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역 광장,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

화이트 트리숲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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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이트 트리숲과 함께하는‘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개최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오는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에 겨울철 대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with 화이트 트리숲'이라는 부제처럼, 아름다운 트리 장식과 다양한 볼거리가 특징이다.

마켓은 12월 6일, 13일, 20일, 24일, 25일 총 5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먹거리, 농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미니 트리 만들기, 케이크 및 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켓 운영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마술쇼,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성가대 공연과 인플루언서 '산티'의 캐리커처 이벤트, 칠곡 산타할매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왜관역 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야간 경관 조명은 12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의 새로운 대표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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