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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상북도‘식품안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청송군, 경상북도‘식품안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유통 농산물에 대한 수거 검사를 강화해 위해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식품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식 소비가 증가하고 음식 관광이 중요한 관광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 민속LPC와 군위로컬푸드‘장봐군위’활성화 맞손
군위군, 민속LPC와 군위로컬푸드‘장봐군위’활성화 맞손 [PEDIEN] 군위군은 지난 9일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 앞에서 ㈜민속LPC와 지역 농·축산물 유통·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인 민속LPC와 군위군이 상호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설치 및 군위농산물의 유통소비 촉진 확대 등 상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위군은 이달 3일부터 민속LPC 축산물판매점 입구 한켠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무인으로 판매하는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을 설치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올해 9월 군위군청 1층 로비에 오픈해 호응을 얻고 있는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 1호점의 뜨거운 인기를 계속 이어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협조로 민속LPC에 오픈한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은 매일 08:00~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판매품목은 딸기, 사과, 배, 상추, 가지, 양배추, 대추칩, 자두빵 등 제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종이다. 약 4㎡규모의 진열대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 또는 현금으로 편리하게 결재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7일부터 ~ 협약식 당일인 9일까지는 군위로컬푸드 무인판매대 2호점 입점 기념 행사로 무인판매대 전품목을 20%특별할인으로 판매해 민속 LPC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 로컬푸드가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두손을 맞잡으면서 소규모 농가에게는 판로확대의 기회가 되고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먹거리 선순환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푸드 관계시장 창출을 통해 군위군의 새로운 판매채널인 무인 로컬푸드 판매대를 적극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4 군위 예술단체 릴레이 전시회, 예술로 마무리하는 한 해
2024 군위 예술단체 릴레이 전시회, 예술로 마무리하는 한 해 [PEDIEN] 군위 예술단체 릴레이 전시회가 지난 9일 ‘출향작가 미공회전’ 개막식을 통해 지역 예술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위의 대표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군위미술협회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가 아름다운 서체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어 12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군위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미공회가 ‘출향작가 미공회전’을 통해 군위에 대한 따뜻한 향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있다. 또한, 12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작은전시관에서 군위문인협회가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군위 예술단체 릴레이 전시회는 군위의 예술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각 단체의 독창적인 색채와 개성이 담긴 전시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위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주는 홍보대사들이 예술을 향한 열정과 군위를 향한 사랑으로 작품을 출품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군위군이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4년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4년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PEDIEN]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0일 오전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행사로는 전시회 관람, 식 행사로는 한국어교육 시상, 동영상 시청, 발표 한마당, 다문화가족 센터 직원들의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양군 다문화가정연합회 이재용 회장은 “사업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한해를 되돌아보고 오랜만에 다른 가족들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어 정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다문화가족들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센터사업을 깊이 이해하고 무엇보다 모든 가족이 더욱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5년에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다. -
경주시, 미래 백년대계 먹거리 구상에 앞장
경주시, 미래 백년대계 먹거리 구상에 앞장 [PEDIEN] 경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시는 10일 외부 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장, 경북테크노파크 등 10명이 참석해 향후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경주만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내외 신성장산업 현황과 전망 △신성장산업 육성 현황 및 추진 전략 △정부·경북도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중장기 실행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잠재력과 실현 가능성, 지속성을 고려해 탄소,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소형모듈원자료,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산업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분야별 과업 내용 구체화 방안과 이를 뒷받침하는 재원 조달 등의 재정·투자계획도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향후 중간보고회에 이어 부서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내년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신성장산업으로 고령화, 지방 균형발전 등 경주시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2관왕…경북도內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경주시,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2관왕…경북도內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PEDIEN] 경주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했으며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주요 시책, 우수사례 등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경주시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개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도내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2관왕 수상은 경주시가 차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체계적인 공중위생관리,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지역특구 평가 1위…대통령상 수상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PEDIEN]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 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 평가 대통령상 수상 및 시상식’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규제특례를 적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대국민 평가 등을 통해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2016년 특구 지정 이후,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관리법 △도로법에 대한 규제특례를 활용하며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국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요 성과로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유소년 태권도대회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유소년 스포츠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경주시는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주시민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 특구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신청해 유소년 스포츠 특구를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향후 유소년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구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한 겨울 맞이하세요~~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한 겨울 맞이하세요~~ [PEDIEN] 성주군보건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철 한파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져,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이 있다. 특히 어르신은 추위 노출로 인한 열손실을 방어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기능이 일반 성인보다 낮아 할랭질환에 취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관내 10개 읍·면 5권역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5명이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핫팩과 덧신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요령과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 건강수칙은△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및 균형있는 영양섭취 △실내 따뜻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전 체감온도 확인 △외출 시 따뜻하게 옷입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대응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화포의 전설’ 브랜드 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영천시, ‘화포의 전설’ 브랜드 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PEDIEN] 경북 영천시와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는 영천의 역사적 인물 ‘최무선’ 장군을 소재로 한 영천시 브랜드 웹툰 ‘화포의 전설’을 11일 카카오페이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웹툰은 다가오는 2025년 탄신 700주년을 맞은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념하고 영천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인기 웹툰 ‘지천명 아비무쌍’ 작가로 유명한 노경찬 작가와 제이지비퍼블릭의 참신한 기획에 ‘만능잡캐’ 김대훈 작가 특유의 그림체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양 판타지 장르의 이번 작품은 형형한 눈빛을 내며 당당하게 포부를 외치는 노인 최무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내 소멸하는 그날까지 지키는 것, 내 죽는 그 순간까지 그리하리라 결정했소” 신이 되기 위한 면접 자리에서 외치는 말과 함께 과거 어린 최무선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화포의 전설’은 최무선 장군의 군인과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중심으로 작품 내 그의 전 생애를 매력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총 5화 분량의 이번 웹툰은 11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지난해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이 장군 탄신 7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강조되는 작품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분이시자, 우리나라 화약, 화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최무선 장군 탄신 700주년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요즘 많이 홍보되고 있는 브랜드 웹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독자들이 최무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지역 과학관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도슨트 로봇을 설치 예정이며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
구미시, 사곡역 경유 2개 신규 노선 운행…181면 주차 공간 확충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구미시는 12월 14일 대경선 개통에 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내버스와 광역철도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시민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으로 사곡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 2개가 신설된다. △362번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테마공원 등과 사곡역을 연결하며 △960번은 사곡역과 금오공대, 산동확장단지, 경운대를 잇는다. 두 노선은 1일 총 24회 운행하며 사곡역과 주변 지역은 물론 산동, 양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또, 기존 12개 노선도 사곡역을 경유하도록 조정되어 구미 전역에서 사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과 광역철도의 연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곡역에는 버스승강장 3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승객들의 편의를 강화한다. 신규 노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역 환승 이용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경선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에 대비해 사곡역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12월 12일부터 사곡역 반경 200m에 고정형 CCTV를 설치하며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상시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3곳에 총 181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경선 개통에 발맞춰 사곡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운행을 신속히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구미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농심, 매년 이어온 따뜻한 나눔…올해도 라면 500박스 기탁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PEDIEN] ㈜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9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자사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심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은‘농부의 마음’ 이라는 기업명처럼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추구하며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피펀드’ 모금 활동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90년 9월 구미 1공단에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64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표 식품제조 가공업체다. 주요 생산 품목은 신라면, 짜파게티 같은 유탕면과 양파링, 매운새우깡 등 스낵류로 연 매출 약 8,300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심은 구미시의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의 후원사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구미시를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지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힘이 되고 구미시가 더 나은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전했다. -
봉화군, 2024년 사랑의열매 유공자 표창 수여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PEDIEN] 봉화군은 10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봉화군수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임태균 태흥건설, 태안건설 대표가 경북도지사상을, 모금회장상에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 대표와 봉화읍사무소 손영상 주무관이, 봉화군 나눔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김모돈, 김해봉 단원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봉화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약 5억 8천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주시,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영주시,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PEDIEN] 영주시는 지난 6일 ‘2024년 우수설계사무소 선정’ 평가에서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건축사사무소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 및 토목분야 인허가 건수 총 320건을 대상으로 평가팀을 구성해 분야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관내 21개 건축사사무소와 9개 토목설계사무소로 개별 인·허가 신청 시 관련 법령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 요청 여부를 중심으로 점수화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건축분야에서는 △건물용도에 따른 건축제한 △대지의 권원 미확보 △도로점용 관련 등에서 보완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분야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관련 사항이 주요 보완 대상으로 확인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용근건축사사무소와 이룸측량설계사무소에는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시는 우수설계사무소 인증판을 별도로 제작해 업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설계업체 평가제도를 통해 인허가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인허가 관계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개선해나가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건축, 농지, 산지, 환경, 개발행위, 도로점용 등 인허가 관련 모든 업무를 허가과에서 통합 처리해 처리 기간 단축과 행정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도시 영주 조성을 위해 인허가 대행업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선비세상, 선비정신 울리는 ‘자하고’ 제막식 열어
선비세상, 선비정신 울리는 ‘자하고’ 제막식 열어 [PEDIEN]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오후 4시 선비세상 정음정에서 ‘자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박찬극 원장을 비롯해 여행전문기자단과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리고 선비세상 방문객들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첫 타고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차례로 자하고를 직접 체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북을 직접 두드려보며 웅장한 울림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에 설치된 자하고는 ‘선비의 높은 지조와 고결함을 나타내는 자줏빛 노을’과 ‘북’을 결합한 것으로 높이와 지름이 각각 1.8m에 달하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크기의 전통북이다. 자하고는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청각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며 선비세상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하고는 선비문화에서 음악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 선비들은 음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인격을 쌓는 수단으로 활용했으며 자하고는 이러한 선비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담아낸 상징물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자하고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하고와 연계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