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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PEDIEN] 예천군은 2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 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위원장인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들과 근로자 대표 위원들이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및 재발방지대책 등 경과보고와 2025년 위험성평가 실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정기적인 작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로 가는 문경의 첫걸음”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착공
“미래로 가는 문경의 첫걸음”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착공 [PEDIEN] 문경시는 2025년 3월 25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에 35만 7천㎡ 부지에 주거, 상업, 공공, 업무, 산업, 관광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958억원 규모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관계자들은 주흘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마트그린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문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디지털 벌통 투입 농가 성공 모델로 스마트 농업 교육장 역할
예천군, 디지털 벌통 투입 농가 성공 모델로 스마트 농업 교육장 역할 [PEDIEN] 예천군이 지난해 추진한 화분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시범사업 추진 시군 담당자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5일 올해 시범사업 대상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촌진흥청 담당자가 예천군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디지털 벌통 운영 기술을 학습했다. 화분매개용 디지털 벌통 기술 시범사업은 고온 및 저온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수정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디지털 벌통을 도입해 화분매개벌의 활동을 최적화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벌통은 카메라, 온·습도센서 보온재, 관리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벌통 내부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벌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분매개용 디지털 벌통을 활용하면 벌의 활동량이 약 2.3배 증가하고 작물 수정률이 1.3배 향상되며 봉군 수명이 1.4배 연장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작물 생산성이 증가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천딸기연합회 농가 대상으로 디지털 벌통을 설치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변화와 농업 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화분매개곤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예천활축제’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참가자 모집
‘2025 예천활축제’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참가자 모집 [PEDIEN] 예천문화관광재단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예천활축제’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 예천활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전통 활쏘기 의식인 ‘대사례’를 중심으로 활쏘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관람객에게 전통 활쏘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은 총 15개 팀을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 연주, 댄스, 퍼포먼스이다. 공연 시간은 팀당 약 25분 이내이며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예천군에 주소를 둔 예술인이다. 선정된 팀에는 한 팀당 30만원의 공연 지원금이 지급된다.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4월 11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PEDIEN] 문경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14만 5,9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사전절차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이용한 인터넷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문경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기간 내에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 으로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PEDIEN] 문경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 으로 오세요”를 중심 콘셉트로 문경시의 행정, 축제,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시는 시의 핵심 프로젝트 △‘에코월드 및 관광테마열차' △‘영강보행교 및 봉명산 출렁다리’△‘문경 돌리네 습지’ 와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 시대 배경까지 완벽한 현장감을 갖추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급부상중인 △ 가은·마성 오픈세트장 △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 촬영장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석회암 지대 습지로서 람사르 습지로 선정된 돌리네습지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쌍룡계곡, 선유동계곡, 진남교반 등 문경시만의 개성 넘치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물도 전시·판매한다. 개막식 당일 체험행사는 문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선착순 룰렛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핵심 프로젝트들을 적극 홍보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만능 도시 ‘즐거운 문경 빛나는 문경 행복한 문경시’를 만드는 데 긍정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헀다. -
2025년 상주시우리꽃연구회 생활원예 기술교육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상주시우리꽃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상주시우리꽃연구회 생활원예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우윤 강사의 지도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1회 총 3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식물을 이용한 실내공간 장식 및 접시정원 연출법 등을 실습하고 다양한 작품 실습을 통한 원예디자인 능력 향상을 통해 매년 5월경 개최되는 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작품출품 및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순학 상주시우리꽃연구회 회장은 “연구회원들의 교육 및 대회출전의 의지가 상당히 높다. 이 교육으로 기른 역량을 통해 우리 연구회가 도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원예 기술교육은 기존에 실시했던 실습교육과는 달리 도대회 출품을 위한 전문회원 양성교육으로 신경써서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 출품·입상해 상주시우리꽃연구회의 위상을 알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상주시,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운영
상주시,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운영 [PEDIEN] 상주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군산시 일원에서 군산함성스포츠클럽과 연계한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대상 유·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0여명의 유·청소년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VR, XR, AR 기기 등을 접목한 디지털 스포츠,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체육 놀이를 접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강좌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하며 꿈과 열정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모든 유·청소년들이 스포츠 복지혜택에서 소외받지않고 원하는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 대비 교육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상주시는 2025년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를 대비해 3월 24일 상수도사업소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경영평가 지표별 내용, 보고서 작성 방법, 그리고 지난 평가에서 지적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공기업의 경영 개선을 목표로 2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수도 공기업의 경우 전국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를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경영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1919년 3월 23일 그날의 만세 함성 재현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PEDIEN]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는 3월 23일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일을 맞아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과 시가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 이 운동으로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해 수십명이 옥고를 치렸다. 이번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주요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위원회와 왕산상인회&중앙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한 패현거리 도심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며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받아 우리 상주시가 성장해 나아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극복 위한 ‘수종 전환 방제’ 본격 추진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극복 위한 ‘수종 전환 방제’ 본격 추진 [PEDIEN] 안동시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막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재선충에 약한 소나무 대신 다른 수종으로 숲을 바꾸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국내 소나무류는 재선충에 취약해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쉽게 고사하며 주변 소나무에 빠르게 확산돼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에 안동시는 재선충병 극심 피해지역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산주와 원목 생산자 간 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산주는 적정한 나뭇값을 받고 원목 생산자는 파쇄 비용을 보전받아 단목 방제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 후 소나무류를 제외한 조림을 시행한다. 또한 지역에 맞는 수종을 심어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수종을 심어 산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종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종전환 사업에 지역민과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선진농업 현장교육 실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선진농업 현장교육 실시 [PEDIEN]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3월 20일 임원 및 이사 29명을 대상으로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원예특작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을 접하며 전문지식을 넓혔다. 이어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돌산갓장터마을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촌체험·휴양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돌산갓장터마을에서는 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 임원들이 방문해 안동-여수 생활개선회원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선진 농업기술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역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울진군, 다양한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 제공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PEDIEN] 울진군은 군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정용에 한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월 5㎥, 다자녀 가구 월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면 중이며 한수원 ㈜한울본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은 25년 2월 고지분부터 월 5,000원에서 7,000원 한도로 확대 지원 중이다. 또한, 모범업소는 상수도 요금의 30%, 학교·유치원 등은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 사용요금의 5%를 5,000원 한도 내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적용은 접수일 기준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오는 4월 한 달간 상·하수도 요금감면 제외 대상자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으나 전출, 사망, 기타 사유로 감면 적용이 제외되어야 하는 수용가는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로 전화 신고하면 된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통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울진군, 대형 산불 피해 의성군에 총력 지원
울진군, 대형 산불 피해 의성군에 총력 지원 [PEDIEN] 울진군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진화차량 2대를 순환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 밖에 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발령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단위부터 공무원·산불감시원·이장이 협력해 산불 취약지 파악 및 집중검검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현장순찰 강화, 마을방송 등 신불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군의 지원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