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칠곡군이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 개막식을 칠곡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25일 시작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주민, 지도 예술가, 지역 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4개월간의 창작 과정을 기념했다.
'칠곡 1주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5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예술적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예술 경험이 부족한 주민들이 전문 예술가의 지도를 받아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화, 수채화, 문인화, 조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4명의 지역 예술가가 지도자로 참여했다.
황성규, 박주현, 임봉규, 김성수 작가가 각각 5명 내외의 주민 참여자를 지도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기초 학습부터 실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개성과 경험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올해는 교육 과정과 횟수를 늘려 심도 있는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며,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작 활동이 문화도시 칠곡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예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