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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수기 5개 종목 성황리에 마무리…700여 명 참가
울진군수기 12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초중고 배드민천대회 [PEDIEN] 울진군에서 열린 군수기 5개 종목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6일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는 약 7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바둑, 게이트볼, 야구, 배드민턴, 탁구 5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각 종목별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바둑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의 의미를 더했다.게이트볼 종목에서는 죽변 분회가 우승을 차지하며 어르신들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야구에서는 유파워스 클럽, 탁구에서는 즐거운 탁구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은 남녀 단체전 모두 고우이 클럽이 우승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였다.울진군은 앞으로 배구, 족구, 볼링 종목의 군수기 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금강송배 바둑대축전, 경북남녀궁도대회, 초·중·고 배구대회 등 다양한 체육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남은 대회도 안전하게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 속도낸다
울진군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수립용역 중간보고회 [PEDIEN] 울진군은 지난 11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수소국가산업추진단, 환동해산업연구원, 경상북도 관계자 및 용역 주관사인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넥서스도시랩, ㈜현대건설, ㈜한국종합기술, 포항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이후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연계성을 극대화한 최적의 수소도시 모델이 제시됐다.특히 넥서스도시랩 컨소시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소 생산·이송·활용 등 하드웨어 구축 계획과 주민 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모델을 제시했다.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군은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수소생산시설 구축 △배관망 인프라 △수소버스 보급 △안전관리센터 및 주민복지시설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진군은 이날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최종 완료하고, 2028년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모델을 완성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사업 추진 방향을 정교하게 다듬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의 시너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겨울철 인플루엔자 대비 총력…예방 접종과 위생 수칙 준수 당부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 대비 손씻기 포스터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철저한 예방과 대비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울진군 보건소는 예방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임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울진군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 즉시 폐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또한, 유행 기간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고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고위험군은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이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일상 속 위생 수칙 실천으로 감염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석적읍, 폐양말로 만든 겨울옷 입고 가로수 월동 준비
석적읍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 (칠곡군 제공) [PEDIEN] 석적읍이 지난 22일 남율리, 중리 일대에서 지역 사회단체, 주민들과 함께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폐기물로 버려질 양말목과 수목 보온재를 재활용하여 가로수 겨울옷을 제작,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석적읍은 기온 하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의 동해 및 병충해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포함한 주민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로수 380여 그루에 알록달록한 겨울옷을 입혔다.특히, 겨울옷 입히기 행사 시작 전에는 섬내공원에서 석적읍 주민들로 구성된 3팀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정규 석적읍장은 “겨울철 가로수 보호는 봄철 수목 생장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석적읍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구미시,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선물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24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관내 취약계층 63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울진군 매화면,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김치·반찬 나눔
매화면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11월 사랑담은 김치 반찬 나눔 을 진행했다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담은 김치·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매화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날 준비된 반찬은 소고기육개장, 고등어조림, 돼지불고기, 무생채 등 영양이 풍부한 메뉴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김승현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임재식 매화면장은 “반찬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협의체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금강송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금강송면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 반찬지원사업 으로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들은 이틀에 걸쳐 장보기와 배추 절임을 진행했고, 행사 당일에는 정성껏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완성했다.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수육도 준비하여 총 45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김장김치와 수육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철 금강송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
구미 농산물 가공품, HACCP 인증 획득으로 판로 확대 기대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 농산물 가공품이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4개 식품 유형에 대한 HACC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구미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HACCP 인증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이번 인증을 통해 4개 유형 제품의 안전성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검증됨에 따라, 구미시 농산물 가공품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판로 확대로 이어져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HACCP 및 식품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 가공 제품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HACCP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HACCP 인증이 구미시 농산물 가공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가공품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역 광장, 성탄 트리 점등으로 희망을 밝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난 23일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 화합을 위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구미역 광장과 원평분수공원 두 곳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꾸며져 성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점등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탄 축하 예배, 축사,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환하게 빛나는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구미 시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최수길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은 “트리의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성탄의 사랑이 구미시 곳곳에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성탄 트리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목공 클래스로 창의력과 환경 감수성 키운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목공 클래스 만들GO 즐기GO 프로그램 운영 [PEDIEN] 고령군 청소년들이 목공을 통해 창의력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목공 클래스! 만들GO 즐기G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도록 기획되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하여 수툴 의자와 원목 시계를 직접 만들었다. 목재의 특성과 가공 과정을 배우면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이번 목공 클래스는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인내심 향상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 또한 함양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박현수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이번 목공 클래스가 청소년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
구미시, 미래도시 청사진 공개…'2025 미래도시포럼'성료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는 11월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가 혁신할 미래, 도시와 공간 특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미래도시포럼」을 열었다.포럼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도시 분야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23년부터 경북연구원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 플랫폼이다.전국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지금까지 도시‧공간, 산업‧경제, 항공‧물류, 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37개 정책과제가 도출됐다.올해는 6대 프로젝트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6월 8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이어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구미 글로벌 링크도시 조성 △구도심 청년활력타운 구축 △미래농촌 혁신성장 프로젝트 △구미 혁신인프라 및 AI 전환전략 △구미 국가생활체육형 스포츠도시 지정 및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구미형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분야별 전문가들은 변화하는 산업구조, 도시정주환경 개선, 농촌의 지속가능성, 청년 유입정책 등 구미의 미래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축적될수록 구미를 정확히 이해한 정책 제안이 가능해지고, 이는 실행력 높은 전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각 부서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했다. -
상주시 이안면, 주민 손길로 완성된 특별한 작은 결혼식
상주시 이안면 작은결혼식 [PEDIEN] 상주시 이안면에서 특별한 작은 결혼식이 열려 화제다. 이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상업 씨와 외국인 신부 팜 티빅 응안 양의 결혼식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이안면복지회관에서 열린 결혼식은 이안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시작됐다. 직원들은 결혼식장 꾸미기부터 동선 정리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며 예비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이안면새마을부녀회는 잔치 음식 준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결혼식 전날부터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하객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결혼식 주례는 지역 원로인 이운식 전 도의원이 맡아 예식의 품격을 높였고, 사회는 신랑의 후배인 이동욱 이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가 맡아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안면 색소폰 동호회 ‘색동회’의 축하 연주는 결혼식의 감동을 더했다.특히 이번 결혼식은 1부 작은 결혼식에 이어 2부에서는 전통 혼례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랑 신부는 전통 혼례복을 입고 가마를 타고 등장, 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외국인 신부가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상주시는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을 통해 과도한 예식 비용을 줄이고 결혼의 본래 의미를 되살리고 있다. 이번 이안면 결혼식은 주민 주도의 건강한 예식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상업 회장은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이번 작은 결혼식을 계기로 마을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새마을 가족과 함께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청년새마을연대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장 2000여 포기를 담갔으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6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구미시는 이번 김장 나눔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마을운동의 협동, 자조, 나눔 정신이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도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구미시청 검도팀 이창훈·박시우, 체육훈장과 포장 수훈 쾌거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청 검도팀의 이창훈, 박시우 선수가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에서 나란히 체육훈장과 체육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국가대표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 검도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창훈 선수는 체육훈장 '거상장'을, 박시우 선수는 체육포장을 각각 수상했다.이창훈 선수는 제17회와 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박시우 선수 역시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체육포장의 영광을 안았다.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체육포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구미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강화하여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청 검도팀은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수상을 통해 구미시 검도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