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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교원 마음 치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성 백양사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교원 28명이 참여하여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서는 특히 사찰음식 전문가인 정관 스님이 자연밥상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관 스님은 50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하며 쌓은 지혜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마음의 평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진선 스님은 호흡 명상, 걷기 명상, 다도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오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relaxation과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교권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해 매년 마음 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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