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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투어, 만족도 94.2%·추천 98.8%
천안시티투어, 만족도 94.2%·추천 98.8% [PEDIEN] 천안시는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티투어 이용객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매우 만족’, 31.9%가 ‘만족’ 으로 답하면서 94.2%의 만족도를 보였다. 천안 시티투어 추천 의향 질문에는 응답자의 98.8%가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이용객 성별은 여성이 66.2%로 남성 33.8%보다 많았다. 이용객 연령은 60대 이상이 50.5%로 가장 많았고 30~40대 23.6%, 50대 16.2%, 20대 이하 9.7% 등의 순이었다. 거주지는 서울·경기·인천이 44.2%를 차지했고 천안 거주자 36.1%, 대전·세종·충청·강원 12%, 부산·경상·제주 7%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3회 이상 방문경험자가 50.7%로 집계됐으며 처음 방문한 이용객은 28.5%를 기록했다. 시티투어를 알게 된 경로는 지인을 통한 경우가 37.3%, 천안시 누리집 25.7%, 기타 17.8%, 누리소통망 13.4%, 인터넷카페 5.8%로 뒤를 이었다. 천안을 방문할 때 전철 등 열차를 이용한 이용객이 41.6%로 가장 많았으며 자가용 26.8%, 기타 21.7%, 고속·시외버스 7.1%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2.6%는 코스별 시간 배분 적절 여부는 적절하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용객 수요에 발맞춰 코스의 다변화를 시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천안시는 연령·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코스 개발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연령과 거주지에 대한 세분된 마케팅과 코스 다변화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티투어 재방문율과 지인 추천 비율도 함께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문조사는 시티투어 탑승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종이 설문 외에 큐알코드 설문을 추가 병행하면서 지난해 대비 응답자 수가 42.5% 증가했다. -
장애인·비장애인의 생활체육시설 ‘천안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천안시전경(사진=천안시) (2) [PEDIEN]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천안반다비체육센터’ 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단체별 임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8억 4,0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93.12㎡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수중재활운동실,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GX실, 상담실, 측정실,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부설주차장도 함께 개장했다. 천안시는 시설이용자 편의 증대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30㎡에 주차면 수 55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 신중 검토 결정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PEDIEN] 홍성군이 공립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과 관련해 신중한 접근 방침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2024년 11월 30일 기준 27.1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와 100세 시대의 도래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치매 당사자뿐만 아니라 부양가족의 경제적, 육체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은 필요하다. 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시설 확충 국고보조금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나 △지역사회 여론 △요양시설 입지 선정 △지자체 기능보강사업 패널티 등을 고려해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 시기를 조정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고보조금지원사업 참여를 불가피하게 포기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은 향후 △자치단체 재정 안정성 △지역 장기요양시설의 공실율 △지역사회 공감대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비록 시기가 늦어질 수 있지만,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최적의 시기와 조건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
영동군, 2024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 공직자 13명이 이달 31일 자로 길게는 34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오명주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화 관광과장, 김명식 재난안전과장, 김석주 영동읍장, 김성수 황간면부면장, 김국헌 심천면부면장, 농업기술센터 손용철 팀장, 보건소 안복남 주무관, 보건소 고경창 공무직원, 건설교통과 양구영 공무직원, 황간면 김영일 공무직원, 황간면 서영호 공무직원, 심천면 김덕환 공무직원이 그 주인공들이다. 군은 군정 발전에 헌신하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자들을 기리기 위한 ‘2024년 하반기 퇴임식’을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영예롭게 마무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자들은 공로패와 기념품을 받으며 오랜 기간의 헌신적인 공직 여정을 마무리했다. 박종화 관광과장은 퇴임사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에 헌신해 오신 분들이 영예롭게 떠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퇴직자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영동군, 행안부 늘봄학교 공모 장려상 수상…예산 1억원 확보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202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하는 단일체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형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영 케어체계 구축’ 사례를 교육지원청과 공동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과,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자원을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한 성과와 2025학년도 대비 운영지원 계획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에 따라 영동군은 2025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 지원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형 늘봄학교를 구축해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도내 유일 2개 도서관 최우수상·대상 수상…경북 최고 입증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운영평가는 경북도 내 지자체 공공도서관 42개를 규모에 따라 A, B, C, D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산 △장서 △사서△공간△서비스△협력△경영계획 △우수사례 총 8개 항목, 13개 지표를 바탕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D그룹에 속해 △스마트한 독서 환경 구축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서비스 확대 △구미그림책잔치 개최 △도서관 유휴공간 활용 전시회 △전문사서의 도서관장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구미도시공사 소속 봉곡도서관도 C그룹에서 대상에 선정되며 구미시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 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문화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탈바꿈할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
올해 3조 8천여억 포함, 민선 8기 8조 1천여억원 투자유치 성과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첨단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도레이첨단소재, LIG넥스원, 구미하이테크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을 유치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263개사 3조 8,49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민선8기 604개사 8조 1,807억원 투자이러한 가운데 지난 19일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투자기업 14개 사,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을 초청해 ‘2024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 현장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비전이 공유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024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및 기업애로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결한 ㈜알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의 MOU는 구미1산단내 대형 폐공장 부지에 대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알코는 2030년까지 1차·2차로 나누어진 투자계획을 통해 약 2,5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해 알루미늄 코일 및 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알코는 알루미늄 재료 제조 기업 ㈜맬콤인터네셔널이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신규 설립한 회사로 알루미늄 압연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의 정책변화에 따른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1산단 내 대지면적 66,115㎡ 규모의 부지에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구미공장에는 2027년까지 1차 라인에 4기, 2030년까지 2차 라인에 16기를 추가해 총 20기의 압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라인들은 건축외장재, 전기·전자제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최신 포장 적재 시설과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많은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MOU 체결 후, 올해 구미시의 주요 시정과 투자유치 성과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고 이어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투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미경제의 현안과 그 극복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맬콤인터네셔널 주겸목 대표는“구미시에 새로운 사업장을 설립하는 데 도움을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 발전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 한 해 고금리와 고물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구미시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세울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힘쓴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구미시, 저출생 극복 도내 1위 돌봄·의료 인프라 구축 호평
구미시, 저출생 극복 도내 1위 돌봄·의료 인프라 구축 호평 [PEDIEN] 구미시가 지난 17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구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의 사업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 발굴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초 도내 22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저출생 대책 TF단’을 신설하고 7월에는 ‘미래교육돌봄국’ 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저출생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만남부터 임신, 출산, 돌봄까지 모든 생애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경북과 전국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정책들을 연이어 시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최초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경북 최초 임산부 택시 운영 △경북 최다 K-보듬 6000 운영 △전국 최초 경상북도 일자리편의점 구미지점 운영 등 시민 체감도가 높고 타 지자체에서도 확산 가능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수치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말 기준 구미시의 누적 혼인 건수는 1,562건으로 전년 총 혼인 건수인 1,499건을 이미 넘어섰다. 출생아 수 또한 연말까지 2,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저출생 극복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미시가 추진해온 저출생 극복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근로자 결혼 장려금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24시 돌봄 및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저출생 극복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영동군 각 마을 반장들, 역량강화 교육 받으며 지역발전 힘 보태기로
영동군 각 마을 반장들, 역량강화 교육 받으며 지역발전 힘 보태기로 [PEDIEN]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반장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새롭게 다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양산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별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841명의 반장 대상 직무 역량강화 교육이 한창 진행중이다.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각 마을 반장들을 격려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 재조명, 상호간 소통의 시간 마련으로 민관협력관계를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각 읍·면별 자체 교육 방식으로 각 읍·면장 혹은 부면장이 교육을 진행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각 반장들은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위기극복과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주요 역점 추진사업 등의 홍보사항을 들으며 군정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 각 교육장을 찾아 지역에 봉사중인 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13일 양산면을 시작으로 △16일 영동읍 △17일 심천면·추풍령면·매곡면 △18일 학산면·용화면·용산면 △20일 상촌면 ·양강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최일선에 있는 반장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각 마을 반장님들과 힘을 합쳐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군정을 추진해, 모든 군민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12월은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PEDIEN] 봉화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자동차세 6,869건, 10억3,900만원을 부과해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봉화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이며 올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의 연세액을 2회로 나눠 각각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 금융기관 모바일뱅킹 앱, 가상계좌, ARS으로 신용카드 결제 및 계좌이체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덕명 재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2024년 12월 31일 경과 시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잊지 말고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동해문화관광재단, 2024 한국 관광의 별 수상
동해문화관광재단, 2024 한국 관광의 별 수상 [PEDIEN]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2월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관광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동해DMO역량강화사업’ 으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 포럼, 동해 관광 플랫폼 구축, 워케이션 시설 조성, 관광 DMO 서포터즈 및 아카데미 등 추진과 KTX와 전문 여행사 연계한 ‘알짜배기 동해’를 비롯해 특히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는 여행자들에게 동해시의 식재료,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생활 인구 유입과 저녁 시간대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동해시 관광 체류시간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 특색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재단은 지역관광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3년간 관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DMO 최종 성과평가 S등급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달빛샌드마켓’, ‘여행자식탁’, ‘여행스케치 IN 동해’ 등 동해의 먹거리, 해변,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즐길거리 제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정연수 대표이사는 “관광100선 등 관광지 부문에 이어 콘텐츠 부문에서 국내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인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해시가 가진 우수한 관광지와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관광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고 도심, 해양, 산악을 아우르는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를 바탕으로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2025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 모집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PEDIEN] 동해시는 우리 지역 출신 우수 대학생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향토학사는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위치하며 다산관과 예지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시는 2025년 향토학사 입사생을 1차에 27명, 2차에 3명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의 자녀로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 중 전염성 질환이 없는 자이며 선발기준은 성적 50%, 가정환경 40%, 기타 10%의 배점 비율이 적용된다. 접수 기간은 1차 2024년 12월 19일 ~ 2025년 1월 3일 2차 2025년 1월 17일 ~ 2025년 2월 5일이며 입사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입사신청서 및 기타서류를 체육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결과는 1차 2025년 1월 16일 2차 2025년 2월 12일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향토학사 입사 지원을 통해 우수한 우리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 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봉화군, 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가와 지역 청년 활동가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Go NexT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에서 창업해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통합 수료식을 겸해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5개팀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활동 3팀 △경북청년예비창업가 2팀이 참여해 성과를 발표하고 개발 제품 전시 및 시식회를 열어 활동 결과와 제품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로컬 청년벤처 기업인 ‘메이드 인 피플’ 대표의 창업 특강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비전과 실전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도 만들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봉화군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자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청년창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한층 강화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봉화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시설공사 중지 실시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PEDIEN] 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저하와 건설 현장의 안전을 고려해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실시한다. 봉화군은 관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시공업체 및 레미콘 공급업체에 공사 중지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공중지 기간 중 부득이하게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경우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 콘크리트 제규정에 따라 충분한 보온시설과 재료를 확보하고 발주기관의 사전 승인을 득한 후 공사감리 또는 감독관의 입회하에 시행해야 한다. 군은 향후 하자 발생과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안전시설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절·성토 법면 붕괴 및 추락위험 부분 안전조치, 공사장 주변 안전보행로 확보 및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 동안 사업장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