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현장서 집중안전점검 펼쳐…중간보고회도 개최
봉화군, 현장서 집중안전점검 펼쳐…중간보고회도 개최 [PEDIEN] 봉화군은 지난 5월 29일 봉화읍 소재 봉화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설 내 구조물 안전과, 소방설비 작동 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5월 30일에는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가 열려 군 내 주요 공공시설물 및 민간시설물의 점검 현황과 문제점, 향후 조치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부서 공무원 및 관계기관, 점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봉화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6월 13일까지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봉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제32회 소백예술제 개최…‘지역 문화예술의 향연’ 펼쳐
영주시, 제32회 소백예술제 개최…‘지역 문화예술의 향연’ 펼쳐 [PEDIEN]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소백예술제’ 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영주시민회관과 서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영주예총 산하 음악·무용·연극·연예예술·국악·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등 8개 협회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가수 김정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혼성중창단 ‘나비물 싱어즈’, 초청가수 류지광과 최예진이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이후 △6일 오후 7시 연극 ‘그대는 봄’ △7일 오후 5시 ‘애창곡의 밤’ △8일 오후 7시 ‘행복콘서트’ △13일 오후 7시 국악공연 ‘풍류’ △14일 오후 5시 ‘영주무용 페스티벌’ 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모든 공연은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됐다. 5일부터 15일까지 서천 둔치 제민루 아래 소무대 일원에서는 문인협회 주관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시화전’ 이 펼쳐지고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미술협회 회원전, 12일부터 15일까지 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이 각각 열린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32회를 맞는 소백예술제가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0년 넘게 이어져 온 소백예술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영주 소백산철쭉제 폐막…“가족 나들이에 쉼 선물”
영주 소백산철쭉제 폐막…“가족 나들이에 쉼 선물” [PEDIEN]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 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철쭉제는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5월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축제는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객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와 이벤트로 시작됐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축제 안내와 SNS 팔로우 이벤트, 안전산행 캠페인이 펼쳐졌고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설문조사와 함께 홍삼액 시음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풍기역 앞에서는 ‘소백철쭉 갤러리’, ‘철쭉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죽령옛길 걷기행사가 열렸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길 개척자 죽죽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백산 철쭉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천둔치 행사장에는 여유로운 쉼터와 파라솔,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철쭉 피크닉존’ 이 조성돼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 직업체험, 밧줄놀이, 낙서존 등 체험존과 네일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부스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소백산국립공원의 홍보부스도 운영돼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즈, V.O.S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피크닉 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주무대에서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포토존과 장미터널에는 봄의 정취를 담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6월의 첫날에도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이들이 피크닉을 즐기며 늦봄의 여운을 만끽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소백산과 아름다운 영주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철쭉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자격 취득 교육 실시
[PEDIEN]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자격 취득 전문 기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41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시험을 통해 실버인지 전문가 자격증 1급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치매와 노년 교육에 대한 이해, 손·발 마사지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이승순 회장은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여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덕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건강돌봄 서비스 시행
[PEDIEN] 영덕군보건소는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산불 피해로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심리상담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안과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기초 건강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팀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방문간호사 등 총 3개 반 6명으로 구성돼 임시 조립주택에 입주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심리상담과 건강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재난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PEDIEN] 성주군은 6월 2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을 시행하며 선발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은 전국 최초 경북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시대의 자녀 양육 공백 해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세대 간 돌봄을 통해 조부모에게 월 76만 2천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날 교육은 사업의 직무 이해 및 부정수급 방지 등 청렴 교육에 이어 안전교육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안전관리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은“내 손주를 내가 돌보고 행복한 일자리를 가진 어르신께서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든든한 양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참여해주실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급격히 진행되는 저출산과 고령사회의 문제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한 우수사례이며 단순히 일자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함께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영양군, 미국 애리조나주 Tucson 학생 국내 연수 실시
영양군, 미국 애리조나주 Tucson 학생 국내 연수 실시 [PEDIEN] 영양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국내 연수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미국 학생들을 맞이할 한국 대사학생과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미국 어학연수 실시에 이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들의 영양군 답방으로 6명의 미국 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는 2015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매년 1월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투산을 약 4주간 방문해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5월에는 투산 학생들이 영양군을 일주일간 방문함으로써 서로의 다양한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국제경험 기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국내 연수에 참여하는 미국 학생은 총 6명으로 관내 2개 중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홈스테이와 영양군 관내 지역문화 탐방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미국 해외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확대 시행하고 있다. -
고령군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농촌일손돕기 실시 인력난 해소 지원
고령군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농촌일손돕기 실시 인력난 해소 지원 [PEDIEN] 고령군 농업정책과, 군민안전과, 인구정책실 직원 30명이 6.2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외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늘 줄기 제거 작업과 망에 넣는 작업을 실시하며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해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바쁜 영농철에 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태어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
울릉군 벼농사 손모내기 체험행사
[PEDIEN] 울릉군은 6월 2일 서면 태하리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울릉군의회 의원,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재배지역은 서면 태하삼거리 일원과 현포리 예림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00㎡의 논에 바람과 도복에 강한 단간형 품종인‘영진벼’를 시험연구사업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비록 재배면적은 적은 규모지만 벼멸구 등 비래해충 예찰포로서 기능 수행과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차원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벼재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두순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회원들과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하면서 예전 울릉도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주민의 한사람으로 요즘 보기드문 손모내기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벼농사가 단절된 유일한 지자체인 울릉군에서 35년만에 복원된 벼재배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련한 옛추억을 돌려드리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는 벼 재배과정 관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부들이 흘리는 땀의 의미와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현장학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영양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 실시
영양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 실시 [PEDIEN] 영양군 보건소는 2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해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자는 영양군 취학 전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소아안과 전문의가 100여명의 희망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및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동현미경 검사 등을 포함한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영양군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취학 시기 이전에 안구 질환을 발견해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시력장애를 예방하고 정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적기치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찾는다
울진군, 드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찾는다 [PEDIEN] 울진군은 영덕군 경계를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총 11본의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목 제거, 나무주사사업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지난 4월까지 완료했다. 울진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 도래 전까지 산림병해충예찰원,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등 지상 예찰과 함께 울진 전역을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집중 실시해 감염목 발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찰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사목은 즉시 감염 여부를 진단해 집중방제기간 내에 전량 방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감염목 전량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에서 여름을 즐기자”
“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에서 여름을 즐기자” [PEDIEN] 울진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에 취치한 전통산촌 마을로 앞으로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써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다같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는 낚시와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되살려 2008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발전시켰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으며 울진군 대표 마을 자체 추진 축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등 올해는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하는 왕피천계곡 트레킹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마을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온 축제”며 “올해 축제에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성주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성주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PEDIEN] 성주군은 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및 대처계획 점검을 위해 기획예산실, 가족지원과, 농정과, 산림과, 안전과, 건설과가 참여해 핵심분야에 대한 준비현황 및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주군은 ‘한발앞선 대비로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우려 시설의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관리 대상지를 선정해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농업재해 대책, 산사태 방지대책, 하천 및 배수펌프장 관리 대책, 폭염 인명피해 방지대책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허윤홍 부군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각 부서에서는 한발 빠른 점검과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PEDIEN] 영천시는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도 주관 제안공모전 참여실적, 자체 제안 공모전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의 정성평가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공모전’,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