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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 농업의 다음 단계…가공에서 답을 찾다
친환경 농업의 다음 단계, 가공에서 답을 찾다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가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농산물 가공에서 찾고,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지원 교육 수료생 23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대성에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수료생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가공 시장의 잠재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육생들은 대성 권나영 대표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가공 성공 사례에 대한 강연을 듣고, 가공 시설 및 제품 생산 라인을 견학하며 친환경 가공 산업의 운영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유기농 스낵 누룽지 및 크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친환경 원료가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특히 체험 활동은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이번 현장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산물 가공으로 확장되는 성공 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실천 중심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동아에코팩, 9년째 상주시 화북면에 사랑의 김장 나눔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동아에코팩이 26일, 상주시 화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2017년부터 시작된 동아에코팩의 김장 나눔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동아에코팩 임직원들은 정성껏 김치 500포기를 담갔다. 이 김치는 화북면 관내 12개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오무환 동아에코팩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의 밥상에 필수적인 김치처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오광석 화북면장은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동아에코팩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아에코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가흥2동,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펼쳐
가흥 2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영주시 제공) [PEDIEN]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주제일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영주제일고등학교가 준비한 연탄 1200장을 가흥2동 관내 연탄 사용 가구 4곳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연탄 운반이 어려운 가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학생, 교사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더했다.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주제일고 학생들은 밝은 미소로 연탄을 나르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서중길 가흥2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영주제일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울릉군에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 훈훈한 겨울 선물
울릉군에‘가래떡 힐링’뜨다! (울릉군 제공) [PEDIEN] 울릉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울릉군 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직접 가래떡과 소고기 등을 준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 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포장 작업에 임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래떡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후문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울릉군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어르신 돌봄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가래떡 나눔 행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울릉군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양군, 제13회 자원봉사대축제 개최…봉사자 노고 격려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제13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영양군 제공) [PEDIEN]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3회 영양군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군수 표창을 포함한 총 8개 부문에서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부에서는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대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진량읍 새마을부녀회, 사랑 가득한 국 나눔 행사 실시
진량읍 새마을부녀회, 사랑 가득한 국 나눔 행사 실시 (경산시 제공) [PEDIEN] 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세대에 소고기 국을 전달하였다.이날 국 나눔 행사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100통의 소고깃국을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담아 준비하여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다.이태자 진량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일교차가 크고 점점 추워지고 있는 요즘 날씨에 직접 만든 소고깃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조택환 진량읍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기꺼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스러운 소고깃국을 만들어 이웃을 향한 따스한 온정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무료 급식 봉사, 각종 행사 지원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산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종합평가 '대상' 수상
경산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종합 성과 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수상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서상길은 주민과 청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운영체계와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전략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시상식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서상길이 전국적인 도시재생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서상길의 대표적인 공간인 서상카페는 한옥을 복원하여 만들어졌다. 이곳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 운영하며 지역의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을 관리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운영과 지역 스토리를 담은 카페 브랜드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웹툰창작소와 서상 만화방은 청년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만화 및 웹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는 등 서상길만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경산 만화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문화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 외에도 서상부엌은 주민과 방문객의 소통 공간으로, 서상마루는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상길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와 웹툰, 로컬 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율적인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거점으로 성장시켜나갈 방침이다.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따숨', 플로깅으로 지역 사랑 실천
예천군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따숨’, 플로깅 및 월례회 운영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예천군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따숨'이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따숨'은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호명초등학교 일대에서 플로깅 및 월례회를 진행,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었다.이번 플로깅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봉사자들은 환경 정화 활동 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플로깅 활동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환경을 가꾸며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조현일 경산시장,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조현일 경산시장,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경산시 제공) [PEDIEN]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시정방향 제시에 앞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 △경산의 미래 경제 지도를 확장하였다고 평가했다.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남천 자연생태하천 및 치유의 숲 조성 등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행복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도시 브랜드 변경,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매력 도시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의 가슴 속 자긍심을 높인 것 등을 꼽았다.또한, 2026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기회, 가치, 안정의 3대 중점 분야를 제시하였으며, 분야별 계획은 다음과 같다.먼저, ‘기회’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회복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를 계기로 관광·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며, 팔공산 생태탐방원과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관광거점 연계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또한 13개 대학, 10만 명의 대학생이 가진 도시 경쟁력을 살려 청년 정주 지원, 창업 촉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해 지역산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둘째, ‘가치’분야에서는 시민의 품격 있는 삶과 도시 매력 강화를 목표로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임당유적전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고, 개관 예정인 중산도서관을 지역의 지식·여가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늘어나는 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야구장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과 생활체육공원 현대화, 남산의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및 용성 게이트볼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개선도 추진한다.남천 자연생태하천, 치유의 숲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확장하고, 남산 숨편한 힐링숲과 숲속 야영장을 시민의 여백 있는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중심 산림 휴양지로 조성한다.또한 계절별 영농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농업인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국책사업인 화성분교·중앙초등학교 학교 복합시설을 교육과 돌봄·체육과 문화 기능을 통합해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안정’분야에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지·안전·생활 인프라 전반을 강화한다.우리아이보듬병원 운영과 아동·청소년 스마트 학습지원 및 보호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기반을 조성한다.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강화,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지역 확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추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도 확대한다.또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이차보전, 경산사랑상품권 1800억 원 발행, 자인공설시장의 현대화 등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한다.AI 영상 분석 시스템 도입과 산불 대응센터 운영,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수도 관망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2026년도 경산시 예산 규모는 총 1조 4757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5.6% 증액되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이다.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축소하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한 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하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경산을 사랑하는 힘을 바탕으로 우리 앞에 놓인 복잡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의 미래를 위해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28만 시민과 시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
경산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편 발표…'경산 매력' 담았다
2025 경산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편 선정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가 2025년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경산의 매력을 담은 짧은 동영상을 제작, 공유하며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경산의 청년 정책, 출산 장려 정책,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총 2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그리고 경산시 홍보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 최종 수상작을 가려냈다.대상은 '마이 유니버스 경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숨겨진 당일치기 감성 여행지 경산 BEST 6'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The Smart City, Gyeongsan'과 '트래블 경산' 2작품이 공동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기대이상 4작품, 노력이가상 5작품이 각각 선정됐다.경산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숏폼 영상 콘텐츠를 시 공식 SNS 채널과 지역 홍보 자료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이미지를 더욱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수상 결과는 경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숏폼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각으로 경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을 통해 경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 토론회, 중부권 동서철도 '변화의 열쇠' 재확인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중부권의 미래를 좌우할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영주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는 26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철도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과 영주의 역할'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내륙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동익 박사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내륙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혁상 교수는 철도 산업 현장의 훈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영주에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는 영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진석 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사업 지연 시 '지역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중부권 13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수소 물류 확대를 대비한 철도 기반 물류 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철도가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수단임을 강조하며, 철도 변화에 대한 기업과 산업계의 기대를 전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동서축 철도 지연이 중부권의 성장 기회를 앗아갈 수 있다고 지적하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
영주시, 내년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미소진품' 첫 공급
벼 농사의 첫걸음, 내년도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내년 농사에 사용될 벼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이번에 공급되는 벼 품종은 해담쌀, 일품, 삼광, 백옥찰, 영호진미, 미소진품 등 총 6가지다. 특히 올해 처음 공급되는 ‘미소진품’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최고 품질의 벼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미소진품은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럽다. 영주시는 미소진품 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품종을 공급하여 농가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신청한 보급종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경에 공지된다.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발아로 인해 종자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순도가 높은 보급종 사용을 권장했다.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게는 반드시 발아 시험을 실시한 후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벼 보급종 품종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에 문의하면 된다.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첫걸음, 벼 보급종 신청으로 시작해보자. -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 개최…지역 복지 네트워크 다져
2025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 개최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25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2025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시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기관, 단체,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학술대회는 특별강연,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대신대학교 이범신 교수가 '의미는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이 교수는 강연에서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교보생명 간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영주시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격려했다.이어 정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영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으로, 2008년 창립 이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 회원들은 지역 내 복지기관, 시설, 행정기관 등에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영주시 인삼박물관, 개관 13년 만에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 쾌거
영주시 인삼박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 운영기관’인증 획득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개관 13년 만에 이룬 성과로,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체부가 3년마다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및 인력 관리, 자료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공적 책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인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소장품 관리 및 연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인 운영 계획, 안전한 시설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재미있고 유익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인삼박물관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