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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층 대상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PEDIEN]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릉군 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중장년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우울 정도 △자살 경향성 △성격유형 등 총 3종의 심리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검사는 스마트폰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연계도 가능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5월 26일부터 사전 신청하면 된다.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기는 삶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로 정신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칠곡군 리더 자원봉사자, 경주에서 임파워먼트 향상 워크숍 개최
칠곡군 리더 자원봉사자, 경주에서 임파워먼트 향상 워크숍 개최 [PEDIEN]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리더 자원봉사자 임파워먼트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리더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70여명이 참가해, 경주시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리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단체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사례를 공유했다.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후 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둘째날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관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은숙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리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예우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자원봉사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무더위, 계곡과 별이 빛나는 영양군 캠핑장으로
무더위, 계곡과 별이 빛나는 영양군 캠핑장으로 [PEDIEN]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기다린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여름 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휴가 고민을 덜고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추천한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 31개 사이트, 샤워시설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천문대와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 및 체험 공간을 두루 갖춰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쏟아지는 은하수, 여름을 즐기기 위해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으로 향하자. -
옥성자연휴양림, 저출생 극복 아이사랑 페이스아트 행사 개최
옥성자연휴양림, 저출생 극복 아이사랑 페이스아트 행사 개최 [PEDIEN]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7일 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 고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나비,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 그림을 얼굴에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트모험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놀이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즐거운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성자연휴양림은 행복드림플러스 행사 및 여름철을 맞이해 숲속의 물놀이장 운영 문화행사를 추가로 기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청송군, 봄철 농촌일손돕기로 일손부족 농가 지원
청송군, 봄철 농촌일손돕기로 일손부족 농가 지원 [PEDIEN] 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군위 이동수산 최성현 , 교육발전기금 이백만원 기탁
군위 이동수산 최성현 , 교육발전기금 이백만원 기탁 [PEDIEN] 군위 이동수산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성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 내량2리가 고향인 최성현 이동수산 대표는 군위시장 내 횟집을 운영하며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안동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 개최
안동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 개최 [PEDIEN] 안동시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 행사를 오는 6월 2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가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은 △1:1 매칭 토크 △로테이션 그룹 대화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월영교 야간산책 등으로 다채로운 방식의 교감을 통해 하루 동안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년부터 1993년 사이 출생한 미혼 남녀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1일 개별로 안내한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열린 ‘커플예감 벚꽃엔딩’ 행사에는 100여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높은 커플 매칭률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봄 시즌과는 다른, 여름밤 산책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어울림을 중심으로 한 소통형 만남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연령을 30~40대까지 확대한 만큼 보다 진정성 있는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주군, 공직자 민원응대 친절교육 실시
성주군, 공직자 민원응대 친절교육 실시 [PEDIEN] 성주군은 공직자의 민원응대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증가하는 특이·악성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대응방안 및 친절교육이라는 주제로 단순한 법규나 절차설명을 넘어 공직자의 공감능력과 긍정적인 응대태도를 기르기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급증하는 민원 속에서 공직자들의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원인과 공직자간의 신뢰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민원응대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 및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민원대응 체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
경산 치유의 숲, 임산부를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경산 치유의 숲, 임산부를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 운영 [PEDIEN] 경산 치유의 숲에서는 30일부터 매월 짝수 주 금, 토요일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숲태교’는 푸른 숲에서 상쾌한 공기, 맑은 물, 새소리 등 다양한 자연 요소를 활용해 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태아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소요 예정이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금요일은 임산부 단독, 토요일은 보호자를 동반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명상 태교' △ '요가 및 호흡' △ '아로마 마사지' △'원예 화분 만들기 / 압화 부채 꾸미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경산시 산림휴양시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당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숲태교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출산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참여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 참여 [PEDIEN]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5월 2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2025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이르는 총 13개 시군 협의체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챌린지에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지자체가 함께하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연장 약 330km, 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전국 철도망 중 중부권에만 부재한 동서축 철도 서비스를 확충해 서해안과 동해안을 약 2시간 내로 연결하는 국가기간교통망 확충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광역교통망 개선은 물론, 지역 간 산업·물류·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축 철도가 구축되면 전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13개 시군의 산업 클러스터와 관광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은 물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도 영주시가 앞장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20대 결혼 부부에 혼수비용 지원
영주시, 20대 결혼 부부에 혼수비용 지원 [PEDIEN] 영주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부부로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부 모두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자세한 지원 요건과 구비서류는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격 요건을 검토해, 대상자에게 가전·가구 구입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젊은 신혼부부가 보다 쉽게 결혼을 결정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대상 등 15점 선정
2025년 경북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대상 등 15점 선정 [PEDIEN] 경상북도는 ‘제28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 15점을 선정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경상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0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등 총 15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해 심사에 반영함으로써 기념품을 실제로 구매해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2025 APEC 개최를 맞이해 경북을 찾는 방한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프리미엄 분야를 신설해, 프리미엄 분야와 일반 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일반 분야는 판매 희망가 5만원 이하, 프리미엄 분야는 5만원 초과 20만원 이하의 작품을 출품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대구광역시 김광수씨의 ‘경북의 기원’ 으로 경주의 불국사 삼층석탑,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의 탑신부를 형상화한 인센스 홀더 제품이다. 나무 원목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국보로 지정된 경주의 석탑을 닮아 안정적이고 절제된 디자인을 갖고 있어, 단아하고 균형 잡힌 비례미를 가지고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인센스 홀더로 제작되어 실내 장식용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일반 부문에는 경주 금제태환이식을 모티브로 만든 귀걸이를 제작한 부산광역시 윤기해씨의 ‘신라 왕실 귀걸이’ 가, 프리미엄 분야에는 성덕대왕 신종을 도자기로 제작한 영천시 송영철, 송원숙씨의 ‘성덕대왕 신종 기념품’ 이 차지했다. 은상 일반 부문은 서울특별시 장우규씨의 ‘경북단청 텀블러 시리즈’, 프리미엄 부문은 포크와 티스푼을 제작한 충청북도 이재호씨의 ‘경북 상징을 담다’ 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일반 부문에 경주시 이종철씨의 ‘신라금관머그컵’, 경주시 염미숙씨의 ‘궁중간식 선물세트’, 프리미엄 부문에 경기도 서효진씨의 ‘은칠보 구름문 골무 장신구’, 경북 칠곡군 서정은씨의 ‘유목솟대로 만드는 한국의 미’ 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 작품집 제작 홍보, 전시 박람회 참가,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수상 작품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지역의 이미지를 형성해 관광객에게 지역을 기억하게 하고 재방문하게 하는 연결고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기념품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수출 중소기업,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 본격화
경상북도 수출 중소기업, 중국 중부 내륙시장 진출 본격화 [PEDIEN] 경상북도는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에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액 1백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상북도와 허난성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 와 연계해 중국과의 지속 가능한 교역 기반 마련과 경북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했다. 경북도는 KOTRA와 협력을 통해 21일 도내 화장품, 식품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 와 현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 진행을 위해 현지 바이어 섭외와 현지 시장 반응 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기업과 바이어 간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한 경북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급속히 팽창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한국 식품·화장품 등의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저우는 중국 중부 최대 물류 허브이며 대형 유통망을 갖춘 전략적 요충지로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부 내륙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보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12개 기업은 75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상담액 15만 달러, 계약추진액 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중 4개 사는 중국 유망 구매자와 각 20만 달러로 총 8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화장품, 식품 등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이번 정저우 무역사절단을 통해 경북 기업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은 한국과의 상호보완적 경제 동반자이므로 양국 간의 경제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한국과 경북도의 수출 1위 국가로 지난해 한국 총수출액 6,837억 달러 중 19.5%인 1,330억 달러, 경북도는 총수출액 403억 달러 중 32%인 129억 달러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
점촌점빵길 토요장 열기 활활 큰 호응
[PEDIEN] 문경시는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장은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약 3년 만에 준공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져서 의미가 더 크다. 먹거리존, 판매존, 취식존, 경북가수 맞짱전, 주민동아리 경연대회 등 풍성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가수 약 30명이 쟁쟁한 경합을 벌이는 서바이벌 경연대회로 개인전, 단체전, 듀엣전 등 다양한 형태로 경연을 펼쳐, 가수들의 숨겨진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점촌점빵길 토요장 현장 또는 유튜브 점촌점빵TV를 통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주민동아리 경연대회’는 문경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단체들의 경연대회로 합창,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실력을 겸비한 주민들이 경쟁한다. 6월 7일 11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빅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점촌점빵길 토요장은 새롭게 단장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운영해, 먹거리, 살거리가 많은 거점공간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겁게 다녀가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