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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한국조폐공사와 ‘칠곡사랑카드’업무 대행 협약 체결
칠곡군, 한국조폐공사와 ‘칠곡사랑카드’업무 대행 협약 체결 [PEDIEN]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조폐공사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왔으며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권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해 현재 전국 82개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도 2026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중 기존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착’ 으로 데이터 이전 작업을 진행하며 약 2주간 칠곡사랑카드 운영이 중지될 예정이다. 운영 중지 기간에는 카드 결제 및 충전이 제한되며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문자 발송과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 잔액 조회, 가맹점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앱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사랑카드의 발행과 운영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주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PEDIEN]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확해 4kg·5kg 포장 제품으로 출시하고 추석 명절 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8·15 광복쌀’은 2012년부터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지역 대표 브랜드다. 매년 8월 15일 무렵에 수확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며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20ha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농가에 3천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품종 특성에 맞춘 생육 단계별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8·15 광복쌀’을 전국적인 명품 햅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우수한 품질의 햅쌀을 조기 출하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영주쌀의 명성을 강화하겠다”며 “대한광복단 발상지 영주에서 생산된 ‘8·15 광복쌀’ 이 소비자들에게 애국심을 되새기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광복절과 깊은 역사적 인연을 가지고 있다. 1913년, 일제강점기 국내외에서 활발히 독립운동을 펼친 대한광복단이 영주 풍기에서 처음 결성됐으며 시는 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풍기읍 산법리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
영주시 곳곳에 퍼져나간 “태극기 물결”
[PEDIEN]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8월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과 영주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은 지회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를 나누며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경일마다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광복절마다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교육,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 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나눔 행사 등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PEDIEN] 칠곡군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왜관읍 낙산3리 경로당은 144㎡(43평)규모로 총 사업비 2억2천8백만원을 투입해 1층 남·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 2층 회의실 및 다목적실 전체에 대해 현대식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5월 착공해 7월말 준공하었다. 낙산3리 주민들은 “지역주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북삼원라이온스클럽, 말복 맞아 복지위기가구에 삼계탕 전달
북삼원라이온스클럽, 말복 맞아 복지위기가구에 삼계탕 전달 [PEDIEN] 북삼원라이온스클럽은 말복을 맞아 지난 8월 9일 관내 복지위기가구 20세대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자 북삼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삼계탕 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회원들이 정성껏 진행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북삼원라이온스클럽 지현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중복에 이어 말복까지 북삼읍 곳곳에서 이어진 따뜻한 손길 덕분에 북삼읍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북삼읍 원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북삼읍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포항 오천읍에‘첫 삽’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포항 오천읍에‘첫 삽’ [PEDIEN]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업 도의원, 이칠구 도의원, 김진엽 도의원, 서석영 도의원, 김일만 포항시의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최문용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착공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기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복합청사로 2026년 11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복합청사는 시청자미디어센터뿐만 아니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조성되어 도민들이 주변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콘텐츠 산업과 행정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도민이 미디어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폭넓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시설을 통해 도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지역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법 제90조의2’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미디어 교육·체험시설로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
경북도, 2026년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및 장애인 대회 개최
[PEDIEN] 내년 8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한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6년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과 ‘제4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8월 중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7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특히 장애인 e스포츠대회까지 함께 열려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결정적 요인은 2024년 LCK 대회 성공개최 경험과 경주시의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가 개최될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 쉽고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과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와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도 유치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실내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과 숙박 객실 확보는 물론, 방문객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대규모 행사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안전, 교통질서 등과 관련한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신라 천년 문화를 대표하는 경주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e스포츠 관람뿐 아니라 문화 관광에 특화된 도시로서 이번 대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기를 바라며 2024년도 LCK 개최지 명성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온라인 기반의 게임산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함께 지역의 문화와 관광과도 연계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이라며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e스포츠 산업은 2023년 기준, 2,569억원 규모에 달한다. 매년 220여 개 대회가 열려, 총 상금의 규모는 약 200억원 이상으로 국내에는 총 519명의 선수가 있다. -
문경시의회, 경남 산청군 수해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
문경시의회, 경남 산청군 수해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 [PEDIEN] 문경시의회는 8월 13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차황면 신촌마을을 찾아 수해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이정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최대 759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총 4,91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1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컸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주민 스스로 피해를 복구하는 데 한계가 크고 생계 기반 시설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13일 새벽에 산청군으로 향한 문경시의회는 침수된 농경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방치된 수해폐기물을 자루에 담아 옮기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은 피해 초기의 활발했던 자원봉사 열기가 시간이 지나며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정걸 의장은 “재난은 언제든 우리 곁에 닥칠 수 있으며 어려울 때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지역 연대의 힘”이라며 “문경시의회는 산청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성심껏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재해·재난 피해 현장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이어가고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주시 “황금카니발 무단 사용 주장, 근거 없는 허위…법적 대응”
[PEDIEN]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A기획사의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두 기관은 13일 보도자료에서 “황금카니발은 2024년 지원사업이 아닌 행사대행 용역으로 과업지시서와 계약에 근거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추진된 행사”며 “용역과 관련한 자료 일체와 저작권은 발주기관 소유로 행사명·기획안·부대행사 모두 계약 범위에 포함된다”고 못박았다. 사업단은 “행사 로고 디자인비 1,200만원을 지급해 저작권을 취득한 만큼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황금맥주축제’ 또한 지난해 A기획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포함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계약상 활용에 법적 책임이나 도의적 하자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기획사는 SNS를 통해 “3년간 자체 운영한 ‘황남동 카니발’을 바탕으로 만든 ‘황금카니발’을 시가 무단 사용했고 지원하지 않은 ‘황금맥주축제’ 명칭까지 올해 행사에 포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와 사업단은 “티켓·부스 판매 수익금은 A기획사의 수익이 아니라 행사에 재투자해야 할 예산이고 이는 상호 협의·서면 합의된 내용”이라며 “A기획사가 주장하고 있는 1억원 이상 손실 주장도 구체적인 손실 내역 조차 없는 허위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올해 황금카니발 홈페이지에 2022·2023년 황남동 카니발 자료가 사용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비공개 조치했으며 재단장 후 다시 게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작 A기획사가 발주기관 소유 홍보영상과 사진을 무단 가공해 자체 홍보에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업단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을 받는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행사는 예정대로 추진하고 민간 기획물 탈취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밝혔다. -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축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축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PEDIEN]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는 8월 13일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연구를 위해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학술연구용역 업체 등 10여명이 참여해 △상주시 맟춤형 지역 축제 기획안 △상주형 문화관광재단 설립 모델 제안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종보고 핵심 브리핑을 통해 축제 활성화 방안 및 문화·관광재단 설립 연구를 위한 정책제언을 도출해 상주시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신순화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관광재단 설립 모델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구미시, ‘2025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 실시
구미시, ‘2025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 실시 [PEDIEN]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 을지연습’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을지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보고 절차 등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해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야간 12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게 된다. 훈련 기간 동안 근무자들은 실전과 동일한 여건에서 대처방안을 마련하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각 지원반이 맡은 역할과 절차를 명확히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
경북도, 새정부‘국민보고대회’ 대응 후속조치 돌입
경북도, 새정부‘국민보고대회’ 대응 후속조치 돌입 [PEDIEN] 경상북도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대응전략 구체화, 지역공약 실현,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후속 조치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경북도는 새 정부 국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국정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과 지원,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도정 전반에 걸친 대응 방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와 관련해서 경북도는 인공지능과 지역의 산업을 융합·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AI 기반 제조 설계 지능화 플랫폼 조성, 자율 제조 프로젝트 추진과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으로 경북 AI 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 한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위해서 대구시와 함께 국민보고대회 당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정부의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과 함께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등 교통혁신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정목표 실현에 대응해서는 중앙부처도 인정한 경북형 재난안전 체계인 ‘K-마 어서대피’를 확장한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12시간 예측 시스템 고도화 및 풍수해 분야 행동 매뉴얼을 개선한다. 또한 경북이 시작해 국가대표 정책 브랜드가 된 ‘저출생과 전쟁’ 및 ‘농업대전환’도 정부 계획에 발맞춰 더욱 체감도를 높이고 내실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조성하고 소득 2배, 생산 3배를 실현한 주주형 공동영농은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분야와 관련해서는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건의로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유무인복합 전투체계 고도화 기반 구축으로 대한민국의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에 집중했다면,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이후부터는 7대 광역공약과 15대 추진 과제를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경북의 공약은 초광역 SOC와 지역의 미래전략산업이 중심을 이룬다.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충,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남북 9축 고속도로 의과 대학 설립 등은 중앙정부와 국회,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추진력을 높이고 바이오, 이차전지·미래차, 녹색 철강·수소 등도 집중적으로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다. 정부의 주요 공약이자 경상북도의 핵심 현안인 APEC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개발 등은 이철우 도지사가 대통령, 경제부총리 등에게 직접 건의하고 있어 정부의 긍정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해 온 경북의 정책 기조와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상당 부분 일치하는 만큼, 경상북도의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미래를 주도할 정책과 프로젝트에 집중해 초일류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보고대회 후속 조치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사업의 연계·조정, 균형발전 강화, 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및 사업 개발, 제도 개선 등을 위해 관련 보고회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
경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선제적 예방·방역 총력
경산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선제적 예방·방역 총력 [PEDIEN] 경산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감염 위험률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고령자·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 수확 철을 앞두고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등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특히 긴팔·긴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풀숲 작업 시 돗자리 활용, 귀가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 생활 속 예방 수칙 실천을 강조해 이를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15개 읍면동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유충 구제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공원과 등산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한,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 펼쳐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 펼쳐 [PEDIEN]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해 12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이용인, 종사자, 봉사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점심시간 동안 600여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정성 가득한 배식 봉사를 했으며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차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은 우리 시의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는 2000년 10월 개관 이후, 현재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의 위탁 운영하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 학기 1,300여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해 스마트폰 강좌, 외국어 수업, 건강 생활체조 등 9개 강좌 74개의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