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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육인 대회 열고 교직원 격려
칠곡군 보육인 대회 개최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칠곡군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을 응원했다.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1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이 수여됐다.2부 행사로는 말자할매의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이 진행됐다. 개그맨 김영희·조승희 씨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작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유교랜드 무대에
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안동시 제공) [PEDIEN] 극단투게더안동이 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를 11월 29일 안동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3.1 만세운동 당시 독립을 염원하며 심었던 안동무궁화를 되찾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유일의 재래종인 안동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화합과 나라의 번영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송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손병국 단장이 이끄는 극단투게더안동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안동역에서 피어난 사랑 꽃', '제삿날 장보기', '장터 이야기' 등 지역색을 담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송현주 작가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2016년 창립한 극단투게더안동은 그동안 6회의 정기공연과 70여 편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지훈 예술제와 안동사투리대회에서 수상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이번 공연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손병국 단장이 직접 감독과 연출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극단투게더안동은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을 개발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경북 북부 지역의 대표 극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칠곡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공무원 노조와 협력
칠곡군, 겨울철 대비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칠곡군과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22가구의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장성원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군에서도 한파로 인해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개회…새해 예산 심사 착수
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개회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정례회를 시작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칠곡군 제출 안건 21건을 포함해 총 23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폭 정비된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바탕으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운영 제도를 더욱 공정하고 엄격하게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새해를 내다보는 공론의 장'으로 규정하고, 소통과 상생을 통해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회기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 제2차 본회의,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태희, 이창훈, 오종열, 심청보, 권선호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에는 권선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심청보 의원이 선임되었다.이상승 의장은 “소통과 상생은 칠곡군 발전의 핵심”이라 강조하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통해 칠곡군을 밝히고, 더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칠곡군,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칠곡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완료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3개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사항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취지와 추진 절차, 경계 조사 방법, 주민 동의 절차 등 주요 내용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와 사업 지구 면적 2/3 이상의 소유자 동의를 받아야 사업지구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칠곡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개별 안내와 현장 상담 창구 운영 등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확한 지적 정보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폴리텍 로봇캠퍼스, 화신 하이테크파크 공장 견학으로 로봇 꿈 키운다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생들이 지난 24일 ㈜화신 하이테크파크 공장을 견학하며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기술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화신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핵심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순한 시설 관람을 넘어, 실제 생산 라인에서 로봇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경험했다.견학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 자동화 라인 운영 설명, 그리고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용접, 이송, 검사 등 다양한 공정에서 로봇이 수행하는 역할을 꼼꼼히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로봇 기술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성에 기여하는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로봇자동화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모습을 보며 미래 기술 전문가의 꿈을 더욱 키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무영 학장은 현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
영덕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관리 협약 체결…웰니스 관광 거점 기대
영덕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관리 협약 체결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영해면 벌영리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숲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숲 소유주인 장명진 대표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을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숲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협약 내용은 숲의 유지 관리 지원,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포함한 인프라 구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시행,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을 포괄한다.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은 최근 산림청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에 대해 고 장상국 전 대표의 헌신을 기리며,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이 영덕 웰니스 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군위군 소보면, 전입 주민 간담회 열고 소통 강화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 전입 주민과의 간담회 성공적으로 개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 소보면이 지난 11월 24일, 소보면으로 이주한 주민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2025년, 소보면으로 새롭게 터전을 잡은 주민 약 2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는 군위군수와 소보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생활 정보와 귀농귀촌 지원 사업, 행정 서비스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전입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일자리 사업 안내와 전입 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 방안 등,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소보면을 선택한 주민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소보면은 앞으로도 전입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활성화 논의…2025년 운영 결과 평가 및 2026년 구성 방향 설정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회의 개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군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선호도가 높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기 위한 평가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프로그램의 효과와 개선점을 분석하며, 향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사항들을 논의했다.또한, 2026년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주민의 자치 활동 강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박수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행정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창원 군위읍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주도의 열린 행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군위읍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주민 중심의 자치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영양군, 영천 금호읍 어울림센터 방문…농촌 활성화 비결 배우다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양군 영양읍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들이 25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영양군이 농촌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호읍 어울림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배우기 위해 이루어졌다.방문단은 어울림센터 내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꼼꼼히 확인했다. 헬스장, 어울림카페,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승마장, 다함께돌봄센터, 취미교실, 공연장, 탁구장 등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들이 눈길을 끌었다.금호읍 어울림센터는 2023년 12월 준공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공간이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어울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여가 선용, 문화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어울림센터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양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읍 어울림센터의 성공 사례가 영양군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영천시, 의료 취약 계층 찾아가는 건강검진 실시
영천시, 취약계층 건강검진 연말 집중 홍보기간 운영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해 대구삼선병원과 손잡고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진행, 건강 형평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검진 대상은 20~64세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가 암검진 대상자다. 영천시는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여 검진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과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영천시는 이번 검진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파트 게시판 안내, 이‧통장 회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검진을 알리고, 대상자에게 1:1 전화 안내와 문자 발송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는 직접 방문하여 안내하는 등 홍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AI와 사람의 협력으로 시민 안전 책임진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스마트 안전망’입증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과 관제요원들의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첨단 AI 기술과 베테랑 관제요원들의 빈틈없는 모니터링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최근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2명이 영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지난 16일 밤 11시 58분경, 관제요원들은 북안농공단지 주변을 배회하는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곳을 홀로 걷는 모습이 수상하다고 판단,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미귀가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또한 14일 새벽 0시 38분경에는 금호읍 소재 조은약국 앞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하는 운전자를 포착,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하여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운전자를 검거, 대형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9월 25일 새벽 2시 33분경에는 중앙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비틀거리며 나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해 가는 장면을 포착, 경찰에 신고했다. 음주 측정 결과, 만취 상태임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관제요원은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13일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첨단 기술과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미귀가자와 주취자의 안전 귀가 등을 지원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신녕면, 주민자치 교양강좌 작품전시 및 발표회 개최… 주민 화합의 장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신녕면에서 주민자치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신녕면 복지회관 2층 로비에서는 캘리그라피, 서예, 야생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스포츠, 국학기공, 하모니카, 노래, 실버댄스, 아랑고고장구, 민요 등 8개 강좌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최해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주민자치 활동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평가하며, 이번 전시와 발표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조수정 신녕면장은 수강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덧붙였다.신녕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활력과 화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장을 확대하여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 경진대회 성황리에 개최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미래 로봇 인재 발굴을 위한 '제1회 전국 고교생 로봇 기술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로봇 기술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협동 로봇, 모바일 로봇, IoT 및 AI 응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치열한 경쟁 끝에 서울로봇고등학교 RHS-5팀이 개발한 인명 구조 로봇이 대상을 차지했다.이 로봇은 재난 및 험지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데 특화된 시스템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한 환경에서 구조 활동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였다.험지 극복 주행 플랫폼과 원격 조작 로봇팔을 통해 구조 장비 전달, 초기 탐색, 정밀 조작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최무영 학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기술 인재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로봇 기술 대회를 확대하여 미래 로봇 인재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12월 29일부터 2026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로봇 분야 실무형 교육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