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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역 광장,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
화이트 트리숲과 함께하는‘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개최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오는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칠곡군에 겨울철 대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with 화이트 트리숲'이라는 부제처럼, 아름다운 트리 장식과 다양한 볼거리가 특징이다.마켓은 12월 6일, 13일, 20일, 24일, 25일 총 5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먹거리, 농특산품 등을 판매한다.방문객들은 미니 트리 만들기,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마켓 운영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마술쇼,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가대 공연과 인플루언서 '산티'의 캐리커처 이벤트, 칠곡 산타할매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왜관역 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야간 경관 조명은 12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의 새로운 대표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
오용만 칠곡군의원, 5분 자유발언, 북삼국민체육센터 주변 주차난 해소 및 북삼읍 공영주차장 확충 요청
제314회 정례회 [PEDIEN]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11월 25일 제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삼국민체육센터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과 북삼읍 전반의 공영주차장 부족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북삼읍은 칠곡군 내 차량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으로 북삼읍 관내 차량 등록대수는 2013년 9,369대에서 현재 1만 4천여 대로 10년 동안 48.7% 증가했다.또한, 차량 수 대비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수가 1.49%로 다른 읍·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오용만 의원은 북삼국민체육센터 일대는 주차난이 상시화된 대표 지역으로, 인근 학교 학부모 차량, 체육 동호회 차량, 주변 상가 이용 차량까지 상시 몰리면서 인근 주거지역 골목마다 주차장이 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주차와 갓길주차가 빈번하여 교통 및 보행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따라서,“북삼읍 시가지 일대 정밀한 주차 수요조사와 소규모 공영 주차장 조성 방안, 그리고 단기 개선책 마련과 더불어 특정 시간대 한시적 임시주차장 지정, 그리고 체계적인 주차질서 계도를 병행하여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영덕군,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덕군,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원격 협진 사업으로 26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결정됐다.영덕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원격 협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보건진료소와 병원을 연결,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진료 후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 수령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편의성 덕분에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사후 검사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의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 협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칠곡군, 유아 전통문화예술교육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 성공적 개최
칠곡군, 유아 전통문화예술교육‘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최종 발표회 성료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의 최종 발표회를 향사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이 2025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전액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통 인물, 설화, 세시풍속 등 고유 문화자원을 국악과 미술을 융합하여 유아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지난 5월, 칠곡군 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22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이 중 8개 기관이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223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전통문화 기반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최종 발표회에는 무지개유치원, 바움유치원, 신영유치원, 제일유치원, 한송이유치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아이들이 장구, 소고 등 전통 악기와 노래, 신체 표현을 활용해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자유롭고 즐겁게 선보였다. 아이들의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칠곡군의 유아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유니월드, 칠곡군에 머플러 3000장 기탁…따뜻한 겨울 선물
사회적기업 유니월드, 겨울 머플러 3000개 기탁 (칠곡군 제공) [PEDIEN] 사회적 기업 유니월드가 칠곡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유니월드는 지난 24일, 겨울 머플러 3000개를 칠곡군에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 머플러들은 칠곡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유니월드는 대구 동구에 위치한 섬유제품 회사 서도산업의 자회사입니다. 2016년부터 꾸준히 머플러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4천만원에 달합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유니월드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군수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유니월드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니월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영덕미래인재양성관, 내년 1월 개관…운영 설명회 및 선발 시험 일정 발표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영덕군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의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운영 설명회와 수강생 선발 시험 일정을 확정했다.이는 지역 학생들이 양성관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영덕군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오전 10시에 두 차례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시설을 개방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양성관 내부를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한다.영덕미래인재양성관은 정규 수업을 기본으로, 방학 중에는 특강, 주말에는 심화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연중 강화할 계획이다.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교통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선발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20명이다. 학년별 예비 인원 5명을 별도로 선발하여 관내 학원 수강비를 월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선발 시험 접수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시험은 12월 20일에 시행된다.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며, 과목별 20문항이 출제된다. 성적 합산 후 고득점 순으로 선발이 이루어진다.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수학, 영어, 국어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2개 과목 이상에서 과락이 발생하면 선발에서 제외된다.영덕미래인재양성관은 2026년 1월 12일에 정식 개강한다. 개강 후에는 정규 수업, 방학 및 주말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어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경쟁력 향상과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 거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덕 꿈의무용단, '잔망스러운 어린 오리들의 반란' 공연으로 관객 만난다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영덕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무용단 '꿈의무용단 영덕'이 오는 29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의 제목은 '잔망스러운 어린 오리들의 반란'으로, 단원들이 직접 캐릭터 분석과 장면 구성에 참여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의 주체가 되어 춤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무대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2023년 공개 모집을 통해 결성된 '꿈의무용단 영덕'은 창단 3년 만에 영덕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안팎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개성 넘치는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의 엉뚱함, 귀여움, 장난스러움, 솔직함 등 순수한 에너지를 춤의 언어로 표현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장면 간 서사 흐름 강화,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군무 구성, 동작 디테일 완성도 향상, 창작 장면과 전체 레퍼토리의 조화 등에 중점을 두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김평수 무용감독은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창작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했다”며 “정기 공연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 해준 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꿈의무용단 영덕'은 내년도 지원금 교부 전까지 재단 자부담으로 주 1회 워크숍을 운영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창작 기반 무용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영덕군 골든에이지 합창단, 2025년 활동 성료…90세 단원의 열정 빛나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영덕군가족센터의 '골든에이지 합창단'이 지난 11월 23일 종강식을 갖고 2025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60세 이상 영덕군민 3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평균 연령 75세, 최고령 단원은 90세로,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39회의 정기 연습과 추가 연습을 통해 단원들은 발성 훈련, 파트별 연습, 공연 준비 등 체계적인 합창 교육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울진 합창 페스티벌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덕군 신춘음악회, 일곱 번째 무지개 콘서트 등 지역 주요 행사에도 참여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영덕군가족센터는 합창 활동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 2026년에는 신규 단원 적응을 위한 기초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무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년 창단된 골든에이지 합창단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사회적 고립 예방,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영덕군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누며 온정 나눠
경상북도 영덕군 군청 [PEDIEN]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가 지난 26일, 영덕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김장 김치 350포기를 담갔다.이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쌍임 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 적십자봉사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반찬 나눔 봉사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경북 산불 당시에는 긴급구호 세트 기부와 급식 봉사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이처럼 영덕군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평은면, 중년층 건강 증진 위한 '우리동네 포럼' 성황리 개최
평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동네 포럼 ’개최 - 중년을 위한 운동과 건강 관리법 -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평은면에서 중년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포럼이 열렸다.평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평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포럼'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중년층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에서는 박준현 前 동양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중년을 위한 운동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박 교수는 중년층의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과 체력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주민들은 강의를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윤진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현숙 평은면장은 이번 포럼이 주민들이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포럼은 평은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칠곡군,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 성황리 개최
문화도시 칠곡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성과전시 개막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 개막식을 칠곡커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25일 시작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주민, 지도 예술가, 지역 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4개월간의 창작 과정을 기념했다.'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5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예술 경험이 부족한 주민들이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받아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유화, 수채화, 문인화, 조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명의 지역 예술가가 지도자로 참여했다.황성규, 박주현, 임봉규, 김성수 작가가 각각 5명 내외의 주민 참여자를 지도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참여자들은 기초 학습부터 실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개성과 경험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지난해 참여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올해는 교육 과정과 횟수를 늘려 심도 있는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며,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작 활동이 문화도시 칠곡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예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
칠곡군, 2026년 8250억 예산 편성…북삼오평산단 조성에 박차
경상북도 칠곡군 군청 [PEDIEN] 칠곡군이 2026년도 예산안을 825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28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6767억 원, 특별회계는 1483억 원으로 구성됐다.칠곡군은 잉여금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투자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확보된 예산은 민생 안정,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군민 안전이라는 3대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보상금으로 380억 원이 투입되어, 해당 분야 예산이 932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이는 전년 대비 121.7% 증가한 수치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2324억 원이 편성되어 총 세출의 31.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에 84억 원, 새마을회 대체 건물 리모델링에 17억 원,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54.7억 원, 왜관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50억 원 등이 투입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군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칠곡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제314회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칠곡군, 팔거천 클린 로드 'ECO칠곡 쓰담걷기' 캠페인 개최
칠곡군, 팔거천 클린 로드!「ECO칠곡!쓰담걷기」캠페인 실시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지난 26일 동명면 팔거천 일원에서 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거천 클린 로드! ECO칠곡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팔거천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금암교에서 송산교까지 구간을 두 팀으로 나누어 산책로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칠곡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팔거천을 찾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자발적인 청결 활동이 지역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ECO칠곡'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과 문화 행사를 확대하여 '친환경 도시 ECO칠곡'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방침이다. -
울진군, 겨울철 한랭질환 감시체계 본격 운영
울진군, 겨울철‘한랭질환 감시체계’본격 가동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한랭질환은 추위에 노출된 정도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새벽 시간대 실외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울진군은 울진군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응급실을 내원하는 한랭질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하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실내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생활화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기온을 확인하여 보온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이번 감시체계 운영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군민들에게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겨울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