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포 노병대 의병장 기념비, 상주 경상감영 공원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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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는 금포 노병대 의병장의 기념비를 상주수학체험센터 부지에서 경상감영 공원으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노병대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그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됐다.

노병대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상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항일 무장 투쟁을 벌인 인물이다. 그의 업적은 상주 지역은 물론, 우리 민족의 항일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역사적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비 이전은 선생의 후손과 숭모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이들은 기념비가 역사적 위상에 걸맞은 장소에 자리 잡아 시민들이 더 쉽게 추모할 수 있기를 희망해 왔다.

상주시는 기념비 이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운반 및 설치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향후 기념비 세척 및 안내판 교체 등 보완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숭모회 관계자는 오랜 염원이 이루어진 것에 감사를 표하며, 많은 시민들이 금포 노병대 선생의 숭고한 의병 정신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기념비 이전이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선양과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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