 마을회관 1세대를 포함하는 신규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1만5,541㎡ 규모의 부지에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바다가 보이는 입지 조건과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입주 예정자 중 14세대는 광주 등 도시민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내년 1월부터 주택단지 내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공사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은 도시민과 지역 주민 간의 조화를 이루고 농촌 생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강진읍 임천지구는 총 150동의 전원주택과 기반시설을 포함하며 약 5만7,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관계인구센터, 공동체험형 텃밭 등을 조성해 지역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마을정비구역 지정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민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통해 기존 마을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경쟁력 있는 농촌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의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단순히 물리적인 주택 공급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합적 접근으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