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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영양군
아이 낳기 좋은 영양군 [PEDIEN] 영양군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원, 둘째 540만원, 셋째 이상 1,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양군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2025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영농체험장 조성
‘2025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영농체험장 조성 [PEDIEN] 성주군은 5월 29일 메뚜기축제장에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장 조성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모여 고구마 모종 심기를 실시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성주군 대표 가을축제‘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평 정도에 고구마 모종을 심어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 고구마캐기, 메뚜기잡이 체험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친환경 농촌 체험축제이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과 더불어, 메뚜기 잡이 체험장,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박터널 설치 등 가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전했으며이병환 성주군수는“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울진군, 대한민국 K-에너지를 이끌다
울진군, 대한민국 K-에너지를 이끌다 [PEDIEN]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규모 원전 단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전력망의 균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서며 원자력은 우리나라 에너지 체계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국내 전력의 9.3%를 무탄소 전력으로 생산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탄이나 가스 등 화석연료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지만, 원자력은 소량의 연료로 대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고 수입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진군은 기존의 전력 생산 기능을 넘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된 울진군은 지난해 6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울진군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46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주기를 포괄하는 산업 인프라로 구축된다. 특히 군에서 추진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탄소 배출이 없는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의 모델로서 그 상징성과 실용성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수소관련 대기업들과 선제적인 협약, 원자력전기를 산단에 공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구축,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구성 등을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수소 충전소 보급 , 대중교퉁 및 관용차량 점진적 수소차 전환 등 수소산업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인프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의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를 받아,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소산업도시’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울진군이 원자력기반 수소산업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너지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울진군이 추진하는 수소 에너지 산업은 지역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과제인 지금, 탄소 배출이 없는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국가적 에너지 전략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약 1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 8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구 10만, 지역생산 10조원의 도시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방소멸 시대, 지역이 가진 경쟁력을 찾아내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지역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미래 에너지의 두축을 모두 갖춘 지역”이라며“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며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지방정부 시대의 선도적인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과 안보를 강화하는 K-에너지의 리더로서의 역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여름 울진에서 숙박·관광택시 할인받고 즐기자”
“올여름 울진에서 숙박·관광택시 할인받고 즐기자” [PEDIEN] 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에 발맞춰, 자체 운영 중인 관광택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연계는 숙박비 할인 혜택과 교통 편의를 결합한 ‘울진형 체류 관광 모델’로 울진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는 전국 숙박업소의 숙박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대형 관광 캠페인으로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5월 30일까지 쿠폰을 발급받아 울진 지역 숙소를 예약하면 최대 5만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울진 관광택시는 지역을 잘 아는 택시 기사가 함께 동행하며 성류굴, 망양정 케이블카, 요트 등과 같은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안내한다. 이용 시간은 4시간에서 8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요금의 60%를 군에서 지원해 4시간에 32,000원만 부담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관광택시 이용객에 한 해 관광 요트 1시간 코스를 30% 연계 할인된 21,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연계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한민국 숙박페스타와 울진만의 지역형 콘텐츠가 만나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에‘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 [PEDIEN] 경상북도는 4월부터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을 추진했다.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나눔’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경남을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피해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국적으로 꾸준히 이어가는 활동이다. 이번 온기나눔은 피해 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개 피해 지역은 전국 16개 광역자원봉사센터와 1:1 매칭되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에서는 서울, 경기, 전북, 제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재민을 위한 선진 이동주택 입주 청소, 이동식 급식 차량을 활용한 대피소 음식 제공, 마을 평상과 벤치 제작, 임시가옥 문패 설치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꽃밭을 조성해 마을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주민의 정신적 안정을 도왔다. 의성에서는 인천, 광주, 전남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시거주시설 이재민을 위한 식재료 꾸러미를 배달하고 고추 모종을 심으며 비닐하우스를 정리해 주민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데 도움을 줬다. 청송에서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증명사진 촬영과 사진전을 진행해 주민 기억을 새롭게 하고 희망을 북돋아 줬다. 또한, 마을 잔치를 개최하고 임시 샤워실을 설치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영양에서는 서울, 경북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산불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하천을 정비하며 선진 이동주택 입주 청소를 통해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또한,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힘썼다. 영덕에서는 강원, 대구, 부산, 울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주택 청소를 하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주민 노동력을 격려하며 진달래를 심고 피해목을 정리해 마을 자연환경을 복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전국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단순한 구호 물품 지원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삶 속에 희망을 불어넣고 일상 회복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경북의 복원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상북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2025년 첫 대면회의
경상북도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2025년 첫 대면회의 [PEDIEN] 경상북도는 2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개최되는 첫 대면 회의로 경북도와 시군이 모여 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추진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LED 전광판,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등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데 지장이 없는지 점검하고 원활하고 안전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할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폭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과 관련해 하천, 도로 등 시설물 관리, 대피계획 수립, 폭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도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지자체에는 산사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되며 도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시군에서는 법정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이행함은 물론이고 소속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의무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제적 재난 대응을 통해 단 한 명의 도민도 피해가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경북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자치단체 최초, 민·관 협력‘경북형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소
[PEDIEN]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알렸다. 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저장소 기능을 겸비한 민간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정보화 시스템을 안전하게 통합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클라우드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대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kt cloud 최지웅 대표는 “경상북도와 협력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kt cloud는 지역 AI·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고객 수요에 따라 신규 데이터센터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2년 1월 KT와의 업무협약체결 이후 준공까지 각 기관의 열정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2025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 시상
경북도, 2025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 시상 [PEDIEN] 경상북도는 2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제안을 발굴 시행한 상주시, 의성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우수상에 영천시, 예천군이 장려상은 경산시, 구미시, 고령군, 봉화군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연구 활동으로 업무 자동화 모델을 개발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정 운영의 활력을 제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의성군은 자체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된 제안을 바탕으로 고령 농가와 청년이 협업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는 시정발전연구모임인 ‘yc-체인지메이커’를 운영하며 독서문화 활성화와 지역 연계 로컬 콘텐츠를 발굴·추진 성과를 낸 영천시와 지역 대표 모델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보 및 활성화 우수 사례가 우수한 예천군이, ‘장려상’에는 구미시, 경산시, 고령군, 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정 발전과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며 “작은 아이디어가 행정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정 발전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정책제안 공모전’, ‘제안제도 우수 시군 평가’및‘생활공감 정책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제안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
상주시,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 제안제도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PEDIEN]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주시는 2018년 평가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며 경북 도내 시군 중에서 제안제도 업무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제안을 통한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공모전 개최, 제안 체택률, 제안제도 활용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상주시는 총 3,548건의 제안 접수, 12회의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상상을 주도해 상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칠곡군, 어린이 흡연예방·구강관리 뮤지컬 공연 개최
[PEDIEN]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5월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관내 15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47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구강관리 뮤지컬‘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와 올바른 양치습관,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인형의 연기는 어린이의 흥미를 자극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또한, 6월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20년 만에 개인전 꿈 이룬 작가…“포기하지 마세요”
20년 만에 개인전 꿈 이룬 작가…“포기하지 마세요” [PEDIEN]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꿈이었어요. 그런데 봄처럼 다시 피고 싶더라고요.”20년 만에 개인전의 꿈을 이룬 진해주 도예 작가의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진 작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갤러리 파미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봄을 훔치다’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육아와 경제적 여건 탓에 그동안은 단체전에만 꾸준히 참여해왔고 ‘개인전’ 이라는 꿈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다. 작업실도, 흙을 만질 시간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프리랜서 강사로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를 오가며 흙놀이 수업을 이어갔지만, 언제나‘언젠가’라는 막연한 기약만을 안은 채 자신의 작업은 멈춰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셋이 모두 자라 삶의 여백이 생기자 다시 손끝이 흙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그때 성주에서 활동하는 한 도예 작가가 작업실을 기꺼이 내어줬고 진 작가는 그곳에서 다시 조용히 흙을 빚기 시작했다. 3개월의 몰입 끝에 자신도 놀랄 만큼 생생한 작품들이 탄생했다. “작업을 하면서 확신이 들었어요. ‘나는 이걸 할 때 가장 행복하구나.’그 감정이 너무 강렬했어요.”이번 전시에는 진 작가가 좋아하는 골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과 자화상 시리즈가 함께 전시된다. 빠르게 스쳐가는 봄을 흙으로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는, 계절과 인생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도자기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진 작가는 2004년부터 꾸준히 전시에 참여해왔다. 그 노력 끝에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이 됐고 현재는 칠곡미술협회 공예분과 분과장을 맡아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예술 교육에도 깊은 애정을 가져온 그녀는 김천 초등학교 대상 도예 수업, 칠곡군 유치원 흙놀이 강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흙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늦지 않은 도전의 가치를 전해왔다. “늦은 나이라고요? 저는 이제야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절대 늦지 않아요.”진해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이 되찾은 꿈의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잠시 멈춰 선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한다. “포기하지 마세요. 멈추지만 않으면, 다시 피어날 수 있어요. 봄은 옵니다” -
군위군,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 성료
군위군,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 성료 [PEDIEN] 군위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군위군복지회관에서 슐런전문강사를 초빙해 장애인 12명이 참여하는 `2025년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슐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들의 평등한 스포츠 참여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맹시설이 부족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는 지역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만들어진 강좌이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4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스포츠로 경기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11주년을 맞이했고 지난해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5월 28일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슐런이라는 종목을 이번수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좀 더 연습해서 대회에도 나가고 싶다”며 “내년에도 다른 강좌를 많이 만들어 주셔서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가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군위군 보건소 ‘헌혈은 가족사랑’ 운동 전개
군위군 보건소 ‘헌혈은 가족사랑’ 운동 전개 [PEDIEN] 군위군에서 오늘 5월 28일 지역주민 및 공무원이 함께 군청 주차장에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은 가족사랑’행사를 실시했다. 이 번 행사는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의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고 지역주민들 및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했으며 헌혈 참여자들에게 봉사활동시간 및 소정의 선물을 제공 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의 헌혈 동참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봉화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PEDIEN] 봉화군의회는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2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권영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봉화군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특히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현장에서는 체험관광시설과 산타마을 간 관광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휴게시설 및 음식점 등의 배치를 적절히 할 것을 당부했고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공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21개소를 방문해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권영준 의장은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회기였다”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