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칠곡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완료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3개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사항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취지와 추진 절차, 경계 조사 방법, 주민 동의 절차 등 주요 내용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와 사업 지구 면적 2/3 이상의 소유자 동의를 받아야 사업지구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칠곡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개별 안내와 현장 상담 창구 운영 등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확한 지적 정보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폴리텍 로봇캠퍼스, 화신 하이테크파크 공장 견학으로 로봇 꿈 키운다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생들이 지난 24일 ㈜화신 하이테크파크 공장을 견학하며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기술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화신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핵심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실제 생산 라인에서 로봇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경험했다.견학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자동화 라인 운영 설명, 그리고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용접, 이송, 검사 등 다양한 공정에서 로봇이 수행하는 역할을 꼼꼼히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로봇 기술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성에 기여하는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로봇자동화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며 미래 기술 전문가의 꿈을 더욱 키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무영 학장은 현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
영덕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관리 협약 체결…웰니스 관광 거점 기대
영덕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관리 협약 체결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영해면 벌영리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숲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숲 소유주인 장명진 대표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을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숲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 내용은 숲의 유지 관리 지원,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시행,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을 포괄한다.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은 최근 산림청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에 대해 고 장상국 전 대표의 헌신을 기리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이 영덕 웰니스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군위군 소보면, 전입 주민 간담회 열고 소통 강화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전입 주민과의 간담회 성공적으로 개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 소보면이 지난 11월 24일, 소보면으로 이주한 주민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2025년, 소보면으로 새롭게 터전을 잡은 주민 약 2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는 군위군수와 소보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생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 사업, 행정 서비스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전입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일자리 사업 안내와 전입 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 방안 등,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소보면을 선택한 주민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소보면은 앞으로도 전입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활성화 논의…2025년 운영 결과 평가 및 2026년 구성 방향 설정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회의 개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군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선호도가 높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기 위한 평가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프로그램의 효과와 개선점을 분석하며, 향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사항들을 논의했다.또한, 2026년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주민의 자치 활동 강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박수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행정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창원 군위읍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주도의 열린 행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군위읍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주민 중심의 자치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영양군, 영천 금호읍 어울림센터 방문…농촌 활성화 비결 배우다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양군 영양읍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이 25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영양군이 농촌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호읍 어울림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배우기 위해 이루어졌다.방문단은 어울림센터 내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꼼꼼히 확인했다. 헬스장, 어울림카페,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승마장, 다함께돌봄센터, 취미교실, 공연장, 탁구장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들이 눈길을 끌었다.금호읍 어울림센터는 2023년 12월 준공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공간이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어울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여가 선용, 문화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어울림센터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양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읍 어울림센터의 성공 사례가 영양군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영천시, 의료 취약 계층 찾아가는 건강검진 실시
영천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연말 집중 홍보기간 운영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대구삼선병원과 손잡고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진행, 건강 형평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검진 대상은 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가 암검진 대상자다. 영천시는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여 검진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영천시는 이번 검진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파트 게시판 안내, 이‧통장 회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검진을 알리고, 대상자에게 1:1 전화 안내와 문자 발송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하여 안내하는 등 홍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AI와 사람의 협력으로 시민 안전 책임진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스마트 안전망’입증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과 관제요원들의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첨단 AI 기술과 베테랑 관제요원들의 빈틈없는 모니터링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최근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2명이 영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지난 16일 밤 11시 58분경, 관제요원들은 북안농공단지 주변을 배회하는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곳을 홀로 걷는 모습이 수상하다고 판단,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미귀가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14일 새벽 0시 38분경에는 금호읍 소재 조은약국 앞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하는 운전자를 포착,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하여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운전자를 검거, 대형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9월 25일 새벽 2시 33분경에는 중앙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비틀거리며 나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해 가는 장면을 포착, 경찰에 신고했다. 음주 측정 결과, 만취 상태임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관제요원은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13일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첨단 기술과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미귀가자와 주취자의 안전 귀가 등을 지원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신녕면, 주민자치 교양강좌 작품전시 및 발표회 개최… 주민 화합의 장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신녕면에서 주민자치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신녕면 복지회관 2층 로비에서는 캘리그라피, 서예, 야생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스포츠, 국학기공, 하모니카, 노래, 실버댄스, 아랑고고장구, 민요 등 8개 강좌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최해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평가하며, 이번 전시와 발표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조수정 신녕면장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신녕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활력과 화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장을 확대하여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 경진대회 성황리에 개최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미래 로봇 인재 발굴을 위한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로봇 기술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협동 로봇, 모바일 로봇, IoT 및 AI 응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치열한 경쟁 끝에 서울로봇고등학교 RHS-5팀이 개발한 인명 구조 로봇이 대상을 차지했다.이 로봇은 재난 및 험지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데 특화된 시스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환경에서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였다.험지 극복 주행 플랫폼과 원격 조작 로봇팔을 통해 구조 장비 전달, 초기 탐색, 정밀 조작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최무영 학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기술 인재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로봇 기술 대회를 확대하여 미래 로봇 인재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로봇 분야 실무형 교육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
영덕군, 봉수 유적 학술 세미나 개최…역사적 의미 되짚는다
영덕군, 2025 역사문화유산 학술 세미나 26일 개최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오는 26일 영덕무형유산전수관에서 '봉수 유적'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영덕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봉수 유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광산 봉수'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영덕군 봉수 유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세미나에서는 영덕 지역 봉수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영덕 봉수 현황과 과제 △조선시대 동해안 봉수 노선의 변화와 특징 △영덕 봉수에서 읍·진성과 역원에 신호전달 여부 △영덕 봉수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 등이다.영덕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학술 조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역사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봉수 유적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인들을 배출하고 가치가 높은 유적들을 다수 보유한 역사 문화 도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재조명하여 군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이를 공유하며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 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학술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
영덕군,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실 성공적 마무리…군민 만족도↑
영덕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실, 특별한 경험 선사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8개월간 운영한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이번 체험 교실은 청소년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총 30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됐다.강습은 기초 이론과 기본 등반 실습을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실내 암벽장 중급, 영덕 블루로드 B코스 인근 자연 해벽 실전 등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하고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영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 해벽 등반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영덕군은 이번 체험 교실이 군민들이 자연 속에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대표적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내년에는 매월 주말 2일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기초반과 심화반을 분리하여 수준별 교육을 시행하고 전문 강사 초빙을 확대할 예정이다.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레저스포츠의 기반을 확대해 해양 레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천시, 준가구랜드·화산농협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육성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준가구랜드와 화산농업협동조합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영천시는 지난 25일 준가구랜드가 200만원, 화산농업협동조합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준가구랜드는 야사동에 위치한 가구 전문점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19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했다.김준식 대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화산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 가공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영천 마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2011년부터는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 현재까지 총 5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정낙온 조합장은 “지역 발전은 훌륭한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영천시장학회의 다양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이사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준가구랜드와 화산농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경북 파크골프협회, 영덕서 지도자·임원 대회 개최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에서 지도자 및 임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경북 파크골프의 발전과 지도자, 임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6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대회 장소인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환경 덕분에 개장 이후 빠르게 명문 파크골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회 첫날에는 지도자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튿날에는 협회 임원과 위원들이 함께하는 총연합대회가 열려 서로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현준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파크골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도자 역량 강화와 임원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목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이 가진 잠재력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파크골프 대중화에 기여하는 명문 골프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