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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금 모금 현수막 게시해 시민 동참 호소
안동시, 성금 모금 현수막 게시해 시민 동참 호소 [PEDIEN]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해 길안면, 일직면 등 7개 읍면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불길을 피해 대피한 1,000여명의 시민은 여전히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대피소에서 거주 중이다. 갑자기 닥친 재해로 빈손으로 피신한 이재민들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준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으나 화마로 주택이 전소된 상황에서 되돌아갈 거처도 없이 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이 이어지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극복해 가자는 취지로 시내 전 지역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 현수막을 게시하며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고 외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해 있는 분들에게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찾으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이재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의 일상이 회복되는 날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상주시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주시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며 국세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이번 상주시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1,754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자료를 면밀히 조사해 자격의 적정성을 확인하며 중지대상자의 경우 권익 보호를 위해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힘쓸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 수급을 방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 구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대학교 볼링팀,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경북대학교 생태환경대학 체육학부 볼링팀이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대학교 볼링팀은 남대부 8명, 여대부 10명 총 선수 18명이 출전해 남대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여대부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경북대학교 볼링팀은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주시 대표팀 출전,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 대표팀 출전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상주시와 경상북도의 위상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 -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사업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상주시는 오는 4월 상주적십자병원 편입 부지 내 보상을 완료한 건축물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상담실 운영은 4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보상 협의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상담하고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현재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사업 보상 협의율은 5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소통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보상 협의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사업에 대한 이해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상주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상주시는 새학기를 맞아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학생들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입신고와 인구증가시책 지원신청서를 현장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이번 3월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집중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30만원씩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이 되심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학생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맞춤형 밀착 행정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특례시의회, 영양군 산불피해 위로 방문
화성특례시의회, 영양군 산불피해 위로 방문 [PEDIEN] 영양군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을 위해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영양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200만원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호도시로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영양군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의회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방문단은 영양군의회에 도착해 분향을 진행한 후,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호도시 화성특례시의회의 따뜻한 위로와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내온 성원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대행 재난현장 지휘. 피해극복에 큰 도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대행 재난현장 지휘. 피해극복에 큰 도움 [PEDIEN]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 4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수습·복구를 위한 지원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난극복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이 현장에서 운영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춰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이 재난 현장에서 가동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고기동 장관 대행이 경북 현장에서 피해 주민지원과 산불 피해복구 조치를 직접 챙기고 활동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와 함께 어려움에도 작은 희망을 주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은 피해현장 응급 복구를 위한 신속한 예산 지원으로도 이어졌다. 4월 1일 행정안전부는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재난특교세 226억원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조치가 시급한 피해 현장에 단비같은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매우 크고 긴급히 조치해야 할 응급 복구 대상도 많은 만큼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갖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군, 저출생 부담 타파를 위한 4대 문화 운동 릴레이 전개
성주군, 저출생 부담 타파를 위한 4대 문화 운동 릴레이 전개 [PEDIEN]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4대 문화 운동은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4대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위한 범정부‘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PEDIEN]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안동체육관에‘중앙합동지원센터’를 꾸려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중앙합동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됐으며 관할지역은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고 피해수습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시설 복구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영농피해 신고 방법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원스톱 행정 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파견해 산불 피해물 잔해처리, 임시주거시설 상담 등을 맞춤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를 삼고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역대 최악 산불 영덕군에 성원 이어져 희망 날갯짓
역대 최악 산불 영덕군에 성원 이어져 희망 날갯짓 [PEDIEN] 경북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지역 출신의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0만원을, 역시 지역 출신 사업가 신영덕풍력발전·화남그룹의 박몽용 대표가 1일 5,000만원을 기부했다. 1일 현재 영덕군에 기부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가 156건 3억 6,55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선 12,034건 12억 3,606만여 원으로 총 12,190건에 16억여 원이 모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희망의 씨앗이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모아 지금의 고통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덕군에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
울진군, ‘표고버섯’지역 대표작물로 육성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PEDIEN]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농가가 표고버섯을 재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하고 생산 기반을 확충해 울진군 대표작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군은 지난해 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 기본반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심화반을 개설해 28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재배 기술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표고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표고버섯 재배단지가 지역 내 버섯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울진군, 작은 인사로 큰 변화를 이끌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PEDIEN] 울진군은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직원‘인사왕’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먼저 인사하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직 내 화합과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인사왕 선발의 목적은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이를 울진 군민들에게까지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있다. 각 부서에서 선정된 인사왕들은 솔선수범해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고 군민들의 어려운 문제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응대를 실천해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제 울진군은 그간 선발된 월별 인사왕 중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으로 화합의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직원, 민원인과 소통을 잘해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 등의 기준으로 4명을‘베스트 인사왕’ 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직원 투표와 실무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거쳐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해외 포상 연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속적인 먼저 인사하기 문화를 통해 공직 내 화합과 존중,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따뜻한 인사의 울림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울진 전역으로 퍼져나가도록 힘쓰고 있다. 앞으로 먼저 인사하기 운동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람 간의 정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어 울진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손꼽히는 관광지 울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왕 선발을 통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군민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먼저 인사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베스트 인사왕 선발이 그 변화의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와 군민이 함께 인사의 힘으로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울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송군, 재난발생 지자체 중 최초로 농기계 긴급 지원
청송군, 재난발생 지자체 중 최초로 농기계 긴급 지원 [PEDIEN] 청송군은 3월 31일 지자체 최초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농기계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난발생 지자체 중 가장 빠른 대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의 결정에 따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이루어졌으며 스피드스프레이어 10대와 보행관리기 50대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러한 재난 극복 지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선례 없이 최초로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지원받은 농기계를 산불 피해가 극심한 파천면, 진보면, 청송읍에 우선 배정해 활용할 예정이며 산남지역 일부 농기계도 본소 등으로 이동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SS기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마을을 중심으로 배치해 마을 단위로 집중 운용함으로써 농업 회복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문경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동
문경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 발동 [PEDIEN] 문경시는 불법 소각 행위, 산림인접지에서의 흡연행위 및 화기취급을 전면 금지 하는 내용으로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문경시의 긴급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과 극심한 건조·강풍 등 산불에 불리한 기후여건 속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4월 1일부터 발령한다. 적용되는 구역은 지정된 개방 등산로 15개소를 제외한 문경시 전 지역 입산 금지, 전지역 소각행위 금지, 산림인접지에서 흡연행위 등 모든 화기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이번 명령을 위반할 경우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등의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형에 처하고 산불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지게된다. 또한 문경시는 올 한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5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대응을 하고 있고 4월에도 청명·한식 및 주말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 준비 등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는 기동 점검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경북 초대형 산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결정”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