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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복지재단, 제2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PEDIEN] 영덕복지재단은 기부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제2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표창 수상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경대이비인후과의원 백삼현 원장이 영덕군수 감사패를, 한국나눔연맹 안지애 대표가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 정창미 지부장, 영덕군장애인연합회 김영문 부회장, 영해정미소 권순석 대표, 4H 연합회 이동우 회장, 영덕야성초등학교 6-3반 일동에게 영덕복지재단 이사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라며 “나눔문화라는 든든한 기둥 아래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영덕복지재단은 올해 현금과 현물 5억 1,131만원을 모금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사업 △교육사업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기탁·기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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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구한의대·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
[PEDIEN]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지원·육성하고 활발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창업자 발굴을 위한 교육·워크숍 등 공동학술행사 개최 △영덕 U&I 수산복합플랫폼 및 주거플랫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수산식품 지원·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은 “환동해 수산식품 산업의 거점 단지가 될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기대만큼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류협력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가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산식품업체의 역량과 경쟁력을 이끌고 수산식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비전을 갖고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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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공모 선정
[PEDIEN] 군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시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관내 수용가 89개소 주택 및 건물에 총 421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공개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총사업비 12억원과 비교하면 규모는 다소 작아졌지만 연속으로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설치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는 전기요금 절감, 지열 보일러는 온수 및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 군위 실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정 군위에 맞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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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
[PEDIEN] 영양군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영양문화원,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심경부주로 하는 군자의 마음공부 그리고 여중군자”란 제목으로 박희택 지도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아홉명의 발표자들이 그동안 강독하고 연구한 자료들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장계향과 음식디미방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부인 장계향의 업적을 폭넓게 연구하고 선양하는데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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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PEDIEN] 경주시가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재생사업 성과공유 컨퍼런스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지역재생 성과보고 공로자 표창, 성과전시 및 소원트리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재생사업은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공모 △농촌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와 문화재 사이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에 거점시설이 들어서 마을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빈방을 활용한 마을호텔 비즈니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곳은 현재 3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옛 경주역 일대 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으로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골목 축제, 재즈 페스타 등으로 원도심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행사 개최로 4만2000여명의 주민 등이 함께하며 지역 활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는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은 올해 총 33개 단체, 주민 6840명이 참여해 환경정비, 공동육아, 취약계층 봉사 등 소외 지역에서 주민들이 주도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재생은 안강읍 농촌중심지사업, 산내·내남·천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중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올 한해 9740명의 주민이 참여해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 문화나누미 양성 등 문화복지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참여가 중심이 돼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도시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괄목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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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지방행정 우수행정상 수상
[PEDIEN] 주낙영 경주시장이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 행정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대구경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률, 재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주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통합 모바일 관광앱 경주로ON 출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올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경주페이 활성화, e-커머스·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모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9월에는 ‘경주로ON’ 모바일 앱 하나로 숙박, 교통, 체험, 맛집의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관광 플랫폼을 출시했다.
여기에 4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관광객들까지 이용 가능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라는 주마가편의 채찍으로 알고 소임 완수에 더욱 최선을 다 한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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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KTX·SRT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 시대 열다
[PEDIEN]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와 경주를 직접 연결하는 KTX 이음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경주는 KTX와 SRT에 이어 세 번째 고속전철이 오가는 도시가 됐으며 경주시민들에게 서울과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KTX 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경주역까지 하루 세 차례 왕복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2분으로 기존 서울발 KTX보다 조금 더 길지만, 요금 면에서는 큰 이점이 있다.
기존 서울발 KTX의 운임이 4만원 후반대인 데 반해, KTX 이음은 3만원 후반대로 1만원 이상 저렴하다.
경주는 이번 KTX 이음 개통을 통해 서울과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고속철도 선택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주와 서울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교통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KTX 이음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주 간 왕래가 쉬워지면서 지역 상권과 문화 산업에도 활기를 돌 것으로 예상된다.
KTX 이음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경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코레일의 KTX 이음 개통을 계기로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KTX 이음 개통으로 경주시민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과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교통 환경의 발전과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X 이음의 승차권은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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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추진 경상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PEDIEN] 성주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창의적 자세로 추진한기여를 인정받아 ‘우수시군 평가 1위’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실적, 주민 만족도, 행정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데 성주군은 사업지구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측량자료 정보 제공 등 주민 참여를 극대화한 소통형 행정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경북 도내 1위 사업 물량인 1,500필지로 선남면 5개 지구 및 벽진면 3개 지구등 총 8개 지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미일치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이웃 간 토지분쟁 해소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가 해결된다”며 “주민들 호응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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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 및 따뜻한겨울나기 전달식 개최
[PEDIEN] 청송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 및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자와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이들을 표창하고 동절기 난방비 지원에 대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은 도지사 표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두 가지 훈격으로 수여됐으며 528 가구에 총 7,920만원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경북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해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에 지원된 동절기 난방비가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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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사전경(사진=고령군)
[PEDIEN]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으로 등재된 후 첫 해를 맞이한 고령군은 2024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하였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대가야 고도 지정’, ‘정주여건 개선’등 고령군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내실있는 한 해를 보냈다.
특히 1년전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으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고 과거 우리나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임을 공식적으로 확인받게 됐다.
또한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고령군 맞춤형 완전돌봄체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다자녀가정 양육지원금과 학자금을 지원하고 미혼남녀 만남을 지원하는 등 결혼과 출산율 증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민건강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군민체육관을 건립하고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연조공원과 좌학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군민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가야 전국 철인 3종 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지방소멸문제의 해법인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청년 행복임대주택을 준공해 성공적으로 입주했으며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조성사업,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월성일반산업단지 및 동고령IC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중견기업 유치, 일자리·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 조성 등 지역의 경제규모 확대와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을 창출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고령군의 다양한 노력은 △제29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 ‘최우수 지자체’ △시군 문화유산 분야 평가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등 다수 수상으로 증명되어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인 4,5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다가오는 2025년, 고령군은 정주인프라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생활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청년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 행복 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 주거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준공 예정인 월성일반산업단지와 동고령IC물류단지에 중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나가고 문화예술창작소 개관,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락페스티벌 등 지역 특화 컨텐츠 개발로 지역 내 청년 문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가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계유산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고도 보존 육성사업을 추진해 고도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하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지산동 고분군 종합 정비계획 수립, 고분군 야간경관 정비와 제5호분 재발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군이 세계유산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사업과 대가야역사문화특화지구 조성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등 다양한 수변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인프라와 관광지 야간경관을 조성해 나가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축제와 새롭게 기획 중인 고령 멜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매력 있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굳혀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6월 좌학리 임대형 스마트팜을 준공해 청년 농업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등 기후변화,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더해서 청년복합귀농타운과 고령팜 실습농장을 조성해 귀농귀촌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업인력뱅크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조성으로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해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에 대응해 추진 중인 그린 바이오산업화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이자 수출산업으로 키워 나가고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보급 확대, 농산물 가공 종합처리장,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 등 과학영농시스템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이 제정됨에 따라 고령역 유치가 핵심 과제로 다시 떠올랐다.
철도뿐만 아니라 대가야 하이패스 IC, 국지도 67호선 및 다사-다산 간 광역도로 건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도 등 광역교통체계를 확충해 고령을 내륙권 물류·교통의 중심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다산 곽촌지구 개발사업, 좌학지구 신규 공동주택 조성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월성·열뫼일반산업단지 내 중견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정주여건을 개선시켜 대구권 배후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또한 노후된 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의 중심인 ‘대가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청년 창업공간 확장 등 지역 상가의 경제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고령화 심화와 고독사 증가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돌봄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공공일자리 확대와 함께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해 차별없는 보편적 복지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종합병원과 연계해 의료협업시스템을 확립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보건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산건강가족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및 맨발걷기 길 확대를 통해 일상 속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대가야읍 신규 청사 건립과 연계한 대가야권역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를 조성해 돌봄·교육·문화의 기능이 통합된 ‘원스톱 완전 돌봄 지원 공간’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24시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고령군 맞춤형 돌봄체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현장’, ‘소통’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삼아,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다양한 위기에 맞서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뉴빌리지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무상급식, 교복 무상 지급,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 3대 무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될 지역 인재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함께 인구감소, 지역소멸, 기후변화 등 당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령군은 흔들리지 않는 불굴불요의 정신으로 군민과 함께 힘찬 변화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일궈내는 젊고 강한 고령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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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PEDIEN] 봉화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봉화군은 지난 5월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 지원 시군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사업 등 총 47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화군은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아동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봉화군의 대내외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는 11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향상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위해 애써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철저히 준비해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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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봉화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신규위원 위촉,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논의 및 기타 안건 토의로 진행됐다.
먼저 민선8기 새로이 구성된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의 그간 추진 활동을 되짚어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난 11월 봉화군 치유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치유산업 과제와 더불어 위원회 차원의 봉화형 치유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국내 의료치유 전문가인 영남대학교병원 정승필 교수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하며 봉화군 치유산업 활성화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연웅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역의 고유성과 특성을 살린 정책만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라는 큰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봉화군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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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과의 소통행정 ‘365 열린시장실’ 운영
[PEDIEN]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저소득층 지원, 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 대책,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재남 영주시 로타리클럽 13지구 대표는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타리클럽은 시민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로타리클럽 임원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영주, 더 따뜻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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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 설레는 겨울시즌 놀이 콘텐츠 ‘설레임 놀이터’ 운영
[PEDIEN]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놀이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38일간 ‘선비세상 설레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레임 놀이터’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시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레임 놀이터’는 볏짚 슬라이드, 레트로 놀이기구, 겨울 간식 체험, 대형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공휴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달고나 만들기, 마시멜로우 굽기 등 겨울철 간식 만들기 체험과 ‘지니어스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가 추가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비세상이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8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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