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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기 시민 시정평가단 모집
영주시, 제6기 시민 시정평가단 모집 [PEDIEN] 영주시는 시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제6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시정평가단은 2015년 10월 처음 출범한 이래, 시정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제6기 평가단은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 접수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평가단은 오는 10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시정의 방향성과 정책 품질을 함께 높여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영주시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기본설계’ 중간 보고회 개최
[PEDIEN] 영주시는 8월 7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 기본설계’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단면 형식 결정 △경제적 타당성평가 및 향후 관련 연계사업 검토 △교통분석 및 수요예측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당 구간은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구역으로 시는 폐선된 철도부지를 적극 활용해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토지이용 효율성과 교통 편의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폐선 철도부지를 활용한 본 노선은 토지이용의 효율성은 물론, 주민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본설계 용역은 올해 7월 착수되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30억원 규모로 연결도로 1.80km 신설, 접속도로 0.6km 도로를 정비하고 입체에서 평면 교차로 신설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기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학당 운영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한국어 학당 운영 [PEDIEN] 영주시는 8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와 실용 회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에서 입국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들의 실생활과 농작업에 필요한 언어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1시간씩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비 및 농작물 관련 용어, 농작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표현 위주로 구성되며 베트남어가 가능한 전담 공무원이 근로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한국어 학당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 중인 안정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영주시의 베트남어 가능 전담직원 채용 등 세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가능했다.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축제장 방문, 관광지 견학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화합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통해 근로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성실 근로자의 재입국 비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20년 방치된‘주조장’, 주민‘주차장’탈바꿈
20년 방치된‘주조장’, 주민‘주차장’탈바꿈 [PEDIEN] “원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정비, 민간 자산까지 살렸습니다. 바로 이런 게 적극행정 아닐까요?”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폐건물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80년 역사의 옛‘왜관주조장’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주민 편의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지자체·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 ‘1석 3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출발점에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끈질긴 소통을 통해 부지 활용 동의를 이끌어낸 칠곡군 공무원들의 집요한 행정력이 있었다. 이 부지는 한때 전통주를 생산하던 주조장이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간으로 전락해 있었다. 하지만 민간 소유인 만큼 행정적 활용은 간단치 않았다. 전환점은 지난해였다. 도로 개설을 추진하던 칠곡군 공무원이 부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냈다. 이후 관련 부서 간 협의가 이뤄졌고 칠곡군은 무상임대 절차에 돌입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총면적1,309㎡ 규모의 이 부지는 곧 5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5년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는다.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도시 경관을 정비하는 효과는 물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민간 유휴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성과까지 동시에 거두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도시를 바꾸는 건 대규모 개발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며“방치된 공간이 도심에 숨통을 틔우는 공공재로 바뀌었다 민과 관이 협력해 만들어낸 좋은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
봉화군, 베트남 출신 도 옥 루이엔 교수 홍보대사로 위촉
봉화군, 베트남 출신 도 옥 루이엔 교수 홍보대사로 위촉 [PEDIEN]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출신의 도 옥 루이엔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8월 5일까지 2년간이다. 도 옥 루이엔 교수는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국어교육 석사, 연세대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 현재 베트남 이주민들의 경제적 자림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푸자민공동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위촉은 봉화군의 핵심 전략사업인 K-베트남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루이엔 교수는 홍보대사로서 봉화군 홍보, 베트남 이주민 유치 확대, 이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 개발, 창업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푸자민 공동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민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봉화군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루이엔 교수는 향후 봉화군의 매력과 정책을 국내외에 알리고 베트남 이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K-베트남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 옥 루이엔 교수의 풍부한 학문적 역량과 현장 경험을 통해 봉화군과 베트남 이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실시
[PEDIEN] 경상북도는 6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자원회수시설의 운영과 관련한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 해소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영향평가를 위해 주민건강 조사를 진행한다. 주민건강 조사는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하는데, 1차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맑은누리파크 주변 성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2차는 다음 달 9일 풍천중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주민건강영향조사 용역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이옥신, 중금속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 조사는 맑은누리파크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한 주민 체감 정도 파악,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인체 내 중금속, 다이옥신, 환경성 페놀류 7종 등을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맑은누리파크의 안전성 검증 및 환경 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경상북도 누리집에 보고서를 공개해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주민건강에 대한 우려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며 “이번 조사는 앞으로 맑은누리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주민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위기가구 생명 살렸다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위기가구 생명 살렸다 [PEDIEN]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다. 도산우체국 김재현 집배원이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해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덕분에 가능했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2회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김재현 집배원은 평소처럼 소포를 전달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을 방문했으나,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고 악취가 나 이상 징후를 느꼈다고 한다. 그는 창문을 통해 집안을 살피던 중 방 안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김재현 집배원은 “7월 첫 방문 때는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눴는데, 두 번째 방문에서는 아무 기척이 없어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부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선에서 세심한 관찰력과 빠른 판단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신 김재현 집배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립가구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무회의 개최
[PEDIEN] 상주시는 2025. 8. 6.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을지연습 실제훈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제훈련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청 소관부서 및 지역군부대,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해 실제훈련 수행절차, 시나리오 점검,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검토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부서별 임무를 명확히 하고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점검 및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
2025년 상주시 농촌지도자회 한마음 대회 개최
2025년 상주시 농촌지도자회 한마음 대회 개최 [PEDIEN]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2025년 8월 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한마음 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며 농촌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 “역량 있는 농촌지도자, 역동하는 농촌지도자회”는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농촌사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실천적이고 조직적인 농촌 지도력을 강화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본 대회식에서는 총 29명의 우수회원에게 국회의원, 시장, 도기술원장, 중앙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상주시장, 도의원, 도연합회장 등 관계 기관장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전 회원이 슬로건을 외치며 미래 지향적 농촌 리더십을 다짐하는 장면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박상근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상주시 농촌지도자회는 늘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상호 간 화합은 물론, 지역 농업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참여와 단결을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상주시 농업정책의 든든한 파트너이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오늘 식전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및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한궁,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회원들이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
예천군,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홍보
예천군,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홍보 [PEDIEN] 예천군은 이달 14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가정 내 불용 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회수 및 폐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보다 실효성 높은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보건소 의약관리팀장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 홍보반이 각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직접 안내에 나서 폐의약품 회수 전단지를 배포하고 회수함 위치를 안내하며 노후 회수함 점검 및 교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별도 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내용에는 △폐의약품 회수함 위치 및 이용 방법 △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폐기물 배출 장소별 처리 방법 △입주민 안내용 스티커 배부 등이 포함되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회수량 증가와 무단 배출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속 가능한 안전한 의약품 폐기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 홍보’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실천하는 폐의약품 안전관리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 7월 생활밀착형 유통매장 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총 97개로 수거체계를 확대하고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와 배출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예천군, ㈜퓨쳐그린, 로웨인 임대형 수직농장 상생협력을 위한 MOU 체결
[PEDIEN] 예천군은 7일 스마트농업 전문기업 ㈜퓨처그린, ㈜로웨인과 임대형 수직농장 생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대형 수직농장 인프라 구축협력 및 고도 기술지원, △교육 연구동 운영 및 R&D 협력체계 구축, △임대 청년창업농 교육 및 인재양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퓨쳐그린은 일본 소니반도체에 식물공장 시스템을 수출하며 일찍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국내 최초로 식물용 LED 조명 분야에서 UL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에 참여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캐나다,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농업 혁신 기업이다. ㈜로웨인은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업체이며 ’ 24년도 18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을 수상했고 ’ 25년 19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업체로서 국내 최고의 로봇 수직농장 솔루션 기업이다. ㈜퓨처그린 김지동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과 함께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농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며 기술과 네트워크를 접목해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혁신농업타운이 미래 농업기술의 산실이 되고 이를 통해 예천이 디지털혁신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여름 휴가, 지도 속 숨겨진 ‘예천’ 으로 가자
[PEDIEN] ‘올여름에는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 여름 휴가철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고민이다. 만약 당신이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와 붐비는 바닷가, 대형 쇼핑몰과 같은 흔한 휴가지에 지쳤다면, 조용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의 피서지를 소개할까 한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다녀오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곳, 바로 예천군이다. 아이들과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한천물놀이장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예천읍 한천물놀이장은 무료 입장에 조합놀이대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까지 완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놀기 좋다. 경북도청 신도시의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성인풀과 유아풀로 구분된 수영장,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한적한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을 추천한다. 용문면 금당실 마을은 국내 최장 돌담길과 고택이 어우러진 전통마을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25 스타마을 20선’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국민이 뽑은 농촌여행지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금당실의 돌담길을 조금만 벗어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금당실 송림을 볼 수 있다. 600여 그루의 노송이 약 800미터에 걸쳐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그늘 아래 솔내음을 맡으며 더위를 잊기 딱 좋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팀장이 추천한 휴가지는 어떨까? 지난 7월 방송에서 K-바캉스로 추천한 용궁면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도는 모습이 마치 용이 회전하는 듯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장관을 이룬다. 강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과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여름 명소다. 아이들과 함께 곤충과 교감하며 이색적인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예천곤충생태원을 추천한다. 효자면 예천곤충생태원은 사계절 내내 곤충과 교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 해발 400m 고지에 자리해 여름에 더 빛을 발한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물방개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키트로 제작해 볼 수도 있다. 특히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곤충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피서지이다.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예천의 대표적인 캠핑장 3곳을 추천한다. 먼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캠핑장은 낙동강변에 위치해 강변을 바라보며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 강문화전시관과 카약, 우리나라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어 색다른 캠핑을 할 수 있다. 효자면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오토캠핑장은 수영장, 체험놀이터, 숲길이 어우러진 복합형 캠핑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더욱 좋다. 마지막으로 조용한 사색을 원한다면 보문면 학가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산책과 명상으로 고요한 여름을 누릴 수 있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지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예천박물관이 제격이다. 감천면 예천박물관은 예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별과 우주에 관심 있는 커플이나 가족이라면,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감천면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인치 반사망원경을 통해 별과 은하를 관측할 수 있는 낭만적인 과학 여행지로 다양한 천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을 추천한다. 효자면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도마, 칼림바, 테이블 등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여름, 휴가는 예천에서 시원한 계곡도, 번잡한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올여름엔 특별한 휴가를 계획해보자. 도심 속 물놀이부터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그 곳. 2025년 여름, 당신만 알고 싶은 예천의 숨겨진 피서지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북적이지 않으면서도 다채롭고 색다른 휴식을 원하는 분들께 예천은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예천의 여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 방문
주낙영 경주시장-동정용 (사진제공=경주시) [PEDIEN] 주낙영 경주시장은 8월 7일 오전 10시 40분 알천2축구장에서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방문에 나선다. -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PEDIEN] 경산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관련해 유관 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한 형태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 실제로 현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KBS 경산 송신소를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드론 테러를 전제로 건물 화재 발생 및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8월 19일 오후 3시에 KBS 경산 송신소 일원에서 진행될 ‘KBS 경산 송신소 드론 테러 대비훈련’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유관 기관 담당자들의 도상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서 등 유관 단체, 110여명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역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2025 을지연습 기간에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