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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은 부족해도 마음은 풍성하게 대가야읍 농촌일손돕기 실시
일손은 부족해도 마음은 풍성하게 대가야읍 농촌일손돕기 실시 [PEDIEN] 고령군 대가야읍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5월 26일 대가야읍 저전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수확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0여명이 직원들이 뙤약볕 아래 마늘 수확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 인력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고 젊은 분들이 함께 땀 흘려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카라반 6월 1일 개장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카라반 6월 1일 개장 [PEDIEN] 울진군은 구수곡자연휴양림에 감성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숙박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카라반 운영은 휴양림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편의성과 감성적인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되는 카라반은 황금송과 미인송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료는 비수기 , 성수기 이다. 내부에는 침대, TV, 에어컨, 취사도구,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숲 속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숙박환경이 강점이다. 특히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해 계절마다 다른 숲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카라반 운영을 통해 기존 숲속의 집, 야영장 등과 더불어 다양한 숙박 형태를 제공함으로써 구수곡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친환경 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울진군, 지역 축제로 문화·경제 활력 도모
[PEDIEN]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 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단오제를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울진의 전통과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정체성의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평해단오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 외에도 인근의 월송정, 망양정, 백암산, 등기산공원, 해변 산책로 등에서 울진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울진군은 평해단오제를 포함해 총 9개의 지역축제를 운영하며 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기반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축제를 찾는 외부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 규모 축제로는 2~3월 후포항에서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가 대표적이다. 게줄당기기, 대게 플래시몹, 대게송 등 울진만의 문화 콘텐츠가 자리 잡았으며 최근 축제에는 후포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대거 몰려 지역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11월에 개최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대방어 해체쇼, 맨손 활어잡기 체험, 수산물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축제는 2023년 경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매년 6월 울진예총이 주관하는 ‘울진예술제’ 와 9월에 개최되는 ‘성류문화제’ 가 있다. 울진예술제는 국악경연대회, 사생대회, 음악 마스터클래스,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성류문화제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전통 문화행사로 이어진다. 울진 곳곳에서는 군 단위 외에도 읍·면 주도의 소규모 마을축제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북면 삼당리에서 열리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바지게꾼의 고단한 삶을 전통극으로 구성한 ‘바지게꾼 놀이’ 가 주요 볼거리로 울진의 역사와 공동체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대표 사례다. 근남면 굴구지마을에서 열리는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왕피천을 배경으로 피라미 낚시, 다슬기 잡기 체험 등 자연친화 생태 체험 중심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금강송면 전곡리에서는 ‘두릅축제’ 가 매년 봄에 개최된다. 산촌마을 특유의 정서가 깃든 이 축제는 제기차기, 작은 음악회, 특산물 판매 등 소박하지만 정겨운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2024년 새롭게 시작된‘흥부 대박 축제’는 북면 흥부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주민 참여형 축제로 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며 공연과 먹거리 부스를 통해 공동체 문화의 힘을 보여줬다. 울진군은 전통과 현대, 지역과 관광, 문화와 경제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축제 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지역의 축제 수준을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통합적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온천·파크골프·해양관광 등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 이후에도 관광객이 머무르는 자연스러운 관광 동선 형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울진군은 단기 체류형 방문을 넘어선 체험·치유·체류형 관광 모델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통을 보존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가치를 이어가는 살아 있는 문화”며“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울진만의 정서가 담긴 고유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부곡리 특별재생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청송군, 부곡리 특별재생지역 지정 공청회 개최 [PEDIEN] 청송군은 지난 23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읍 부곡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청송읍 부곡리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최철민 교수가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발표했으며 이어 김종하 청송군 도시농촌활성화센터장, 정영태 벽상엔지니어링 대표, 신영삼 애플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송읍 부곡리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사업이다. 특별재생지역 지정 요건은 ‘특별재난지역’ 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단일 면적 100만㎡ 이하, 피해 규모 100억원 이상인 지역으로 정해져 있다. 청송군은 향후 국토부에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 고시한 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특별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청송읍 부곡리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건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꽃양귀비단지 무료 개방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꽃양귀비단지 무료 개방 [PEDIEN] 청송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와 단체가 협력해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 등 관내 공원과 공한지도 꽃양귀비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경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청송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은 지역에 힘이 되고 산불 피해 극복에도 큰 응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이 꿈꾸는 행복한 군위, 내손으로 직접 설계”
“청년이 꿈꾸는 행복한 군위, 내손으로 직접 설계” [PEDIEN] 군위군은 지난 22일 우보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제3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책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 정책 이해도 제고 청년 맞춤형 정책의제 발굴을 목적으로 향후 청년정책참여단원간 토론과 회의 및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거쳐 성과보고회 개최 시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제안서를 군위군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정책 알아보기 △정책 제안서 쓰는 법 △군위 청년정책 사례 연구 △토론 및 질의응답 등 청년들의 정책 참여 필요성과 정책 참여 방법,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기 청년정책참여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인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전년도부터 시행된 바 있어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가운데 이날 정책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토론 및 학습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군 관계자는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동이 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제안해 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확대해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 2025 공약추진상황보고회 개최
군위군, 2025 공약추진상황보고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년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군수, 실단과소장, 읍면장, 담당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71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4월말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은 78%, 완료율은 91%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6대 역점시책 별로 살펴보면 △행복지수 1위 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6대 분야 총 71개 사업중 55개를 완료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 총괄부서인 정책추진단의 공약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71개 실천계획에 대한 추진실적보고와 총평 순으로 이어졌다. 군위군 민선8기는 소통과 공감중심의 공약실천을 우선하기 위해 공약의 실천과 변경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이행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역점 시책의 효과적인 추진과 안정적 이행률은 여기 계신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위군민의 신뢰와 자긍심을 원동력 삼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무더운 여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힐링
무더운 여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힐링 [PEDIEN]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올 여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피서를 즐기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
2025 경산자인단오제 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및‘대학장사 씨름대회’ 개최
2025 경산자인단오제 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및‘대학장사 씨름대회’ 개최 [PEDIEN] 경산시는 K-국가무형문화유산 축제로 발돋움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전국 남녀 궁도대회’ 와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도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산 삼성현정에서 씨름대회는 6월 1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경산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노년부 · 여자부·장년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한 궁도 선수 1,150여명이 참가해 전통 활쏘기의 묘미와 절제미를 뽐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산자인단오축제의 백미인 씨름대회는 우리지역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 각지 8개 대학교 씨름단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 2체급 경기를 펼쳐 MZ세대의 대학장사 타이틀을 향한 열정적인 한판 승부를 가릴 예정이며 또한 별도의 체급 제한없이 무제한급 일반부 개인전 경기를 치뤄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감동으로 단오의 축제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자인단오제의 전통적 가치에 기반한 궁도와 씨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우리민족의 뿌리 깊은 정서와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전통스포츠” 라며 “특히 젊은 MZ세대의 멋진 씨름한마당의 매력을 직관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PEDIEN] 성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월부터 시작해 7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우리 도의 8개 시군을 워크북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가상으로 여행하며 관광 요금을 계산하기도 하고 특산물을 맞추고 지역 축제 날짜를 기억하며 맞추는 등 다양한 인지융합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응도가 높다. 특히 올해 후속편으로 나오는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 개발 연구에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직접 참여해 성주군의 캐릭터와 관광명소를 활용한 인지융합 프로그램 개발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자료가 배포되면 타 지역에서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는 경북의 어르신들께도 성주의 캐릭터 참별이와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는 좋은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 중 한 어르신께서는 “여행을 떠나는 수업을 하니 여행을 다녔던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하시며 여행 중 경험하셨던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업 내내 웃음꽃이 피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경북여행 후속편 개발에 적극 참여해 성주군 홍보와 더불어 재미있는 수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제463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제463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PEDIEN] 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6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제가 지난 26일 상주시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열렸다. 탄신기념 문화제는 상악밴드와 색소폰 동우회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글백일장, 충의사 사생대회도 병행됐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맡은 가운데 기념사업회 김희동 수석부회장의 집례로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대축으로 봉행했다. 한편 이날 ‘제14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문인화 부분 백수경씨, 최우수상에 엄은경씨, 신희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정기룡 장군 탄신제는 지역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정기룡 장군의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뜻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과 책임,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정기룡 장군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 신청 접수
영주시,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 신청 접수 [PEDIEN] 영주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경관 정비사업에 대해,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노후주택 경관개선 △건축경관 개선 △상생상가 Zone 조성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노후주택 경관개선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담장·대문·조명 등 골목길 외부 경관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며 1개소당 약 500만원의 정비비가 지원된다. 건축경관 개선사업은 사업구역 내 1~2층 규모의 저층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간판·쇼윈도·외벽·차양 등을 통일감 있게 정비해 거리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 소유자이며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신청자는 40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상생상가 Zone 조성사업은 5년 이상 공실 상태로 방치된 상가를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가 소유자가 임대료 인상 제한 등 상생협약을 체결할 경우,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되며 2~3개소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환경 개선은 물론 창업자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정착 기반을 마련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역세권 도시재생 정비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상권 재생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과 상가 소유주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5년 제1회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2025년 제1회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PEDIEN]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26일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영주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반기별로 정기 개최되는 공식 회의로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 △수돗물 관련 질의 및 기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그리고 투명한 수도행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현수막 '세로폭 0.7m로 축소' 추진
경산시, 현수막 '세로폭 0.7m로 축소' 추진 [PEDIEN] 경산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89개소의 게첨 현수막 세로폭 크기 축소에 대해 오는 6월6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폐현수막 양 감소로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강풍 시 현수막 떨어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오는 6월5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기존 0.9m 또는 변경 0.7m 중 선택사항으로 게시할 수 있으며 6월6일부터는 0.7m로만 게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풍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수막 세로폭 축소를 통해 폐현수막 감소로 소각으로 인한 탄소중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