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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 명호면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가두 모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온정을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명호면사무소 앞에서 새마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 단체, 주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명호면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당초 목표액인 1305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1846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다.
김대호 명호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명호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금 모금 접수 창구 운영, 개인 정기 기부 모금, 현물 기탁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관, 단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명호면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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