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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2024년 4차 정기회의 개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2024년 4차 정기회의 개최 [PEDIEN]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8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분과별로 추진한 사업 성과 보고와 행복키움지원단 단장 등 임원 선출로 진행됐다. 올해 행복키움지원단은 △우리동네 우렁각시 찾아가는 모니터링 △시네마 드림 데이 △나만의 힐링정원 △오감발달 과자집 만들기 체험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등을 추진했다. 또 해태htb천안공장과 ‘음료후원’ 협약, 25개 아파트와 우리동네 복지안전망인 ‘착한이웃 아파트’ 협약, SM스마트치과와 ‘취약아동을 위한 치과검진 및 치료비’ 협약 등 복지자원 연계도 진행했다. 이문자 단장은 “올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활동해 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7년간 단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고혜경 청룡동장은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키움지원단의 많은 활동과 지원으로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단지공단·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와 충남산업단지경영인협의회는 지난 18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원과 성금 50만원을 천안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천안문화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혁신기획팀, 김양곤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과 기부금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성금을 토대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장광고기획, 원성2동 취약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
공장광고기획, 원성2동 취약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 [PEDIEN] 공장광고기획은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천안시 원성2동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원성2동 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석용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석용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장광고기획 박석용 대표는 원성2동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을 하며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
아우내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톡톡톡’ 간담회
아우내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톡톡톡’ 간담회 [PEDIEN] 천안시 아우내도서관은 지난 18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톡톡톡’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 지역아동센터장,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 등이 모여 아우내도서관 발전방향과 2024년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문현주 관장은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인 ‘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를 통해 제작한 그림에세이집을 어르신 대표에게,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제작한 ‘알맹이 그림책’을 어린이 대표에게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 그림에세이집과 함께하는아동센터의 ‘알맹이 그림책’은 작은갤러리에서 병천새순지역아동센터의 ‘꿈을 읽는 아이들’ 프로그램 결과물은 2층 로비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한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의식으로 농촌지역에 위치한 아우내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했다”며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 더욱 노력하는 아우내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천안도시공사, ‘가족친화인증’ 4회 연속 인증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도시공사가 4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공사는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 모범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공사는 올 한 해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함께하는 친환경 아기 용품 만들기, 어린이 초청 물놀이 및 스케이트 체험과 같은 다양한 가족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천안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 대상으로는 임신직원 축하용품 지원, 육아기 근로자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의 신속한 채용과 복직 직원의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통해 휴직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했다. 또 자녀 돌봄 휴가, 난임 휴가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일·가정양립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결혼·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개선·확대하고 천안시 관련 정책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성1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 원성1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8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원성1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원성1동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원성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광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경 동장은 “늘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윤곤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우수사례 발표와 김석중 퍼스코리아 대표의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역량강화’ 교육, 힐링프로그램 ‘소원 다육이’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채우기 위해 애써주신 행복키움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천안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아동학대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아동학대 분야 전문가, 관련 업무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방행정발전 연구원의 아동학대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지난 7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한 후 18세 미만 아동 1,125명, 일반 성인 553명, 신고의무자 380명 등 총 2,058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 현재까지 아동학대 현황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천안시 아동학대 실태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원은 시민 인식조사와 아동학대 현황을 바탕으로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개입 강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내실화 △피해아동 신체적 및 정서적 회복지원 강화 △재학대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시스템 강화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 및 협력 체계 강화 등 관련 정책을 제언했다. 천안시는 이번 아동학대 실태조사 결과와 보고회에서 언급된 정책 제언 내용 등을 2025년 아동학대 예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아동학대 실태조사 결과를 향후 아동학대 예방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연구용역의 결과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6번째 자립준비청년 독립 응원 ‘첫 걸음, 첫 집들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가 19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독립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6번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집들이’의 주인공은 가정위탁 보호종료 후 첫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20세의 사회초년생 청년이다. 현재 아르바이트와 취업 준비를 하며 사회로의 첫 출발선에 서 있다. 첫 독립을 축하히기 위해 천안시는 물품지원비 50만원을 지원했으며 천안시복지재단은 독립생활지원금 100만원, 1사1그룹홈 회원들은 생필품, 김, 주방식기, 타올 등을 함께 전달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사회적으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인적자원 등을 연계해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 내 안전망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속으로 청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집들이 주인공인 자립준비청년은 “이번 집들이 지원으로 필요했던 침대와 가전 등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자립정착금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덕분에 어떤 일이든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집들이 사업’을 통해 천안시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들의 현실적인 필요와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인구구조변화 행정력 강화…공직자 ‘인구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19일 봉서홀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행정 대응력 강화를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천안시 공무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천안시 다둥이 가정인 7남매 워킹맘 김소정 씨의 사례공유와 연예계 대표 다둥이 방송인 정성호의 인구 주제 종합 토크쇼 등으로 이뤄졌다. 천안시 대표 다둥이 맘인 김소정 씨는 ‘엄마는 가정의 경영자’라는 주제로 7남매 가정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둥이 가정의 소중함과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실장이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 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현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인구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시책발굴을 통해 인구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참여 줄이어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연말집중모금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순회모금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보고 사랑의열매·복지재단 로고 전달,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 전달식, 자율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서는 인셀덤충남아너소사이어티가 1억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한일콘크리트 2,000만원, 활림건설 2,000만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8개의 기관·단체가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천안시에 거주 중인 익명의 기부자는 1억원 이상 기부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 45번째 회원이 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지역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성금 기부 참여는 전화, 지로 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복지정책과 또는 천안시복지재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성과 공유
천안시,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성과 공유 [PEDIEN] 천안시는 지난 18일 제2기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2기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활동영상 시청, 정책제안서 전달, 분과별 활동 성과 발표, 우수분과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참여기구로써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중 △전입 1인가구 청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집수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이 천안시의 청년정책으로 반영됐다. 정책네트워크는 각종 행사에서 추진한 청년정책 선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책제안서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정책제안서는 추후 청년정책 수립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참여·소통, 교육·일자리, 문화·여가, 주거·복지 등 분과별 프로젝트와 활동 성과 발표와 우수분과를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제2기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격려하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보건소, 주민 건강 걷기 초보 교실 인기리에 마무리
금산군보건소, 주민 건강 걷기 초보 교실 인기리에 마무리 [PEDIEN]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추부문화의집 및 마전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주민 건강 걷기 초보 교실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군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걷기 전문가의 진행으로 걷기의 건강 효능,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운동 방법 등 기초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걷기를 실천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걷기 실천율은 41.6%에 금산군 걷기 실천율은 45.1%이나 추부면의 경우 28.6%로 관내 10개 읍면 중 가장 낮아 이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보건소는 건강 걷기 초보 교실을 통해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 걷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어 호응이 있었다”며 “군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보건소, 홍역 예방수칙 준수 및 2025년 국가 암 검진사업 안내
진주시보건소, 홍역 예방수칙 준수 및 2025년 국가 암 검진사업 안내 [PEDIEN]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홍역이 지역 내에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 및 예방접종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다가오는 2025년에는 홀수년생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영국·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파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감염된다. 전염기는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이 시작된 후 4일까지로 잠복기는 평균 10~12일이며 전염력이 강한 전구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난다. 발진은 바이러스 노출 후 평균 14일에 발생하며 5~6일 동안 지속된다. 심하면 중이염, 폐렴, 설사, 탈수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는데 이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홍역에 걸려도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적 치료밖에 없어,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반드시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는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줄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 없이 검진이 가능하며 그 외 건강보험가입자는 10% 본인부담금이 있다. 암검진 항목은 6대 암종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 검진센터로 신분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특히 경상남도 특화사업으로 당해연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위암 검진 시 위내시경 수면 비용, △대장암 1차 검진 후 잠혈반응 있을 시 대장 내시경 수면 비용, △유방암 1차 검진 후 판정유보 및 유방암 의심 시 유방 초음파 비용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읍면동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일대일 전화상담, 방문 홍보, 찾아가는 통합체험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질병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핵심인 만큼 빠른 시일 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암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